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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시라카 황녀
덤프버전 :
手白香皇女[1]
489? ~ ?
1. 개요[편집]
타시라카(수백향) 황녀는 일본 제24대 천황인 닌켄 덴노의 3녀로, 제29대 긴메이 덴노의 어머니이자 제26대 천황 케이타이 덴노의 황후이다. 모친은 제21대 천황인 유랴쿠 덴노의 딸인 카스가노오이라츠메이다.
닌켄 덴노 사후 그의 유일한 아들 부레츠 덴노가 즉위했지만 어린 나이에 후사 없이 죽었다. 그러자 방계 황족 케이타이 덴노가 즉위하고[2] 부레츠 덴노의 누이 타시라카 황녀는 케이타이 덴노와 결혼하였다. 케이타이 덴노는 즉위 전 이미 많은 비를 두었고 그 사이에서 아들들[3] 도 있었으나 굳이 타시라카를 황후로 봉했다. 닌켄 덴노의 정통성을 강화하기 위해 결혼한 어머니처럼, 타시라카도 케이타이 덴노의 정통성을 강화하기 위해 결혼해야 했던 것 같다.
2. 무령왕의 딸?[편집]
타시라카 황녀가 백제 무령왕의 딸이라는 주장이 한국내 일부 재야사학
그나마 근거라고 들이미는 게 타시라카 황녀의 출신이 일본서기에 기록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문제는 긴메이 덴노 조에는 타시라카의 이름만 언급되지만 그 앞에 닌켄 덴노와 카스가노오이라츠메의 딸이란 내용이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설령 출신에 대한 기록이 없어도 그게 무령왕의 딸이란 근거가 되지 않으니 그냥 억지.
MBC는 이러한 주장을 토대로 제작한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을 구암 허준에 뒤이어 2013년 9월 30일부터 방영했다. 다만 방영 전부터 역사왜곡 논란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일자 이를 의식한 듯 소위 자문을 거쳐 실제 방영시엔 일본 관련 얘기는 나오지 않았고, 수백향의 한자도 사실상 가상인물인 守百香으로 바꾸었다. 덕분에 판타지 픽션 사극 드라마가 되었지만, 드라마 작품성은 의외로 제법 호평받았다. 기타 내용은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