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후지사키 나기히코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캐릭캐릭 체인지의 주연. 산죠 카이리의 후임 잭스체어.[3] 본래에는 할 생각이 없었지만 쿠카이와 타다세, 이사장이 밀어붙여서 반강제로 하게 되었다.나의 진짜 이름은 후지사키 나기히코. 명실상부한 남자야.
캐릭캐릭 체인지 두근두근 5화
유학을 가기 전에 나데시코를 만나려는 아무를 만나 나데시코의 쌍둥이 오빠라고 소개하고, 그녀에게 작은 선물 하나를 준 소년이다.[4]
2. 성격[편집]
나데시코에서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 무용과 가사 능력은 나데시코 못지 않게 잘하지만[5] 여기에 더해 선배인 쿠카이처럼 스포츠 만능 속성도 가지고 있다. 구기를 비롯한 웬만한 운동들은 거의 수준급이고, 그 중에서 농구가 특기. 철봉 거꾸로 매달기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3기 파티에서는 철봉을 못하는 아무와 히카루를 가르쳐주기도 했다. 게다가 두근두근 39화에서 쿠카이와 팔씨름을 할 때는 비록 지기는 했지만 쿠카이를 상대로 제법 오래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 걸 보면 근력도 센 듯하다.
냉철하면서도 신중하고 침착한 성격이면서도, 나데시코처럼 매사에 친절하고 다정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이 덕에 아무 못지 않게 주변인들에게 조언자 역할을 돈독히 하지만 의외로 은근히 성깔 있고 뒤끝도 장난 아닌 성격도 가지고 있다. 거기다 화나면 웬만해서는 여타 캐릭터들처럼 크게 성질을 내거나 막말을 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고 그저 말도 없이 웃으면서 소심한 복수로 응징해버린다. 57화에서 캐릭터 체인지한 타다세가 마사지를 해달라고 부려먹을 때 마사지를 빙자해서 아주 분질러 놓거나,[6] 거기다 농담으로 자신을 여자로 여기거나 여장으로 하는 것을 꺼리는지 소마 쿠카이가 "치마를 입으면 어떤 느낌이냐"라고 물어보자 한번 당해보라는 식으로 타다세와 세트로 여장시켰다.[7] 그래도 쿠카이가 다시 로열 가든을 찾았을 때에는 일명 잭의 임무(?)에 적응이 된 듯 타다세의 어깨를 안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뒤끝이 강하지만 그걸 오래 끌고 가진 않는 모양. 다만 91화에서 태어난 수호캐릭터가 주인인 본인과 달리 하필 마이페이스에다가 행동파여서 그 다음화에서 멋대로 캐릭 체인지를 하여 주인을 고생하게 만들어 리듬에게 한 소리 하자 이를 본 아무가 '평소 침착한 나기히코가 화를 내는 것이 의외였네.'라고 말할 정도.
특히 자신을 질투하는 마시로 리마와는 물고 물리며, 첫 인상에서 이 둘의 사이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는데 리마와 나기히코를 화해시키기 위해 아무와 수호캐릭터 4명이 고군분투하는 에피소드에선 아예 하루종일 투닥대는데, 가만 보면 나기히코도 은근히 잦은 도발로 리마의 성격을 긁는다.[8] 게다가 X알 정화를 위해 팀플레이를 하면서 리마는 기껏 그와 화해할 마음을 먹으며 구덩이에 빠진 그에게 손을 내미는데 거기서 "이제 무승부"라면서 구덩이로 끌어당겨버리며 다시 각축전이 시작됐다.[9] 하루 종일 시달린 게 어지간히 억울했던 모양. 그래도 이 날 이후로 리마가 으르렁대는 빈도가 많이 줄었고, 나기히코가 받아치는 정도도 약해졌다.
그래도 리듬이 태어나기 전과 태어난 이후에도 평소 보여주는 신중한 성격인만큼 자신의 정체성과 꿈의 확신에 대해 계속 진지하게 고민하면서도 한동안 알로 돌아간 테마리를 그리워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는 이스터 최종대전에서 깨달은 직후 부화한 테마리와 감동의 재회를 하며 야마토 무희로 변신하며 크라운 드롭으로 변신한 리마와 합동기를 발휘하여 X알들을 정화시켰다.
