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무현 (문단 편집) == 어록 == >'''“대통령을 욕하는 것은, 민주 사회에서 주권을 가진 시민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대통령을 욕함으로써 주권자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면, 저는 기쁜 마음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 ---- >- 재임 중 자신에게 대한 악성 댓글에 대해 남긴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911|말]] >'''“정의가 무너진 사회에서는 어떠한 번영도 있을 수 없다”''' > ---- >- 검찰개혁 연설 中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에는 생활고로 일가족이 집단 자살하는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런 일은 거의 없는 것 같은데 그런데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은 늘어만 갑니다. (중략) 월남전 생각이 납니다. 월남전에 대해서 온 세계가 비난을 하고 있었을 때 정부는 슬그머니 여론을 이렇게 조성했습니다. 월남전에 참여해서 벌어온 돈으로 우리 경제가 발전되었노라고. 이렇게 사람을 속이려 했습니다. 이런 발상이야 말로 돈이면 무슨 짓이든 다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 나라 백성 몇만 명 죽일 수 있다는 끔찍한 발상입니다. '''저는 이렇게 묻겠습니다. 그런 발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파이를 크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니네들 자식 데려다가 죽이란 말이야! 춥고 배고프고 힘없는 노동자들 말고, 바로 당신들 자식 데려다가 현장에서 죽이면서 이 나라 경제를 발전시킵시다!''' > ---- >- 1988.7.8. 제 142회 임시국회 대정부질의 中[* 그러나 본인도 [[이라크 전쟁/한국군|이라크 전쟁 파병]]에 가담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이 발언을 지키지 못하였다.] >'''“그럼 국민의 비난은 누가 책임질 겁니까!”''' > ---- >- 1989.12.31. [[제5공화국 청문회|5공 청문회]] [[https://youtu.be/51oMDXMjEFk?t=80|中]][[노무현 명패 사건|명패를 집어 던지기 직전]][* 노무현을 본격적으로 청문회 스타로 떠오르게 한 발언이다.] >'''“결코 굽히지 않는, 결코 굴복하지 않는, 결코 타협하지 않는 살아있는 영혼이! 깨끗한 영혼을 가지고, 이 정치판에서 살아남는 증거를 여러분들에게 보여줌으로 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는 하나의 증거를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 ---- >- 1995년 부산시장 [[https://www.youtube.com/watch?v=i6ewP2I8k8g&start=292|선거 연설 中]] >'''“광주에서 콩이면 부산에서도 콩이고, 대구에서도 콩인 옳고 그름을 중심으로 해서 인물과 정책을 중심으로 해서 그렇게 정치를 해나갈 수 있는, 그래서 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를 이 노무현이 열겠습니다.”''' > ---- >- 2000.4.1. 16대 총선 거리유세 [[https://www.youtube.com/watch?v=E4_pcwYVqEc&t=9s|中]]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꾸어 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다. 패가망신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그저 밥이나 먹고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했어야 됐어요.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머니가 제게 남겨 주었던 제 가훈은 "야 이 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눈치 보며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가 감옥 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우리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 역시 "야 이 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고만 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 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한 번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루어져야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의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 ---- >- 2001.12.10. 