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독교 (문단 편집) ==== 개신교의 입장 ==== 개신교 교파 전체를 통칭할 때 여전히 '기독교'나 '한국교회'라는 표현이 사용되며 개신교 교파의 교단 연합 단체 대부분은 '기독교'라는 표현을 정식명칭에 포함하고 있다. 각 교단의 정식 명칭에도 '개신교'를 넣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구세군대한본영]], [[그리스도의 교회]],[* 1932년 [[조선총독부]] 학무국 사회과 포교관리자설치계에는 '동경사곡선교회 기독교회(東京四谷宣敎會基督敎會)'로 등록했다. [[https://theme.archives.go.kr/next/government/viewGovernmentArchives.do?id=0001565488#view02|관련 자료]].] [[대한성공회]][* 사실 대한성공회도 1997년 즈음 기도서 개정 과정에서 여러 용어를 개정할 때 개신교로서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교단 명칭을 '기독교대한성공회' 라고 수정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전국의회에서 부결되었다.]의 사례를 제외하면 대부분 '기독교' 또는 '예수교'를 명시한다. 예를 들면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한국루터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한국기독교장로회]]와 같은 식이다. 호주 장로회 소속 선교사인 겔슨 엥겔(Gelson Engel, 1868–1954)에 의해 갱정교(更正敎)라는 표현이 고안되기도 했으나 널리 사용되지는 않았다. [[https://crrc.tistory.com/2400|관련 자료]]. 개신교 입장에서는 '기독교'라는 표현을 개신교 전래 당시부터 더 보편적으로 써 왔기에 기독교라는 명칭을 선점해낸 현재 상황을 그다지 양보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사실 개신교 신자들 입장에서는 굳이 가톨릭과 개신교를 구분해야 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굳이 '기독교'라는 명칭을 쓰지 않아야 할 이유도 없다.여담으로 '기독교'라는 표현이 특정 교파만을 가리키는 용례는 비단 한국 뿐만이 아니라 [[미국]][* 한국과 마찬가지로 '기독교'라는 표현이 주로 개신교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러시아]],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지에서도 볼 수 있다. 더불어 대다수의 개신교 교파에서는 "천주교는 그릇된 믿음이며 개혁된 기독교인 개신교가 참된 믿음"이라는 점을 공식적으로 천명하고 있는지라 개신교 입장에서는 신학적 관점에서도 굳이 '기독교'라는 명칭을 양보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는 개신교의 성립 자체가 천주교에 대한 반발인 [[종교개혁]]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으로, [[교회 일치 운동]]을 수용하는 개신교 교파라 할지라도 표현하는 수위나 정도가 다를 뿐이다. 그리고 [[한국 가톨릭]], 더 나아가 한자 문화권에서는 [[마테오 리치]]의 《천주실의(天主實義)》에서 유래한 '천주교(天主敎)'를 비롯해 '천주공교(天主公敎)'와 '천주성교(天主聖敎)'라는 표현을 [[조선]]시대부터 굉장히 자주 써 왔으며, 이미 개신교 전래 전부터 '천주교'라는 명칭이 가톨릭을 가리키는 것으로 굳어져 있었다. 반면 개신교는 전래 당시부터 지금까지 '기독교'라는 표현을 쓰는 빈도가 더 많아서 이러한 인식이 생긴 것이라 딱히 기이한 현상이라고 보기는 좀 힘들다. 사실 개신교가 조선에 전래될 당시에는 이미 가톨릭은 천주교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었던데다 교파를 막론하고 기독교 자체가 다수의 민중에게 생소한 개념이었기 때문에 굳이 '기독교'라는 표현을 쓰지 않을 이유도 없었다. 일단 '기독교'라는 명칭을 오래전부터 더 보편적으로 사용한 건 개신교측이라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