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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맨 2세

덤프버전 :

근육맨 시리즈
근육맨

근육맨 2세

신 근육맨

근육맨 2세
キン(にくマンⅡ世


장르
프로레슬링, 배틀
작가
유데타마고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연재처
주간 플레이보이 → 주플레 NEWS
레이블
슈퍼 플레이보이 코믹스 (1부)
주간 플레이보이 코믹스 (2부)
연재 기간
1998년 19·20호 ~ 2004년 29호[1]
2004년 48호 ~ 2011년 19·20호[2]
2011. 05. 09. ~ 2011. 10. 03.[3]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부 29권 / 2부 28권 (2011. 12. 19.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
2. 발매 현황
4. 설정
4.1. 소속
4.2. 기술
4.3. 태그팀
4.4. 태그기
4.5. 능력
5. 평가
5.1. 장점
5.2. 비판
5.2.1. 1부
5.2.2. 2부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6.1.1. 국내 방영 (투니버스판)
6.1.2. 국내 방영 (대원방송판)
7. 쾌걸근육맨 2세 리마스터링
7.1. 북미 방영
7.2. 주제가
7.2.1. 1기
7.2.2. 2기
7.2.3. 3기
7.3. 극장판
7.4. 게임
8. 기타
9.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일본에서 만들어진 초인 프로레슬링 만화 근육맨의 후속편. 전작 주인공인 스구루의 아들인 만타로의 활약을 그린다.

전설적인 인물의 아들이 활약한다는 설정은 참신하여, 일본 서브컬쳐계에서 2세물이 범람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첫 연재 시부터 잡지가 소년 점프에서 주간 플레이보이[4]로 옮겨진 뒤부턴 수위가 상당히 올라간 게 특징이며, 후에 애니메이션이 나온 뒤로는 원작과 애니가 매우 차이나는 만화를 예로 들 경우에 항상 거론되는 작품이다.

1세도 고어한 묘사가 많이 나오긴 했지만 적어도 소년만화에 맞게 선은 지켰는데, 2세는 참수나 사지 절단은 기본이고 장기자랑까지 그대로 나온다. 그뿐만 아니라 볼일을 봐서 적을 공격하거나, 제 3의 다리로 달마치기를 하거나 유방, 성기나 치핵까지 그대로 노출되는 등, 온갖 야하거나 더러운 장면들까지 난무한다. 등장인물들도 작품 분위기에 상당히 찌들어서 아직 미성년인 주연 초인들이 유흥업소에 가거나, 전작 주인공인 스구루가 주인공이자 아들인 만타로에게 딜도를 사오라고 하는 등 연재 잡지 성향이 진하게 묻어있다. 물론 이런 요소들은 진지한 파트에서는 대부분 사라진다. 주연들이 처한 상황 자체가 훨씬 무겁고 심각해진 데몬시드 편이나 궁극의 초인태그 편에서는 간간이 양념적으로만 나오고 거의 볼 수 없을 정도.

왜 이런 묘사가 나왔는지 당시 유데타마고를 통한 인터뷰에서 밝혀졌는데, 2세에 성적 묘사나 고어 묘사를 넣고 싶었다며, 서로 "근육맨카바레에 들어가면 재미있겠다"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고. 잔인한 장면들은 그때 당시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2011년 5월 9일부터는 웹 연재로 이동하여 5개월 후인 10월 3일에 완결.

1세에서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은 한국 초인이 몇몇 등장한다.


2. 발매 현황[편집]


  • 근육맨 2세 second generations (1부) - 29권
    • 헤라클래스 팩토리 〜전설의 서장〜편 - 1권
    • d.M.p편 - 1권 ~ 4권
    • 헤라클레스 팩토리 1기생 2기생 교체전편 - 4권 ~ 8권
    • 카지바노 쿠소지카라 수련(챌린지) 편 (노 리스펙트 편) - 9권 ~ 12권
    • 부활 초인올림픽 더 리저렉션 편 (초인 월드 그랑프리편) - 13권 ~ 21권
    • 악마의 종자(데몬시드)편 - 21권 ~ 29권


  • 올초인대진격 - 4권
근육맨 2세의 스핀오프 작품. V 점프에 연재되었다. 총4권으로 완결. 근육맨 2세 코믹스는 성인 타켓[5]의 작품인데, 2세의 애니화는 소년 시청자들을 타겟으로 제작되면서 근육맨 2세 애니를 보고 2세에 흥미를 가진 소년들이 만화책을 볼 수 없게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작품은 그러한 소년 독자들이 볼 수 있도록 소년들 기준에 맞춘 소년 타켓의 작품이다.
원작과의 스토리는 전혀 다르며, 서로 연관성도 전혀 없는 페러렐 월드 작품이다. 가젤맨 같이 원작에선 비중이 낮았던 초인들이 애니의 인기를 등에 업고 활약을 한다던가, 제이드가 세뇌되어 악역으로 등장한다던가 하는 본편과는 또 다른 의외의 전개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설정 중에 몇 가지는 본편으로 역수입 되기도 했다. 서사를 중시하는 본편과 달리 빠르고 간결한 전개를 중시한 것도 눈에 띈다. 다만 연재 중간에 작가 유데타마고가 병으로 연재를 쉬게 되었으며, 회복 후에도 궁극의 초인태그를 연재했지만, 역시 작품 2개를 동시에 뛰는 건 무리였는지 1년가까이 올초인대진격은 연재되지 못했다. 그러나 결국 연재를 다시 시작하게 되고 4권으로 완결되었다. 이 작품에서만 등장하는 초인들도 상당수 있으며 피오나, 더 둠맨, OKAN, 같은 캐릭터들은 독자들에게도 상당한 인기가 있다. 본편에 거의 나오지 않았던 여성 초인들도 등장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3.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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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설정[편집]




4.1. 소속[편집]


