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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O-PASS Sinners of the System Case.2 First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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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9년 2월 15일 개봉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PSYCHO-PASS》 시리즈의 3부작 극장판 PSYCHO-PASS Sinners of the System의 2편이다. 주연은 스고 텟페이, 마사오카 토모미.
배경은 2112년 8월로, 2112년 11월을 시점으로 두고 있는 TVA 1기의 프리퀄이다. 스고 텟페이가 공안국 형사과의 집행관이 되기 전 국방군에서 마사오카 토모미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2019년 2월 1일 개봉을 2주 앞두고 마사오카 토모미의 성우 아리모토 킨류가 별세함에 따라 고인의 유작이 되었다.
2. PV[편집]
3. 음악[편집]
4. 시놉시스[편집]
'풋 스탬프 작전' ...거기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아카네가 공안국 형사과 1계에 배속되기 전 2112년 여름 오키나와.
국방군 제15통합 임무부대의 스고 텟페이는 우수한 조종사로서 군사작전에 참여하고 있었다.
3개월 후, 무인 무장 드론이 도쿄의 국방성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
사건 조사를 위해 국방군 기지를 방문한 형사과 1계 집행관 마사오카 토모미는,
스고와 함께 사건의 진상에 접근하는데...
5. 등장인물[편집]
5.1. 주연[편집]
국방군 제15통합 임무부대 및 드론 부대 소속의 조종사로, 계급은 대위. 당시 콜사인은 '퍼스트 가디언'이었다. 이후 후생성 공안국의 집행관이 된다.
공안국 형사과 1계 집행관.
5.2. 후생성 공안국[편집]
공안국 형사과 2계 감시관.
공안국 형사과 1계 감시관.
공안국 형사과 1계 집행관.
공안국 형사과 1계 집행관.
공안국 분석실 소속 분석관.
- 2116년
- 하나시로 프레데리카 - 성우: 혼다 타카코
외무성에서 파견된 공안국 형사과 1계의 감시관 보좌.
공안국 형사과 1계 감시관. PSYCHO-PASS 시리즈의 주인공.
공안국 형사과 1계 감시관.
공안국 형사과 1계 집행관. 전 감시관이기도 했다.
5.3. 국방군[편집]
- 제15통합 임무부대
- 오토모 이츠키 - 성우: 테라소마 마사키
- 오토모 린 - 성우: 오오하라 사야카
국방군 제15통합 임무부대 및 드론 부대의 오퍼레이터. 임신 중 색상이 악화되어[4] 군사 시스템 엔지니어 부문으로 이직했다. 이후 남편인 오토모 이츠키와 현지 정보 수집반의 전멸 소식을 들은 후 임신한 아이를 유산, 컨디션이 악화되어 제대한다.
- 사루토비 코키 - 성우: 이이지마 하지메
국방군 제15통합 임무부대 및 드론 부대 소속의 조종사로, 계급은 대위. 콜사인은 '세컨드 가디언'이다. 스고 및 린과는 군사학교 시절 동기.
- 요시다 - 성우: 사사키 요시히토
국방군 제15통합 임무부대 및 현지 정보 수집반 소속으로, 계급장으로 보아 중령으로 추정된다. 풋 스탬프 작전 중 사망했다.
- 이쿠세 - 성우: 토 쇼헤이
국방군 제15통합 임무부대 및 현지 정보 수집반 소속으로, 계급장으로 보아 중위로 추정된다. 풋 스탬프 작전 중 실종된다.
- 누마즈 - 성우: 모리 치아키
국방군 제15통합 임무부대 및 현지 정보 수집반 소속. 풋 스탬프 작전 중 실종된다.
- 풋 스탬프 작전 관계자
- 타카에스 요시토 - 성우: 하시 타카야
국방군 합동참모본부 작전 감시관. 계급은 대령. 후생성이 주도하여 추진 중인 시빌라 시스템의 수출 프로젝트를 틈타 국방군과 외무성을 이 프로젝트의 성공 일원으로 만들기 위해 풋 스탬프 작전을 직접 입안, SEAUn의 반(反) 시빌라 시스템파 저항 조직을 궤멸시키려 했다.
- 미나토야 몬토 - 성우: 히로타 코세이
국방육군 제15여단 여단장으로, 제15통합 임무부대의 부대장을 겸임하고 있다. 계급은 중장. 타카에스가 입안한 풋 스탬프 작전에 협력하지만, 타카에스를 신뢰하지는 않는다.
