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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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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é au lait
1. 개요[편집]
우유를 넣은 커피의 일종. 진한 커피를 아침부터 마시면 속이 쓰리기 때문에 프랑스의 어느 의사가 우유를 넣은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2. 특징[편집]
프랑스어로 카페(café)는 커피를, 레(lait)는 우유를 뜻한다. 카푸치노나 카페라테 등과 같은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커피와는 다르게, 카페오레는 프렌치 프레스 혹은 드립 커피와 같은 브루잉 커피[1]에 우유를 부어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며, 정석적으로는 거품을 내지 않고 단순히 데운 우유를 사용한다. 추출력에 한계가 있는 브루잉 커피의 특성상, 에스프레소 베이스 대비 연한 맛이 난다. 영국식 밀크티와 비슷한 느낌.
3. 만드는 법[편집]
컵이나 그릇에 브루잉 커피를 먼저 붓고, 단순하게 데운 우유를 1:1 비율로 붓는다.
4. 여담[편집]
일본의 오래된 카페(킷사텐)에서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고 드립커피만 취급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카페오레를 자주 볼 수 있다. ### 혹은 드립 커피를 서빙할 때 알아서 조절해 마시라고 우유나 연유 포션을 같이 제공하기도 한다.
영국에서도 많은 카페에서 드립 커피를 주문할 경우 으레 "우유 같이 드려요?"라고 직원이 물어보는게 일반적이다.
[1] 무동력, 비 에스프레소 추출을 통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