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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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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원피스의 등장인물.너는 세계를 바꿀 수 있나?
백수 해적단 대간판의 필두.[*A ] 재해라 불리는 카이도의 3명의 심복 중 한 명으로 카이도의 믿음직한 오른팔이다. 동시에 백수 해적단을 창설하기 전부터 동료로 합류한 카이도의 창업 파트너다. 카이도야말로 세계를 뒤흔들 미래의 해적왕이라고 굳게 믿는다. 과묵하고 냉철한 성격이다. 또 다른 대간판 퀸과 성격으로나 취향으로나 통하는 구석이 없어 틈만 나면 서로를 깎아내리는 앙숙지간으로, 퀸을 무능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비상상황 시에는 퀸과 발군의 연계를 보인다.[*A ] 그래도 미운 정이 든 것인지 애니에서는 퀸이 로쿠규에게 당하자 분노해서 대신 싸우려고 들었다.
과거에 전멸했다고 알려진 루나리아족의 마지막 생존자로 그 사실을 감추기 위해 언제나 가면을 쓰고 있으며 누군가 자신의 맨얼굴을 보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고문을 즐기는 사디스틱한 일면도 겸비하고 있다.[*A ] 사로잡은 적을 고문해 정보를 빼내는 것에서 즐거움을 느낀다.[6]
조이보이에 대해 알고 있으며 한때는 조이보이를 만나는걸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 킹은 조이보이를 이루어지지 않는 전설로 여기며 기다리지도 나타나지도 않기를 바라고 있다.
2. 특징[편집]
2.1. 외견[편집]
그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지 않으려는 이유는 루나리아족의 특징인 백발과 갈색 피부를 가리기 위함이다. 그래서 킹의 맨얼굴을 본 사람은 카이도 외엔 거의 없고 목격자들은 거의 모두 그 자리에서 제거되었다.
2.2. 종족[편집]
킹한테는 못 이길걸······!!
그 녀석은 전멸했을 터인 '루나리아족'의 생존자!!
자연계의 온갖 환경에서 생존 가능한 괴물.
먼 옛날에는 '신\'······!!
그게 그놈들의 호칭이었다!!
▶ 퀸, 원피스 102권.
아주 먼 옛날 마리조아가 세워지기 훨씬 이전에 레드라인 꼭대기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신의 나라의 주민 루나리아족(ルナーリア族) 마지막 생존자다. 루나리아족은 자연계의 온갖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살 수 있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 먼 옛날 신이라고 불렸다. 등의 날개는 종족 특성인 신체의 일부 이기 때문에 능력을 사용하지 않아도 비행이 가능하다. 자유자재로 몸에서 불길을 일으키고 조종할 수 있는 것 또한 루나리아족의 고유 특성으로, 등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을 때는 롤로노아 조로 정도의 검호가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패왕색을 사용하지 않는 한 어떤 검격으로도 상처도 입힐 수 없다. 불길이 사그라들면 움직임이 빨라지는 대신 이 방어력이 떨어진다. 다만 등의 불길을 끄고 키는 간격이 매우 짧기 때문에 이 순간을 포착하지 못하면 아무리 공격을 해도 무용지물이며, 조로가 이 순간을 캐치해 공격을 맞췄음에도 경상에 그쳤다. 그러므로 루나리아족의 특징을 간파한다고 해도 매우 까다로운 상대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복장 등으로 자신의 종족을 숨기고 있었지만 도저히 감출 수 없는 등의 불길과 검은 날개 탓에, 맨얼굴이 드러나기 전에도 백수 해적단 졸개들 사이에서 킹이 루나리아족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업계 최고의 정보력을 자랑하는 샬롯 링링 또한 킹의 정체를 알고 있다. 킹이 유일한 루나리아족 생존자이기 때문에 샬롯 링링이 다스리는 토트랜드에도 루나리아족은 없다. 그래서 콜렉터 기질이 있는 빅 맘이 자신을 바다에 빠뜨려 죽일 뻔했음에도 모든 것을 잊어줄 테니 자신의 부하로 들어오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3.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킹(원피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강함[편집]
너는 강하니까
'킹\'이라고 해라!!