- 토모나가 - 성우: 사이토 지로
국방군 합동참모본부 작전 감시관 보좌. 계급장으로 보아 소령으로 추정된다. 풋 스탬프 작전이 제 2단계로 이행되었을 때 스고에게 명령을 내렸다.
5.4. 기타 인물[편집]
- 기노자 사에
기노자 노부치카의 어머니. 본작 시점에서는 마사오카 토모미와는 이미 결별하여 별거하는[5] 상태다. 유스트레스 결핍증[6] 을 앓고 있어, 홀로 오키나와에 있는 자택에서 요양 중이다.[7]
- 후키타 쿄케이 - 성우: 코우사카 히로시
외무성 해외조정국 참사관. 풋 스탬프 작전의 참관인으로, SEAUn에 재외 근무 경험이 있어 시빌라 시스템 수출 프로젝트의 파이프 역을 맡는다. 후생성이 가진 절대적인 권력에 위기감을 느껴 외무성 및 국방성의 권한 확대를 위해 암약한다.
6. 줄거리[편집]
극장판 PSYCHO-PASS의 일부 스포일러까지 포함하고 있으니 열람 시 주의.
2116년 10월, 후생성 공안국 형사과 1계에 외무성 소속의 하나시로 프레데리카라는 인물이 감시관 보좌로서 임시로 발령받는다.[8] 하나시로는 과거 스고 텟페이가 실력이 뛰어난 군인이었음을 알고 잠재범으로서의 권리 제한을 철폐시켜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까지 덧붙이면서 그를 외무성 산하에 있는 준 군사조직으로 스카우트 하려 한다. 이에 스고는 자신이 왜 집행관이 되었는지 되돌아보며, 과거 군인 시절의 경험을 회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2112년, 오키나와에 있는 국방군 제15통합 임무부대의 기지. 스고는 국방군의 특수 부대 드론 조종사로 일하고 있었다. 당시 실력이 매우 뛰어나 주목받는 인재로 꼽혔고 부대의 젊은 에이스로 불렸다. 그는 상관인 오토모 이츠키 대령을 깊이 존경하고 있었으며, 공과 사를 불문할 정도로 친하고 각별한 사이였다. 그러던 중 오토모 대령은 자신이 언제 죽게될 지 모르니 보험삼아 자신의 라이프 로그(life log)를 스파링 로봇에 갱신해두고 있다며, 스고에게 장난 섞인 말투로 자신이 죽게되면 이 스파링 로봇을 자신처럼 대하라고 말한다.
그렇게 군에서의 생활을 보내던 도중, 스고의 부대는 극비 임무를 맡게 된다. 이 임무의 지휘자는 국방군 합동참모본부의 작전 감시관인 타카에스 요시토 대령, 스고의 부대인 제15통합 임무부대의 부대장을 겸임하고 있는 미나토야 몬토 중장, 그리고 외무성의 후키타 쿄케이라는 인물이었다. 이 임무의 목적은 지난 극장판 PSYCHO-PASS의 주 무대였던 SEAUn의 정부군[9] 을 지원하고, 그 정부군에 대립하는 다른 군벌들의 세력을 견제 및 축출하는 것이었다. 이것이 바로 통칭 '풋 스탬프 작전'.
하지만 작전은 실패해, 오토모의 현지 정보 수집반은 전장에 고립되는 지경에 이른다. 적의 공격으로 인해 현지 정보 수집반 대원 요시다가 전사하고 스고와 같이 공중에서 지원하던 세컨드 가디언이 격추 당하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스고는 어떻게든 현지 정보 수집반의 철수를 지원하고자 했지만, 합참의 명령을 이기지 못해 지시받은대로 보급품을 투하하고 홀로 귀환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단념할 수 없었던 스고에게 오토모 대령은 무사히 귀환할 것이라며 스고를 진정시키고는 돌아가게 되면 자신의 군 사물함 안에 있는 비장의 브랜디를 함께 마시자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내에게 "뱃속의 아이와 함께 강하게 살라고 전해달라"는 전언을 남긴 뒤 타카에스 대령의 지시에 의해 통신이 강제로 끊긴다.
