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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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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fff,#1f2023><tablecolor=#1d1d1d,#dddddd><bgcolor=#aa0176>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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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백상예술대상로고(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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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부문 드라마 작품상
스토브리그
(2020)
괴물
(2021)
D.P.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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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
그 외 등장인물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OST ]
파일:괴물_OST Part 1.jpg
파일:괴물_OST Part 2.jpg
파일:괴물_OST Part 3.jpg
Part 1

The Night
최백호
2021.02.27.
Part 2

Timeless
비비(BIBI)
2021.03.06.
Part 3

Empty
카더가든
2021.03.13.
파일:괴물_OST Part 4.jpg
파일:괴물_OST 합본.jpg
파일:드라마 괴물.png
Part 4

향해
선우정아
2021.03.20.
OST 합본

스코어 포함 OST 전곡
Various Artists
2021.03.27.



파일:JTBC 로고_White.svg 금토 드라마
파일:드라마 괴물.png (2021)
Beyond Evil
파일:괴물_메인 포스터.jpg
장르스릴러, 느와르, 미스터리, 하드보일드, 범죄, 서스펜스, 수사
방송 시간금 · 토 / 오후 11:00 ~
방송 기간2021년 2월 19일 ~ 2021년 4월 10일
방송 횟수16부작
제작사파일: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jpg
파일:jtbc스튜디오.png
방송 채널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JTBC 로고.svg


제작박재삼[1], 박성은[2], 김지우
연출심나연
극본김수진[3]
출연신하균, 여진구
스트리밍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파일:TVING 로고.svg 무삭제판▶ |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 파일:Disney+ 로고.svg[[파일:Disney+ 로고 화이트.svg

파일:세계 지도.svg :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 파일:라쿠텐 비키 로고.svg | 파일:Viu 로고.svg
차량 협찬파일:한국GM 로고.svg
시청 등급파일:JTBC_15세.png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언어, 모방위험, 폭력성)
파일:JTBC_19세.png 19세 이상 시청가 (주제, 언어, 모방위험, 폭력성)[1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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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공개 정보
2.1. 예고편
2.2. 포스터
2.3. 메이킹
2.4. 부가 콘텐츠
3. 기획의도
6. 방영 목록 및 시청률
6.1. 에피소드
7. 평가
8. 수상
9. 기타
9.1. 연출 관련
9.2. 인물 관련
9.3. 기타



1. 개요[편집]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심리 추적 스릴러
2021년 2월 19일부터 2021년 4월 10일까지 방영된 JTBC 금토 드라마.


2. 공개 정보[편집]



2.1. 예고편[편집]


1차 티저 2차 티저
스페셜 티저ㅣ신하균ver.1 스페셜 티저ㅣ신하균ver.2
스페셜 티저ㅣ여진구ver.1 스페셜 티저ㅣ여진구ver.2
하이라이트 영상


2.2. 포스터[편집]


파일:괴물_티저 포스터(1).jpg
파일:괴물_티저 포스터(2).jpg
티저 포스터
파일:괴물_캐릭터 포스터(1).jpg
파일:괴물_캐릭터 포스터(2).jpg
2인 캐릭터 포스터
파일:괴물_메인 포스터.jpg
메인 포스터
파일:괴물_스페셜 포스터(1).jpg
파일:괴물_스페셜 포스터(2).jpg
2인 스페셜 포스터

title design: PROPAGANDA 이동형 Lee dong hyoung

poster design: PROPAGANDA 최지웅 Choi jee-woong 박동우 Park dong woo

photo: 박종하 Park jong ha (CO-OP.)

prop: 그녀들의 만물사

client: JTBC

수갑을 채우고 동식과 주원이 서로 등을 맞댄 채 앉아 있어 마치 데칼코마니를 연상케 하는 포스터는 공감대라고는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었지만 점점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포용하며 연민의 감정을 갖게 된 이동식과 한주원에 대한 의미를 담아 연출한 모습이다.