AHO는 일본어로 바보(아호). 헤라클레스 팩토리 1기 졸업생 중에서도 게으르고 놀기 좋아하며 홍등가까지 놀러가는 막장 초인 4명의 팀을 일컫는 말. 하지만 멤버들은 서로가 친구를 깊이 생각해주고 있는 마음 따뜻한 녀석들이다. 최초로 명명된 것은 제네레이션 EX와 일본 주둔 초인 권리를 놓고 다퉜던 뉴제네레이션 교체전 때이며, 초인위원회 측에서 강제로 붙였다. 이유는 저 4명을 도발하기 위해서. 당초 멤버들은 매우 싫어했지만 좀 유명해지자 괜찮았단 생각이 들었는지 나중에는 스스로를 팀 아호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작에서는 만타로 이외의 멤버들은 별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않지만, 애니메이션과 올초인대진격 등 미디어믹스 작품에선 다른 멤버들도 대활약을 보이는 팀이다. 평소에 한심한 모습만 보여줘서 그렇지 만타로를 제외한 세 멤버(가젤맨, 세이우친, 테리 더 키드)는 헤라클레스 팩토리에서 각각 수석, 차석, 삼석을 차지하는 등 스펙은 꽤 빵빵하다.
그 외 '디 아담스'는 이 팀의 멤버는 아니지만 어드바이스를 해준다던가, 놀러갈 때 따라가는 등 親 AHO적 성향을 보였다. 나머지 1기 졸업생들은 스카페이스를 지지했다가 그가 악행초인인 게 밝혀지자 처벌되었다. 체크 메이트는 거의 team AHO랑 붙어다닌다.







4.2. 기술[편집]




4.3. 태그팀[편집]



그 외 기타 태그팀은 근육맨/태그팀 참고.


4.4. 태그기[편집]




4.5. 능력[편집]


노리스펙트가 사용하는 능력으로 카지바노 쿠소치카라의 뜨거운 파워와 정반대되는 탐욕, 잔학, 비도 같은 개념에서 유래하는 차가운 파워.
  • 엑셀레이션


5. 평가[편집]


전작 주인공들의 2세가 중심이 되고, 현역에서 은퇴한 전작 주연들은 이들의 선배 포지션으로 활약하는 세대교체물이라는 컨셉 자체는 좋았으나, 저급한 연출[6]과 전작보다 심해진 특정 캐릭터 편애, 유데매직이라 불리는 설정오류가 나쁜 쪽으로 터지면서 팬들에게 상당한 혹평을 받는 작품이다. 국내에선 순화된 애니판으로 접한 사람들이 많아 '어린 시절 때 본 추억의 만화' 정도의 인식으로 평이 나쁘지 않지만 원작을 아는 팬들, 특히 일본 현지에서는 평가가 상당히 나쁜 편.

그나마 후반에선 나은 전개를 보여 그럭저럭 무난한 평을 받았지만, 완결 이후 신 근육맨[7]이 연재되고 나서는 비교 대상이 되며 다시 혹평을 받고 있다. 게다가 연재가 진행되면서 2세와의 설정이 부정당하거나 충돌하는 설정이 추가되어 2세가 흑역사가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상당히 이질적인 모습이 되고 있다.

여러 모로 좋은 소리를 못 듣는 작품이지만, 2세의 신세대 초인, 소년기인 주인공의 성장기라든가 팬서비스 차원의 전작 오마주 등 작품 자체는 흑역사로 치부할 정도의 작품은 아니다. 단지 이런 설정들을 크게 못 살렸을 뿐. 2세를 연재하면서 생긴 시행착오로 작화의 향상, 전개 구성의 완급 조절력 등의 작가로서의 역량 향상이 이루어진 덕에 이후 신 근육맨이 더욱 높은 완성도로 나왔다고 할 수 있다.


5.1. 장점[편집]


1세보다 작화와 연출, 캐릭터성이 향상되었다. 초반에는 1세 때와 크게 다를 바 없었지만, 갈수록 눈에 띄게 발전해서 유데타마고의 작화가 절정을 찍는 건 신 근육맨이 아닌 바로 2세이다. 그리고 각각 전설초인들의 설정이 추가되어 재미있는 전개가 구성되기 시작했다. 전개면에서도 초인올림픽→악마초인→꿈의 초인태그로 이어지는 1세의 각종 오마주클리셰를 더욱 탄탄한 볼륨을 더해서 충실히 따르고, 근육맨 특유의 감동적인 연출로 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1세를 즐기던 팬들에게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각종 근육맨의 애니판과 여러 매체의 설정들을 역수입하면서 애니와 게임을 즐기던 팬들 역시 끌어모았다. 전설초인들의 자식들인 테리 더 키드케빈마스크, 시바는 초대 근육맨의 애니판 컬러를 반영한 색상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애니판(또는 극장판)에서의 스구루와 많은 접점을 나눈 니카이도 마리의 기믹을 이어받아 니카이도 링코가 히로인으로써 등장했으며, 원작에서는 광팬으로만 등장하는 나카노 가즈오가 초대 애니판에선 해설가로 등장하는 모습을 이어받아 2세에선 해설가로써 활약하고 있다. 또한 로빈마스크가 옥스퍼드대 럭비 선수 출신이었다는 설정이 공식이 되었다. 일부 캐릭터들의 주요 기술 또한 매체에서 만들어진 기술을 역수입하여 가져온 것도 존재하다. 이 점을 유지해 신 근육맨 또한 일부 게임이나 미디어 매체에 나온 필살기들을 따와 역수입하는 경향을 보이곤 한다.[8]

심지어 근육맨 2세 애니판 또한 영향 받았는지, 대표적으로 가젤맨이 원래 초반이나 중반엔 비중이 아예 없었으나 애니판에선 엑스트라 대부분을 가젤맨으로 채운 결과 인기가 상승하였다. 이후 원작이나 애니판에선 싸우는 모습은 많이 안 보여줬지만 간간히 등장하며, 원작에선 제22회 초인올림픽 편 후반부에서 비중이 올라가 만타로를 도와주기도 했다. 비록 궁초태에선 아예 안 나왔지만.

또한 능력자 배틀물처럼 각 초인들의 개성 있는 능력과 기술들을 더더욱 강조하면서 약점을 파고드는 전개가 더 많이 나온다. 1세의 초인올림픽과 2세의 초인올림픽을 비교하면 알 수 있다.

