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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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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FHA.jpg 론진 세계 100대 G1 레이스 연도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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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파일:미국 국기.svg 브리더스컵 클래식 (126.00)

2011
파일:프랑스 국기.svg 개선문상 (126.25)

2012
파일:영국 국기.svg 챔피언 스테이크스 (129.75)

2013
파일:프랑스 국기.svg 개선문상 (126.75)

2014
파일:일본 국기.svg 재팬 컵 (125.25)

2015
파일:프랑스 국기.svg 개선문상 (126.00)

2016
파일:미국 국기.svg 브리더스컵 클래식 (125.25)

2017
파일:프랑스 국기.svg 개선문상 (126.25)

2018
파일:프랑스 국기.svg 개선문상 (125.00)

2019
파일:프랑스 국기.svg 개선문상 (126.25)

2020
파일:영국 국기.svg 인터내셔널 스테이크스 (125.25)

2021
파일:프랑스 국기.svg 개선문상 (124.75)

2022
파일:미국 국기.svg 브리더스컵 클래식 (126.75)





Prix de l'Arc de Triomphe
파일:QatarPrixArcDeTriomphe.png
개최국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창설일
1920년 10월 3일
주최
프랑스 갈로(France Galop)[1]
경마장
파리 롱샹 경마장
거리
잔디 2400m 우회전
등급
G1
출주 조건
서러브레드 3세 이상
부담중량
정량
(3세 56.5kg, 4세 이상 59.5kg, 암말 1.5kg 감소)
상금
1착 2,857,000 유로, 총상금 500만 유로
출처 : The French Black type by France Galop

1. 개요
2. 역사
3. 주요 특징
3.1. 악랄한 코스와 고저차
3.2. 일본 조교마의 도전사
3.2.1. 개선문상에 출주한 일본 경주마 목록
4. 역대 우승마
4.1. 기록
4.2. 국가별 우승 횟수
5. 기타



1. 개요[편집]



Ce n'est pas une course, c'est un monument

이것은 레이스가 아닌, 기념물이다.[2]


1920년부터 시작된 프랑스 파리 롱샹 경마장에서 열리는 경마 대회. 영국의 킹 조지 6세 & 퀸 엘리자베스 스테이크스, 미국의 브리더스컵 클래식 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경마 대회 중 하나로 여겨진다.

매년 10월 첫째주 일요일에 열리며, 유럽에서 한 해 동안 활약한 경주마들이 모두 모이는 챔피언 결정전의 성격을 띄고 있다.[3]

영어로 Arc, 프랑스어로 L'Arc라는 약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해석하면 그 문이다.


2. 역사[편집]


1920년에 제1차 세계대전으로 쇠퇴한 프랑스 경마의 부흥을 위해 설립되었다. 하지만 초기에는 외국말들이 그다지 참여하지 않아서 위상이 그리 높지 않았다.

1939년과 1940년은 제2차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중단되었다. 1941년부터 독일 점령군에 의해 재개되었으나, 1943년에 롱샹 경마장이 미군의 폭격을 받아 르 트랑블레 경마장에서 진행되었다. 1944년 파리가 해방되고 1945년에 롱샹 경마장이 재개장하면서 다시 롱샹으로 돌아왔다.

전쟁 이후 영국에서 비슷한 시기에 킹 조지 6세 스테이크스를 개최하기 시작하면서 경쟁 관계가 형성되었고, 이에 프랑스에서 1949년부터 복권 마권을 도입해 재원을 마련하고 상금을 대폭 증가시켜 영국으로 가려던 경주마들을 다시 불러들였다. 결국 경쟁에서 밀린 킹 조지 6세 스테이크스는 1951년부터 여름에 열리는 퀸 엘리자베스 스테이크스와 통합되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롱샹 경마장의 개수 공사 때문에 샹티이 경마장에서 진행되었다. 2020년 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유행 때문에 무관중으로 진행되었다. 2021년에 100회째를 맞는다.


3. 주요 특징[편집]


영국의 킹 조지 6세 & 퀸 엘리자베스 스테이크스 (G1), 아일랜드의 아이리시 챔피언 스테이크스 (G1), 독일의 바덴 대상 (G1), 프랑스의 니엘상 (G2), 푸아상 (G2), 베르메유상 (G1)의 우승마는 개선문상의 우선 출주권을 얻는다.