제16대 대통령 민주당 후보 국민 경선 출마 연설문 [[https://www.youtube.com/watch?v=lkUjticObV8|#]] >[[음모론]], [[색깔론]], 그리고 근거 없는 모략, 이제 중단해주십시오. >[[한나라당]]과 [[조선일보]]가 합창해서, 입을 맞추어서 [[인신공격|저를 헐뜯는 것]]을 방어하기도 참 힘이 듭니다. > >[[권오석(1921)|제 장인]]은 [[남조선로동당|좌익활동]]을 하다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1945년|해방되는 해]]에 [[실명]]을 하셔서 [[시각장애인|앞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무슨 일을 얼마나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결혼하기 훨씬 전에 돌아가셨는데, 저는 이 사실을 알고 [[권양숙|제 아내]]와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잘 키우고, 지금까지 서로 사랑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뭐가 잘못됐습니까? '''이런 아내를 제가 버려야 합니까?''' >그렇게 하면 대통령 자격이 있고, 이 아내를 그대로 사랑하면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까? >여러분,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께서 심판해 주십시오. >[[캐삭빵|여러분이, 여러분이 그런 아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신다면 저 대통령 후보 그만두겠습니다.]] >여러분이 하라고 하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 >[[언론]] [[국유화]], 과거에도 생각해본 일 없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 없습니다. >'''어느 언론사를 대통령이 폐간할 수 없습니다.''' 그런 생각 해본 일이 없습니다. >대통령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국유화, 폐간, 어떤 대통령도 할 수 없는 일'''인데 감히 제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한다는 것입니까? >[[견강부회|이치에 닿지 않는 말을 가지고 사람을 이렇게 모략]]해선 안됩니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제게 언론사 소유지분 제한의 견해를 포기하라고 압력을 가해왔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략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언론을 권력으로서 어떻게 흔들 생각도 없지만, 그러나, 언론에게 고개를 숙이고 비굴하게 굴복하는 정치인은 되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맞서 싸울 것입니다. 도와주십시오! 제게 힘을 주십시오! >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손을 떼십시오!'''[* 절묘하게도 이 발언 직후 연설 종료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렸다.] > ---- >- 2002.4.6. [[새천년민주당]] [[제16대 대통령 선거]] [[https://youtu.be/ug6cLj2F0MI?t=43|인천지역 국민경선 연설문]][* 노무현 지지자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사도신경]], [[반야심경]] 급으로 대접받는 명문.] >국민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지도자가 되겠습니다. 경호원 한두 명과 남대문 시장에, 자갈치 시장에, 동성로에, 금남로에, 은행동 거리에 모습을 나타내는 대통령, 거기서 마주친 시민들과 소주 한 잔을 기울일 수 있는 대통령, '''그런 친구 같은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 ---- >- 2002.4.27. 새천년민주당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문 > “오늘 밤이 지나면 우리는 [[참여정부|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납니다. 성별, 학력, 지역에 차별 없이 모두가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는 세상. 어느 꿈은 이미 현실이 되었고 어느 꿈은 아직 땀을 더 쏟아야 할 것입니다. > '''정치가 썩었다고 고개를 돌리지 마십시오.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바꾸는 힘은 국민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하셨다면, 우리 아이들이 커서 살아가야 할 세상을 그려보세요. > 행복한 변화가 시작됩니다. [[이회창]], [[권영길]] 후보님. 수고 하셨습니다.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기호 2번 노무현입니다.” > ---- > [[제16대 대통령 선거]] 당시 광고 ‘노무현의 편지’ > 노무현: [[노무현의 시대가 오겠어요?]] > 유시민: 아, 오지요. 100% 오지요. 그거는 반드시 올 수밖에 없죠. > 노무현: [[복선|아, 근데 그런 시대가 오면 나는 없을 것 같아요.]] >(중략) > 유시민: 근데 가시고 싶은 데까지 못 가실 수도 있죠. 그런데 언젠가는 사람들이 거기까지 갈 거예요. 그렇게 되기만 하면야 뭐 후보님이 거기 계시든 안 계시든 상관있나요? > 노무현: 하긴 그래요. 그런 세상이 되기만 하면 되지, 내가 꼭 거기 있어야 되는 건 아니니까. > ---- >- [[https://m.youtube.com/watch?v=pkbA8bL361o&t|2002년 대선 후보 시절 노무현이 유시민과 나눈 대화]] > “대통령이 다 모든 것을 다 양보하고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이렇게 하다가는 대통령직을 못해먹겠다는 생각이, 그 위기감이 생깁니다.” > ---- >- 2003.5.21. 