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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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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북한의 연구기관을 다룹니다. 이름이 유사한 대한민국의 연구기관에 대한 내용은 국방과학연구소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조선로동당의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산하의 연구소. 북한의 미사일 개발에 핵심이 되는 기관이다.
2022년 기준 공식 명칭은 '국방과학원'이지만 눈속임을 하기 위해서 과거 명칭인 '제2자연과학원'도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뉴스1)
룡성구역 룡추1동 근처의 은하동에는, 국방과학원 근무자들을 위한 주거지인 '은하과학자거리'가 있다.
2. 약력[편집]
- 1964년: '국방과학원\' 설립 (민족보위성 산하)
- 1970년: '제2자연과학원\'으로 명칭 변경 (제2경제위원회 산하)[2]
- 2000년대: '제2자연과학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산하)
- 2014년: '국방과학원\'으로 명칭 변경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산하)
3. 역사 및 특징[편집]
1964년 6월 24일이 국방과학원의 창립일이다. 북한군 각 병종의 병기 수리 및 연구소들을 통합해서 창설되었다. 초기에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산하였지만 김일성의 '적들이 알지 못하도록 철저히 비밀에 붙여야 한다.'라는 명령에 따라 제2경제위원회 산하로 변경되고, 이름 역시 '제2자연과학원'으로 바뀌어졌다. 한동안 위장명칭을 유지했지만 김정은 시대 들어서서 다시 원래의 이름인 국방과학원으로 복귀했다.
명목상 국방과학원은 군수공업부 산하 기관이지만 군수공업부는 국방과학원에 대한 인사권 및 상벌을 집행할 권한이 사실상 거의 없다. 실질적인 상위기관은 북한의 수령이며 수령이 직접 국방과학원에 대한 인사권과 상벌권을 집행한다. 법적인 판단 및 책임을 판단하는 기관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역시 수령이 최고 책임자이기 때문에 국방과학원은 사실상 수령 직속 기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남한의 국방과학연구소와 달리 국방과학원은 각종 정치행사 과제도 할당받아서 이를 수행해야 한다. 이를테면, 수령의 교시가 떨어졌거나 현지지도할 때 국방과학원은 정치행사 과업을 수행해야 한다. 각종 정치행사 때문에 무기개발이 지연되거나 장애가 생길 정도라고 한다.
4. 조직[편집]
핵심 시설은 평양시에 위치한 이른바 '산음동 병기공장', '산음동 미사일연구시설'이다. 순안구역에 위치한 평양국제비행장과 지하로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
- 628발동기 연구소
- 166 연구소
- 정주미생물가금학학 연구소(세균전 연구소)
- 212육군전자전 연구소
- 185약전 연구소
- 713공군전자전 연구소
- 120전기 연구소
- 130정밀기계 연구소
- 144금속공학 연구소
- 112기계화 연구소
- 10월17일위성 연구소
- 전자계산기 연구소
- 101핵물리화학 연구소
- 화학재료 연구소 - 함흥시 소재로, 2017년 김정은이 현지 시찰하여 많은 사진이 공개되었다.
이 외에 후술할 김길선의 주장에 따르면 산하에 '검수국'이라는 조직이 있으며, 2021-2022년 북한 미사일 도발에서의 이른바 '검수사격'은 이 검수국의 검수 과정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4.1. 역대 원장[편집]
5. 대북제재[편집]
- 2022년 10월 14일,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방과학원 소속 성원 4명이 제재를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2022년 북한에 대한 독자제재 문서 참조.
6. 관련 문서[편집]
- 북한의 미사일 개발: 북한 미사일을 연구하고, 개량하는 것이 이곳 담당이다.
- 김길선: 제2과학원 시절에 이 곳 소속으로 일했던 인물. 정책 담당 기자로 당시 김일성, 김정일의 교시 내용을 전파하는 역할을 했다. 그래서 본인 유튜브에서 당시 암기했던 김정일의 미사일 관련 교시 내용을 풀어주곤 한다.
- 폭풍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