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FINALE CONCERT

7월 2일 콘서트 티켓을 현장판매로 사기 위해 6월 29일 목요일부터 밤을 새며 기다린 사람들과 6월 30일 금요일~7월 1일 토요일 양일간 기다리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데 7월 2일 새벽에 여성 7명이 직원들이 순찰 중이던 올림픽공원에 잠입해 티켓박스에 줄을 섰고, 당시 목요일 밤샘 줄에 있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대기장소가 물에 잠기는 바람에 올림픽공원 직원의 인솔을 받으며 장소를 옮기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현장 질서가 어지러워졌는데, 이 때 현장 진행요원(씨큐리티 소속) 중 새내기(막내)로 추정되는 진행요원이 앞에서 언급한 여성 7명을 정당한 대기자로 인정하는 실수를 한다. 그리고 목요일 밤샘 줄에서 앞에 있던 30명에게 먼저 티켓을 구매하도록 한 뒤 목요일 밤샘 줄/금~토 밤샘 줄/당일 급조된 줄, 이 3개의 줄에서 대기하던 사람들에게 번갈아가며 티켓을 구매하라고 안내하는 바람에 원래대로라면 티켓을 구할 수 있었을, 목요일 밤샘 줄에 있던 사람들이 티켓을 구하지 못 하는 사태가 일어났고, 결국 그들은 문제의 여성 7명에게 "니새끼들 때문에 이 사단이 났는데 양심도 없냐. 나가라"고 항의를 하기도 하고, "이건 아니다. 현장판매를 없던 일로 하라"며 진행요원들에게 항의를 하기도 했다. 이 때 너무 울어 구급차에 실려간 사람도 있다고 알려졌다.[3]
한 마디로 얼굴에 철판을 깐 사람들의 도를 넘은 새치기와, 그 새치기를 문제 삼지 않고 넘어간 진행요원들의 무능력과 근무 태만의 환장 콜라보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