근육맨 2세라는 후속작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초대를 보지 않아도 초대에 등장한 인물들을 한때 유명했던 전설의 초인이라며 언급하고 1세대들의 존재를 과시하여 만화의 이해를 충분히 높여주고 있으며, 동시에 2세대들의 후속작의 스토리를 이해하고 캐릭터성을 확보해주는 점을 보여준다.


5.2. 비판[편집]


설정이나 아이디어, 디자인, 박진감 넘치는 연출 등등 장점도 많았지만, 그런 장점들이 덮일 정도로 캐릭터 개개인의 비중이나 성격,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 등에 문제가 많았고, 이는 캐릭터는 물론 작품 자체의 매력을 떨어트리는 요소이다.

유데타마고 콤비가 무슨 심정의 변화가 생겨서 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는지는 몰라도, 1세에서 정의초인들에게 감화되어 개심하는 악행초인들의 모습을 보여주었음에도 '개과천선해봐야 사람의 본성은 바뀌지 않는다'면서 다시 턴힐하는 전직 악행초인들을 보여주고, 범죄자의 자식은 범죄자라는 논리마냥 단지 악행초인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악행초인 취급 받는 등 집요할 정도로 출신이나 태생에 집착하고, 독자들에게 온갖 부정적인 논조만 늘어놓는다.[9]

정의초인 밑에서 훈련 받고, 계속해서 정의초인이 되고 싶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결국 출신에 대한 편견으로 악행초인으로 매도 받고 스스로도 악행초인으로 돌아간 히카르도, 정의초인들과 함께 활약했음에도 악행초인은 결국 본성은 뒤바뀌지 못한다며 악마초인으로 돌아온 아수라맨, 완벽에 대한 집착에 순진하고 착한 세이우친을 극악한 초인으로 세뇌시킨 것도 모자라[10] 짐승이나 도구 취급하고, 워즈맨의 성선설을 부정하며 적장 맘모스맨에겐 부성애를 품은 넵튠맨, 넵튠맨이 주장한 성악설대로 정의초인으로 키운다 해도 결국엔 악행초인으로 되돌아가고, 질 것 같으면 우세한 쪽으로 가며 2번이나 팀 메이트를 배신하는 찌질함을 보여준 맘모스맨, 강간 당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악행초인의 자식이라며 어머니는 도망쳤으며, 할머니에겐 면전에서 "악행초인인 아버지를 닮아가서 도망친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올곧게 자랄 여지도 없이 악행초인이 된 썬더[11] 우정과 노력을 강조한 소년 만화였던 근육맨의 후속작으로서 도저히 있을 수가 없는 전개다.

이러한 문제는 데몬시드 편에서도 보인다. 데몬시드들은 원래 평범했던 초인들이 약하거나 못생겼다고 학대하는 인간들과 세상에 복수하기 위해 사탄에게 혼을 팔고 악마초인이 된 가해자가 된 피해자들임에도 정의초인이나 인간들이 이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거나 우정, 슬픔을 나누는 전개가 나오지 않고 살해되거나 사탄에게 토사구팽되었다.

반대로 정의초인인 로빈마스크의 아들인 케빈마스크는 비뚤어져서 한때 악행초인이나 잔학초인이 되기도 하고, 심지어 인간을 살해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정의초인이 되어서 작중 인물들의 찬사를 받게 된다.

이야기 전개가 위와 같이 된 이유는 유데타마고가 2세 이야기의 초점을 '위대한 아버지를 둔 2세들의 벗어날 수 없는 숙명'에 조명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케빈이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쳤으나 결국에는 만타로에게 감화되어 악마초인과 잔학초인을 지나 정의초인이 된 점이나, 악에서 선회하여 정의의 편에 섰던 초인들이 다시 악으로 돌아가는 전개도 작가가 바로 이런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을 표현하고 싶었던 이유에서이다. 오프닝에서 유독 위대한 피가 흐른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 궁극의 초인태그가 1부 분량과 맞먹을 정도로 길어진 것도 그런 맥락이라 한다.

이런 설정으로 인한 문제점을 유데타마고도 인식했는지, 신 근육맨에서는 저스티스맨의 입을 빌려 '죄인의 자손은 죄인이 아니다'라는 말로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이라는 존재를 부정했다.


5.2.1. 1부[편집]


주인공 만타로는 혈통빨과 카지바노 쿠소지카라의 힘으로만 승리하여, 우정/노력이라는 근육맨의 테마를 망가뜨리고 있다라는 인상을 주었다.[12] 마찬가지로 케빈마스크 역시 만타로와 동급인 메일스트롬 파워를 쓰면서 혈통빨을 강조하여 작품 전체에 걸쳐서 재능이 없으면 노력을 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초인 레슬링을 구경하는 관중석의 인간들도 단순히 멋있다는 이유만으로 지구를 위협하는 악행초인들을 응원하고, 악행초인의 그럴싸한 궤변에 쉽게 선동 당하거나 정의초인을 응원해주지는 못할 망정 되려 방해나 하고 무시하는 등 전작보다 훨씬 더 어리석고 민폐스러운 면이 짜증날 정도로 강조된다. 히로인 니카이도 링코를 비롯한 대부분의 여성 캐릭터들은 잘생긴 초인의 뒤꽁무니만 쫓아다니며 꺅꺅대는 골빈녀들로 그려지며, 더럽고 불쾌한 섹스어필만 해대거나 시끄럽게 소리 지르고 화만 내며 만타로를 괴롭혀댄다. 2세 속 여성 캐릭터들의 비호감적인 면모를 보면 차라리 1세처럼 비중이 적은 게 나아보일 지경.