5.18 행사추진위 간부 접견 中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431656&category=mbn00003|영상]][* 이게 그 유명한 "대통령 못해먹겠다"의 원본이다. [[조중동]]에서 [[악마의 편집|앞뒤 다 자르고 보도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 [[남상국|대우건설의 사장]]처럼 좋은 학교 나오시고 크게 성공하신 분들이 [[노건평|시골에 있는 별볼일 없는 사람]]에게 가서 머리 조아리고 돈 주고 그런 일 이제는 없었으면 좋겠다. >---- >- 2004.3.11. TV 생중계 기자회견 중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28616.html|#]][* 이 발언 직후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은 한강에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억제수단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북한의 말은 믿기 어렵지만 이 문제에 관해서는 '''북한의 주장은 여러 가지 상황에 비추어 일리가 있는''' 측면이 있다고 본다. > ---- >- 2004.11.13. LA연설 [[https://www.joongang.co.kr/article/412433#home|中]] >나는 초선의원 시절부터 ([[스웨덴]]의) [[올로프 팔메|팔메]] 수상을 이야기하며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를 그려왔습니다. >---- >2006.3.25. [[청와대]] 출입기자에게 보낸 이메일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04022717168|中]] [* [[새천년민주당]] 16대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문에서 강조한 친구같은 대통령이 평소 경호원 없이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며 소탈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던 [[올로프 팔메]] 총리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자랑스러운 역사든 부끄러운 역사든, 역사는 있는 그대로 밝히고 정리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국가권력에 의해 저질러진 잘못은 반드시 정리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또한 용서와 화해를 말하기 전에 억울하게 고통 받은 분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국가가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이자 의무입니다.''' > ---- >- 2006.4.3. [[제주 4.3 사건]] 희생자 위령제 추도사 >'''국민 여러분!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40년 통한의 역사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는 역사의 땅 입니다.''' (중략) 독도를 분쟁 지역화하려는 [[일본]]의 의도를 우려하는 경해가 없지는 않으나, 우리에게 독도는 단순히 조그만 섬에 대한 영유권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과의 관계에서 잘못된 역사의 청산과 완전한 주권 확립을 상징하는 문제입니다.'''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일입니다. '''[[독도/논란|독도 문제]]를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야스쿠니신사 참배 문제와 더불어 한일 양국의 과거사 청산과 역사의식, 자주 독립의 역사와 주권 수호 차원에서 다루어야 합니다.''' > ---- >- 2006.4.25. 한일관계에 관한 특별담화문[* 참고로 이 담화문은 노무현이 직접 일필휘지 한 것이라고.] >'''“사람은 소통하며 살아야 한다. 지배하는 사람도 있고, 지배 받는 사람도 있는데, 내 희망은 이 차이가 작기 바란다. 지배하는 사람과 지배 받는 사람 사이에 가장 큰 단절은 소통이 안되는 것이다. 권력을 가진 자와 국민이 소통해야 한다.”''' > ---- >- 2006.8.28. 경복궁 신무문 개방행사 中 >'''미국이 주도하는 질서, 그것을 거역할 순 없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자주 국가 독립국가로서의 체면은 유지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때때로 한 번씩 배짱이라도 내볼 수 있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근데 2사단 빠지면 다 죽게 생긴 나라에서 다 죽는다고 국민들이 와들와들 사시나무 떠는듯이 떠는 나라에서''' >'''무슨 대통령이, 무슨 외교부장관이 미국의 공무원들하고 만나서 대등하게 대화를 할 수 있겠습니까?''' >'''심리적인 이 의존관계를 해소해야 된다.''' >---- >- 2006.12.2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50차 상임위원회 연설 中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 ---- >- 2007.6.16. 노사모 총회 축하 [[http://archives.knowhow.or.kr/m/president/story/view/978|메시지]]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 ---- >- 2008.4.25. [[https://news.joins.com/article/12066568|방명록]]에서.[* 깨어있는 시민과 더불어 노무현의 가장 대표적인 어록 중 하나로 손꼽힌다.] > 지금 정상문 전 비서관이 [[박연차 게이트|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정 비서관이 자신이 한 일로 진술하지 않았는지 걱정입니다. 그 혐의는 정 비서관의 것이 아니고 저희들의 것입니다. 저의 집[* 노무현의 아내인 [[권양숙]] 여사를 말한다.]에서 부탁하고 그 돈을 받아서 사용한 것입니다. 미처 갚지 못한 빚이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 > 2009.4.7. 수뢰혐의에 대한 사과문 中 > 너무 슬퍼하지 마라. >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 > 미안해하지 마라. >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 '''운명이다.''' > ---- >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사건|2009.5.23.]] 사망 직전에 작성한 유서 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