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진국 (문단 편집) ===== 현대 일본 ===== 현대 일본의 성문화는 유럽처럼 대놓고 개방적이라기보다는 양지에서는 보수적이나 음지에서는 퇴폐적인 것에 가깝다.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주변에 비교할 만한 선진국이 일본 정도라 한국에 비해 개방적인 일본이 성진국처럼 여겨지지만, 실상은 유럽과 비교했을 때 일본의 성문화는 개방적인 축에도 끼기 어렵다. 현대 일본은 유럽 전역에 흔한 [[누드비치]]도 거의 없으며[* 그나마 있는 곳도 [[오키나와]]의 외국인 전용 정도가 겨우이다.], 북유럽 등에서는 흔한 나체 혼욕도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대부분의 유럽과 [[신대륙]][*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아메리카]], [[호주]]를 비롯한 대부분의 [[오세아니아]] 등]에서 합법이된 [[동성결혼]] 역시 일본에서 허용되지 않고 있으며 OECD에서 아무리 못해도 혼외출산율 40%가 넘지만 일본에는 혼외출신이 5%도 안되는 정도로 낮은 정도로 보수적인 동네이다. 그리고 2023년 3월에 몇몇 관광객이 지브리 테마파크에서 장난으로 여아 캐릭터 인형을 성추행하는 듯한 포즈를 찍어 SNS에 올린 것에 대해 일본 전국에 논란이 터지고 자국 내 사람들의 반응도 안좋고, 해당 테마파크 사장도 한마디 할 정도이니 말 다한 셈이다. 게다가, 많은 한국인들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사실 일본 현행법상 [[포르노]]는 불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AV라는 어중간한 이름을 붙인 성인물만 요통될 뿐, 대놓고 포르노 상품을 유통시키지는 못 한다. 서구 포르노에선 구경도 하기 어려운 성기 모자이크가 필수인 것도 이 때문이다.[* 가끔 나도는 모자이크 안 된 AV는 원래 해외 수출 전용이거나 암흑의 루트로 유통된 것들이다.] ~~사실 AV의 수위도 독일 포르노에 비하면 어린애 장난 수준이다.~~ 게다가 AV배우 출신이나 매춘 종사자 등은 일반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 받지 못하며, 여러 상황에서 차별받는 것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기도 한다. 돈이 궁해 [[원조교제]]를 한 여고생이 그 사실이 학교에 알려지면서 이지메를 당한다던지, AV에 출연했던 사실이나 퇴폐업소에서 일했던 과거가 알려지며 멀쩡히 잘 다니던 직장에서 짤린다던지 하는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며, 원나잇이나 섹스파트너와 섹스를 즐기는 여성을 빗치라고 모멸하며 성교육이 부실하고 청소년 성관계를 안좋게 보는 나라가 일본이다. 실제로 성 산업 문화'''만''' 활발할 뿐, 엄밀히는 '진보'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언어에도 남자 말투와 여자 말투가 나뉘어 있으며[* 대표적으로 자신을 지칭할때 僕(보쿠),俺(오레)가 남자말투, 私(와타시)가 여자말투이나 비지니스 매너에서 남자 여자 모두 私(와타시)라고 지칭하게 되면서 私(와타시 혹은 와타쿠시)는 중의적인 공용어가 되었다. [[프랑스어]]도 약간 그렇긴 하지만 일본에서는 여자가 俺(오레)를 쓰며 남자 말투를 쓰면 대놓고 俺子(오레코, 남자 말투 쓰는 여자)라는 반응을 보이며 신기해하거나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 정도로 심하다.] [[AV(영상물)|AV]], [[그라비아#s-2|그라비아]], [[야한 사진|야사]], [[야짤]], [[야동]], [[야애니]], [[에로게]], [[에로 영화]], [[에로 동인지]], [[상업지]], [[성인 소설]], [[성인 웹소설]], [[성인 방송]], [[에로 라이트 노벨]] 등 성문화가 매우 발달해 있지만 [[여자력]] 등으로 대표되는 '조신하고 미모가 아름다운 여성상'을 지칭하는 [[야마토 나데시코]]를 여성의 미덕으로 여기는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 일본이다. 