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c64 우리의 지난 가을, 추억을 회상하다. '이석훈 x 조유리'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감성 보컬리스트 이석훈과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가 만나 '가을 상자'로 돌아왔다. 아티스트 선후배로서 함께 대중 앞에 선 두 사람.
'가을 상자'는 계절이 변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듯 부쩍 차가워진 공기와 두꺼워진 옷차림에 어울리는 감성 발라드 듀엣곡으로, 부드러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이석훈의 목소리와 그에 걸맞은 조유리의 포근하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조화를 이룬다.
작사/작곡엔 태연, 레드벨벳, 엔시티, 하성운, 적재 등 다양한 장르의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유명 작곡팀 모노트리의 이주형, 추대관 작곡가가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언젠가 잊혀질 쯤이면 한 번씩 꺼내어 볼 추억이 담긴 '가을 상자'를 모티브로, 상자 안에 담긴 일기를 읽을 때 마치 그 순간으로 돌아간 것만 같은 아련한 순간의 감정을 가사에 녹여냈다. 섬세한 감정선이 인상적인 멜로디와 서정적인 키보드 연주, 유려한 스트링 연주가 더해져 올 가을 대중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2021년 9월 23일 발매된 조유리의 디지털 싱글이자 공식 솔로 데뷔 앨범인 싱글 1집 〈GLASSY〉의 수록곡이다.
'가을 상자'는 계절이 변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듯 부쩍 차가워진 공기와 두꺼워진 옷차림에 어울리는 감성 발라드 듀엣곡으로, 부드러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이석훈의 목소리와 그에 걸맞은 조유리의 포근하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조화를 이룬다. 언젠가 잊혀질 쯤이면 한 번씩 꺼내어 볼 추억이 담긴 '가을 상자'를 모티브로, 상자 안에 담긴 일기를 읽을 때 마치 그 순간으로 돌아간 것만 같은 아련한 순간의 감정을 가사에 녹여냈다. 섬세한 감정선이 인상적인 멜로디와 서정적인 키보드 연주, 유려한 스트링 연주가 더해져 올 가을 대중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 가사 보기 ]
ALL 조유리이석훈
처음 함께 했던 그 날 생각나죠 두 눈 속에 꿈만 가득 했었는데 유난히 떨린 날이던 그 밤 두 손 꼭 잡고서 따뜻한 위로로 날 감싸주던
몇 년이 지나고 찾아온 가을에 기억 속 그 곳을 잠깐 가볼까요 소중했던 마음담아몰래묻어두 고 우리가 약속한 그 말 꺼내 볼 수 있게 먼}}}지를툭털{{{#0D3EA3 고상자를열면 누가먼저랄것도없이 그저웃게될 거예요 수많은 꿈과우리 나누던 말들둘 이 밤새워
읽다보면
시간가는줄모를거예요
우리 함께했던 계절 끝자락은 그 누가 보아도 참 예뻤을 테죠 그 때가가끔떠올라잠시눈감으 면 마치 어제 일 같아
따뜻했던가을
먼지를툭털고 상자를열면 누가먼저랄것도없이 그저웃게될 거예요 수많은 꿈과우리 나누던 말들둘 이 밤새워
읽다보면
시간가는줄모를거예 요
상자에 담긴 일기처럼 꾸준히 발걸음 따라 걷다 보면 언젠가저하늘처럼우리는빛날거예요 변치 않은 믿음만 변치 않은 믿음만 간직하면돼 요
상자를 열면
잠깐동안그날 그가을다시느낄수있겠죠 꿈 같던 날들우리 두 눈 꼭 감고 했던 약속 밤새워읽다보면 시간가는줄모를거예요
콜라보레이션으로 참여한 이석훈이 MBC 표준FM에서 진행하는 원더풀라디오에 발매 당일 신청곡 요청이 빗발쳤음으나 아쉽게도 선곡이 되지 못했다. 공지에 의하면 신곡 심의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같은 이유로 옆 채널의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역시 당일 나온 신곡을 트는 코너인 '여기 나왔쓰'에서 이 노래를 틀지 못하고 아흐레 전인 9월 15일 발표된 김윤아와 원슈타인의 듀엣곡 '진심으로 너를 위해 부르는 노래'가 나갔다. 다행히 다음날에는 심의가 완료됐는지 제대로 선곡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