이후 며칠이 지나고, 스고는 군사학교 시절 자신의 동기이자 상관 오토모 이츠키의 아내이기도 한 오토모 린에게 오토모의 마지막 전언과 현지 정보 수집반 전원의 행방불명 소식을 전한다. 이에 린은 남편의 죽음을 믿을 수 없었는지 분한 마음에 스고의 뺨을 때리고, 임신한 아이까지 유산하며 건강이 악화되자 군의 엔지니어 직에서 물러나 제대한다.[10]
그리고 3개월 후, 도쿄의 국방성 건물을 무인 무장 드론이 습격하는 테러 사건이 발생한다.[11] 이에 도쿄의 공안국에서 수사를 위해 2계 감시관인 아오야나기 리사, 1계 집행관인 마사오카 토모미가 오키나와에 있는 제15통합 임무부대에 방문한다. 아오야나기와 마사오카는 미나토야 중장 및 스고와 만나 감시 카메라에 분명 풋 스탬프 작전 중 실종됐다고 여겨졌던 오토모 이츠키 대령으로 보이는 사람이 포착되었다고 전한다. 이에 더해 아오야나기는 이번 사건에서 사용된 군용 드론은 국방군의 연구 시설에서 도둑맞은 것인데다가, 테러를 벌인 드론을 원격 조작 하고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스고의 단말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며 스고를 유력한 공범 용의자로 지명한다. 이후 마사오카가 스고에게 풋 스탬프 작전 당시 오토모의 행방불명 정황에 대해 묻자 스고는 군 기밀을 말할 수 없다며 일축하지만, 일단 자신이 용의자라는 오해를 풀기 위해 아오야나기와 마사오카에게 협력한다.
아오야나기와 마사오카는 오토모 대령의 아내인 오토모 린 또한 공범으로 의심하여 그녀도 조사한다. 그리고 동시에 기노자 노부치카, 코가미 신야와 카가리 슈세이 또한 도쿄에서 따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수사 중, 코가미는 오토모가 묵었다고 추정되는 호텔 방에 그의 지문조차 검출되지 않자 위화감을 느낀다.
한편 수사를 위해 오토모 린의 자택에 방문한 마사오카는 제대 후 린의 행동에 대해 추궁한다.[12] 그러나 린은 국방성 습격 테러 사건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판단, 일단 조사를 마친다. 이후 린의 조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마사오카는 아오야나기의 배려로 이혼한 전 아내가 요양 중인 집에 방문하여 오랜만에 아내와 재회한다.
그 무렵 기노자 일행은 오토모 대령이 마지막으로 감시 카메라에 찍힌 곳인 외무성의 규슈 지방지부국 데지마[13] 에 도착한다. 기노자 일행은 수사에 착수하려 하지만, 그곳에서 도쿄의 국방성 습격 사건과 유사하게 무인 무장 드론에 의한 테러 사건이 또 발생한다. 그 피해자 중에는 풋 스탬프 작전의 관계자였던 외무성의 후키타 참사관도 있었다. 이처럼 풋 스탬프 작전의 관계자들이 잇따라 부상당하거나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스고는 풋 스탬프 작전과 일련의 테러 사건이 연관이 있음을 깨닫는다. 그는 풋 스탬프 작전의 관계자이자 자신의 부대의 부대장이기도 한 미나토야 중장에게 풋 스탬프 작전의 진상에 대해 묻지만 미나토야 중장은 "오토모는 나라를 위해 죽었을 뿐"이라며 대답을 피하고는 스고를 군에서 내쫓는다. 그리고는 그가 공안국에 협조하는 걸 더이상 두고 볼 수는 없다며 훈련 중 사고로 위장하여 스고를 죽이려 한다. 같은 시각, 스고가 뛰쳐나가기 전 무심코 내뱉은 풋 스탬프라는 단어를 들은 아오야나기 일행은 사건과 관계된 작전명일 것이라 판단하고 조사에 들어가려하나, 기밀사항에 접촉하려 했다는 이유로 타카에스 대령이 기지 전체에 전파 방해를 걸어서 회의 중이던 형사과 1계와의 통신을 끊어버리고 아오야나기 일행을 구속하려고 한다. 그러나 기지 전체에 전파 방해를 걸어서 통신을 방해한 것으로 인해 국방군에 의한 쿠데타 가능성이 인정 되면서 시빌라 시스템에 의한 강제조사 프로세스가 발동된 덕분에 자유롭게 되어서 스고가 살해당하기 전에 도착해서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풋 스탬프 작전에 대해 캐기 시작하자 물불 안 가리고 방해하려 드는 국방군의 태도를 보고 분명히 뭔가 있다고 판단한 아오야나기 일행은 강제조사로 번 시간동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스고를 추궁한다. 