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지성주의 (문단 편집) == 형태 == 반지성주의자들은 [[지성|지적]]인 [[사고]]와 [[논리]]적 고찰보다는 [[감성]]과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행동, [[직관]]의 우위를 주장하며[* 진화적 과정에서 체득된 직관이 논리에 의한 판단보다 더 정확한 경우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물론 이것이 논리적 고찰을 무시한 직관에 평가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은 결코 아니므로 주의를 요한다. 직관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철학의 경우, 철학자들조차 직관적인 판단에 다양한 편견이 반영된다는 것이 널리 알려진 사실이기도 하다.], [[철학]], [[수학]], [[자연과학]], [[연구방법론]], [[교육]], [[지식인]]을 배척한다. 그것을 이용하여 '''[[전체주의]], [[근본주의]], [[파시즘]], 및 [[사이비 종교]]가 반대자를 억압하고 민중들을 [[우민화]]시켜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여론을 없애기 위해 [[악용|의도적으로 조장하고 이용한다.]]''' 더 무시무시한 점은, 반지성주의가 대중들의 취향에 더욱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오히려 대중들의 무비판적 성향이 지성만능주의, 엘리트주의인 경우도 많다. 사실 반지성주의라는 용어는 정치적인 변화와 사회 현상을 설명하는 용어로 생겨났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상황과는 잘 맞지 않는 면이 많다. 대한민국의 대중들만 해도 반지성주의적인 면도 있지만 오히려 그와 반대되는 성향 역시 매우 강하다. 이는 한국의 사회적 환경에서 나온 것이다.] 상대적으로 거부감이 훨씬 덜해 대중들이 빠져들기 쉽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 사회나 정치에 대해 어느 정도의 통찰력을 가질 수준의 지성과 교양을 갖추려면 '''공부'''라는 수고를, 그것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오랜 시간을 들여 많이 해야 한다.[* 예를 들 코로나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방역, 백신, 등 각종 현안들을 봤을 때 그 정책들이 물론 당연히 정치적인 면도 포함돼 있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로지 정치적으로만 해석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정부가 국민들 통제하려고 거리두기하고 백신 강제로 맞춘다' 등 반지성주의의 대표적인 예시들로 코로나 관련 분야에 깊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지 않으면 빠져들기 매우 쉽다. 얼마나 공부해야 하냐면 '백신을 맞았을 때 감염 예방과 증상 완화 효과는 구체적으로 어떤 원리와 경로를 통해서 이루어지는가?' '바이러스가 변이를 거칠 때 어떤 단백질과 효소가 변형되는가?' 정도까지 알아야 반지성주의에 빠지는 걸 방지할 수 있다. 인간 본성 자체가 원래 단순하기 때문에 엄청난 노력을 요구한다.]하지만 반지성주의는 오히려 '''공부할 필요가 없고 공부는 샌님들이나 하는 거라고 주장하는 주의'''로 앞에서 언급한 공부라는 '수고'를 건너뛰기 때문에 당장 듣기에는 더욱 달콤하다. 그래서 그 달콤함에 취해 어렵고 쓴 공부를 멀리한다. 설사 공부했다고 해도 쓰디쓴 현실을 마주하기에 공부에서 더 멀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