결국 1세에 비해 캐릭터들의 활용이 심각하게 나빴다는 점 또한 만화의 재미를 깎아먹는 큰 요소가 되었다. 1세의 경우는 정의초인의 경우는 주인공인 근육 스구루와 친구인 테리맨뿐만 아니라 로빈마스크, 라면맨, 워즈맨, 브로켄 Jr 등 여러 캐릭터들을 적절한 비중으로 전투에 참여시키며 활약시켰고 버팔로맨, 아수라맨, 넵튠맨 같은 악역들도 유턴시켜 작중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2세는 디자인이나 설정 자체는 좋은 초인들이 많았지만, 만타로케빈마스크를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은 정의, 악마를 막론하고 대부분이 오래 나오지도 못하거나 혹은 활약 없는 병풍이었고, 유턴한 악역들은 전향한 이후 오히려 활약이 줄어든다.[13]

일단 1부 데몬시드까지의 내용은 구 근육맨으로 치면 황금마스크 편이고, 2부인 궁극의 초인태그 역시 꿈의 초인태그 편임을 감안하면 각종 조연 초인들의 활약도 1세와 비교해 크게 나쁜 건 아니지만, 결국 다른 초인들이 무슨 활약을 펼쳤건 팬들의 기억에 남는 건 기승전 케빈마스크(+ 활약 없는 테리 더 키드)이며, 1세에 비해 권수는 훨씬 더 많은 반면 발전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으니 비판을 피하기는 힘든 상황.


5.2.2. 2부[편집]


1대의 전설초인들이 오해로 인하여 2대 정의초인들과 대립하게 되는 것은 팬들에게 무척 흥분되는 이야기지만, 1대 정의초인들이 상당히 비호감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미래에서 온 동료와 자손들을 가짜 취급하며 무시하는 것은 이후 이들을 인정하는 극적인 연출을 위한 묘사라 해도 상당히 답답하다. 특히 스승인 브로켄 Jr의 분투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달려가는 제이드를 꺼지라며 걷어차는 스구루의 모습은 오만 정이 다 떨어지는 장면이며[14] 룰을 제대로 지키고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정의초인의 모습은 어디 가고 정의초인의 필두들인 근육 스구루와 테리맨이 정의초인들도 사실은 남 몰래 반칙을 했다는 말을 하는 부분은 거의 캐릭터 붕괴급의 장면.

넵튠맨의 경우, 그가 일으켜온 악행들이 한때 팬이나 정의초인들이 "어쩌면 정의초인에게 시련을 줘서 성장 시키려고 일부러 저러는 게 아닌가?"라고 의문을 표한 적이 있었으나,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넵튠맨의 악행은 단순히 완벽에 대한 집착 탓에 일으킨 악행으로 표현되었고,[15] 주위 인물들이 넵튠맨에 대한 과거나 현재의 모습에 대해 말할 때도 마치 그의 막장 행각을 미화하는 듯한 대사를 하고 있었다.[16] 나중에야 넵튠맨은 사실은 정의초인처럼 선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언급하나, 그가 해온 악행을 보면 절대 선한 마음이 있었긴 커녕 완벽초인 부흥에 대한 한풀이에 지나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위에 상술한 것처럼 세이우친을 완벽초인으로 전향시킬 때 단순히 도구나 짐승 취급 해왔으면서 갑작스럽게 워즈맨과의 배신으로 파트너가 된 맘모스맨에게는 뜬금없이 교체 후 짧은 시간 동안 부성애를 품었다고 하며, 그것을 카오스와 스구루 등의 동료들이 잘 아는 듯이 말하면서 미화시키려는 모습이 보인다. 이러한 넵튠맨의 막장 행각과 캐릭터성은 독자들에게 전혀 공감을 주지 못했다.

카오스는 만타로의 파트너로서 대활약하긴 했지만 결국 준결승을 끝으로 넵튠맨을 살리고 사망하면서 마지막에 붕 떠버린 감이 있다. 최종보스인 파이브 디제스터즈가 아베닐 일족의 원수인 걸 생각하면 어떻게든 카오스가 만타로와 함께 결착을 내야 했을 법한 부분에서 결국 또 다시 케빈마스크만 띄워주냐며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작품 내내 밀어준 더블 주인공급 캐릭터인 케빈을 활약시키지 않을 수는 없으니 결국 어떤 전개로 진행했건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는 부분.

캐릭터 활용은 1부보다 나아지나 싶었으나 세이우친은 적으로 턴힐해서 만타로와 싸울 것 같았지만 중반에 그냥 패해서 최후반까지 잊혀지고, 테리 더 키드 또한 로빈마스크의 파트너로써 활약을 하는가 싶었지만 역시나 털리더니 결국 주인공을 보좌하기만 한다. 전성기의 브로켄 Jr와 만난 제이드와 구근을 노리고 악행초인으로 되돌아온 스카페이스는 헬 익스펜션즈에게 그냥 광탈, 미래에서 온 워즈맨은 세이우친을 개심시키지만 파트너에게 배신 당해 허무하게 쓰러진다.

작가가 1부의 실패를 인지하고 처음부터 '미래 vs 과거 대결 구도'를 만들었으며, 마리와 스구루의 사랑 이야기 같은 드라마틱한 요소도 포함되어 그려졌지만, 마리와 스구루의 사랑 이야기는 도대체 뭐하러 했는지 모를 정도로 독자들에게 혹평만 받다가 작품 전개에 영향도 못 줬을 정도로 흐지부지하게 끝났다.[17]

다만 처음부터 1대 초인들과 2대 초인들이 힘을 합쳐서 시간초인과 대적하면 이야기 자체가 진행이 안 되기 때문에 작품 진행 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18] 작품이 진행되면서 천천히 양 측과의 신뢰를 쌓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부가 끝나고 나서는 2세에서 가장 재밌는 에피소드로 꼽는 팬들이 많아졌다.


6. 미디어 믹스[편집]



6.1. 애니메이션[편집]


파일:FSCYxdpagAEeKyZ.jpg

제작은 근육맨 애니와 동일하게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제작했다.

이쪽도 초대 근육맨 애니메이션이랑 마찬가지로 원작의 스토리는 같지만 뽀대랑 구성만 가져온 별개의 애니메이션이다.

원작은 대놓고 성인지향 만화라 애들이 만화책을 사서 접할 수는 없었지만, 반대로 애니메이션은 어린 시청자를 위주로 제작되어서 성인 팬들을 거른 작품이라 작품의 성향이 둘로 갈라진 게 특징.[19] 이유는 오전 시간대로 편성되어 디지몬 시리즈와 꼬마 마법사 레미등의 자사 작품들과 경쟁작으로 제작된 것이 영향이 크다. 그래도 유데타마고는 본래 소년 만화를 그려왔기 때문에 근육맨 2세 스토리 줄기는 권선징악 히어로물에 가깝고 왕도적인 전개의 흐름은 가지고 있어서 애니메이션 스토리가 크게 바뀌지 않은 것에 한몫한다.[20]

기본적인 흐름은 같지만, 지나치게 자극적인 장면이나 설정들이 전부 삭제되고 순화되었다. 그래도 원작이 왕도적인 전개를 따라가는 건 마찬가지라 큰 줄기는 차이가 없는 편. 다만 원작에서 캐릭터들이 어른의 사정같은 행동을 범하는 경우도 있어서 일상 전개는 수정이 들어갔다.