내 그늘에 있어라!!
누구에게도 안 넘겨!!
너는 오늘부터 내 오른팔이다!!
워로로로로로!!
▶ 카이도, 원피스 102권
참격은 몇 번이나 들어갔다. ──하지만 피도 안 나···!!
(중략)
무슨 답을 찾지 않으면···.
나는 이 자식을·········!!
이기지 못할 것 같다·········!!!
카이도의 오른팔로 백수 해적단에서 카이도 다음가는 힘을 가졌다.[*A ] 동물계 고대종의 근력과 방대한 체력, 루나리아족 특유의 터무니없는 내구력과 발화능력을 겸비한 신세계에서도 알아주는 강자로, 동물형으로 변신하면 작은 섬에 가까운 크기를 가진 빅 맘 해적단의 해적선 퀸 마마 샹테 호를 가뿐히 요격할 수 있을 정도로 신체 능력이 상승한다. 고대종 열매 뿐만이 아니라 루나리아족이 가진 고유의 능력 덕분에 사실상 두 가지의 능력을 가진 것과 다름없다. 그래서 공격, 방어, 스피드 어느 것도 꿇리지 않는 올라운더 능력의 강자다.
가장 부각되는 점은 그 무지막지한 내구성으로, 고대종 능력과 루나리아족의 내구력이 합쳐져 순수 내구력만 따지면 그 카이도를 상회할 정도의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마르코의 공격에 각혈하는 모습을 보인 퀸과는 다르게 마르코의 공격에도 별다른 대미지를 입지 않았다.[10] 그리고 퀸이 토니토니 쵸파랑 놀기 시작하자 단독으로 마르코와 격전을 벌여 몰아붙였고, 끝내 마르코를 리타이어시켰다. 장기전으로 싸운다면 당연히 재생 능력을 가진 마르코가 더 유리한 상황인데, 킹은 마르코를 쓰러뜨린 직후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배신자 기프터즈들을 학살하고 연이어 조로까지 고전시켰다. 조로는 루나리아족의 능력을 간파하고 패왕색 패기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우세를 못점했으며, 몇 번이나 참격을 먹였음에도 가면 일부를 훼손시키는 것이 고작이었다. 세계 최강의 생물이라고 불리는 카이도의 몸에 상처를 남긴 기술인 '흑승 빅 드래곤 회오리치기'나 사·사자의 노래'를 무방비 상태에서 정통으로 맞았는데 전혀 대미지를 입지 않았다.
칼을 차고 다니지만 싸움에 유파나 형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주무기로 사용하지는 않으며, 어떤 방식으로든 이기면 된다는 마인드라서 개조된 칼날로 적의 무기를 빼앗은 다음 스파이크가 달린 너클로 얼굴을 후려치는 등 싸우는 방식이 그때 그때 다르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무기로 검을 사용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고.[11] 조로와 싸울 때도 처음에는 섬 밖으로 떨어트리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밖으로 밀어내는 데 집중했다. 조로 왈 "살육머신."
상디가 레이드 슈트를 입은 상태에서 투명화했을 때, 퀸과 달리 이를 눈치채고 상디를 즉각 공격하는 모습을 보아 견문색도 상당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전까진 상디를 아예 감지도 못했으므로 상디보다는 떨어진다.
루나리아족의 발화능력으로 무지막지한 고화력까지 선보인다. 발화능력을 사용하면 본인의 신체뿐만 아니라 휘두르고 있는 검에서도 자유자재로 본인의 원하는 형태를 가진, 마그마와 맞먹는[12] 위력을 머금은 불꽃을 뿜어낼 수 있다. 게다가 특정 부분을 잘못 가격하면 대폭발이 일어나는데, 그 위력은 조로도 무장색으로 방어하는 게 늦었으면 죽었을 것이라 평가했다.