심나연 감독은 종영 후 인터뷰에서 “서로 수갑을 채우고 취조실에 들어간 장면인데 같이 체포된다는 의미보다 서로가 서로의 안쓰러운 면으로 연결되고 하나의 삶으로 운명이 달라진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2.3. 메이킹[편집]


파일:드라마 괴물.png 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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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제목링크
포스터[메이킹] 신하균X여진구 <괴물> 포스터 촬영 현장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대본리딩[메이킹] 우리 중 괴물은 누구인가? 신하균x여진구 〈괴물〉 대본리딩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01[메이킹] (혐)파트너(관) 이동식x한주원 파트너 되다💔💣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02[메이킹] ~어서오세요 갈대지옥🤗~ 부터 하수구(?)의 사슴왕을 만나다!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03[메이킹] 한주원경위님의 클린하우스와 비오는 날 따스한 동식이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04[메이킹] "밖에 누구얍" 서고실 엿듣기와 진술실 흐린눈🙄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05[메이킹] 한주원 경위의 계란 파티🍳! 계란 샤워🥚!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06[메이킹] 순둥눈부 도련님과 동식의 쪽집게 수갑 강의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스페셜[메이킹] 동식과 주원의 지하실 대화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메이킹] 20대의 동식 (feat. 이도현 특출★) 무자막 ver.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07[메이킹] 지하실에서 별별 일이 다..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08[메이킹] 이동식과 한주원은 액션이 체질😎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09[메이킹] "아직 안 끝났다고!" 동식이 붙잡는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10[메이킹] 광수대시절 동식이의 피땀눈물😭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11[메이킹] 분량요정🧚 주원이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12[메이킹] 재이네 정육점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13[메이킹] 열심히 삽질하고🔥 열심히 잘생긴🔥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14[메이킹] 주원이의 요리조리(feat.놀러온 동식이)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15[메이킹] 10부 엔딩 소장님의 마지막😭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코멘터리[메이킹] 배우들에게 듣는 '강민정 실종 사건'의 찐!★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16[메이킹] 파트너입니다 & 강진묵 진술실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17[메이킹] 정제의 비밀과 동식지킴이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18[메이킹] 봄이 오기 직전 강추위에 덜덜❄️😨❄️ 문주경찰서 후문에서 생긴 일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19[메이킹] 🙂하하호호🙃 문주시 반창회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20[메이킹] 철컹철컹🙏🔗청문회 체포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21[메이킹] 1일 2커피차✌ 진술실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22[메이킹] 밀고 당기는💓 복도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23[메이킹] 이동식 복수는 한주원이 합니다!!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24[메이킹] 주원아 밥먹자~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25[메이킹] 괴물 체포 & 눈물의 미란다 원칙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미공개[메이킹] 진짜_최종_하드털이_ver. 괴물 미공개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종영소감[메이킹] 만양 명예🏅주민분들께 드리는 괴물 종영소감 인터뷰!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2.4. 부가 콘텐츠[편집]


파일:드라마 괴물.png 부가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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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제목링크
제작발표회[다시보기 1/4] 심나연 감독이 말하는 <괴물>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다시보기 2/4] <괴물>에 끌린 신하균X여진구가 말하는 캐릭터 소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다시보기3/4] 연기경력만 39년! 신하균X여진구 두 배우의 호흡은?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다시보기4/4] 심리 추적 스릴러 <괴물>을 관통하는 키워드는?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Q&A[시청자 Q&A] "이번 역은 괴물. 괴물입니다." ❌괴물행 열차 탑승 전 필수 영상🚅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시청자 Q&A 번외편] 📢본격 두 배우를 향한 사심 주접 질문 나갑니다📢 ❌꿀잼주의❌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J-talk 인터뷰[Jtalk 인터뷰_신하균 편] 신하균이 〈괴물〉을 선택한 이유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Jtalk 인터뷰_여진구 편] 여진구가 '한주원 역'을 위해 준비한 것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기자간담회[다시보기 1/4] "탄탄한 각본과 배우들의 열연" <괴물> 배우들이 인기를 체감한 순간은?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다시보기 2/4] "생생하게 살아있는 인물들" 배우들의 캐릭터 몰입 비하인드!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다시보기 3/4] "이 장면 놓치면 안 되지" 직접 뽑은 명대사! 명장면!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다시보기 4/4] 앞으로 진행되는 <괴물 2막>, 눈여겨볼 인물은 누구인가?!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3. 기획의도[편집]