즉, 전반적인 문화는 성에 대해 상당히 보수적이나, 음지로 들어가는 순간 마치 눌러왔던 성적 개방성을 보상 받기라도 하려는 듯 [[컬쳐 쇼크|타국 입장에서 보면 충격적일 정도로]] 성을 가지고 놀고 소비하는 경향이 강하다. 심지어 [[https://m.fmkorea.com/best/5024154327|이런 제품들]]마저도 판매될 정도이니 말 다한 셈이다. [[성 상품화]]는 성별을 가리지 않고 일어난다. 도쿄 [[카부키쵸]]에 즐비한 [[호스트바]]가 대표적인 예시. [[성관계]]는 하지 않고 남자들이 여자들의 장단을 맞춰주면서 돈을 버는 것이기에 [[매춘]]까지는 아니다. 그러나 여성인 경우 일명 패션헬스 혹은 헬스라 지칭하는 단어로 운영되는 [[대딸방]]은 국가가 정한 룰을 준수하면 국가가 인정한 매춘행위이나 남자들의 호스트바는 같이 수다나 술만 마시기 때문에 여자들만이 즐기는 단순한 유흥으로만 보기 때문에 [[매춘]]이라고 보지 않는다.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낵바도 마찬가지. 호스트바든 스낵바든 2차를 가는 것은 개인간의 합의이기에 매춘이 아닌 개인 간의 연애와 같은 것이라는 것. 이점에서 한국의 노래방 도우미와 비슷하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TV 자체의 영향력이 많이 감소한데다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대세가 되다보니 자극적인 준 성인프로도 마음만 먹으면 골라 볼 수 있고 성인인증을 해야 성인물을 볼 수 있는 한국과 달리 일본은 [[FANZA]]에서 서비스 하는 성인버전 모바일 게임에서도 이용은 계정에 등록된 나이로 판별하나 들어가서 보기만 할 때 나오는 "당신은 19세입니까?" 질문에 yes no 버튼을 [[양심]]에 맡기는 조치만 하고 있을 정도라서 해당 서비스 내에서 자율적으로 제한을 해금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에 와선 TV방영 버전에서 검열을 하든 안하든 사실상 '''별 의미가 없다'''.[* 애초에 [[은혼]]이나 [[귀멸의 칼날]] 같은 작품이 일본 내에서는 초등학생들도 즐겨보는 애니메이션이다. 이중 귀멸의 칼날은 일본에서도 심야에 방영했다.] 거기다 일본은 현실에서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창작물로 그리는 것은 현실에 있는 사람이 피해를 입은게 아니니 상관없다는 식으로 매우 관대한 것처럼 보이나 만약 성인작품과 관련된 사건이 일어나서 논란이 된다면 [[사오리 사건]]처럼 심의기관이 신설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부모가 [[오타쿠]]일 경우 자식이랑 수위 높은 만화나 애니를 보면서 화목하게 오순도순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많으며 아무리 음지와 양지를 철저히 나눈다 하더라도, 양지의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며 이는 뒤집어 말하면 '''직접적인 성관계'''가 들어가지만 않으면 가슴이나 유두가 노출되도 충분히 '''양지문화'''라는 뜻이 된다.[* 대표적으로는 언급되는 작품으로는 [[야부키 켄타로]] 작가가 그린 투 러브 트러블 시리즈가 있다.] 최근에는 양지 만화도 17세 이용가 만화는 성기를 하얗게 덧칠 처리하거나 물체로 묘사해서 보이는 성관계씬을 양지문화로 인정해주는 추세로 확대하였다. 또한 일본은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몽골과 함께 [[인터넷 검열]]이 아예 없는 몇 안되는 나라로 꼽힌다.