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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고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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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近高母音 / Near-close vowel
혀의 높이를 중고모음보다는 높고 고모음보다는 낮게 해서 발음하는 모음. 한국어에는 원칙상 해당하는 모음이 없지만 ㅡ의 발음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2. 조음 방법[편집]
2.1. 근전설 평순 근고모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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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의 최고점을 전설모음보다 조금 뒤로 하고 입술을 평평하게 하면서 혀의 높이를 고모음보다는 낮고 중고모음보다는 높게 하여 발음하는 소리. 전 세계 언어의 15%가 이 음운을 보유하고 있다.출처
한국어 원어민의 관점에서 묘사해보자면 ㅔ가 약간 섞인 듯한 ㅣ로 들린다. 조음 위치상으로도 두 모음의 중간 즈음에 있다.
영어에서는 [i]와 [ɪ]가 변별되며, sit, bit, fit 같은 단어의 I에서 발음된다. 한국어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한글로는 두 모음이 모두 'ㅣ'로 표기되는데,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할 때 [ɪ]를 한국식으로 [i]로 발음한다면 오해가 빚어질 수 있다.[1] 그 외에는 독일어의 단모음 i, 장모음 e, 우크라이나어의 и[2] 가 이 발음이 난다.
2.2. 근전설 원순 근고모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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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의 최고점을 전설모음보다 조금 뒤로 하고 입술을 둥글게 하면서 혀의 높이를 고모음보다는 낮고 중고모음보다는 높게 하여 발음하는 소리. 전 세계 언어의 1%가 이 음운을 보유하고 있다.출처
단모음 ㅟ와 ㅚ의 중간 혀 높이에서 발음된다. 각각 스웨덴어, 독일어의 단모음 y, ü에서 이 발음이 난다.
2.3. 중설 평순 근고모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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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의 최고점을 후설모음이 되지 않을 만큼 뒤로 빼고 입술을 평평하게 하면서 혀의 위치를 고모음보다는 낮고 중고모음보다는 높게 하여 발음하는 소리. 레위니옹 크레올 프랑스어, 이룰라어, 우랄리어 등 극히 일부 언어만이 이 음운을 표준 발음으로 가지고 있다.출처
한국어의 ㅡ가 이 발음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2.4. 중설 원순 근고모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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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의 최고점을 후설모음이 되지 않을 만큼 뒤로 빼고 입술을 둥글게 하면서 혀의 위치를 고모음보다는 낮고 중고모음보다는 높게 하여 발음하는 소리. 소말리어, 이룰라어, 한티어[3] 등 극히 일부 언어만이 이 음운을 보유하고 있다.출처 또 영어에서 good,look 등의 'oo'나 put 등의 'u'에서 이 발음이 난다.
2.5. 근후설 평순 근고모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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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의 최고점을 후설모음보다 조금 앞으로 하고 입술을 평평하게 하면서 혀의 높이를 고모음보다는 낮고 중고모음보다는 높게 하여 발음하는 소리. 쿠르드어[4] , 한국어[5] , 가가우즈어 등 극히 일부 언어만이 이 음운을 보유하고 있다.출처
한국어의 ㅡ/ɯ/가 이 발음으로 실현되는 경우가 많다.
2.6. 근후설 원순 근고모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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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의 최고점을 후설모음보다 조금 앞으로 하고 입술모양을 둥글게 하여 혀의 위치를 고모음보다 낮게 하여 발음하는 소리. 전 세계 언어의 14%가 이 음운을 보유하고 있다.출처
영어의 단모음 oo와 독일어의 단모음 u에서 이 발음이 난다.
1988년까지는 돼지코 모양의 발음기호가 쓰였으나, 1989년부터 현재의 말굽 모양 기호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