파일:괴물_기획의도.jpg

<공공의 적> 강철중은 강력계 형사다.
직감, 미신, 고문 등 구시대적 수사를 대표하는 <살인의 추억> 박두만도 형사다. <범죄도시> 마석도는 금천서 형사, <극한직업>의 독수리 5형제는 마약반 형사, <시그널> 차수현, 이재한도 강력계 형사고, <비밀의 숲> 한여진은 용산서 형사다.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한 경찰 소재 영화, 드라마의 주인공들 대부분이 형사이듯 경찰의 꽃은 형사고, 형사의 꽃은 강력계라 한다.

그러나 경찰 인력의 70%는 지파(지구대 파출소)에 근무하고 오늘도 묵묵히 각종 잡무에 열일한다.
강력계는 강력 사건만 하고 교통계는 교통사고만 하고 경제팀은 경제사범만 잡지만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은 그 모든 걸 다 해낸다.

살인 현장을 보존하고 교통사고 수습하는 최일선에서도 움직이며 빈집을 순찰하다 가끔은 숨은 경제범도 잡고
잃어버린 개 찾아줘, 노상 방뇨하는 사람에, 바바리 휘날리는 거리의 변태도 잡는다. 그들이 해결하는 각종 민원은 전공 불문 장르 불문이다. 그래서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은 경찰계의 종합예술인이라 부른다.

한때 경찰의 꽃, 강력계 형사였던 한 남자가 있다.
몸과 마음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경찰계의 종합예술인이 되어버린 그의 앞에 연쇄 살인마가 나타난다.

20년간 아무도 몰랐던,
난다 긴다 하는 강력계 형사 시절에도 잡을 수 없었던 괴물을 일개 지방 파출소 경사인 그가 잡을 수 있을 것인가.

이 드라마는,
변두리에 떨어진 남자가
변두리에 남겨진 사람들과 괴물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는 이야기이다.


4. 등장인물[편집]


파일:드라마 괴물.png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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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괴물_인물관계도.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의 [[괴물(드라마)/등장인물#s-"display: inline; display: 앵커=none@"
@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OST[편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의 [[괴물(드라마)/OST#s-"display: inline; display: 앵커=none@"
@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드라마 괴물.png OST
파트표지발매일곡명아티스트링크
Part 1
파일:괴물_OST Part 1.jpg
2021.02.27. The Night최백호파일:유튜브 아이콘.svg
Part 2
파일:괴물_OST Part 2.jpg
2021.03.06.Timeless비비(BIBI)파일:유튜브 아이콘.svg
Part 3
파일:괴물_OST Part 3.jpg
2021.03.13.Empty카더가든파일:유튜브 아이콘.svg
Part 4
파일:괴물_OST Part 4.jpg
2021.03.20.향해선우정아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합본
파일:괴물_OST 합본.jpg
2021.03.27.Various Artists
[각주]




6. 방영 목록 및 시청률[편집]