[* 이때문에 [[FC2]]라는 무법지대에 가까운 성인 아마추어 컨텐츠가 넘쳐나는 사이트가 활성화 되어 있으며 아동 성범죄 영상과 같은 선넘는 영상만 아니면 미국 [[연방수사국]]의 수사 협조 요청을 무시할 정도로 건드리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과 달리 심의 기관들의 심의가 한국보다 더 관대하고[* 물론 게임물 등급 위원회인 [[CERO]]는 제외이다.], 허용되는 성인물의 범위가 좀 더 넓을 뿐이다. 일본도 [[음란물 유포죄]]가 있으며,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의 [[포르노]]급 수위는 표현할 수조차 없다. 자국 내 시장에 풀리는 포르노들은 실제론 성기 같은 중요부위에 [[모자이크#s-2|모자이크]]를 꽉꽉 채워서 내보내며, 오로지 해외 수출용만이 노모자이크 버전으로 풀릴 뿐이다. 이조차도 사실은 '성기 삽입 장면 금지' 조항을 내건 일본 법망을 피하기 위한 조치이다. 즉, '''법안 자체만 보면 한국이나 일본이나 성을 탄압하는데에는 크게 차이가 없으나 심의가 한국보다 매우 관대할 뿐이다.''' 단지 일본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인 거고, 한국은 나라에서 성인물은 [[성범죄]]를 일으키는 원인 + [[속인주의]]로 인해 철저하게 통제한다는 차이일 뿐.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아무리 모자이크로 신체 노출을 다 가려도 실제 인물의 성행위 장면이 있으면 음란물로 간주되는건 물론 [[단탈리안의 서가]]나 [[바케모노가타리]]처럼 성행위 장면도 없으나 조금이라도 폭력적으로 여기면 [[청불|19세]]를 주거나 [[5등분의 신부]]처럼 성행위도 없고 약간의 서비스신이 있다는 것만으로 19세 이용가 취급을 받았다. 반면 일본의 경우에는 이 부분에서 17세 이용가나 15세를 줄 정도로 좀 더 관대하기 때문에 AV가 제작될 수 있는 것이다. 애초에 일본은 '''음지'''와 '''양지'''를 철저히 나누고 음지 영역에 AV를 몰아넣고 소비하는 나라이다. 만화, 애니메이션, 드라마처럼 성인물은 그저 개개인에게 만족감을 주며 대리만족으로 달래주기 위한 허구의 가상매체일 뿐이며 해당 성인물로 인한 유사범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지 않는 이상 대리만족에 만족하지 못 한 극소수 인원들이 성범죄가 발생하더라도 현실과 가상을 구별하지 못하는 이상한 인간들이 있다라고 인식할 뿐이지 한국처럼 작품 자체가 성범죄를 유발한다며 만악의 근원 취급하면서 탄압까지는 가지 않는다. 당연히 '''여기도 사회이기 때문에 성에 민감하다'''. 아무리 성인물 수천 편이 시장에 풀린다고 한들 이것들이 떳떳하게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일본의 PC방격인 인터넷 카페도 성인 이용가가 안 붙는 이상 카페에서 제공하는 만화나 DVD 중 성인지나 AV는 절대 찾아볼 수 없을정도로 일본인들이 평소에 성에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도 아니다. 간혹 성진국의 위엄이랍시고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의 예능이나 방송매체가 캡처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건 유료성인채널이나 심야방송의 내용이 짤방으로 퍼져나간 것이고 흔히 일본 카나가와 현 가나마라 지방에서 열리는 '''[[https://www.japankuru.com/kr/culture/e2030.html|남근축제]]'''만으로 일본은 성에 진보적이다 라는 식의 글이 많으나 이는 이때만일 뿐 일상적인 일본의 모습이 아니다.