또한 다른 사황 2인자들과 비교했을 때도 킹은 상당히 균형적인 능력을 갖춘 편이다. 샬롯 카타쿠리의 다채로운 능력활용에 견문색 패기가, 마르코가 어떤 공격을 맞아도 회복하는 재생력과 아군 힐링를 통한 전장 장악력이, 롤로노아 조로가 삼도류 오의의 공격력을 살린 결정력이 강점이라면, 킹은 상기한 내구성으로 대부분의 공격을 씹어먹으면서 엄청난 화력도 갖고있고 자유로운 비행과 원거리전까지 가능하다. 신체 능력도 뛰어나서 단궁황, 초자존황 등 열매능력써서 공격할 때 조로가 방어했음에도 온전히 공격을 막지 못했다. 특히 인수형으로 변해서 날리는 무차별 참격은 조로가 검으로 막아내려 해도 힘에 밀려 나가떨어지는 것을 프랑키가 잡아줘야했으며, 단궁황의 경우는 아예 조로가 삼도류 극 호랑이 사냥으로 상쇄하려 하나 힘에 밀려서 피를 토하며 날아가버렸다. 다만 일시적으로 내구력이 약해지는 순간이 따로 존재하지만 그와 동시에 속도가 올라가고 공중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커버하는 편.
프테라노돈 능력자답게 공중전과 기동력 역시 마르코와 마찬가지로 원피스 세계관 최고 레벨이다. 빅 맘 해적단이 쳐들어왔을 때 "배 한 척을 상대로 뭘 쩔쩔매냐"며 퀸 마마 샹테 호를 단독으로 요격해낸 것이 그 예시. 우선 빅 맘 해적단의 전투원들은 월보 정도는 기본으로 탑재한 정예들이고, 당시 샹테 호에는 선장을 제외해도 샬롯 스무디, 샬롯 페로스페로 등 손꼽히는 간부급이 있었음에도 킹 한 명에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와노쿠니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심지어 링링은 소용돌이에 빠지는 바람에 운이 조금만 나빴어도 죽을 뻔 했다.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백수 해적단의 2인자답게 통솔력과 판단력도 몹시 뛰어나다. 킹이 카이도에게 묻지 않고 독단으로 소집한 토비롯포는 야마토를 추격하거나 스파이를 찾아내 처단하는 등 고급 인력으로 활약했고, 덕분에 대간판은 작은 일은 무시하고 밀짚모자 일당을 저지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13] 또한 20년 동안 죽은 줄 알았던 아카자야 9남자가 코즈키 모모노스케의 처형식에 난입한 순간 곧바로 그들이 코즈키 오뎅의 의지를 이어받아 와노쿠니를 개국하기 위해 왔다는 걸 간파할 정도로 두뇌 회전 속도가 빠르다. 그리고 토비롯포에게 연락해 대간판 도전권은 취소됐다고 통보함으로써 서로 경쟁하여 내분이 일어날 여지도 없애는 용의주도한 면모도 가졌다.
퀸과 함께 해군대장 료쿠규에게 나란히 제압당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 킹은 혼자 촉수를 피했고 퀸보다 좀 더 오래 싸웠다.[14][15]
최종장에서 등장한 킹의 유전자를 바탕으로 제조된 세라핌들이 사황과 사이퍼 폴의 합동공격도 버티는 맷집을 보여주면서, 킹의 방어력은 여전히 원피스 세계관에서도 독보적이라는 점을 증명했다. 그런데 킹은 이런 루나리아족 특성에 더해 고대종 동물계의 능력도 사용하기에 더욱 단단한 방어력을 지니고 있다.
4.1. 능력[편집]
4.2. 기술[편집]
악마의 열매 능력을 이용한 기술에 대한 내용은 용용 열매 모델 프테라노돈 문서 참고하십시오.