원작은 근미래를 바탕으로한 작품이었지만, 애니메이션은 방영 년도인 2002년을 배경으로 설정해놔서 시기적으로 설정변경이 이루어졌는데, 원작에서 만타로의 탄생 년도는 2001년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왕위쟁탈전 직후에 곧 바로 낳은 셈이 된다.[21] 현재는 근육맨 2세의 배경도 근미래가 아닌 과거가 되었다.[22]

애니메이션은 전형적인 소년만화 스타일로 제작이 되어서 원작 팬들한테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애초에 원작이 지나치게 자극적인 성인 지향 작품이었고, 비중이 없던 세이우친, 가젤맨, 체크 메이트의 경우 여기서는 비중 있게 나와 최종 보스 세력 중 두명과의 싸움에서 활약하여 승리하는지라 오히려 애니메이션을 선호하는 팬들도 많다.[23]

다만, 원작이 문제가 많기는 했어도 오히려 원작 재현을 선호하는 팬들도 있었던 탓에 애니메이션이 마냥 호평만 받지는 않았다. 방영 무렵 초대 근육맨의 인지도가 일본 내에서의 인지도가 높아서 그럭저럭 유명세를 타며 작품의 화제를 모았지만, 애초에 애니 제작진들이 원작 재현을 신경 안 쓰고 무리해 만들어서 기존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다를 바 없는 전형적인 아동용 애니메이션이 되었다는 평이 많다.

원작에 비하면 수위 검열이 상당하고, 작화 퀄리티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오죽하면 4Kids판 원피스의 편집판이랑 맞먹는 수준이라는 평. 덕분에 나이먹고 보면 심한 부상도 아닌데 왜이리 심각하지 하는 장면을 맛보게 된다.진부함에 눈을 떠서 그렇다 알고 보니 원작이 잔인해서 충공깽

그래도 원작이 마냥 호평받은 작품은 아니어도 최소한 피 튀는 레슬링 살법을 묘사했으니 그나마 긴장감은 잘 전달되고 있다. 애니메이션이 조금은 수위를 올렸다면 원작을 능가하는 작품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초인 월드 그랑프리편이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삼았는데 예산을 적게 투자했는지 전체적으로 연출이랑 액션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고 작붕도 상당히 나온다. 미트의 にく마크나 테리맨의 米 마크같은 상징적인 마크를 수출 규정상 빼놓는 등 무성의한 퀄리티가 상당히 지적받아서 이 부분은 그냥 원작을 보는게 낫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24]

결론은 이쪽도 피가 낭자하는 잔혹한 파이트와 박력있는 레슬링 연출을 못 살리는 저예산 애니메이션같다는 평이 많다.저예산 맞다 국내에서는 2세의 코믹스가 정식 출간된적이 없고 애니로만 본 시청자는 아동용 만화라고 착각해서 잘 모른다는 평이 많지만 원작 코믹스를 보고 반전을 느낀 팬들이 많았다. 원피스도 원작 만화랑 애니가 비교되듯이 이쪽도 별로 좋은 평은 받지 못하는 축에 속하고 그나마 1기가 명경기가 많은 초창기에 나와서 연출은 양호한 편이다.

국내에서는 어린 시절 재밌게 본 팬들이 많아서 추억 보정때문에 평가는 관대한 편이다. 사실 원작만 때놓고 보면 그 시절 추억의 애니라고 생각해서 이 작품을 좋아한 시청자들이 많지만, 나이를 먹고 진부함에 눈을 뜬 팬들도 많아져서 과거에 수작 애니로 평가되었던 작품이 평가가 반전되는 경우도 좀 있다. 다만 초대 근육맨의 원작을 생각하면 국내에서 저조한 인기 때문에 결국 이 작품은 초대 근육맨을 알고 본 시청자는 딱히 없었기에 별로 논란은 이뤄지지 않았다.[25]

결말은 코믹스와 다르게 났으며, 후속작이 제작될지는 불투명한 상태였으나 나왔다. 2002년에 헤라클레스 팩토리 편부터 초인 월드 그랑프리 편(원작의 초인올림픽 편) 도중 오리지날 스토리로 끝난 근육맨 2세(51화)가, 2004년에 초인 월드 그랑프리 편 전반부 스토리인 근육맨 2세 얼티밋 머슬(13화), 2006년에 후반부를 스토리를 진행한 근육맨 2세 얼티밋 머슬 2(13화)가 방영되었다.

각 화의 제목이 나오는 장면이 실루엣 처리된 등장인물과 가운데에 제목이 뜨는 연출이 디지몬 어드벤처파워디지몬과 똑같은데 그 이유는 근육맨 2세를 애니를 제작한 곳이 같은 토에이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이다.


6.1.1. 국내 방영 (투니버스판)[편집]


대한민국에서는 투니버스가 정식으로 수입해 2004년 1월 1일부터 쾌걸 근육맨 2세[26]라는 이름으로 한국어 더빙판으로 방영했다. 연출은 계인선 PD, 번역은 강윤미(1기) / 김언정(2기). 초인 월드 그랑프리 편부터 2기로 별도로 표기했다는게 특징이며, 이때의 오리지널 스토리인 맥시밀리언 남작 침공 편(전 51화)까지만 다뤘다. 2004, 2006년에 나온 초인 월드 그랑프리 전/후편(총합계로까지면 26화)도 투니버스에서 더빙하였다.