[* 대부분 돌아다니는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화질구지|화질이 매우 낮은데]] 대부분 심의가 느슨했던 10년 이상된 자료들이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마저도 지금은 많이 순화된 것이고 1980년대에는 더 심한 것들도 저녁 시간 때 틀어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프로그램들조차 엄연히 '지켜야 할 선'이 있었고 이걸 넘어가면 안되었다. 1984년 후지TV의 심야 버라이어티 쇼였던 '올나이트 후지'에서 마츠모토 아키코(松本明子)가 [[망코|단어 하나 잘못 썼다가]] 방송국 출입금지를 당했단 이야기는 일본 내에서 꽤 유명한 편이다.] 특히 [[NHK]] 같은 방송국은 심야방송도 건전하다.[* 정확히 말하면 새벽시간대에 '영상산책'(映像散歩)이라 해서 그냥 평화로운 풍경영상만 보여준다.] [[섹드립|성적인 이야기]]를 공적인 자리에서 꺼내는 것은 일본에서도 무례한 것이며, 남에게 피해를 끼쳐서는 안된다는 문화가 각인된 일본인들은 불쾌하게 받아들인다. 어느나라든지 성과 관련된 것은 문란하다며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수두룩한 건 어딜가나 마찬가지이며 일본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에서도 BJ가 방송중에 음란물 송출하면 경찰에 수사받듯이 일본의 성인물이나 성적인 요소를 다루는 여성 유튜버인 히로세 유우만 해도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성인물을 보여준것만으로 경찰에 [[공연외설]]혐의로 체포된적이 있다. 물론 히로세 유우는 풀려나서 그녀의 유튜브 채널을 변함없이 운영하고 있다.]. 오히려 음지이기에 철저히 폐쇄적인 방향으로 소모되는 게 현실이다. 부모가 [[AV 배우]]라는 사실 때문에 [[집단괴롭힘]]을 당하거나, 집안 몰래 AV를 찍었다가 부모랑 의절했다는 일화만 봐도 답이 나온다. 일본은 성산업으로 알려진 이미지와 달리 성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나라'''다. 일본 AV 여배우들이 은퇴한 이후로 그 후기가 별로 좋지 않다는 얘기가 한두번 나오는 것이 아니고 부모에게 자신의 AV배우 활동이 탄로나 낭패를 본 배우들도 있다. 심지어 여성이 아닌 남성 AV 배우로서 큰 인기를 얻는 [[시미켄]] 같은 경우도 아버지에게서 "야, 이 자식아! 본명 쓰지마!!"라고 야단 맞았다는 증언을 했을 정도로 AV 배우들에게의 대우가 좋지 않은 건 말할 필요도 없다[* 다만, 추가적인 꾸짖음은 없었다고 한다.]. 대중적인 매체에는 1990년대까지는 확실히 한국보다 심의가 느슨했지만[* 사실 한국 역시 2000년대까지만 해도 지금보다는 느슨한 편이었다.] 2020년 기준으로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규제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아이들 보는 만화에 [[가슴골]]이 파인 옷이나 [[수영복]], [[속옷]] 차림 등의 신체노출이나 [[음담패설]], [[성추행]], 옷 갈아입거나 목욕하는 장면, [[나체]], [[노상방뇨]] 등이 자주 나왔지만 현재는 전부 다 잘라버리는 추세이다. 2020년 기준 일본에서도 아동용 만화에서는 볼키스나 [[포옹]] 정도의 가벼운 스킨쉽만 허용하고 있다. 일본의 국민 만화인 [[크레용 신짱]]은 절대로 2000년대 허용됐던 수위대로 일본에서 방송하지 못한다. [[도라에몽]]도 만화에서 대놓고 보였던 [[이슬이]]의 목욕씬[* 특정 화에서는 [[유두]]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었다.]이나 [[아이스께끼(장난)|팬티 들춰보기]] 같은 선정적인 요소를 최대한 잘라내고 있다. 2020년에 방영된 [[타이의 대모험 2020]]도 원작과 [[타이의 대모험 구작]]에 있었던 성적인 요소가 모두 삭제되었다. [[노다메 칸타빌레]]도 20년 전 원작에 있던 가슴 만지는 장면을 작가 본인이 신장판을 내면서 "내가 그렸지만 다시 보니 이건 아닌 것 같다"라며 수정하여 화제가 되었다.[[https://theqoo.net/square/2357292569|#]] 특기할 점은 여성 작가가 그린 순정만화인데도 과거에는 그런 장면이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갔다는 것. 