기술명에 전부 '돈(
-
염황 (炎皇 / Imperial Flame)[17]
-
인리쌍황 (刃裏雙皇 / Imperial Slings And Arrows)[18]
-
화룡황 (火龍皇 / Imperial Flaming Wings)[19]
오나가시마에서 롤로노아 조로에게 사용하였다.
-
어수 화룡황 (御守 火龍皇 / Extra Large Imperial Flaming Wings)[21]
오니가시마에서 롤로노아 조로에게 사용하였다.
4.2.1. 명칭 불명[편집]
- 자폭
'적중'이다.고의적으로 복부 쪽을 공격받아 대폭발을 일으키는 자폭 공격. 폭발력은 조로조차 만약 무장색으로 방어하는 게 늦었다면 죽었을 거라 할 정도이나 정작 자폭한 본인은 데미지가 없다.
- 불꽃 기관총
- 화염 검
4.3. 패기[편집]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気)[*A ]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A ]
4.4. 장비[편집]
- 특수 전신 슈트
- 검
5. 원화[편집]
6. 명대사[편집]
6.1. 원작[편집]
짐덩이는 여기 멍청이 퀸 하나로도 충분해.
▶ 원피스 92권.
분수를 알아라.
▶ 원피스 97권.
꼬마를 이리 내! 사라져야 할 녀석이다!
▶ 원피스 98권.[24]
배신자가 된 대가는
비싸게 치를 거다.
▶ 원피스 101권.
건방 떨지 마라···. 카이도 씨야말로 '해적왕'이 될 남자!!
▶ 원피스 102권.[25]
너는 세계를 바꿀 수 있나?
▶ 원피스 102권.[26]
──전설은 전설이다···. 이제 와서 뭘 원하지는 않아···. 내 목숨은 당신에게 받은 거니까.
당신은 '최강'으로 있어줘···!!
나도 지지 않아. 당신을 '해적왕'으로 만든다!!
▶ 원피스 103권.[27]
그렇다면······ 나타날 거 같지 않군요···.
▶ 원피스 104권.[28]
6.2. 미디어 오리지널[편집]
이 다리도 소중한 손도 토막토막을 내주마!
애니메이션 1045화.[29]
마침 좋은 미끼가 있길래 쓴 것뿐이다!
애니메이션 1045화.[30]
당장 열지 못해!
우리가 대체 무슨 짓을 했다고 이래?
네놈들 한꺼번에 불태워 버리겠어!
애니메이션 1062화.
이 세계에 왕은 한 사람뿐이다!
애니메이션 1062화.
7. 테마곡[편집]
8. 기타[편집]
- ||<table bordercolor=#000000> ||
- 카이도가 아카자야 9남자와 싸우느라 선장이 부재한 상황에서 대리로 해적단을 통솔하며 대단히 유능한 면모를 보였다는 점, 다양한 전투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는 점, 완벽한 듯 보이지만 이상하게 깨는 포인트가 있다는 점,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고, 그 이유조차 알 수 없다는 점[43] 등 빅 맘 해적단의 카타쿠리와 유사한 점이 꽤 많다. 그 요소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둘 다 현상금 10억 베리가 넘는 각 해적단의 2인자 포지션이며
- 신장이 5m를 넘는 장신이라는 점
- 스파이크가 군데군데 박혀있는 의상을 착용한 점
- 자기 밑의 동생(또는 동생뻘)[33] 을 꾸짖은 적이 있다는 점
- 똑같이 자주색에 가까운 붉은 눈[34] 을 가진 점
- 다양한 전투 방식을 이용한다는 점[35]
- 불꽃 펀치를 날리는 스킬[36] 과 총탄을 연사하는 스킬[37] , 기술명을 끊어서 읽는 스킬[38] 을 하나씩 보유한 점
- 제르마 슈트를 착용한 적(빈스모크 이치디, 상디)과 싸워 압도한 점
- 평소에 맨얼굴을 가리고 있으며 이를 드러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는 점[39]
- 누군가(카타쿠리는 장기밀매업자, 킹은 후즈 후와 사사키)에게 "분수를 알아라"고 말한 점[40]
- 나이에 비해 상당한 동안의 외모를 지닌 점
- 자신의 본모습 때문에 과거에 불행한 일을 겪은 점[41]
- 자신의 비밀을 알아챈 부하들을 손수 숙청한 점
- 심지어 둘 다 평소에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지만 의외로 우스꽝스러운 면모[42] 도 있다.