  • 닐슨 전국 가구 시청률을 기준.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회차방영일부제시청률비고
전국수도권
1회2021.02.19나타나다4.451%5.232%[19세]
2회2021.02.20사라지다3.948%4.854%[19세]
3회2021.02.27웃다4.330%4.920%
4회2021.02.28울다4.204%5.179%
5회2021.03.05속다3.765%4.237%
6회2021.03.06속이다4.442%4.881%
7회2021.03.12낚다4.172%4.721%[19세]
8회2021.03.13낚이다5.356%6.490%
9회2021.03.19떠오르다4.651%5.498%
10회2021.03.20가라앉다5.502%6.311%
11회2021.03.26조이다4.682%5.385%
12회2021.03.27풀다4.279%5.118%
13회2021.04.02묻다5.021%5.840%
14회2021.04.03답하다5.302%6.317%
15회2021.04.09놓다5.355%6.351%
16회2021.04.10잡다5.991%6.666%
전작인 <허쉬>보다 시청률이 높게 나왔다. 중간 유입이 어려운 연쇄 살인 추적극이라는 소재와, 금토 밤 11시 타임을 편성받으면서[4] 4~5%대를 오가다 최종회에 6%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의 평가가 좋아 고정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프리미엄판 블루레이 제작 결정이 속전속결로 이루어지는 등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범죄물의 장르적 특성을 고려하면 괜찮은 시청률(자체 최고 시청률 6.0%, 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지만 '이런 작품은 더 많은 사람들이 보아야 한다'라는 공감대가 모이면서 종영과 동시에 넷플릭스에 공개되자마자 국내 시청 1위를 차지했고, 이후에도 '많이본 작품 TOP'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6.1. 에피소드[편집]