또 한 가지 예를 들어 80~90년대였다면 대낮에 버젓이 방영되었을 법한[* 특히 90년대 중반까지는 심야 애니메이션이라는 개념이 아예 없다시피 했던 것도 있다.] 수위 높은 애니메이션들이 2000년대 이후로는 [[심야 애니메이션|가차없이 밤 10시 이후로 밀려나는 추세이다]].[* 물론 2000년대 이후로도 대낮이라고 해서 무작정 수위가 낮기만 한 건 아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은혼(애니메이션)|은혼]].] 상술했듯이, 일본도 한국 못지않게 성에 민감한 나라이고 점점 더 성적인 요소를 아이들이 보는 매체에서 배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성적인 매체를 쉽게 접하지 못하도록 점점 새로운 규제들이 생겨나는 추세이다. 소위 말하는 성인을 위한 막장 드라마나 섹시 프로가 아니면, 일본의 대중적인 매체는 한국과 수위가 비슷하다. 심지어 90년대라고 마냥 느슨하기만 했던 것도 아니다. 당장 그 유명한 [[카우보이 비밥]]부터가 [[TV 도쿄]] 초방 당시 무리하게 저녁 6시에 편성하는 바람에 분량이 1쿨로 반토막났다는 점을 생각해 보자. 일본 민간 게임 심의 기구인 [[CERO]]도 전세계 규정에 맞추기 위해 2010년대에 들어서 선정성에 엄격해진 편이다. 예전에는 한국에서 청불 정도 수위의 선정성이 일본에서는 CERO C만 받는 수준이었지만 요즘은 한국과 비슷해져 청불 수준이면 한국과 유사하게 CERO D, 15세 수준이면 CERO C를 주는 추세이다.[* 참고로 [[CERO]]는 선정성에는 최대 D 등급까지만 심사한다.] 심지어 과거에도 신체 부위의 직접적인 노출은 일체 금지하는 등[* 성기야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는 유두 노출까지도 금지한다! 실제로도 [[에로게]]가 콘솔판으로 이식되면 [[전연령판]]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CERO D 등급을 받고도 [[H씬]] 생략으로도 모자라서 노출 CG까지 죄다 검열된다.] 양지의 매체이기 때문에 콘솔 게임들은 CERO D등급을 받아도 검열을 엄청나게 당한다. 일본은 양지 매체에는 매우 엄해서 성인용 작품이라고 해도 한국 저리 가라 수준의 잣대를 들이댄다. 심지어 그 CERO D등급 게임마저 부모 보는 앞에서 하기 부끄러워서 몰래 하는 일본 게이머들도 많다. [[헨타이]]로 대표되는 [[에로 동인지]]들도 2010년 전까지는 2D 가상 매체이기 때문에 성기를 검은 줄로 대충 은폐해도 넘어갔지만 2020년 기준으로는 아예 성기를 하얗게 덧칠하는 수준으로 검열이 강화되었다. 간혹 [[픽시브]]나 [[트위터]] 등에서 노모자이크 성기 노출 일러스트가 돌아다니기는 하지만, 그건 그저 규정을 위반한 일러스트들이 아직 모니터링에 걸리지 않은 것일 뿐이다. 즉, 버젓이 돌아다닌다고 괜찮은 게 아니라 모니터링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안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음란물 유포죄]]로 기소당하는 걸 감수하고 그런 걸 올리는 것이다. 다만 영화윤리위원회에는 선정적인 장면에 대해 꽤 관대한 편이다. 웬만한 청불 영화는 R15+ 이하로 넘어가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정도 수위는 되어야 R18+을 받을 정도... 물론 대한민국에서 성적요소로 인해 15세를 받은 영화/영등위 선정성 3단계가 R15+를 받는경우도 어느정도 나오는편이다. 대표적으로 [[유스]].[* 폭력적 요소로 인해 15세를 받은 영화도 마찬가지이다. 영화 [[암살(2015)|암살]]은 일본에서 살상 묘사로 R15+를 받았다.] 심지어 영등위 선정성이 2단계인 [[비바리움(영화)|비바리움]]도 일본에서 R15+이다. 그런데 영화윤리위원회 심의가 관대하다고 해서 일본인들의 수위 높은 영화를 좋아하는 게 아니며, 그래서 일본에서 일반인들이 주로 찾는 영화의 등급은 대부분 G, 높아봐야 PG12이다. 