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기록/트리플 크라운

||

1. 개요[편집]

---

V-리그의 역대 트리플 크라운을 정리한 문서.

• 남자부
• 여자부

2. 상세[편집]

---

농구의 트리플 더블에 비해 각 기록[1] 3회라는 점에서 기준이 너무 낮아 보이지만 그 실상은 그렇지 않다.

• 리그 최고의 강 서버라 해도 평균적으로 기록하는 서브 에이스는 1경기에 1개가 채 안 된다. 연속경기 서브득점 기록 보유자도 세트당 서브 에이스가 1점이 안 되고 당시 서브 1위도 아니었다. 반면 플로터 서브를 띄워도 신컨으로 라인 위에 뚝 떨어뜨리면 에이스로 1점. 그래서 가장 복불복 요소가 심하다. 자기 실력과 컨디션 이상으로 상대 구단 덕을 본다.
• 블로킹의 경우 전문으로 하는 리그 톱 클래스 센터라 해도 세트당 평균 1개 정도. 참고로 이 스탯을 한 번이라도 찍은 선수는 방신봉과 양효진 밖에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가 토스 미스해서 공격수가 한 방향으로 밖에 처리 할 수 없는 상황에 몰아넣고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스터프로 떨구는 것.
• 후위에서 3m 라인을 넘지 않고 하는 백어택은 당연히 일반 공격보다 난이도가 높다. 아무나 경기당 3개를 하기 힘들다. 이것 때문에 여자부에서 활용 빈도를 높이려고 2점 백어택[2]
  세트 당 2번의 후위공격 한정 2점을 주는 제도.
  을 도입했다가 무릎만 아작났다.

조건 하나하나도 힘든데 그 셋을 모두 충족하려면 일단 날개 공격수일 것,[3] 그리고 강력한 서브를 (아님 변화무쌍하게 날아가는 or 빈 곳만 기가 막히게 찾아가는 면도날 제구력의 플랫 서브를) 구사하면서도 정확하기까지 해야 하고, 백어택 라인에서 스파이크를 펑펑 꽂아 넣어야 하며, 센터로 착각될 만큼 상대 공격이 뜨는 족족 막아내야 하는 활약을 펼쳐야 한다. 그게 아니면 상대 공격수가 그쪽 블로킹에 갖다 대주든가. 그래서, 이걸 하면서도 그 선수가 그날 게임을 지배하긴 한건가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실제 존재감이 크지는 않은 편이다. 실제로 관련 스탯 누적 자체가 꾸준히 되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순간적으로 되기 때문. 가장 유리한 포지션은 외국인 선수들이 주로 포진한 장신 라이트다. 윙에서의 블로킹 스킬이 뛰어나면 더 유리하다.

첫 기록 달성은 남자부의 경우 이경수가, 여자부는 황연주가 달성했다.

그나마 토종 주포들도 기록한 적이 꽤 있다. 남자부에서의 달성 선수는 6번으로 국내 2위인 문성민, 3번을 기록한 박철우, 2번을 기록한 김학민, 곽승석 등 베테랑 공격수들을 비롯해 젊은 공격수들인 대한항공의 정지석이 10번으로 국내 최다 1위를, OK저축은행의 쌍포 송명근과 조재성이 4번씩으로 뒤를 잇고 있다. 현대의 전광인과 한전의 서재덕 역시 2번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여자부에서는 김연경이 3번, 황연주가 4번을 달성했다. 문제는 이 두 선수 외에는 리그에서 기록한 토종 선수는 쭉 없었다가[4] 2015년에 이르러서야 김희진이 흥국생명전에서 달성하며 세 번째 선수가 되었다.[5] 2016년 GS칼텍스의 이소영이 기업은행전에서 기록하며 네 번째 선수가 되었다. 2020년 이재영이 부상 복귀 후 첫 경기인 5라운드 인삼공사전에서 기록하며 여섯 번째 선수가 되었다.

원래는 토종 공격수들의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목적으로 도입했지만, 최근 남자부는 12-13시즌 2013년 2월 27일 현대캐피탈과의 인천 경기에서 김학민이 기록한 이후 두 시즌이 가도록 나오지 않고 있었으며, 여자부는 11-12시즌 2011년 10월 23일 흥국생명과의 인천 경기에서 황연주가 기록한 이후 근 5년동안 없었다. 그나마 남자부 쪽엔 기대할 건덕지가 있는 날개 공격수가 있긴 한데 비해 여자부는 그나마도 없다.[6] 그러다가 2014-15시즌이 끝날 무렵 3월 9일에 곽승석이 OK저축은행과의 인천 홈 경기에서 모처럼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한때는 그냥 외국인 선수들 상금 항목으로 퇴색된 상황이었다. 신세계의 갑인이나 마야의 동향 친구든 성남의 여자 니느님이나 기업은행 킬러든 먹튀 수준이었던 몇몇 선수를 빼고는 다 기록했다.

다만 이건 과거의 얘기고, 외국인 선발이 트라이아웃으로 바뀌고, 연봉 상한선이 생긴 이후 괴물급 외국인 선수가 줄면서 여자부의 경우에는 아예 이 기록 자체가 드물게 나오고 있다. 2014~15시즌까지도 7번 나왔던 것이 그 이후로는 한 시즌에 1~2번 겨우 나오는 수준이었다가 심지어 2018~19 시즌은 한 시즌 내내 국내/외국인 할것없이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남자부의 경우에는 여전히 외국인 선수의 비중이 높긴 하지만, 그래도 2016~17시즌 이후로는 국내 선수도 매 시즌 여러번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고 있다.

한동안 상금 100만원이 2016-2017시즌 때 잠시 아식스 용품 100만원 어치로 변경되었다가 2017-2018시즌 들어서 다시금 상금 100만원으로 돌아왔다. 시즌 첫 달성자는 대한항공 가스파리니가 2017년 10월 19일 대 우리카드 전에서 달성했다.[7]

코보컵에서는 트리플 크라운의 기록을 충족하더라도 정규리그 및 포스트 시즌이 아니기에 따로 기록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예시로 2021년 의정부 코보컵에서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허수봉이 트리플 크라운에 충족하는 기록(서브:3개, 블로킹:3개, 후위 공격: 11개)을 달성하였으나 기록되지 않았다.

3. 남자부 역대 기록[편집]

---

어느덧 200번째…트리플 크라운에 대한 거의 모든 것 [발리볼 비키니]

3.1. 외국인 선수[편집]

---

3.2. 내국인 선수[편집]

---

4. 여자부 역대 기록[편집]

---

4.1. 외국인 선수[편집]

---

• 제일 많이 달성한 선수는 11번의 니콜 포셋.

4.2. 내국인 선수[편집]

---

여자부에서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토종 선수로는 현재 황연주, 김연경, 김희진, 이소영, 이재영 뿐이다. 가장 많이 달성한 선수는 4번의 황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