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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희(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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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파일:강승희 강좌 소개.jpg
EBSi 사회탐구영역 강사.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1] 를 가르치고 있다.
본래 2009년부터 2010년까지 해설강의 위주로 하다가 후에 2011년에 본격적으로 윤리과목을 강의하기 시작했다. 2012년에도 본격적인 수능 중심 강의를 가르치는 줄 알았는데 2학년 위주의 강의를 하였다. 그후 2013년에는 다시 수능 중심 강의로 돌아갔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EBSi에 잠시 파견되어 재직하던 학교를 잠시 휴직하면서 찾아가는 현장 강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2][3]
EBSi 강사들 중에서 굉장히 뛰어난 강의력을 가지고 있는 강사 중 한 명임에도 당시 스카이에듀와 EBSi에서 동시에 1타를 차지했던 이지영의 압도적인 활약으로 인해 2타에 머물렀지만, 이지영이 건강 악화로 인해 EBSi에서 퇴출당한 이후부터 EBSi 윤리 영역 1타가 된 이후로 2023년 현재까지 일반사회 영역의 박봄과 더불어 EBSi 사회탐구영역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 강좌 특징[편집]
단순 암기 위주보다는 이해를 위주로 하는 강의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들이 너무 조급하게 학습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천천히 따라오라고 강조한다. 자료는 박봄처럼 개념과 사례를 드는 경우가 때때로 있는 편. 또한 중간에 빈 칸 하나 남겨두는 데 이 빈칸의 역할은 강의 시 판서로 쓸 수 있는 부분을 필기하기에 가장 이로운 부분이다.[4] 기호를 이용하여 공부하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주는 것이 특징. 제작년에는 동그라미, 세모, 엑스를 자주 사용하셨는데 동그라미는 자주 맞추고, 수능에서도 맞출 수 있는 부분, 세모는 운으로 맞췄어도 틀릴 것을 대비해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 엑스는 자주 틀리는 부분. 최근 강의에서는 장점이나 단점을 스마일리 표정을 대신해서 사용하거나 지문에서 중요한 부분을 표시할 때 하트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공지사항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사적인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아 약 50분의 강의를 수업만으로 채우는 굉장한 강의력을 보인다. 개념을 풀어서 설명하는 데에 있어서는 거의 최고라고 말해도 될 정도. 아무래도 길게 풀어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려 하다 보니 사설 인강과는 달리 공교육인 EBSi의 특성이기도 하지만 다른 말없이 정말 강의만 한다. 이 이야기도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실제로 2023 수능 개념 및 특강에서는 윤리학의 개념을 설명할 때 치킨을 먹는 것에 관한 규범윤리학, 메타윤리학, 기술윤리학의 접근 방식을 이야기 하는 등, 매우 직관적으로 이해될 수 있게끔 설명하는 편이며 그 외의 것들에서도 간단한 이미지나 설명들, 예시들로 강좌를 듣는 '동지님들'과 호흡을 맞춰간다.
그리고 표로 정리되고 직사각형 틀에 맞춘 듯한 판서가 가장 큰 특징 이다. 물론 판서는 부차적인 것이고 강의에서 설명하는 논리적인 흐름을 더욱 강조하지만, 역시 학생들에게는 판서가 깔끔한 것이 이점으로 작용한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2020년대 들어서 윤리와 사상에서 시도되던 고난도 문제의 유형들이 생활과 윤리에서도 시도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서 강의에서 윤리와 사상을 공부하는 것 만큼의 개념들을 챙겨주는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강의를 하는 선생님이다 보니까 말을 할 때에 중간중간 호흡을 넣어가며 설명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이는 다년간의 강사 생활로 다져진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사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는 것이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들어본 수험생이라면 공감하겠지만, 강의를 진행할 때 매우 깔끔하게 말을 전달하는 전달력과 위에서 말한 호흡으로 수험생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한 집중을 하게 만드는 것에 있어서도 효과를 발휘한다. 한 마디로 빠져들게 만드는 강의 스타일이다.
매년 강사들이 각자 직접 제작하는 수능개념에도 당연히 참여중이다. 교재 퀄리티도 좋은데, 기본적인 개념의 설명도 풍부하게 되어있고 학생들이 따로 책을 사지 않아도 될 만큼 압도적인 양의 선지를 담아두었다. 그렇기 때문에 강의는 30강에 불과한데 교재는 400페이지를 넘어가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
3. 기타[편집]
- 본인의 강좌를 듣는 학생들을 동지님들 이라고 부르는 특징이 있다. 애칭인 것으로 보이며 전쟁 같은 수험생활을 같이 이겨나가는 의미에서 동지라고 지었다고 한다. 또한 강좌를 들어갈 때 하는 특별한 인사는 따로 없으며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편이다. 다른 EBSi 선생님들이 동기부여를 하거나 사담을 하는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이해도를 올리려는 개인적인 결단으로 보인다. 물론 이마저도 본 강사만의 스타일이다.
- 강의 시에는 집중하느라 표정이 점차 찌그러지면서 눈도 약간 매의 눈으로 변한다고 한다. 하지만, 시력이 안 좋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단순한 습관인 것 같기도 하다. 초창기에는 강의 외에 안경을 쓴 모습을 때때로 볼 수 있었지만, 언젠가부터는 계속 맨 얼굴이다. 학교에서는 드물게 안경을 쓸 때가 있긴 하다.[5][6] 그러나, 2023년도 수능특강에서도 안경을 쓰고 나온 것으로 보아, 그저 썼다 안 썼다 하는 것 같다.
- 2010년부터 EBS에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그 계기는 현재 교사로서 수업을 과연 잘 하고 있는지 시험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합격 후 지금도 학생들에게 수업을 어떻게 진행할 지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7]
- 2014년 수능강의에서는 머리스타일이 단발로 바뀌었다. 이 모습이 2015년 수능특강 후반까지 이어지다가 이후에는 머리가 조금씩 자랐다. 2018년 수능특강 기준, 머리가 길어지며 점점 동안이 되어가는 걸 볼 수 있다. 2019~2020년을 기점으로 숏컷이 되었고, 한동안 계속 유지되고 있다가, 2023년 단발의 머리스타일을 유지 중이다.
[1] 2016년에 잠시 가르치다가 후에는 다시 윤리와 사상으로 교체했으나 2019 수능특강에서 생활과 윤리를 맡았다.[2] 국영수까지 포함한 과탐 선생들은 몇몇 사람들이 약간 교체가 되었어도 사탐 선생들은 강승희를 비롯해서 다 출결했다.[3] 과탐은 2011년에는 차영 혼자 계속 출결했지만 2012년에는 기상호, 이희나도 추가로 출결했다.[4] 2016년 수능개념 노트 참고.[5] 이와 비슷한 사례인 강봉균, 박봄 등도 마찬가지다.[6] 2022 수능특강 오리엔테이션을 시청하면 안경 쓴 모습을 볼 수 있다.[7] 포커스인터뷰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