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UV (문단 편집) === 위험성 === [[파일:WTHR_SUV.png ]] ▲ 미국 시장의 주요 SUV 모델들과 중형 세단([[도요타 캠리]], 우측 다섯번째) 사이의 전면 사각지대 차이. 파란색 영역은 일반적인 운전 자세를, 빨간색 영역은 운전자가 운전대 앞으로 머리를 내민 상태에서의 사각지대를 나타낸다. 자료에서 제시된 거리는 운전자가 바닥을 볼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해당 거리에 놓인 고깔(73cm 높이)을 162cm 신장의 여성 운전자가 볼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SUV는 운전석의 위치가 높다는 점 때문에 멀리 있는 물체가 잘 보인다는 장점과 함께 운전자 정면과 측면의 시야 사각지대가 세단에 비해 매우 넓어 (주로 아동 대상의) 대인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는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SUV의 발상지인 북미 지역은 인구 밀도가 낮고 보차 분리가 철저하기 때문에 이 점이 소비자 입장에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한국처럼 시내 도로에서 보행자와 차량의 분리가 명확하지 않은 환경에서는[* 신도시나 대로변을 제외하면 국내 대부분의 시내 도로는 보차혼용도로이다.] 근래 [[민식이법]]으로 대표되는 아동 대상 교통사고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는 추세와 맞물려 소비자 입장에서도 언제든지 갑자기 [[빨간줄]]이 그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SUV는 14톤 대형 [[트럭]]보다도 정면 및 좌측 사각지대가 넓다.[* 다만 우측 사각지대는 넓은 차폭과 운전석 높이로 인해 14톤 대형 트럭(8.3미터)이 SUV(5미터)보다 나쁜 결과를 보였다.] [[상용차]]들은 대부분 본넷이 없거나 짧고, 계기판과 핸들 위치도 낮게 나오기 때문에[* 핸들이 도로와 거의 수평으로 운전자를 올려다 보는 형태] 훨씬 높은 운전석 위치에도 불구하고 근거리와 원거리 시야가 모두 우수한 반면, SUV와 픽업트럭은 높은 운전석 위치와 높은 본넷에 더해 세단과 동일한 운전 경험을 위해 계기판과 핸들을 높게 배치하기 때문에 근거리 사각지대가 커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과거 파워 스티어링이 없던 시절 대형차들에는 운전자가 큰 힘을 가할 수 있도록 큰 핸들을 장착해야 했는데, 이를 운전자 무릎에 닿지 않도록 배치하기 위해 핸들을 운전자를 올려다 보는 형태로 설계한 것이 파워 스티어링 대중화 이후에도 관습처럼 남아 핸들 크기에 상관 없이 [[현대 포터|포터]]부터 [[현대 유니버스|유니버스]], [[켄워스 T680|미국식 보닛타입 트랙터]]까지 상용차 전반에 표준처럼 자리잡은 것이다. SUV에도 상용차처럼 낮은 핸들과 낮은 계기판을 배치하는 것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세단과 동일한 운전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현대 팰리세이드|팰리세이드]]에 포터처럼 낮은 계기판과 핸들이 달려 나온다면 소비자 반응이 어떨 지 생각해 보자.] 또한 높은 본넷 높이로 인해 대인사고 시 세단과 달리[* 일반적인 세단은 대인사고 시 보행자의 하반신을 타격하여 보행자가 부드러운 본넷으로 넘어지도록 설계된다.] 보행자의 주요 장기를 직접 타격하여 동일한 속도에서도 세단에 비해 중상 및 후유증을 남길 확률이 훨씬 높으며, 아동 대상 교통사고의 경우 아예 전면부가 머리를 직접 가격한다. 즉 대인사고 시 부상 급수가 높아져 같은 사고에서도 할증 요율이 높아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