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감자 (문단 편집) ==== [[중국]] ==== [[명나라]]대에 [[옥수수]], [[고구마]]와 함께 전래되었다. [[청나라]]대의 폭발적인 인구증가에 기여한 작물로 19세기까지는 단맛을 좋아하는 [[중국인]]의 특성상 옥수수와 고구마에 비해 재배가 적었으나, 옥수수와 고구마로도 인구가 감당이 안 되는 19세기에 들어서며 재배가 증가하게 되었다. 특히 [[안데스 산맥]] 출신인 감자는 옥수수와 함께 청 중기 이후 활발히 개간된, [[쓰촨성]]에서 [[윈난성]]까지 계속해서 이어지는 서늘한 고산지대에 재배하기에 매우 적합한 산물이었다. 수확하는 족족 세금으로 거둬가는 주곡(쌀, 보리, 밀)에 비해 유통기한도 짧고 보관하기도 어렵다 보니 세금으로 뜯어가는 비율이 적어 농민들의 배를 채워주는 작물이었다. 하지만 감자 세금도 곡식으로 징수한다며 쌀을 모조리 뜯어가는 부작용도 있어. '쌀은 세금 내고 시장에 팔기 위해 재배하고 농민 자신이 먹는 건 감자뿐'이라는 웃지 못할 사례도 있었다. 오늘날 [[중국]]은 그 땅넓이만큼 엄청난 감자를 재배하지만, 실상 중국에서 감자를 주요하게 소비하는 형태는 바로 감자 전분이다. [[중국 요리]]의 [[튀김]]옷에 쓰거나, 소스에 넣어 소스에 점도를 만들어 주며, 대류 현상을 늦추어 음식을 오래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물녹말의 주재료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분 없는 중국 요리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 물론 옥수수 전분 등 다른 곡물의 전분도 사용하지만, 감자 전분이 품질도 좋고, 음식의 식감도 더 좋다.[* 감자 전분은 익었을 때 거의 투명하지만, 다른 전분은 좀 더 불투명하다. 탕수육 소스를 만들어 보면 알 수 있다.] 마트에 가서 감자 전분과 옥수수 전분을 비교해보면 감자 전분이 더 비싸다. 중국에서도 감자를 전분으로만 소비하지 않고 그대로 소비하는 요리도 물론 발전해왔다. 대표적으로 아래 나오는 '지삼선' 등이 그 예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