  • 1회
이동식 경사, 내가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서울 외곽, 문주시 만양읍. 단조로운 일상의 만양 파출소 내 유일한 또라이 경사 이동식, 그의 앞에 서울청 외사과 출신 엘리트 경위 한주원이 나타난다. 달라도 너무 다른 동식과 주원은 서로 원치 않는 파트너가 되어 사사건건 완벽한 불협화음을 보여주는데…. 그런 그들 앞에 예기치 못한 시체가 나타난다.
  • 2회
내 어디가 그렇게 좋습니까? 경찰 이동식은 아닌 것 같고, 용의자 이동식?
백골 사체를 사이에 둔 동식과 주원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주원은 동식을 쫓고 동식은 주원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서로에 대한 불신이 깊어질 대로 깊어진 두 사람은 함께 관할을 돌게 되는데, 곧 두 눈을 의심케 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다.
  • 3회
넌 내가 잡는다. 내가 반드시..!
연이어 강력사건이 발생하자 평화롭던 만양은 슬픔과 공포에 휩싸인다. 한편 강민정의 행방을 찾는 수사가 진행될수록 동식은 의뭉스러운 행동을 보이고, 주원은 궁지에 몰리는 처지가 된다. 동식은 주원을 끝까지 도발하고 주원은 분노한다. 하지만 사건의 실마리가 될 만한 뜻밖의 흔적이 발견되면서 상황이 역전되는데...
  • 4회
사람, 안 쏴봤지? 그동안 수고했어요. 한주원 경위
주원은 긴급 체포된 동식을 지켜보며 그를 사건의 범인으로 특정할 만한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려 고군분투하고, 동식은 예상치 못한 인물들로부터 도움을 받게 되는데…. 한편 문주시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민들과 그 여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강민정에 대한 수사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갈 위기에 놓이고, 동식과 주원은 각자의 방식으로 이성을 잃는다.
  • 5회
법과 원칙, 다 던져버릴 수 있습니까?
주원의 기자회견은 큰 충격을 던지지만, 상황은 주원이 기대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한편, 해원과 창진은 문주시 개발 추진 행사를 강행하고, 딸을 잃은 진묵을 행사에 이용한다. 이를 알게 된 동식은 이성을 잃고 현장으로 달려가는데... 이후, 주원은 새로운 비밀을 손에 쥐고 동식을 압박하지만, 동식은 지지 않고 주원을 도발한다. 민정의 실종 당일에 대한 진실이 드디어 밝혀지는데...
  • 6회
의심하면 안 됩니까? 누구든 의심해야죠
진묵은 그날 왜 민정을 보고 있었나. 동식과 주원은 범인을 잡기 위한 비공식수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진실에 무관심한 세력의 이기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상황은 꼬여만 가고…. 주변의 인물이 위기에 빠지자 분노한 동식은 마음의 결단을 내리는데….
  • 7회
너, 내가 안 무섭니...?
동식은 왜 괴물이 되었나. 이유를 알 리 없는 주원은 동식을 향한 경계를 늦추지 않은 채 동식과 사건을 동시에 쫓는데... 한편, 동식은 계획에 없던 인물이 끼어들자 당황하고, 사건을 끈질기게 파헤치던 주원은 동식의 맹점을 발견한다. 동식을 벼랑 끝으로 몰아세우는 주원. 그 순간, 파국으로 치닫던 두 사람의 관계는 반전을 맞이하는데...
  • 8회
유연이는 내가 안 그랬어, 유연이는 아니야...
진묵이 체포되면서 쑥대밭이 된 만양. 진묵이 살해한 것은 강민정만이었을까. 이유연은, 한정임은, 그리고 또 다른 실종자들은 어디에 있는가. 진묵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동식과 주원은 위험한 거래를 하고, 두 사람은 이제 서로의 손을 잡을 수밖에 없다. 과연 동식은 주원에게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 9회
그래서 나 낚은 거잖아요, 아주 잘 물어올 것 같으니까
유연의 사체가 돌아오지 않은 가운데 일상을 되찾는 듯한 만양 사람들. 한동안 모습을 감췄던 인물이 등장하면서 다시 금이 가기 시작하고... 한편, 동식은 진묵이 남긴 메시지를 쫓고 주원은 진묵의 죽음에 의구심을 갖는다. 과연 동식은 유연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 10회
놓치지 않고 쫓겠습니다. 꼭, 잡을 겁니다
주원은 도대체 왜 그런 일을 벌인 것인가. 자신을 찾아온 동식을 도발하는 주원. 주원의 도발을 받아들인 동식은 강진묵이 사망한 날의 비밀을 쫓기 시작하고... 곧,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 11회
너는 알지.. 누가 죽였는지
누가 상배를 죽인 것인가? 상배는 왜 죽게 된 것인가? 동식과 주원, 두 사람은 슬픔을 딛고 일어서 상배의 죽음에 감춰진 비밀을 쫓기 시작한다. 돌진하는 그들의 앞에 펼쳐질 지옥 같은 진실은 어떤 모습일까.
  • 12회
우리 유연이.. 네가 죽였어?
정제는 지금까지 왜 감추고 있었나. 거짓과 진실들이 뒤엉키고, 믿음과 의심 사이를 아슬하게 오고 가는 사람들. 동식과 주원은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압박해가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들 앞에 펼쳐질 2000년 그날의 진실은 오로지 그것뿐인 걸까.
  • 13회
모든 선이 당신 아버지를 향해서 가고 있잖아
21년 전 그날, 정제의 고백. 각자 목표를 조준한 동식과 주원은 조용히 먹잇감의 움직임을 기다리는데...
  • 14회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동식은 주원을 왜 긴급체포하였나. 내 편과 네 편의 판이 계속해서 뒤집히고 동식과 주원은 괴물에게 던져줄 미끼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가운데, 주원은 비밀의 중심을 향해 돌진한다.
  • 15회
한주원... 이게 무슨 짓이야...
주원은 마침내 잔인한 진실과 마주한다. 주원은 동식에게 이 모든 진실을 털어놓을 수 있을 것인가? 이제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동식과 주원, 둘 중 괴물이 쳐놓은 함정 속으로 걸어 들어갈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 16회
죗값은 죄지은 놈이 받는 거야...
정철문 서장의 죽음은 부메랑이 되어 이곳저곳을 부딪혀 상처를 내기 시작하고. 21년간 쌓여온 거짓의 벽을 깨부수기 위해서 동식과 주원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이 두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7.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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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선정
2021년 베스트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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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순위 없음, 기사에 기재된 순)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을 보는 내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연출·대본·연기, 뭐 하나 모자름[5]

이 없었다."

"매회 촘촘한 복선은 결과를 가져왔고 꼼꼼한 스토리 라인에 구멍은 없었다. 범죄 스릴러의 뻔함은 없었고 매회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데 성공했다."

"(신하균의) 연기가 정말 무서울 정도로 몰입감이 강했다.", "이번에 미묘하고 디테일한 감성까지 잘 섞어냈다."

