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텐독/등장인물

포텐독의 주인공. 개가 너무 좋아서 개도감을 줄줄 외우지만 부모님의 허락을 받지 못해 개를 키울 수 없는 어린이.

포텐독의 또 다른 주인공. 포동넷의 에이스로서 개와 인간의 평화를 위해 많은 활약을 하면서도 반려인을 가져보지 않아 인간에 대한 애정은 느낀 적이 없는 포텐독. 견종은 믹스견.

포동넷의 지도자. '인간과 개의 평화를 지키려면 포텐독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선 안 된다'고 주장한다. 이 소신을 지키기 위해 때로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이성적이고 냉철한 판단을 내린다.

여유롭고 둥글둥글한 성격. 전투할때도 모든 걸 포용해 줄 것 같은 너털웃음을 지으며 적의 공격을 손쉽게 튕겨내고 방어한다. 카이못지 않게 전투력도 뛰어난 편. 방어력이 무척 높기 때문에 전투에 포텐독 특유의 크기조절 기믹을 적극 활용하는 전투법을 사용한다. 바이저 위에 달린 작은 기구를 시동하면 '최고봉'이라고 불리는, 양날 금쇄봉 형태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큰 덩치에 맞지않게 근심 걱정이 많은 겁쟁이. 몸에서 마이크로파를 발사시킬 수 있어 레이더 역할을 하며, 동시에 포동넷의 오퍼레이터이자, 드론 조종사며, 발명가이자, 살림꾼이기도 하다. 잠을 자지 않는게 초능력이라 과로로 쓰러지진 않는다.

새끼 때부터 개리우스의 사상을 주입받았으나 반려인간과의 장밋빛 견생을 꿈꾸며 골드팽을 탈출해 포동넷에 든 포텐독.[4] 암컷이며 자신과 똑같은 형태의 분신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암컷 개로 안구의 반려견이다. 단순하고 짧은 생각과 살짝 모자란 지식이 매력적인 개. 그래도 근력만큼은 그 어떤 개에게도 지지 않을 만큼 차고 넘친다.

이분닮았다(...)수컷개로 수정의 반려견이다. 분리불안 수준으로 수정에 대한 애착, 집착이 심하다. 거의 수정과 껌딱지이다. 찡찡대고 잘 삐지고 유리 멘탈이지만 수정에게만큼은 감수성 풍부하고 애교만은 귀염둥이이다.

포텐독의 악역. 이름의 유래는 개 + 테리우스. 견종은 골든 리트리버.

자칭 골드팽 2인자. 잘난척이 무지 심하며 깔끔한 것을 좋아한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곰팡이를 싫어하고 느끼한 눈매가 포인트. 몸을 고무처럼 자유자재로 늘릴 수 있으며 비(非)포텐독을 포텐독화시킬 수 있다.[5]
일종의 행동대장.

흉악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의외로 싸움 자체는 싫어한다. 가진 초능력도 약하고 몸으로 움직이는 게 신기할 정도로 몸에 성한 곳이 많다. 대신 머리가 좋아 각종 도구나 슈트의 도움을 받으며 싸운다.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
싸움을 싫어하는 이유는 투견으로 투견장에서 하나가 죽을때까지 이어지는 싸움을 뛰었기 때문이며, 이때문에 몸도 성치 않아 슈트를 사용한다.
머리가 좋아 기계 및 로봇을 발명하는데 일가견이 있는데, 기네스와 연계해 인공지능 가사로봇을 가정에 보급했다.
조직의 참모 역할.

암컷으로 골드팽중에선 크기는 작지만 먹을 걸 좋아하고 상당히 불결하다. 그래서 항상 주변에 파리들이 꼬여있다. 초소화력을 초능력으로 지녔으며 추가사항으로 강력한 악력과 큰 위장에 산성 침을 가지고 있다.[6]

매우 빠른 속도를 가진 수컷 개. 다만 눈치가 부족한 편. 말이 매우 빠르며 주로 비스킷과 함께 다닌다.

유전병을 앓고 있는 포텐독. 암컷으로, 인면견이라 인간체로 변신할 수 있다. 그러나 기네스 본인은 인간의 모습을 굉장히 혐오한다.
하지만 개리우스의 마음의 눈 덕분에 자기 얼굴을 본래 개의 얼굴로 보이도록 만들어줬기에 삶의 희망을 얻었다. 그래서 자기 본래 얼굴을 계속 보기위해 거울을 들여다본다.[7]
인면견의 특징으로 골드팽의 대외적 활동을 책임지고있으며, 능력은 얼음을 다루는 능력으로 고층건물에서 추락했을때 얼음으로 발판을 만들어 슬라이딩으로 기동성을 높혀 탈출하고, 포동넷 인원을 얼리는 등 범용성이 뛰어나다.
옷에 있는 체스판 무늬 장식은 스스로를 체스말로 여기는 점이 반영된 것이다.
조직의 2인자 겸 히든보스&비서 역할.

뿔테의 주인.

푸푸의 주인.

개리우스가 데리고 키우고 있는 갓난아기이자 반려인간.[8] 개리우스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만큼 개구리를 아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