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근육 (문단 편집) === 근육이 많으면 느리다? === 미디어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근육질인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느릴 거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현실에서는 근육이 없는 사람보다 근육 거구들이 당연히 더 빠르고 민첩하다. 애초에 그 '스피드'를 내기 위한 힘을 어디서 내는지 생각해보자. 체중 자체가 많이 나간다고 해도 근육량이 압도적이라 근육의 힘이 체중의 수 배 이상으로 강해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민첩성이 향상된다. 인간들 중 가장 빠른 사람들인 단거리 스프린터들의 다리만 봐도 보디빌더급으로 엄청나게 발달된 근육을 볼 수 있으며, 치타, 말 같이 달리기로 유명한 동물들의 다리도 엄청난 근육을 자랑한다. '날으는 돼지'의 대표주자였던 [[홍금보]]도 보여지는 뚱뚱함 이상으로 근육량이 뒷받침되는 몸이었기에 그렇게 민첩한 움직임이 가능했다. 다만 근육량과 스피드의 관계를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다. 근육량을 상황에 맞춰 알맞은 부위를 알맞은 크기로, 일정 수준까지 키웠을 때에 비로소 민첩성에 도움이 된다. 초중량급 보디빌더가 근육이 크다고 빠른 게 아니며, 격투기에서도 중량급 선수의 민첩성은 경량급 선수들보다 떨어진다. 스피드에 필요한 강한 파워를 내기 위해 근육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에서는 필연적으로 느는 체중이 몸을 둔하게 만들 위험도 분명 있다. 물론 후자까지 몸을 만드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취미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일반인이 미리 둔해질 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빠르다는 단어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스피드, 최고속력에 있어서는 당연히 더 강하고 파워풀한 움직임을 만들기 위해 근육발달이 필요하다. 하지만 순간적인 민첩성, 즉 날렵함을 말할 때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키운 근육의 무게가 관성으로 작용해 방해가 될 수 있다. 전자의 경우 근매스가 발달한 단거리 육상선수의 몸을, 후자는 탄탄할지언정 근육 자체가 크지는 않은 리오넬 메시를 생각하면 된다. 물론 부작용조차도 근육을 상당한 수준까지 키웠을 때 나타나는 이야기이다. 근육이 몸을 둔하게 하는 부분이 있다 한들 자기 몸도 제대로 가눌 근력조차 없는 사람이 빠른 움직임을 낼 수 없다. 중심을 잡아주는 단단한 코어와 땅을 박차는 힘에 작용하는 하체근육은 대부분의 경우 스피드에 많은 도움이 되니, 헬스장에 이제 막 들어선 일반인이 과한 근육때문에 둔해질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