- 대간판 중에서는 주로 군기반장 역할로 보인다. 앙숙인 퀸과는 다른 부분. 퀸의 경우에는 부하들에게 시원시원하게 대하면서 인망이 있고 축제 때도 분위기를 띄우는 등 평상시에도 해적단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킹이 빅 맘의 스카웃 제안을 거절하는 장면은 사실 예전에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빨간 머리' 샹크스가 만났던 당시에도 있었던 구도이다. 당시 샹크스는 흰 수염이 보는 앞에서 1번대 대장 마르코에게 우리에게 오지 않겠냐고 대놓고 스카웃 제의를 했다. 킹과 마르코는 각각 해적단의 2인자이며 불꽃과 비행 능력을 가진 동물계 능력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차이점은 킹은 종족 특성으로 불을 다루는 데다 고대종 능력자지만 마르코는 동물계 환수종인 데다 능력의 부가 효과다.
- 일본의 유명 아티스트 hide의 앨범 'HIDE YOUR FACE'의 아트웍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차용했다는 추측이 있다.
- 지금까지 나온 주요 세력의 2인자들 중 최장신이다. 몽키 D. 루피보다 3배 가까이 큰 카타쿠리보다도 1m 이상 더 크다.
- 맨얼굴이 2년 후 시점에서 보기 힘들었던 꽃미남, 그것도 형님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남성미가 넘쳐흐르는 타입이어서 그런지 빠르게 팬아트들이 올라옴과 동시에 굉장한 호평을 받았다. 저 얼굴로 텐푸라우돈 같은 얼굴 개그를 치다니 아깝다는 반응도 심심찮게 나올 정도. 사실 얼굴 개그는 동물형인 상태에서만 쓸 수 있으니 딱히 걱정할 필요는 없다.
- 킹은 카이도와 단 둘이 있을 때 마스크도 벗고 등의 불까지 끄는 등 무방비 상태로 있으며 카이도에게 엄청난 충성심을 보이고[44] , 카이도 역시 유일하게 마음을 기댈 수 있는 사람을 킹으로 여길 정도로 관계가 매우 깊다.[45] 이 때문에 커플링이 인기가 많다. 카이도가 젊었을 때는 상당히 쾌남이었기 때문에 팬아트는 주로 젊은 시절 카이도와 알베르의 모습으로 나온다.
- 자신의 열매 능력을 괴기하게 사용하면 사사키와 퀸과 다르게 "~는 이런 공룡이다."라고 말하지 않고 "프테라노돈은 이렇게 사냥을 했다"라고 말하는데, 애초에 프테라노돈을 포함한 익룡은 공룡이 아니기 때문이다. 1부 때부터 기린이 소소 열매로 분류됨에 따라 기린이 소목의 생물인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는 독자들이 꽤 있었는데, 킹의 경우 또한 오다 에이이치로의 동물계 악마의 열매에 반영된 생물 분류 단계 고증이 뛰어나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 조로와의 대결이 오다 에이이치로의 단편 MONSTERS를 비튼 것으로 추정되는데, 조로의 디자인 모티브인 MONSTERS의 주인공 류마가 겨루기 위해서 찾는 인물이 세계 최강으로 칭송 받는 '킹', MONSTERS의 킹이 원피스의 킹과 마찬가지로 사실 이명, 조로가 류마처럼 용(어수 화룡황)을 단칼에 일도양단했다는 전개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