성우 캐스팅 목록이 꽤나 화려한 편이고, 그에 걸맞게 캐릭터 연기들이 하나 같이 뛰어나다. 특히 주인공 근육만두 역의 강수진이 선보인 푼수끼 넘치는 엉뚱하면서도 웃긴 개그 연기가 일품이며, 위 영상에 나온 그 유명한 갈비찜 덮밥송도 직접 불렀다. 그 외에 조역인 테리 더 키드 역의 이주창 / 물개맨 & 선샤인 역의 최준영 / 가젤맨 역의 정명준 / 제이드 역의 홍범기 / 케빈마스크 역의 최재호 / 체크 메이트 역의 김기흥 / 본 콜드 역의 현경수 / 미트 역의 이자명 등도 좋은 연기를 펼쳤다. 다만 호연과는 별개로 중복 캐스팅이 상당하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번역. 초대 근육맨을 보지 않았거나 일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 시청자들만 고려한 탓인지 고유명사를 비롯해 미묘한 로컬라이징이 이루어져 근육맨 골수팬들에게 까였다. 거기다 프로레슬링 기술이나 단어에 대한 감수를 받지 않았는지 근육맨 가문의 간판기인 근육버스터를 '근육 파괴술'로 만들고[27] 상당수의 실존 레슬링 및 이종격투기 기술들의 이름이 틀렸다.[28] 아이들이 어려워할 것 같은 단어도 알아듣기 쉽게 번역한 것 같은데 좀 미묘하다는 평.[29]

한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끈 히트작으로, 2000년대 중후반 재방송을 엄청나게 해줬고, 카툰네트워크 코리아 같은 타 방송사에서도 판권을 구입해 틀어줬을 정도. 하지만 2021년 현재는 한국내 판권이 전부 만료되어 원판 및 더빙판을 정식 서비스하고 있는 곳이 없다. 그대신 애니원 같은 다른 채널에서 더빙판을 재방영하고 있다.


6.1.2. 국내 방영 (대원방송판)[편집]


이후 2022년 5월부터 대원방송[30]에서 재더빙판으로 다시 방영하였다. 방영 사실 공지 직후에 SNS를 통해 더빙 현장을 공개하여 주인공 역이 강수진으로 유지됨이 확인되었다.

투니버스판과 동일하게 유지된 성우는 주인공 근육만두 역의 강수진, 근육맨 역의 최한[31], 버팔로맨도깨비사이보그 역의 시영준, 본 콜드 역의 현경수[32], 농부맨 역의 김소형이다. 기본적으로 재더빙에 초점을 맞춘 건지 투니버스 방영 당시 바뀐 로컬라이징인 라면맨(자장맨)과 세이우친(물개맨)은 바뀌지 않고 그대로 유지됐다. 또한 해설 역은 무려 강구한 성우가 맡게 되어서 이 부분은 꽤 의외라는 평.[33] 그리고 케빈마스크하고 MAX맨김승준김환진으로 캐스팅되었다.[34]

연출은 정영진 PD[35]가 맡았으며, 번역은 투니버스 2기 때 맡았던 김언정이 맡았다. 애니박스에서는 2022년 5월 6일 17시, 챔프TV에서는 2022년 5월 17일 14시에 각각 첫 방영되었다. 특이하게 오프닝으로 투니버스판의 주제곡 '질풍가도'가 그대로 사용되었다. 방영 전 방송 예고의 삽입곡으로 사용되어 선공개되었는데, 해당 시점 이전에 방영된 카툰네트워크개구리 중사 케로로가 재더빙 과정을 통해 창작곡 대신 원판 주제가의 번안곡을 사용하여서 대부분의 팬들이 큰 기대를 않고 있었기에 올드팬들의 반향이 컸다. 이 때문인지 엔딩은 별도의 번안 없이 대원방송 특유의 자막식 엔딩 타이틀만이 송출되고 있다가 이후 번안 허가를 받았는지 투니버스처럼 번안되었다. '질풍가도'와는 달리 정식 발매가 되지 않은 탓인지 가사는 투니버스판과 동일하지만 보컬이 달라졌다.

전체적으로 번역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던 투니버스판과는 다르게 평이 좋다. 근육파괴술을 근육버스터로 원판에 맞춰 로컬라이징 했으며, 레슬링 기술과 이종격투기 기술 이름도 그대로 내보냈다. 그리고 시기상을 맞춰서 강아지를 댕댕이라고 부른다든가, 죽음의 신호등이 기술 시전할때 "빨간맛도 보여주마...! 궁금해 허니!!"라는 애드립을 날리는 등 센스를 발휘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투니버스판과 마찬가지로 중복 캐스팅이 꽤 많으며, 몇몇 연기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갈린다.[36]

김환진이 맡은 스카페이스의 경우는 오버보디와 본 모습의 연기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서 위화감이 있고, 전체적으로 야비하게 연기했다.[37] 강구한이 맡은 해설자 나카노 가즈오 역시 미스캐스팅이라는 평가가 있다.[38] 두 성우 모두 중복으로 맡은 MAX맨선샤인은 호평을 받았다. 김승준이 맡은 케빈마스크는 캐스팅 자체에는 호평일색이었으나 목소리를 너무 굵게 연기해서 호불호가 갈린다.

물론 초창기 대피스나 그 이상으로 악명높은 대원곤볼에 비하면 나은 수준이고, 워낙 투니버스판이 많이 알려졌다 보니 비교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투니버스 첫 방영 당시 7세 시청가였고, 카툰네트워크 재방영 당시에는 12세 시청가였던 것과 달리, 시대의 흐름에 따른 심의 강화가 반영된 영향인지 15세 시청가로 방송되고 있다. 그럼에도 기존 투니버스판과 동일하게 배경을 한국으로 바꾼 현지화 기조는 유지되었다. 또한 투니버스의 짱구는 못말려신비아파트처럼 등급 고지와 본편 사이에 '작중 기술을 따라하지 마라'는 경고 문구가 함께 송출되고 있다.

5월 3일 애니박스에서 근육맨 2세: Second Generations 극장판을 방영하였다. 빌런으로 등장한 더 사이보그의 성우는 투니버스에서 방영 당시 사이보그 성우였던 시영준이 유지되었다. 또한, 처음으로 극장판을 TV에 방영하였다.[39] 이어 9월 9일 두 번째 극장판인 머슬인 삼쟁탈! 초인 대전쟁!까지 방영하였다.


