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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해방민주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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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의 마오주의 성향 극좌 정당.[1]
팔레스타인 해방민주전선은 1968년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에서 분리되어 나온 조직으로, 분리 당시의 이름은 팔레스타인 해방 민중민주전선(PDFLP)이었다. 창설자 나예프 하와트메[2]는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이 지나치게 군사적으로 경도되어 있다고 생각했고 풀뿌리 민주주의와 이념적으로 단결된 조직을 만들고자 하여 해방민주전선을 설립하였다고 했다.[3]
결성 초기와 70년대까지만 해도 이 조직은 마오주의 이념에 기반해 "인민전쟁"을 통해서만 팔레스타인의 해방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1차 인티파다와 소련 붕괴, 중국의 개혁개방과 지원 축소가 잇따르면서 점차 온건화되기 시작하고 파타, 야세르 아라파트와도 협력하게 되었다.[4]
2차 인티파다 이후 분열을 겪으면서 세가 많이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팔레스타인 해방기구에서 세번째로 큰 조직이고 현재는 팔레스타인 민주연합, 팔레스타인 인민당,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 등과 협력한다.
팔레스타인 해방민주전선은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보다는 온건한 성향으로, 오슬로 협정에는 반대했지만 양국 방안에는 반대하지 않은 점, 무장조직보다는 정치단체의 성향을 강조하는 점 등으로 인해 팔레스타인 인민당에 더 가까운 성향으로 간주된다.
1. 개요[편집]
팔레스타인의 마오주의 성향 극좌 정당.[1]
2. 역사[편집]
팔레스타인 해방민주전선은 1968년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에서 분리되어 나온 조직으로, 분리 당시의 이름은 팔레스타인 해방 민중민주전선(PDFLP)이었다. 창설자 나예프 하와트메[2]는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이 지나치게 군사적으로 경도되어 있다고 생각했고 풀뿌리 민주주의와 이념적으로 단결된 조직을 만들고자 하여 해방민주전선을 설립하였다고 했다.[3]
결성 초기와 70년대까지만 해도 이 조직은 마오주의 이념에 기반해 "인민전쟁"을 통해서만 팔레스타인의 해방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1차 인티파다와 소련 붕괴, 중국의 개혁개방과 지원 축소가 잇따르면서 점차 온건화되기 시작하고 파타, 야세르 아라파트와도 협력하게 되었다.[4]
2차 인티파다 이후 분열을 겪으면서 세가 많이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팔레스타인 해방기구에서 세번째로 큰 조직이고 현재는 팔레스타인 민주연합, 팔레스타인 인민당,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 등과 협력한다.
3. 성향[편집]
팔레스타인 해방민주전선은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보다는 온건한 성향으로, 오슬로 협정에는 반대했지만 양국 방안에는 반대하지 않은 점, 무장조직보다는 정치단체의 성향을 강조하는 점 등으로 인해 팔레스타인 인민당에 더 가까운 성향으로 간주된다.
[1] 비슷한 성향의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과는 다르게 테러단체로 간주되지는 않는다.[2] Nāyef Ḥawātmeh(نايف حواتمة), 1938.11.17, 트랜스요르단 앗살트 출생. PFLP 창설자 주르지 하바시의 ANM(Arab Nationalist Movement, 아랍민족주의운동) 시절부터 함께 활동한 동지였으며, 하바시와 마찬가지로 기독교인이다. 다만 정교회 신자였던 하바시와는 달리 동방 가톨릭이다.[3] 이와는 대조적으로 비슷한 시기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에서 분리된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총사령부는 해방인민전선보다도 무장투쟁을 중시하였다.[4] 원래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처럼 미국으로부터 테러조직으로 간주되었으나 1999년 해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