2008년부터 카타르가 스폰서가 되어 상금이 200만 유로에서 400만 유로로 대폭 증가했으며, 현재는 500만 유로까지 올랐다.

유럽 경마의 특징은 티밍이 반칙이 아니고 오히려 전술의 일부로 잘 활용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유력마 외의 같은 마주 소속의 말을 넣어서 바람막이 겸 페이스 메이킹, 혹은 고의로 마군을 형성해 다른 유력마를 방해하거나 아니면 일부러 뒤로 빠지며 강선행-도주 포지션으로 보내는 작전을 수행하여 스태미너 소모를 유도하는 등 한국, 일본의 경마와는 다른 경향을 보인다. 예를 들자면 엘 콘도르 파사도 원래 선행인데 강제로 강선행-도주를 만들어 제대로 된 페이스를 만들지 못하여 결국 2착을 하고 말았다.


3.1. 악랄한 코스와 고저차[편집]


#

파일:파리롱샹 경마장.png

개선문상은 왼쪽 1m 4f라 써져있는 부분에서 시작한다. 이후 1m 2f, 1m이라 써진 직선 코스를 쭈욱 달리다가, 'Grande Piste'[4]라 써진 제일 바깥쪽 커브를 돌아 아래쪽의 WP까지 다시 직선 코스이다. 보통 2400m라고 하면 일반적인 경마장은 1바퀴 이상을 달리는데 이 코스는 제1,2코너가 없고 직선에서 시작하여 코너를 돌아 직선으로 끝나는 완전한 1바퀴도 아닌 특이한 형태에 속한다.[5]

파리 롱샹 경마장은 대체적으로 우회전 코스이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달리는 1000m의 직선 코스가 있다. 1000m 직선 코스는 고저차와 상관 없지만 가장 바깥 외곽 쪽으로 달리는 그랑 피스트 코스는 유럽 특유의 경마장 답게 고저차가 무려 10m로 (나카야마 경마장의 고저차의 2배) 언덕을 올라갔다가 내려가야 하는 수준이라 엄청난 파워가 요구가 된다.[6]

게다가 가을의 유럽 날씨는 비가 왔다갔다가 자주 비 오는 변덕쟁이의 날씨로 악명이 높아서 개선문상 할 때 양마장(Good or firm) 보다 불량 마장(heavy)에서 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개선문상은 그랑데 피스테 코스를 쓰기 때문에 2400m이라고 해도 엄청난 파워와 스테미나를 요구를 한다.[7]

또 다른 문제는 마지막 4코너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펄스 스트레이트(False Straight)라고 해서 코너가 아닌 400여 미터의 직선이 요구된다. 거기에 마지막 직선도 무려 500m가 넘는다. 간단하게 말해서 후반부에는 1000m의 스트레이트(직선) 구간을 달린다고 볼 수 있다.

파일:롱샹 경마장 마지막 직선.jpg

또한 오픈 스트레치 구간이 생기는데 그 구간이 무려 6m나 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역전 당할 구간이 생긴다 그래서 내각 포지션 킵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매우 힘들다고 볼 수 있다.

유럽 경마에서의 불량 마장은 일본 경마의 불량 마장하고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엄청난 파워를 요구 한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유럽 경마에서 쓰이는 잔디는 일본 경마에서 쓰이고 있는 특유의 잔디가 아닌 라이 그래스 잔디를 쓰는데 라이 그래스는 땅속에서 서로 얽혀 있는 지하경(땅속줄기)이 없어 땅을 디뎠을때의 반발력이 적고 푹푹 빠진다.

지하경이 있는 켄터키 블루 그래스와 톨페스큐가 섞여 있는 홋카이도의 양잔디보다 쿠셔닝이 떨어지기 때문에 날씨에 취약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엘 콘도르 파사(heavy)와 나카야마 페스타(very soft), 오르페브르(heavy)가 더 대단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이 방금 위에 적었다시피 셋다 양마장이 아닌 중-불량마장에서 달렸다. 특히 우마무스메의 메인 스토리에서도 나오는 엘 콘도르 파사는 불량 마장에서도 몬쥬와 마지막 대결을 하면서 좋은 결전을 보여줬다.

