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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먀시(벽람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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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인물.
작중 신분은 노스 유니온 소속 구축함이며, 실제 역사 속 소비에트 연방 소속 군함 그리먀시 (Гремящий) 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2. 설정[편집]
새벽녘에 비치는 빙화 이벤트에서 첫 등장. 주포와 어뢰는 물론이고 근접무기인 철퇴를 휘둘러가며 싸우는 북방연합의 엘리트로 취급되는데, 말주변이 없고 일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키로프와 소비에츠카야 벨로루시아에 의하면 친위/근위 (Гвардия) 칭호를 수여받은 얼마 안 되는 함들 중 하나로 원래 북극 항로에서 활동했으나 작전 지원을 위해 급하게 옮겨왔다고 한다. 이는 실제 함의 역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설정으로, 그리먀시는 북방함대에서 유일하게 친위함 칭호를 수여받은 군함이었다.
직무에는 도가 텄는데 관계에는 서투르다. 자신과 정반대로 붙임성 좋은 그롬키를 챙겨주려는 일면도 보이지만 애정공세에 당하면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칭찬을 들어도 잘 받아주지 못한다. 비서함으로 세워 두면 지휘관에게도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일거리를 무작정 밀어대는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응, 그게 다야 (うん、そんなとこ / Mm, that's all)" 라는 말버릇이 있다.
날개같은 것은 작중 묘사로는 스카프라고 하는데, 정작 애니메이션을 보면 이걸로 날아다니는 짓을 한다. 일러스트에도 깃털이 날리는 연출이 되어 있어 플레이어들은 그냥 날개 취급하는 모양.
3. 성능[편집]
포격에 집중한 구축함. 능력치는 물론이고 스킬셋마저도 포격에 집중하여 제대로 세팅해 주면 쏠쏠한 포격 데미지를 뽑아내며, SR 함선이라 한계돌파도 부담이 적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이벤트 당시 상점에서 판매했던 B-2LM 연장포가 구축함 최고 주포 중 하나로 평가되면서 해당 주포를 그리먀시에 채용할 여지도 충분히 있다. 특히 전투 개시 후 30초간의 화력 버프는 가장 강력한 화력 구축함 스킬중 하나로 꼽히며, 그 뒤에는 회피 버프 기믹이 있어 장기전에서의 생존도 어느 정도는 챙길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기동 수치가 그리 높지 않아 굳이 장기전에 넣겠다면 생존성을 개선해 줄 세팅을 해 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3.1. 능력치[편집]
3.2. 한계돌파 효과[편집]
3.3. 스킬[편집]
4. 스킨[편집]
4.1. 몽환의 독서 시간[편집]
"새벽녘에 비치는 빙화" 이벤트 당시 한정판매했던 스킨이다. 대부분의 스킨들과 달리 터치2의 부위가 가슴이 아니라 발로 되어 있다.[1]여자의 방에 무단으로 침입을 하다니, 지휘관은 정말... 그리먀시가 들어와도 된다고 전에 얘기했다고? ... 돼, 됐어, 이미 와버렸으니까, 여기서 그리먀시랑 같이 있어. 응, 그게 다야.
5. 대사[편집]
6. 기타[편집]
그리먀시 (Гремящий) 는 러시아어로 "천둥치는, 천둥 같은" 을 뜻하는 형용사이다. 프로젝트 7형 구축함은 모두 형용사를 이름으로 하고 있다.
슬라브 계통 언어를 잘 모르는 서방에서는 그레먀시치 (Gremyashchy) 라는 기괴한 독음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영어에서 щ를 shch로 풀어쓰다 보니 생긴 폐해. 일본에서도 구레먀슈치 (グレミャーシュチ), 구레먀시치 (グレミャーシチイ) 등으로 독음이 정형화되지 못하고 있고, 벽람항로 일본판에서는 전자를 선택했다. 러시아어에서 강세가 없는 е는 "이" 소리에 가깝고, щ는 현대 러시아어에선 얕은 "샤" 소리에 가깝다.
실제 그리먀시는 본래 1936년 발트함대 소속으로 진수되어 취역했다가 거의 즉시 북방함대로 옮겨졌고, 그곳에서 함생 대부분을 자매함인 그롬키와 함께 북극해에서 수송선단 호위, 대잠초계, 대지포격 등을 지원하며 보냈다. 규모와 활동이 상당히 저평가된 대전기 소련 해군에서 맹활약한 수훈함 중 하나. 친위함 칭호를 수여받고 독소전쟁에서 살아남아 1957년 정식으로 퇴역한 뒤 실험함이 되어 핵실험 표적으로 동원되었고, 지금도 아르한겔스크 주에 속한 노바야 제믈랴 해안에 파괴된 채로 방치되어 있다. 해당 섬은 1954년 이래 핵실험장으로 지정되어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전투 대사에서 연료를 언급하는데, 해당 함급은 실제로 항속거리가 처참했다. 그리먀시도 대파된 영국의 타운급 순양함 에든버러 (Edinburgh) 를 무르만스크로 호휘하던 중 연료가 떨어져 가까운 항구로 떨어져야 했고, 에든버러에게 돌아왔을 때는 이미 가라앉고 없었다고 한다.
승리 애니메이션에서 Deal With It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캐릭터들 중 하나다.
체셔, 뉘른베르크, 카시노등 거유 캐릭터만 그리던 작가가 벽람항로내에서 처음으로 작업한 빈유 캐릭터라 가슴을 어디다 두고 왔냐는 농담이 자주 나온다.
7. 둘러보기[편집]
[1] 정확히는 양말이 닿는 다리까지도 포함된다. 애초에 자세가 책 때문에 가슴이 아예 가려지니 가슴으로 할 수 없다. 그런데 엉덩이로 터치2를 적용시키지 않은 걸로 보아 그쪽 성향의 유저들을 노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