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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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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생 애니메이터에 대한 내용은 코가 마코토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일본의 전직 정치인.
2. 생애[편집]
1940년 8월 5일, 일본 후쿠오카현 야마토군 세다카정 (현 미야마시)에서 태어났다. 고가의 아버지는 그의 나이 2세때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가 레이테 만 해전 당시 필리핀 레이테섬에서 전사했으며, 이 때문에 유년 시절을 어머니 손에서 어렵게 보내야했다.
그는 자식들을 홀로 키워 고생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정치인이 되기로 다짐하였고, 현립 야마토 고등학교와 니혼대학 상학부를 거쳐 참의원 오니마루 카츠유키의 비서를 지낸뒤 1979년 자민당을 공천을 받아 구 후쿠오카 3구에 출마했으나 6위로 낙선했고, 이듬해 선거에서 첫 당선되었다.[1]
당선 이후 건설 정무차관, 자민당 건설부 회장, 중의원 건설위원장, 자민당 총무국장을 거쳐 1996년 제2차 하시모토 내각 출범시 운수대신으로 첫 입각했다.
자민당 내부에서는 보수본류 파벌인 굉지회에 속해 2000년대초반 굉지회의 회장이었던 가토 고이치의 최측근으로 분류되었지만, 2000년 가토의 난 당시에 자민당 간사장이었던 노나카의 의향에 따라 반가토파로 선회 했고, 호리우치 미쓰오 전 통상산업대신을 주축으로 한 호리우치파 결성에 앞장섰다.
가토의 난 이후에는 노나카 히로무의 후임으로 자민당 간사장에 취임했고,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에서는 민영화 반대파로 노나카, 가메이 시즈카 등과 함께 대표적인 당 내 저항 세력으로 불렸다.
2005년 우정민영화 표결을 놓고서는 가메이 시즈카와 와타누키 다미스케 전 중의원의장 등이 반대의사를 나타냈지만, 중의원 본회의 표결 직전에 퇴석해 명확한 의견을 표출하지 않았고, 표결 직후 치러진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당선되었지만 정치적 영향력은 줄어들었다.
2006년 2월 니와 유우야와 함께 굉지회의 공동 대표가 되었다. 다만 이것은 고이즈미의 차기 총리 후보로 아베 신조가 유력한 가운데 니와 유우야, 야나기사와 하쿠오 등이 서로 주도권을 빼앗고 있었기 때문에 같은해 치러진 자민당 총재선에는 아베 신조를 지지했다. 그러나 고가 본인은 "굉지회의 이념과 아베의 이념은 큰 괴뢰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아베와 거리를 두었다.
2007년 아베 신조 총리의 사직 후 자민당 총재 선거에 지공회의 아소 다로와 세이와 정책연구회의 후쿠다 야스오가 출마했지만, 고가는 자신과 정치성향이 같은 온건보수 계열의 후쿠다를 지지하게 되었고, 그해 9월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에 선임되었다.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 시절에는 코스트리카 공천 방식에 대해 부정적인 뜻을 나타냈고, 2009년 도쿄도의회 선거와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가 민주당 돌풍 속에 대참패로 끝나자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사직했다.
2012년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 불출마 할 의사를 밝히며 정계에서 은퇴했고, 굉지회 회장직을 기시다 후미오에게, 지역구를 비서인 후지마루 사토시에게 넘겨주고 고가 본인은 굉지회 명예회장으로 취임했다.
2020년 9월 굉지회 명예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고가가 명예회장에서 물러난 가장 큰 이유는 고가와의 갈등이 심해져 있던 아소 다로 전 총리가 굉지회 회장인 기시다에게 고가와의 관계를 청산 할 것을 요구했으나, 기시다가 이에 응하지 않아 그해 총재선거에서 스가 요시히데에게 밀려 낙선한것이 그 원인이라고 말했다.
3. 정치 성향[편집]
자민당 내 대표적인 헌법 9조 호헌파 인사다. 더군다나 본인이 전몰자 유가족임에도 불구하고 야스쿠니 신사 A급 전범 분사를 요구했으며,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 밖에는 니카이 도시히로, 야마사키 타쿠 등과 함께 자민당 내 친중파 인사로 유명하며, 2006년 난징 대학살 기념관에 방문과 헌화를 했다.
4. 소속 정당[편집]
5. 선거 이력[편집]
6. 기타[편집]
- 도로 관련 전문 분야 의원인 도로족 의원으로 이름을 떨쳤다. 그의 지역구인 치쿠고시의 치쿠고후나고야역이 그의 입김으로 신설되었다는 소문이 있고, 당초 신설 계획에는 없었으나 나중에 신설되었다는 점에서 "고가 마코토역"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있다.
- 만화가 고바야시 요시노리와는 고이즈미 총리의 구조개혁에 반대 등으로 의견이 맞는 부분이 있어, 고바야시의 잡지인 와시즘에서 대담을 나눈 적이 있다.
- 흡연자이다. 2009년 정권 구상회의 중 고노 다로에게 금연을 권유받았을 때 인상을 찌푸리는 장면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