7. 쾌걸근육맨 2세 리마스터링[편집]


애니맥스에서 방송중이다

7.1. 북미 방영[편집]


북미판은 그 악명 높은 4Kids에서 더빙했기 때문에 더해서 영 멋 없는 번역들이 상당수. 등장인물 상당수의 목소리와 연기가 캐릭터와 전혀 안 어울리는 건 물론[40] 멋대로 국적을 바꿔지기까지 했다. 이것조차도 유희왕이나 원피스에 비하면 훨씬 양호한 편. 여담으로 원래는 시청률이 생각보다 저조해서 1부에서 끝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북미판이 인기를 끌었고 4Kids가 요구한 덕분에 2부까지 나올 수 있었다. 다만 2부 제작 당시엔 예산이 줄었는지 작화가 많이 붕괴되고, 오프닝도 본편의 장면들 짜집기로 대충 떼우는 등 1부에 비해 완성도가 비교적 낮다.

북미판의 인기를 증명하듯, 2기인 얼티밋 머슬 22화에서 게스트로써 One Championship, DREAM. Glory과, 현재는 도산된 PRIDE에서 링 아나운서로 유명한 레니 하트(Lenne Hardt) 본인이 등장한다.[41]

북미에도 카툰네트워크에서 방영했는줄 알았던 팬들이 있는데,그 카툰네트워크는 호주권이었다.


7.2. 주제가[편집]



7.2.1. 1기[편집]



7.2.1.1. OP[편집]

OP
HUSTLE MUSCLE



TV ver.


Full ver.
노래
코노 요고(河野陽吾)
작사
리노즈카 레오(里乃塚玲央)
작곡
와타나베 체루
편곡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콘티

연출

작화



가사 ▼
ズガガンガガンガン!
즈가강 가강 강!
ズババンババンバン!
즈바방 바바방 방!
Go! Go! Fight!!
遥か広がる戦いの荒野へ
광활하고도 드넓은 결투의 황야에
おまえは今 地図も持たず歩き出したばかり
넌 지금 지도도 안들고 앞으로 걸어갈 뿐이야
その地平には数々のドラマと
그 지평에는 여러가지 드라마와
嵐を呼ぶ敵の牙が待ち受けているだろう
태풍을 부르는 적들의 이빨이 기다리고 있겠지
傷ついて倒れそうなときには
상처입고 지쳐서 쓰러져갈 때는
遠い日の記憶胸に抱きしめて
먼 날의 기억을 가슴속에 품으면서
Show Me The Way
Wow Wow Wow すべては分厚いMuscle
Wow Wow Wow 모든 건 두터운 Muscle
おまえのカラダのその奥流れているのさ 愛さえ友情さえ
너의 몸속의 깊숙한곳에 흐르고 있는거야 사랑도 우정도
叫び返せ Hustle Muscle
외침에 답하라 Hustle Muscle
おまえの背にかかる期待に
네 등에 걸린 기대에
キン肉マンⅡ世よ、時代はGet You!
근육맨 2세여, 시대는 Get You!
(반주)
いつかおまえもその眼に焼き付ける
언젠가 너도 그 눈으로 되새길거야
男たちが守り抜いた正義という星を
남자들이 끝까지 지켜낸 정의라는 별을
ほんの小さな光りのその陰に
아주 조그만 빛의 그늘에
おまえは見る 真の誇り 伝説の重みを
넌 보게 될거야 진정 자랑스런 전설의 무게를
寂しさが溢れそうなときには
쓸쓸함이 넘칠 것 같을 땐
やがて来る奇跡たちに微笑んで
머지않아 찾아올 기적들에 미소를 지어
Show Me The Way
Wow Wow Wow あしたへつなげるMuscle
Wow Wow Wow 내일로 이어질 Muscle
鍛えたココロの底まで受け止めるのさ 夢ごと感動ごと
단련한 마음 속 깊숙한데서 바닥까지 받아낼 거야 꿈과 함께 감동과 함께
つかみ返せHustle Muscle
움켜잡아줘 Hustle Muscle
勇気という握り拳で
용기라는 움켜 쥔 주먹으로
キン肉マンⅡ世よ、勝利はJust now!
근육맨 2세여, 승리는 Just now!
(반주)
傷ついて倒れそうなときには
상처입고 지쳐서 쓰러져갈 때는
遠い日の記憶胸に抱きしめて
먼 날의 기억을 가슴속에 품으면서
Show Me The Way
Wow Wow Wow すべては分厚いMuscle
Wow Wow Wow 모든 건 두터운 Muscle
おまえのカラダのその奥流れているのさ 愛さえ友情さえ
너의 몸속의 깊숙한곳에 흐르고 있는거야 사랑도 우정도
叫び返せ Hustle Muscle
외침에 답하라 Hustle Muscle
おまえの背にかかる期待に
네 등에 걸린 기대에
キン肉マンⅡ世よ、時代はGet You!
근육맨 2세여, 시대는 Get You!
ズガガンガガンガン!
즈가강 가강 강!
ズババンババンバン!
즈바방 바바방 방!
Go! Go! Fight!!


한국판 OP
질풍가도



TV ver. (투니버스)


TV ver. (대원방송)


Full ver.
노래
유정석
작사
신동식
작곡
박정식
편곡

가사 ▼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ㅡ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ㅡ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ㅡ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그래 이런 내 모습
게을러 보이고 우습게도 보일 거야
하지만 내게 주어진 무거운 운명에
나는 다시 태어나 싸울 거ㅡ야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ㅡ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ㅡ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ㅡ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세상에 도전하는 게 외로울지라도
함께해 줄 우정을 믿고 있ㅡ어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ㅡ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ㅡ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ㅡ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ㅡ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ㅡ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ㅡ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본편 OP는 코노 요고의 '허슬 머슬'이었다. 열혈이 아주 끓어 넘치다 폭발할 정도의 곡.[42] 일판의 보컬인 코노 요고는 원래 가수보다 작곡가 겸 키보디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43] 근육맨 2세의 1기 ED '사랑의 머슬' 역시 코노 요고가 불렀는데, 다만 'Hustle Mucle' 의 가수는 코노 요고 개인이라면 '사랑의 머슬'은 코노 요고가 소속된 록밴드 더 퍼머넌츠가 편곡과 가수를 담당했다. 참고로 사랑의 머슬의 MV애니메이션 엔딩으로 그대로 써먹었다. 해당 곡은 국내 더빙판 본편에서도 일본어 그대로 나온다. 이 원판 오프닝도 여러 열혈 MAD 소재로 자주 쓰였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건 그래플러 바키 버전. # 가사를 보면 노래 자체는 근육맨 2세를 염두에 두고 부른 노래다. 1절에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2절에서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힘이라던가 근육 버스터라는 가사가 나온다.