지난 2021년 대망의 100회 개선문상도 heavy 상태로 달렸는데 이변이 발생을 하며 개선문상 하고 인연이 없었던 독일 조교마인 토르콰토르 타소의 우승이라는 이변을 연출하여 프랑스 경마 관계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2022년도 마장은 'very soft'로 발표되었으나 비가 온 바람에 사실상 'Heavy' 마장이 되어버렸고 일본마들 4마리 다 그대로 침몰하였다. 50년 넘은 일본 도전 역사상 최악의 성적은 덤.


3.2. 일본 조교마의 도전사[편집]


개선문상에 처음으로 도전한 일본 경주마는 1969년의 스피드 심볼리로, 비록 11착 이하의 성적을 거뒀지만[8] 당시 변방으로 여겨졌던 일본에선 출전한 것만으로도 높이 평가되었다.

1972년 메지로 무사시가 출전하여 18착을 거뒀고, 같은 대회에서 마주가 일본인이었던 하드 투 비트가 8착을 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14년이 지난 1986년에 시리우스 심볼리가 출전하여 14착을 거뒀다.

이후 1990년대에 많은 명마들이 생겼으나 컨디션 및 부상문제로 인해 줄줄이 회피를 하고 무려 13년이 지난 1999년에서야 출전했던 엘 콘도르 파사가 마지막 직선까지 선두를 지키다 마지막에 프랑스의 몬쥬에게 추월당하며 반마신 차이로 아쉽게 2착했다. 그 전까진 참가에 의의를 둔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조금만 더 하면 이뤄낼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로 한순간에 인식이 뒤바뀐 것이다. 이때부터 중장거리에서 활약을 한 말들을 개선문상에 출전시키는 경우가 많아졌고, 2010년부터는 2015년을 제외한 모든 대회에 일본 경주마들이 적어도 한마리 이상 출전하고 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아직까지도 일본 경주마가 개선문상을 우승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1999년 엘 콘도르 파사 이후에 2010년 나카야마 페스타가 깜짝 2착을 하고, 2012년과 2013년에 오르페브르가 2년 연속으로 2착을 한 것이 전부다. 특히 2012년 대회에선 오르페브르가 결승선 직전까지 선두를 유지하여 모두가 우승을 확신한 순간에 갑자기 속도를 줄이고 프랑스 암말인 솔레미아에게 선두를 내주기도 했다. 이외에 모두의 기대 속에 2006년 대회에 출전한 딥 임팩트가 3착을 했으나 이후 도핑 검사에서 금지약물 검출로 실격당해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이렇게 일본 경마계의 비원으로까지 평가되는 개선문상이지만, 일각에서는 일본 경마계가 개선문상에 필요 이상으로 집착한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9] 특히 일본의 고속마장과 도쿄 경마장에만 맞는 경주마 양성 환경 때문에 유럽 경마장에 시간이 갈 수록 적응이 어려워져서 우승 가능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주장도 있고. 거기에 개선문상 경기후 부상으로 그대로 은퇴해 버린 맨해튼 카페나 나카야마 페스타, 마키히키, 사토노 다이아몬드처럼 은퇴는 안했지만 장거리 원정의 피로와 워낙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패배후 멘탈을 추수르지 못해서 이후에 제 기량을 잃어버린 말들도 있다.

2022년 개선문상에서 일본 말들이 전부 10위권 밖을 기록하며 참패했다. 전 JRA 기수이자 경마평론가 타바라 세이키는 이를 두고 개선문상은 일본과 다른 경마라고 주장했다. 개선문상에 도전하려면 두고 롱샹 경마장에 맞는 말을 따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일본에서 잘하는 것으로는 이기기 어려우며, 현지에 장기간 머무르면서 적성을 파악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 [10]이 참패의 영향으로 정신차려서 그런지 2023년에는 이퀴녹스를 비롯한 유력마들이 개선문상에 도전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막상 2023년 개선문상은 정말 보기 드문 양마장에 가까운 롱샹이었고, 스루 세븐 시즈가 4착으로 선전하며 다시 불씨를 켜고 있는 모습이다.