마사오카는 스고에게 수상한 사건을 맡게된 형사나 특수작전에 참가하는 병사의 경우 언제 누구에게 배신당할지 모르므로 항상 비상상황에 대비한다면서 오토모가 만일을 대비해 무언가 보험을 들어놓지 않았냐며 묻는다.[14] 스고는 풋 스탬프 작전 도중 오토모가 자신에게 말한 이야기가 떠올라 그가 말했던 술병 뚜껑에 숨겨져 있던 메모리 칩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메모리 칩을 통해 임무부대 기지 지하에 기지가 캠프 슈워브였던 시절 미군이 극비리에 만든 잠수함 도크가 있다는 것과 거기 있는 잠수함의 원자로가 아직 작동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스고 일행은 오토모의 흔적을 따라 그 잠수함으로 향하던 도중 오토모 대령을 발견한 후 그를 추격한다. 격투 끝에 가까스로 그를 제압 했으나, 그는 오토모 본인이 아닌 바로 오토모의 외형을 한 프로그램된 스파링 로봇이었다. 지금까지 감시 카메라에 찍힌 오토모는 전부 과거 오토모가 말했던 자신의 라이프 로그를 백업해둔 그 스파링 로봇이었던 것이다.[15] 그리고 그 프로그램된 스파링 로봇은 진짜 오토모 대령은 이미 사망했고, 풋 스탬프 작전에서 현지 정보 수집반은 처음부터 버림말이었으며 진짜 목적은 스고의 드론에 탑재되어 있던 특수 장비였다고 한다. 그 정체는 구호물자가 아니라 화학 가스로, 시안의 군벌을 철저하게 토벌해야할 필요가 있었던 국방성 및 외부성 상층부가 오토모의 현지 정보 수집반을 버림말로 쓰고는 화학 가스를 살포하였던 것이었다. 마사오카는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며 자신이 동료 부대원들을 죽였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는 스고를 진정시킨다. 그리고 아무리 프로그램되었다 한들 스파링 로봇이 단독으로 이렇게까지 테러를 저지를 수는 없을 것이며, 배후자가 있을 것이라 추측한다. 즉, 오토모 대령의 아내인 오토모 린이 풋 스탬프 작전을 계획한 국방성과 외무성 상층부에 의해 죽은 남편 오토모 대령과 현지 정보 수집반의 복수를 위해 테러를 벌인 것이다.[16]
스고는 린의 목적이 풋 스탬프 작전을 실행한 상부에 대한 복수였음을 깨닫고 곧바로 린에게 찾아가 그녀를 말리려 한다. 린은 기지에 침투하여 미나토야 중장을 살해하는데 성공 했으나, 스고와 마찬가지로 이미 린의 복수를 알아챈 타카에스 대령에 의해 두부에 총격을 맞고[17] 이미 사망한채로 스고에게 발견된다.[18] 린을 죽인 타카에스 대령은 수송기로 도주하려다 아오야나기 일행에게 저지 당하자 자신은 국익과 군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며 항변하나, 정말로 국익을 위한 작전이었다면 범죄계수에 변화가 없겠지만 만약 이것이 범죄라면 도미네이터가 심판을 내릴 것이라는 마사오카의 대답에 총을 쏘며 저항하다가 마사오카에 의해 엘리미네이터로 집행되며 사망하고 일단 사건은 마무리된다.[19] 사건 종결 후 헤어지기 전 마사오카는 스고와 함께 오토모의 유품인 브랜디를 나눠 마시면서 스고에게 혹시나 잠재범으로 판정이 된다면 집행관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 한 번 생각해보라면서 너라면 좋은 형사가 될 수 있을거라며 그를 위로한다. 이 일련의 사건들을 겪은 스고는 그해 11월 스트레스 케어 차원에서 국방군 드론 연구 개발부[20] 로 전속되나, 결국 치료에 실패하고 잠재범으로 판정이 된 후 군에서 퇴역하게 되고, 마사오카가 순직한 이후 2113년 12월에 집행관으로 배속된다.
스고의 회상이 끝나고 다시 2116년 10월. 스고는 자신을 외무성에 있는 준 군사조직으로 스카웃하려는 하나시로에게 자신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정의와 신념을 느끼고 있다며 그녀의 스카웃 제의를 정중하게 거절한다.[21] 그리고 그런 스고에게 하나시로는 자신이 제안한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게 될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떠나는 것으로 영화는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