"(최대훈은) 신하균과 같이 있어도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 줬다."

[57회 백상]치열했던 TV 부문 수상 결과 어떻게 결정됐나


“배우, 작가, 연출 모두 괴물로 불릴 정도의 퀄리티”(유선주), “대본, 연출, 연기, 삼박자가 잘 맞은”(정석희) 수작으로 호평받은 <괴물>은 “스릴러 장르로서 마지막까지 실종 사건의 모든 퍼즐을 차근차근 짜맞추는 과정과 거대한 불의의 카르텔을 무너뜨려 정의를 구현하는 과정을 날줄과 씨줄로 잘 교차”(위근우)해냈다.

크게 두 덩어리로 나뉘는 탄탄한 구성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 “8부를 기점으로 극에 전환점을 준 점이 눈에 띄는”(조현나) <괴물>은 전반부에 “의심과 죄책감을 쌓고 중요 사건을 일단락 지은 후 9회 다시 도돌이표처럼 돌아가 아직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다고 되짚어가며 앞 장면들의 이면을 다시 들여다보게 만드는”(유선주) 탄탄한 구조가 돋보인다.

무엇보다 <괴물>은 “완성도 높은 장르물의 문법을 잘 따르면서 동시에 장르물의 새로운 방향을 만드는”(복길), 클리셰에 빠지기 쉬운 장르물의 계보에서 오리지널리티를 가로새긴 시리즈다. “작은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스릴러라는 장르가 새롭진 않지만 그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온갖 드라마를 극적 반전과 함께 기술적으로 담아”(박현주)냈고, “범인 찾기 플롯 너머, 탐욕의 시대가 적극적으로 망각하고 은폐한 피해자들의 비극을 끈질기게 응시하는 수사물”(김선영)이자 “불친절하지만 잘 만든 추리물”(김송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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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쫀쫀한 대본과 빈틈없는 연기 그리고 범죄스릴러에 아련한 슬픈 정조까지 더해 넣는 연출이 삼박자를 이룬 드라마를 본 지가 얼마나 됐던가. '올해의 드라마'라고 꼽아도 손색이 없을 만한 드라마가 탄생했다.

범죄스릴러가 자극의 차원을 넘어 우리네 사회의 개발붐과 그 이면에 무수히 무너져 내린 사람들의 비극으로까지 메시지를 채워 넣은 건 이 드라마가 거둔 놀라운 성취가 아닐 수 없다.

정덕현 칼럼니스트







8. 수상[편집]


연도시상식명수상 부문수상자(작)
2021년제57회 백상예술대상TV부문 드라마 작품상괴물
TV부문 드라마 극본상김수진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신하균
2022년대한민국콘텐츠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심나연


9. 기타[편집]




9.1. 연출 관련[편집]













9.2. 인물 관련[편집]






"신하균 배우는 처음부터 그의 작품이라 생각하며 제안했다. 처음에 스케줄이 잘 안 맞았는데 좀 기다렸다 찍어도 좋겠다고 여길 정도였다. 여진구 배우는 혼자서도 극을 충분히 끌고 갈 수 있는 배우라 캐스팅이 안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괴물> 대본을 정말 좋아해줬고, 하겠다고 답이 와서 든든했던 기억이 난다. 강진묵 역은 고민이 많았다. 역할이 크고 분량이 많은 캐릭터라, 잘만 맞으면 내가 과감히 기용할 테니 좋은 배우를 찾아달라고 캐스팅 디렉터에게 요청했다. 리딩 때 이규회 배우가 안경을 쓰다 벗다 하는게 그 느낌이 괜찮더라. 그래서 "제가 장담하는데, 이 역할 잘하시면 드라마판에서 계속 니즈가 있을 거다. 해보시겠냐"고 여쭤봤는데 다행히 긍정적인 답변을 주셨다. 김신록 배우는 드라마 <방법>을 보면서 '<방법>의 무당 역 배우'라고 따로 적어놨었다. 미팅 때 보니 너무 매력있어서 다른 작품 잡지 말라고 바로 말씀드렸다. 그렇게 4명의 라인업이 완성되니 안정감이 생기더라. <괴물>에 출연한 배우들이 다 잘돼서 기쁘다. 사람 보는 눈은 역시 다 똑같다.(웃음)