3. 진실[편집]
쌍둥이라는 건 거짓말이고 실제로는 동일인물. 그동안 여장을 하면서 살아온 이유는 후지사키 가문 특유의 여성적인 춤을 익히기 위해 이어져 오는 가훈이라고 한다. 지금까지도 이 친구가 남자인 걸 알고 있는 사람은 소마 쿠카이, 마시로 리마, 호토리 타다세, 아마카와 츠카사까지이며 교사진에게 알려졌는지는 불명이다.
4. 나기히코로서 돌아온 이유[편집]
유럽으로 유학을 간 뒤 더 넓은 눈을 가지게 되었지만, 그것이 자신의 춤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잃게 만들었다. 이때 스스로를 우물 안 개구리라고 말할 정도로 크게 자신의 꿈에 충격을 먹은 듯하다. 이러한 슬럼프 때문에 테마리는 알로 돌아가버렸고, 그와 동시에 새로운 알이 생겨났다.
그것이 바로 리즈무/리듬. 리즈무와의 캐릭터 변신은 비트 점퍼. 사용하는 기술과 외관 모두 농구 선수의 소년. 나기히코가 농구 경기를 하고 있던 때 리듬이 부화했다.
나데시코로서 가지고 있던 수호 캐릭터 테마리는 나기히코가 본래 모습인 남자로 돌아온 후, 한동안 부화하지 않고 있다가 이스터 잠입 편에서 다시 깨어나게 된다.
여성적인 후지사키 가의 춤을 몸에 완벽히 익히기 위해서 어렸을 때부터 여장을 시키는 것이 가훈이라는 듯. 온나가타와 비슷한 것이라 추정. 자세한 것은 사오토메 알토 항목 참고. 타다세,[10] 아마카와 츠카사는 이미 이 친구가 여장남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다른 멤버들은 모르고 있었다.
5. 캐릭터 변신[편집]
6. 작중 행적[편집]
애니판에서는 두근!에서 등장하지만 원작에서는 가디언과 우타우와의 최종 대결 즈음에 돌아왔었다. 아무를 뒤쫓던 아미가 길을 잃었는데 나기히코가 아미를 아무 일행과 우타우가 대결하고 있던 장소로 데려다줬다. 즉, 이 때는 참전하지 않았지만 멀리서나마 가디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나기히코가 제때 아미를 데려다준 덕분에 가디언들 입장에서는 우타우의 갱생에 큰 도움을 받게 된다. 물론 당사자인 우타우한테도 마찬가지였고.
가디언의 J(잭스 체어) 산죠 카이리가 고향으로 돌아간 후, 유학에서 돌아와 남자 옷을 입고 다시 학교에 복학하여 나기히코로서 그 자리를 채웠다.[11] 남자라는 사실은 아무, 야야, 카이리를 빼면 전부 다 아는지라 일상생활에서 옷 갈아입을 때나 화장실 갈 때 이래저래 곤란했을 듯하다. 원작에선 가디언이 바다에 놀러갔는데, 이때 피부를 태우기 싫다며 앉아있기만 했을 때부터 알아차렸어야 했다.
98화에서는 가디언 멤버들이 츠키요미 이쿠토를 구하러 갈 적에 사에키 노부코로부터 나기히코와 대화할 때 "너 포니테일 여자아이(나데시코)지?"라고 한 말을 리마가 듣게 되었고, 그걸로 리마한테 어지간히 당했다.[12] 그 이후 수호캐릭터 파티에서, 광고판에 붙은 나데시코의 공연 포스터를 본 아무가 나데시코와 만나게 해 달라고 졸라대자, 나데시코로 여장을 해서 아무와 재회를 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리마에게 제대로 질투를 사게 되어 지옥훈련 같은 특훈아닌 특훈으로 남자로 돌아갔다 여장하다를 반복하며 고생했고, 공연 이후 리마로부터 비밀보장을 해준 대신 조건으로 방과 후에 파르페를 먹으러 가자고 제안받았다.