여담으로, 90년대 이후 일본마들의 개선문상 도전이 잦아진 이유에 대해 유명 경마 게임인 더비 스탈리온[11]에서 최강마들의 최종 목적지가 개선문상이라는 점[12]을 드는 경우도 있다.#


3.2.1. 개선문상에 출주한 일본 경주마 목록[편집]


지금까지 개선문상에 출주한 일본 경주마는 총 31마리고, 그중 나카야마 페스타, 오르페브르, 딥 본드는 2번씩 출전했다.

4. 역대 우승마[편집]


파일:QatarPrixArcDeTriomphe.png '''[[개선문상|{{{#fff 개선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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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마]]''' {{{#!wiki style="margin:0 -11px -5px; color:#fff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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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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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
토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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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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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제 도입, G1 지정 후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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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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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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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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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
파일:독일 국기.svg 스타 어필

1976
이바니차

1977 ·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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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데트루아

1981
골드 리버

1982
아키다

1983
올 얼롱

1984
사가스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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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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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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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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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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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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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번 시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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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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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엘리시오

1997
팽트르 셀레브르

1998
사가믹스

1999
몬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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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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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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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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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파일:독일 국기.svg 토르콰토르 타소

2022
파일:영국 국기.svg 알피니스타

2023
에이스 임팩트
}}}





4.1. 기록[편집]


  • 경주 기록 - 2:23.61(2016년 우승마 파운드)
  • 최다 우승 - 2승 크사르(1921년·1922년), 모트리코(1930년·1932년), 코리다(1936년·1937년), 탕티엠(1950년·1951년), 리보(1955년·1956년), 얼레지드(1977년·1978년), 트레브(2013년·2014년), 이네이블(2017년·2018년)
  • 최다 마신차 우승 - 6마신 리보(1956년), 시 버드(1965년), 사키(2001년)
  • 최고령 우승 - 7세 모트리코(1932년)


4.2. 국가별 우승 횟수[편집]


  • 출생국이 아닌 조교국 기준이다.
순위
국가
횟수
1위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69회
2위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13회
3위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아일랜드
8회
4위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6회
공동
5위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3회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3회


5. 기타[편집]


  • 개선문상 전일과 당일에 롱샹 경마장에선 개선문상 포함 G1 8개, G2 3개, G1 PA[15] 2개 등 여러 대회가 열리며, 이들을 묶어서 개선문상 위켄드라고 부른다. 미국의 최고 경마 대회인 브리더스컵도 마찬가지로 이틀에 걸쳐서 G1 대회들이 잇따라 열린다.

  • 일본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기수인 미르코 데무로의 동생인 크리스티안 데무로가 2020년 우승을 한 이력이 있다.

  • 더비 스탈리온, 위닝 포스트 시리즈의 뒤를 이은 일본 경마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레이스로 나올 가능성이 제일 높은 해외 경마 대회이다. 게임에 나온 우마무스메 중에서 다수의 실장마들[16]이 개선문상에 나간 전적이 있으며, 개선문상을 목표로 세웠다가 중도에 포기한 실장마도 많다.[17] 이런 사정이 있었기에, 2022년 7월 25일에 공개된 메인 스토리 최종장에서 처음으로 파리 롱샹 경마장이 3D로 구현되었으며, 조금 뒤인 8월 초 업데이트로 개선문상이 열리는 롱샹 경마장의 데이터 파일이 더미로나마 존재함을 확인하면서, 머지않은 미래에 공식 시나리오로 등장하리라는 확신이 가득한 전망을 가질 수 있었다. 거기다 애니 1기까지만 해도, 브라예라는 가명을 써야 했던 프랑스 개선문마 몬쥬도 최종장에서는 제대로 이름을 가지고 등장하면서 우마무스메 판 개선문상을 기대하는 반응이 고조되었다.
그러다 마침내 2.5주년 시나리오인 프로젝트 L'Arc에서 개선문상이 구현되었는데 그 명성에 걸맞게 난이도가 역대 최상급에 달한다.