"배우들 연기가 워낙 좋아서 '연기과 교수님들을 모아놓은 것 같다'는 평도 있었다. 캐스팅은 어떻게 진행했나. 이규회, 김신록 배우도 당시로선 파격적인 캐스팅이었다" 라는 질문에














9.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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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2] JTBC CP[3] 매드독 집필.[19세] A B C D 1회, 2회, 7회 한정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 재방송은 15세 이상 시청가.[4] 당시 화제성을 싹쓸이하던 <펜트하우스 II>와 방송시간이 약간 겹치면서 손해를 봤다.[5] "모자람"으로 써야 맞다.[6] <괴물>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키워드를 '모호함'으로 정의한 칼럼에서는 "드라마는 모호함을 단지 분위기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탐구한다. 드라마는 의심과 확신을 주제로 삼는다"라며 형사물의 구도 안에 심리스릴러의 요소는 물론, 사회심리극의 그림자까지 강하게 드리웠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7] 2023년 <아트인사이트> 리뷰에서 웰메이드 장르물로 <비밀의 숲>과 함께 <괴물>을 언급하면서 두 작품의 공통점으로 단순한 범죄 스릴러가 아닌 '권력 폭로형' 범죄 스릴러인 점,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인간의 유대 욕구와 연대의 메시지를 그린다는 점 등을 꼽았다.[8] "미술적으로나 촬영적으로나 음악에도 스릴러적인 요소를 갖춰야하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 준비하면서 <시그널>이나 <비밀의 숲>을 보면서 어떤 게 사람들이 좋아하는 부분일지 파악하고 어떻게 <괴물>만의 특징을 잡을지 주목했다." 라고 말했다.[9]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예술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신하균), 남자 조연상(최대훈), 여자 신인연기상(최성은)[10] 1화 유재이의 첫 등장씬에 깔린 이래로 작품 속에 꾸준히 삽입된다. 이 곡은 싱어송라이터 '에코브릿지'가 최백호와 협업해 2013년에 발매한 싱글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드라마를 위해 제작된 음악이 아님에도 드라마의 완성도에 두드러진 역할을 한다.[11] 기자간담회에서 "좋은 곡을 드려야 하니까 곡을 오래 뽑았다. 몇 가지 후보군을 드렸고, 불러 주셨는데 너무 좋았다"며 "(극 중 배경인) 만양의 느낌을 최백호 선배님의 라이브만이 살려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굉장히 만족한다."고 밝혔다.[12] 기자 간담회도 9회가 방영하는 날 오후에 이루어졌다.[13] 심나연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전반부에는 만양이라는 마을에 시청자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영상과 이야기에 집중했다"며, "일부러 정해진 구도나 앵글로 배우를 움직이게 하거나, 계획된 컷을 많이 배치한다거나, 복선을 나타내는 컷은 타이트샷으로 잡는다던지 하는 연출 기법이 많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반면 "후반부에는 시청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홈드라마 형식으로 촬영했다. 배우들의 바스트샷을 많이 잡고, 기교를 덜어내고, 효율적으로 속도감 있게 연출해나갔다"고 한다.[14] 특히 연출자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심나연 감독은 “(신하균의 섬뜩한 미소가 화면가득 잡히는) 1부 엔딩 장면”이라면서 “신하균과 여진구를 타이트하게 찍겠다 하는 게 거기서 시작이었다. 그리고 거기서 대사는 없지만 두 사람의 목표가 같다는 걸 함축적으로 보여 주는 거라 기억에 남는다”고 이야기했다. 또 “신하균의 얼굴은 정말 유니크 하다. 