애니메이션에선 아무에게 나데시코란 사실을 알리지 않지만, 원작에선 사실상 최종화인 앙코르 4화에서 결국 말한다(…).[13]
여담으로 원작과 애니판의 비중의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원작이 원래 아무, 우타우 & 이쿠토, 타다세 외엔 사실상 병풍이긴 했지만 원작의 나기히코는 정말 하는 게 없었다. 캐릭터도 최종결전이 되어서야 겨우, 그것도 한꺼번에 되찾는 바람에 딱 한번씩 나오고 말았으며 나름대로 독특한 캐릭터성의 리마, 야야보다도 하는 일 없이 제대로 된 활약상이 전무했다. 반면 애니판에선 가디언의 참모 비슷한 포지션에 흔들린 꿈을 되찾아가는 독립된 스토리 노선이 꾸준히 나오며 비중이 수직 상승.
7. 기타[편집]
애니판 한정으로 나데시코로 활동했을 당시 학교 내에서 타다세와 사귀는 사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타다세를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나오는데 아무에게 너와 나는 동료라면서 아름다운 왕자를 홀리는 마녀(...), 후지사키 나데시코가 자신들의 최대의 적이라던가 뭐라던가. 항상 찰싹 붙어 다녔으니 그런 루머가 퍼질 만도 하다. (1기 오프닝에서도 세트로 나온다.) 하지만 본래인 나기히코로 돌아온 이후에는 가끔씩 아무와 찰싹 붙어다니는 경우가 많으면서 이를 본 소녀들이 어울린다고 진을 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애니에서 초반이랑 나기히코로 나온 후반이랑 눈매가 달라졌다. 원래는 약간 날카로운 눈매였지만 부드럽게 바뀌었다.
참고로 가디언 멤버 중에서는 무려 2개의 직책 자리를 맡아본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한데 1기인 나데시코로 여장했을 때는 Q(퀸즈 체어)을, 이후 2기부터 본모습 나기히코로 돌아왔을 때는 J(잭스 체어)를 맡았다. 거기다 아무, 우타우와 더불어 보유한 수호캐릭터가 2쌍 이상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외형은 중성적임에도 성별은 엄연히 소년 아니랄까봐 이쪽도 타다세나 쿠카이처럼 여자들에게 스윗한 면을 보인다. 작중에서 아무나 리마를 친절하게 잘 챙겨주는 것이 그 예시.
키가 161로, 여타 초딩 또래들보다 클 뿐 더러, 가디언 멤버 중에서는 두 번째로 크다.[14] 타다세가 또래보다 작은 걸로 보이긴 하지만 둘이 나란히 서 보면 머리 하나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데시코로 여장한 상태였을때도 타다세보다 충분히 컸다.
그를 포함한 가디언 구성은 남2, 여3이지만, 거의 타다세처럼 여자처럼 보일 정도며,[15] 둘 다 1인칭이 보쿠, 성별은 남자임에도 연기한 성우와 배우는 여성이 맡았다는 것. 담당 성우는 다르지만 대사를 들어보면 타다세와 목소리도 약간 비슷한 편이며,[16] 심지어 교내 여자 인기 랭킹의 5위로 꼽히기도 했다.[17]
커플링은 역시 리마와의 나기리마가 공식이자 주류지만 수호캐릭터의 전성기 시절 한국에서는 나기아무도 비등했던 정도.[18] 특유의 오토코노코의 특징인 중성적인 외형 덕분에 온갖 캐릭터와 엮인다. 심지어 아무의 유치원 후배였던 유아도 나기가 여자인 줄 알았다고 한다.
캐릭터송은 花手紙로 나데시코와 같다. 나데시코로서 부르는 것이 1절, 나기히코로 부르는 것이 2절부터다. 나데시코 파트가 정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로 진행하는 반면 나기히코 파트는 동적이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로 진행되며, 중간중간에 본인의 기합을 내지르는 파트와 나데시코의 애드립 파트가 들어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