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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CBR 125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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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혼다의 CBR 시리즈의 125cc 바이크. 통칭 츅동기.
2. 사양[편집]
3. 설명[편집]
125cc 수입 스포츠 바이크의 베스트 셀러.
많은 사람들이 매뉴얼 오토바이의 입문용으로 타는 기종 중 하나다. 국산인 코멧 125R이 유지비나 신차 가격에서는 메리트가 제법 있지만, 그 메리트보다 단점이 더 크다. 입문용으로 타기에는 타이트한 포지션, 무거운 차체, 부족한 브레이크 성능, 내구성 문제 등 여러 이유로 CBR 125R를 선호하는 사람이 더 많다.
일단 CBR 125R이 베스트 셀러가 된 이유가 있다. 의외로 125cc 레플리카에서 F 포지션을 가진 차가 잘 없다. 야마하의 YZF R125, 아프릴리아의 RS4 125, KTM의 RC 125, 스즈키의 GSX-R125 전부 핸들 높이가 시트 높이와 거의 같은 R 포지션이다. 이런 저배기량 오토바이는 일상적인 주행이 대부분이라 자세가 편한 바이크가 잘 팔릴 수밖에 없다. 그리고 가격인데 400만원 초반인 CBR에 비해, 아프릴리아 RS4는 무려 699만원, RS 125 레플리카는 무려 750만원이다. 쿼터급 스포츠 바이크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라 굳이 그 돈을 주고 125cc 오토바이를 살 이유가 없다.[1] 그런 이유로 적당한 가격에 좋은 성능을 가진 CBR 125R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기술의 혼다답게 내구성이 훌륭하다. 24시간 내구레이스도 충분히 버티는 터프한 내구성을 가진 머신이다.
단지 덩치가 큰 라이더는 영 힘들다는 것이 단점. 키는 170~177cm 정도의 신장이 베스트. 이상으로 키가 영 크거나 작으면 힘들다. 또한 덩치가 큰 사람들은 상당히 힘들다.
타이어와 차체가 얇아서 멸치+cbr=멸츅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2011년식 모델부터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얇고 빈약해 보이던 외관이 많이 개선되었다. 보통 신츅으로 부르는 편.
2018년식을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단종.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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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격이 많이 비싸지만 어느 정도는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 아주 풍부한 옵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750만원인 RS4 125 레플리카는 미들급에서도 보기 힘든 퀵 시프트가 달렸고 ABS는 기본이다. 나름대로 비싼 이유가 있는 매니악한 물건들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