정말 배우다 할 정도로 얼굴이 그림 같다. 촬영감독도 '오!' 감탄할 정도다. 여진구는 감정 표현이 순수하고 깨끗하다고 해야 하나. 배우들이 그러니 안 다가갈 수가 없다. 그 부분을 클로즈업을 한 건 제작진으로서 우리는 그저 프레임일 뿐이고 배우들이 너무 잘 해냈다”며 배우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후 2022년 씨네21 인터뷰에서는 1화 엔딩과 함께 7화에서 동식이가 진묵의 집 지하실에서 태연한 척 전화를 받는 장면도 함께 언급했다. 개인적으로 부담이 많이 됐던 씬인데 신하균이 준비를 많이 해왔다는 게 느껴져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15] 보통은 대사 치는 사람을 찍고, 리액션하는 사람 끊어 찍고, 씬 안에 컷 단위로 끊어 찍곤 한다.[16] 주연인 여진구가 SNS에 올린 종영 인사에서 "7개월간 한주원으로 살면서~" 라 언급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2020년 9~10월 경 첫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3월 중순 촬영을 끝마쳤다.[17] 여진구는 대학 면접장에서 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에서 극 중 신하균의 거짓말 탐지기를 온몸에 붙이고 수사받는 과정을 연기했다고 한다. 왜 그 장면을 연기했냐는 질문에 '가장 인상 깊었으며 극 중 심리 상태와 대사가 독특해서 면접관들에게 뇌리에 박힐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답했다.[18] 심나연 감독은 인터뷰에서 "신하균, 여진구가 있으니 그 주변엔 TV에서 보지 못했던 분들이 계셔도 조화로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유명세보다)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배우들을 찾고 싶었다. 강진묵 역할에 이규회 선배를 만나면서 조길구(손상규 분), 황광영(백석광 분) 등 그 선배의 후배, 후배의 후배 그런 식으로 더 많이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19] 허성태는 인터뷰에서 "작가님, 감독님 같이 대동해서 사전 미팅을 한 것도 전 처음이었어요. 이번 작품처럼 감독님과 작가님이 절 사전에 많이 파악해주신 상태에서 만난 것도 처음이었고요. 그런 모습이 너무 감사했어요. 이 작품을 선택하는 이유 중에 그게 컸던 것 같아요. 이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해주시는데 정말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라며 "작가님이 러시아어를 모르시니까 대본에 한글로 쓰고 괄호열고 러시아어라고 해 놓으면 러시아어로 준비했어요. 가이드랑 통역 일을 하는 러시아 친구가 있어요. 이름이 '파리다'인데, 남편이 제 과 후배예요. 발음도 녹음해주고, 로컬 표현으로 가르쳐 줬어요."라고 말했다. 다른 인터뷰에서는 "러시아 땅에 떨어져도 굶을 정도는 아니다. 전공하던 시절부터 러시아어를 좋아했다. 경시대회도 나가서 3등 했다"며 소소한 자랑을 했다.[20] 2017년 심나연 감독 연출 웹드라마 <힙한선생>에 단역으로 짧막하게 얼굴을 비췄다.[21] 촬영 메이킹 영상[22] 오지화 역의 김신록은 인터뷰에서 뒷풀이를 못해서 아쉬웠겠다는 기자의 질문에 "저희도 정말 그러고 싶었는데 조길구(손상규 분)가 "불법은 불법이니까!" 이러더라. 그래서 마지막 방송을 화상통화로 다 같이 봤다. 각자 술 한 잔씩 놓고 마지막 회를 보고 끝나고 나서 이야기 하고 화면에 잔을 부딪치기도 하고. 저는 이때 지방 촬영을 하고 올라오는 중이어서 마지막 회를 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봤다"고 말했다.[23] 괴물 대본집 제3권: 시크릿 작가노트 서지정보[24] 심나연 감독이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첫 촬영부터 8회 대본까지 나와 있었다고 하며, 스릴러라는 장르 특성상 앞뒤 흐름을 알고 가는 것이 좋은데 가닥이 빨리 잡힌 편이라 배우들도 혼란이 없었고,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보기에도 좋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