일본 사회가 성적으로 진보적인가 보수적인가의 진지한 연구와 별개로 '''일본이 제작하는 성인물들의 수준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다양하고 수위가 파격적임은 부정할 여지가 없다.''' [[아시아]]에서, 적어도 동양에서 일본이 가진 양질의 성인물 산업을 따라올 나라가 없고 이것이 해외에서도 잘 알려져 성진국 소리를 듣는다. 괜히 국적 불문한 포르노 사이트들에서 발에 차일 정도로 흔한게 일본 영상이 아니다. 일본의 성산업에서만큼은 AV신법 등 일본의 맞딱뜨린 규제들을 돌파하기 위해 계속 진보(?)하며 애쓰고 있다. 외국에서도 일본을 성진국 취급하는지, [[동인지]] 공유 사이트명이 [[도쿄 도서관]]이다. ~~실제 도쿄 도서관이 아니다.~~ ~~근데 진짜 도쿄 도서관에 [[에로망가]]가 있으면... 근데 [[일본 국회|여기 도서관]]에는 존재한다. 애당초에 여기는 일본에서 발행된 모든 책들이 가는 곳이라…~~ [* [[유리가면|이 만화]] 팬들이 [[일본 국회|이 도서관]]에 들어가서 소장자료로 작가의 미발행 단행본을 만든 것은 유명한 이야기이다.] 일본인들 스스로도 "アダルト大国"이라고 자조하는 것을 가끔 볼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034662?sid1=001|"'에로 대국' 日, 부끄러워"…고교생 '성인물 출연' 가능에 우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260841?lfrom=comment|성인연령 ‘18세’로 바뀐 日… “고교생이 성인물” 국회 반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045767?sid1=001|"에로 대국 반성?"…고교생 '성인물 출연' 허용한 일본]] 실제로 2022년 4월 1일부터 일본의 성년 연령이 만 20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지는데 이는 [[메이지 시대]]인 1876년 관련 법이 생긴 이후 146년만에 처음으로 이와 동시에 만 18세도 부모 등의 동의 없이 AV 출연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일본 현행 법률에 따르면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아동 포르노금지법으로 AV 출연이 허용되지 않으며 18세와 19세에 대해서는 부모 등의 동의가 없는 계약을 민법의 미성년자 취소권을 행사함으로써 취소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개정 민법이 시행돼 성인 연령이 낮아지는 다음 달부터는 만 18세가 되면 부모 등의 동의를 받지 않고도 계약을 맺을 수 있어 AV 출연을 강요받는 등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본 내에서 나오는 중이다. 그에 대한 우려로 명분을 얻고 제정된게 AV출연피해방지·구제법이라고 하는 AV 신법인데 [[https://v.daum.net/v/EWLQqi2JPM|#]] 이러한 법 개정이 제작사의 권리를 지나치게 침해하고, 정작 당사자인 AV 배우들까지도 반발하는 등 개악되는 바람에 AV 발매가 급감했다. 이로 인해 일본 AV산업이 중대 기로에 놓였다는 의견과 일본이 성진국에서 탈락하는거 아니냐는 (?) 우스개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렇듯 현대 일본은 서구권보다는 성적으로 보수적이고 규제도 강화되는 추세지만, 페도필리아적 요소에 대해서는 선진국 중 가장 관대한 편이다. 대놓고 소아성애 컨셉의 AV나 성인만화 등에 대해서도 거의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 서구권에서 아무리 성적으로 개방적인 나라라도 이런 류에 관해선 편집증적으로 반응하는 것과는 정반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