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침묵(영화)
덤프버전 :
2016년 개봉한 종교 영화에 대한 내용은 사일런스(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물이자 법정물. 2013년 개봉된 페이 싱 감독의 중국 영화인 《침묵의 목격자》를 리메이크한 작품.
더불어 정지우 감독과 배우 최민식이 영화 《해피엔드》 이후로 18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재력과 사랑,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최민식)
모든 것이 완벽히 행복하다 믿었던 그날
약혼녀이자 유명 가수인 ‘유나’(이하늬)가 살해당하고,
용의자로 딸 ‘임미라’(이수경)가 지목된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
임태산은 그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그리고 최고의 변호인단을 마다한 채,
미라의 무죄를 믿고 보듬어 줄 젊은 변호사 ‘최희정’(박신혜)을 선임한다.
미라가 기억하지 못하는 7시간의 진실을 둘러싼 치열한 법정 공방
하지만 사라진 그날의 CCTV 영상을 갖고 있는
유나의 팬 ‘김동명’(류준열)의 존재가 드러나며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살해된 약혼녀
용의자가 된 딸
가장 완벽한 날, 모든 것을 잃었다.
4. 등장인물[편집]
- 임태산(최민식[1] ) - 태산그룹의 회장. 전 부인과는 사별한 듯하며 홀로 임미라를 키우고 있고, 가수인 박유나와 사귀고 있다.
- 임미라(이수경) - 흔한 부잣집 딸.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못하며, 아버지 애인인 유나와는 원수 같은 사이. 최희정과는 전 과외 선생과 학생의 관계였다가 변호사와 피고인으로 만났다. 면회할 때 "나 썅년됐죠?"라는 말을 스스럼없이 할 정도로 친밀한 편.
- 박유나(이하늬[2] ) - 가수이며 임태산과 사귀는 사이로, 태산의 딸인 미라와 친해지고 싶어하지만 오히려 엇나가고 있다.
- 최희정(박신혜[3] ) - 임미라의 변호사. 임미라의 전 과외선생님 출신이어서 선임하였다.
- 김동명(류준열[4] ) - CCTV 설치기사. 가수 유나의 사생팬으로 유나의 주변에 CCTV를 설치하려다 고소된 적도 있다. 이 때문에 사건 당시의 영상을 가지고 있었다.
- 정승길(조한철) - 임태산의 비서(?)로, 주변의 궂은 일은 모두 처리한다. 임미라가 술에 취하면 항상 대신 운전을 해주었기 때문에 임미라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동승만 했고 실제 차량운전은 정승길이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었다.
- 동성식(박해준) - 검사. 예전부터 임태산 회장과 악연이었는지[5] 주시하고 있다. 동남방언 억양을 사용한다.
- 태국 지사장(서현우)
5. 줄거리[편집]
김동명이 가지고 있던 결정적인 증거인 CCTV 영상을 빼앗은 임태산에게 현장에서 수색영장이 발부되고 CCTV를 확보한 검사는 김동명이 폭로하려던 영상을 틀게 되는데, 그 안에는 술에 만취한 딸 미라를 조수석에 태운 채 유나를 차로 치어버리고 구타하는 임태산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유나를 죽음에 이르게 한 범인은 임태산 본인이었던 것. 임태산은 살인혐의로 구속되고 최 변호사는 개인사무소를 개업하지만 며칠 후 임태산에게 본인의 변호인이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고 둘은 구치소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나를 왜 다시 찾았냐는 최 변호사에게 임태산은 변호를 맡아 주면 모든 것을 말해주겠다며 사건위임 계약서에 싸인을 하게 한다. 그리고 임태산은 최선을 다하지 않겠다는 최 변호사에게 변호사의 비밀유지의무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딸 미라가 앞으로 혼자 살게 될 집을 구해주고 뒤돌아 나서는 정승길에게 미라는 임태산의 살인장면 CCTV에 찍힌 자기 자신의 모습은 본인이 아니라고[6] 말하며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정승길은 감당할 수 있겠냐며 몰아붙이지만, 마지막으로 도와달라는 미라의 부탁에 휴대폰 하나를 건넨다. 휴대폰을 들고 최 변호사를 찾아온 미라. 핸드폰 케이스 뒤에 숨겨진 열쇠 하나와 위치정보가 담긴 창고사진 한 장이 있었고 이를 토대로 사진의 장소가 태국 방콕의 한 창고이며 임태산이 미라가 구속된 후 방콕으로 출장을 다녀온 것을 기억해낸다. 사진의 장소를 찾아간 미라와 최 변호사가 창고에서 발견한 것은 사건현장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세트장.
한국으로 돌아온 미라는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임태산에게 아빠는 범인이 아니라고 이야기하지만 임태산은 '네가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이상한 소리를 한다' 말하고 그런 아버지를 보고 잘못했다며 눈물을 흘린다. 눈물 흘리는 딸의 모습을 지켜볼 수 없었던 임태산은 보고 싶으니까 자주 오라는 말과 함께 빠르게 면회를 끝낸다. 그리고 재판을 기다리는 임태산은 그 날 있었던 모든 일을 되뇌인다.
김동명이 확보하고 있었던 CCTV를 통해, 주차장에서 만취한 채 운전을 하던 미라가 유나를 차로 쳐서 죽게 만드는 것을 확인한 임태산은 김동명에게 도와달라고 눈물 흘리며 사정한다. 그리고 정승길, 김동명과 함께 방콕의 한 창고에서 CCTV영상을 바탕으로 사건 현장을 똑같이 재현한 뒤 미라, 유나와 가장 비슷하게 생긴 콜걸[7] 들을 섭외하여 임태산 본인이 범인인 것처럼 조작된 사건현장을 재현한다. 그리고 의심을 사지 않게 김동명이 직접 검사에게 연락하여 CCTV 증거 제보하게 한다.
사건현장 조작 촬영 당일[8] 유나의 대역인 콜걸이 화장을 고치는 모습에서 죽은 유나의 모습[9] 을 떠올리는 임태산. 유나는 괜찮다고 말하지만 임태산은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고 말한다.[10] 촬영을 마치고 떠나가는 대역의 마지막 모습[11] 에서도 유나의 모습을 그리워 하며 눈물을 흘리고 그날 저녁 노천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정승길과 임태산. 정승길에게 자신의 식사까지 먹으라고 건네고 아무 말 없이 담배를 피우는 임태산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난다.
6. 원작과의 차이점[편집]
- 원작은 약혼녀를 잃고 딸까지 잃을 위기에 처한 임태(손홍뢰 역) 외에도 딸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 저우(위난 역), 그리고 검사 통 타오(곽부성 역)의 시점을 번갈아가며 이야기를 풀어내지만 본작은 임태산을 중심으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