[1] 한국마사회, 일본중앙경마회 처럼 프랑스의 경마 대회를 주관하는 단체다.[2] 2003년부터 사용된 개선문상의 슬로건이다.[3] 위상과는 달리 유럽에서는 개선문상을 승리한다고 해서 무조건 고평가를 해주지는 않는데, 실제로 2010년 이후 유럽 연도대표마는 개선문상을 우승하지 않은 경주마가 수상하는 경우도 많은데다 2021년 개선문상 우승마인 토르콰토르 타소의 레이팅은 일본의 콘트레일의 레이팅 126보다 낮은 125였다. 생각해보면 일본에서나 아무도 못이긴 것이지 유럽에서는 매년 우승마가 나오는 경주니까 당연한걸지도.[4] 대형 코스 라는 뜻. 그랑 피스트, 그헝 피스트 정도로 읽는다.[5] 덤으로 1m 4f, 1m 2f에서의 m과 f는 마일과 펄롱이다. 다만 프랑스는 거리단위로 미터를 쓰는 국가이기 때문에 실제 마일(1mile = 1609.34m) 단위를 쓰지는 않고 경마에 한정해 1마일 = 1600m = 8펄롱, 1펄롱 = 200m 단위를 사용한다. 때문에 1m 4f = 2400m 거리 지점에서 출발하는 것. 일본도 마찬가지로, 마일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 펄롱 단위는 어디서든 잘 보인다.[6] 사실 롱샹 경마장은 양반이고 원조 더비와 오크스가 열리는 엡섬 다운스(Epsom Downs) 경마장은 이것보다 훨씬 심한데, 여기는 고저차가 45m로, 무슨 산악하는 수준이다(…).[7] 참고로 유럽의 마장 분류는 hard-firm-good to firm-good-good to soft(yielding)-soft-(very soft)-heavy 순이다.[8] 당시 기록은 10착까지만 남아있고 그 이하는 착외로 표시되어있다.[9] 다만 개선문상을 뚫어야 유럽 시장이 열린다는 점에서 개선문상은 중요하다. 일본 경마는 규모에 비해 해외 경주마 수출 실적은 썩 좋지 않으며, SS계의 근친을 피하기 위해 미국/유럽 혈통의 암말과 종마를 대거 데려왔지만 막상 일본산 종마나 일본마를 유럽/미국 시장에 팔고자 노력해왔다. 만약 일본 주류혈통의 일본 조교마가 개선문상까지 차지한다면 이런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는 것.[10] 엘 콘도르 파사가 개선문상 트라이 당시 프랑스에서 5개월간 체류 했었다.[11] 위닝 포스트 시리즈와 함께 일본산 경마 게임의 양대산맥으로, 우여곡절이 많아 21세기에는 위닝 포스트 시리즈에 밀리는 인상이지만 90년대 당시에는 이쪽이 더 인기가 많았다.[12] 이건 위닝 포스트 초대작도 똑같아서 개선문상 우승 = 엔딩이었다. 그러나 차기작에서 30년 제한을 걸어버리면서 바로 사라졌고, 3부터 플레이 제한은 없어졌지만 초대작처럼 개선문상 우승만으로는 엔딩을 못 본다. 현재는 아예 그냥 출주 가능한 GI경기 중 하나일 뿐으로 개선문상 단독우승 보다는 특정 시리즈 재패(개선문상 위크 GI 전재패, 브리더즈컵 1일 전재패, 홍콩컵 전재패 등에 각국의 3관 등)를 더 높게 쳐 주며 시설이 잘 갖춰진 목장에 좋은 조교사를 갖춘 상태(보통은 2주차 이후 플레이)라면 슈퍼 크릭이나 메지로 멕퀸 같은 장거리마들을 잘 키우면 개선문상 연패도 가능할 정도다.[13] 3착으로 들어왔으나 금지 약물 사용으로 실격. 처방받은 감기약에 하필 문제가 되는 성분이 들어있었다. 개선문상 사상 최초의 실격이며, 현시점에서도 도핑으로 인한 실격은 딥 임팩트 뿐이다.[14] 8착으로 들어왔으나 원래 7착이었던 플랑퇴르가 실격되면서 7착으로 변경되었다.[15] 아랍종 경주.[16] 대표적으로 2착까지 가본 엘 콘도르 파사와 오르페브르, 나카야마 페스타가 있으며, 그저 참가에 의의를 두어야 했던 시리우스 심볼리, 골드 쉽, 사토노 다이아몬드 등이 있다.[17] 이 경우 심볼리 루돌프와 사쿠라 로렐, 스페셜 위크, 티엠 오페라 오, 두라멘테, 키타산 블랙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