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헤수스 힐 만사노
덤프버전 :
}}}||
1. 개요[편집]
스페인의 축구 심판으로 라리가와 FIFA 주관 대회를 모두 맡고 있으며 UEFA 엘리트 심판으로 꼽힐 정도로 자질을 인정받은 심판이지만,[1] 2021년에 들어서는 자잘한 판정 논란으로 인해 기존에 쌓은 평판이 떨어지는 심판 중 하나이다. 판정 성향은 조금 엄격한 편이고 카드를 적게 꺼낼 때와 많이 꺼낼 때의 편차가 커서 특히 조심해야 할 주심 중 하나이다. 평상시에는 총 2~4장 정도의 카드를 꺼내는 편이지만, 2022년 1월 RCD 에스파뇰과 엘체 CF와의 20라운드 경기에서는 두 팀 합쳐서 무려 10명에게 경고를 준 적도 있었으며 2021년 8월 발렌시아 CF와 헤타페 CF의 1라운드 라리가 개막전에서는 두 팀 합쳐서 경고 7장과 퇴장 2장이 나올 정도.
FC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를 주관했을 때 레드카드가 나오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잦은 편인데, 대표적으로 리오넬 메시, 주앙 펠릭스, 다니 아우베스 등이 만사노 주심이 관장하는 경기에서 퇴장당한 적이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팬들에게 만사노의 판정은 경기에서 아주 큰 나쁜 변수로 작용할 때가 많아 싫어하는 팬들이 많은 편이다.[2] 실제로 만사노에게 쌓인 게 많았던 제라르 피케는 2022-2023 시즌 도중 은퇴 이후 14라운드 오사수나와의 원정 경기서 전반전이 끝난 직후 만사노에게 다가가 비난과 패드립이 포함된 폭언을 하며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어차피 은퇴를 해서 징계를 받아도 의미가 없으니 뒤끝 없이 그간 쌓여왔던 울분을 한번에 토해낸 것.
이 시즌 또다시 코파 델 레이 8강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하는 FC 바르셀로나와 만났는데 이번에도 부적절한 판정으로 경기의 과열을 유도하였다. 브라이스 멘데스의 거친 백태클을 구두 경고로 그치고 전후로도 계속해서 거친 파울을 카드를 꺼내지 않고 무대응으로 그치다가 부스케츠의 거친 태클에 이어 멘데스의 보복성이 보이는 위험한 파울에 겨우 경고를 꺼내든다. 하지만 이내 VAR실이 시끄러웠는지 비디오 판독을 하더니 레드카드로 정정하는 건 덤. 이전의 파울에도 계속해서 유한 태도를 취하며 경기를 조율하지 못하다가 갑자기 파울을 주는 것도 그렇고 이전의 부스케츠의 거친 태클도 그렇고 여러모로 주심의 역량이 얼마나 축구 경기에 있어서 중요한지, 얼마나 큰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