투니버스판 근육맨 2세는 오프닝도 '질풍가도'란 곡으로 바꿨는데, 애니 더빙곡계에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으로 남게 되었다. 애니는 현재 종영되어 가끔 재방영 되거나 인터넷에 있는 녹화본을 보는 수준이지만 '질풍가도'는 농구장 치어리더 응원곡, 야구장에선 KBO등재 구단 공통 비공식 응원곡으로 무지하게 쓰이고 있다. 2009 시즌에선 야구장에서 더 많이 들렸다. 이 곡이 야구 응원곡인 줄 아는 야빠들도 수두룩 빽빽하다. 개중 일부는 이쪽 바닥 출신으로 아주 잘 알고 있지만. 혹은 황신을 응원하는 스갤러들이 폭풍가도로 개사해서 쓰인다고 한다.[44]

그리고 그쪽 만화의 주제곡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일 잘 어울린다'는 이유로 더 화이팅 매드무비에 자주 등장하여 이 노래를 더 화이팅 주제곡으로 아는 경우도 비일비재.[45][46] 더 화이팅 말고도 각종 스포츠 만화나 아무튼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영상의 배경곡으로 뻔질나게 쓰이는 노래다. 확실히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노래이긴 하다. 일본판과 달리 만화 내의 용어나 캐릭터 이름이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아도 1절의 내게 주어진 무거운 운명에나 2절에 함께 해줄 우정을 믿고 있어 같은 가사를 보면 근육맨의 피를 이은 근육 만두의 정의 초인으로써의 인생과 시리즈의 주요 테마 중 하나인 우정이란 요소가 잘 들어가있다.

7.2.1.2. ED[편집]

ED1 (1~26화)
愛のマッスル
사랑의 머슬
Do the muscle



파일:일본 국기.svg TV ver.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TV ver. (투니버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TV ver. (대원방송)


파일:일본 국기.svg Full ver.
노래
파일:일본 국기.svg The PERMANENTS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경환 (투니버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준원 (대원방송)
작사
타코 마코토(田光マコト)
작곡
편곡
The PERMANENTS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콘티

연출

작화



가사 (일본어) ▼



가사 (한국어) ▼
Do the muscle 사랑의 muscle
불꽃처럼 뜨거웁게 타오르네
Do the muscle burning muscle
울퉁불퉁 올록볼록 근육만두 하!
이길 수 있는 힘은 근육의 파워
지킬 수 있는 힘은 사랑의 에너지야
세계의 평화 위해 지구 끝까지
근육맨 원하는 곳 어디든 달려가네
최고의 챔피언 위대한 영웅
남자라면 강해야 해
용기를 갖고 살아가야 해
Do the muscle 사랑의 muscle
불꽃처럼 뜨거웁게 타오르네
Do the muscle burning muscle
울퉁불퉁 올록볼록 나간다 비켜


ED2 (27~51화)
恋のMy chop!!
사랑의 My chop!!



TV ver.


Full ver.
노래
요코스카 유메나(横須賀ゆめな)
작사
마츠모토 유우(松本悠)
작곡
니시다 마사후미(西田昌史)
편곡
MIN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콘티

연출

작화



가사 ▼




7.2.2. 2기[편집]



7.2.2.1. OP[편집]

OP
believe



TV ver.


Full ver.
노래
The NaB's
작사
작곡
요시노 후지마루(芳野藤丸)
편곡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콘티

연출

작화



가사 ▼



한국판 OP
열혈남아



TV ver.


Full ver.
노래

작사
신동식
작곡
박정식
편곡

가사 ▼
너와 함께면 뜨거운 힘이 솟아나
두려울 게 없어
너와 함께면 가슴이 터질 것 같아
온 세상이 나에게로 와
내게 와
아무 말이 필요 없잖아
우린 하나인 걸 알잖아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고
내일을 위해 내일을 향해
너와 함께면 뜨거운 힘이 솟아나
두려울 게 없어
너와 함께면 가슴이 터질 것 같아
온 세상이 나에게로 와
내게 와


'얼티밋 머슬' 이후의 OP와 ED의 경우는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편이고, 인기도 1기만 못하다. 다만 2기 역시 더 화이팅의 MAD 무비로 나름대로 쓰이고 있는 듯하다. 특히 한국판 '열혈남아'는 '질풍가도'에도 뒤지지 않을 멋진 곡인데, 노래는 락발라드계에서 유명한 이 불렀고 작사가는 신동식 PD, 작곡가는 박정식으로 작사, 작곡 모두 '질풍가도'와 동일한 라인업이며 이 인연으로 얀은 메이저 주제가도 같이 작업하게 된다.


7.2.2.2. ED[편집]

ED
赤色ダンスホール
붉은 댄스 홀



TV ver.


Full ver.
노래
sui
작사
타나카 타이가(田中大我)
작곡
편곡
sui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콘티

연출

작화



가사 ▼




7.2.3. 3기[편집]



7.2.3.1. OP[편집]

OP
Trust Yourself



TV ver.


Full ver.
노래
타카토리 히데아키(高取ヒデアキ)
작사
작곡
편곡
카고시마 히로아키(籠島裕昌)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콘티

연출

작화



가사 ▼




7.2.3.2. ED[편집]

ED
誓ノ月
맹세의 달



TV ver.


Full ver.
노래
Kagrra
작사
잇시(一志)
작곡
Kagrra
편곡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콘티

연출

작화



가사 ▼



7.3. 극장판[편집]


공통적으로 토에이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상영작으로 초대 근육맨과는 다르게 짧은 분량의 단편 극장 애니메이션으로 같은 단편 극장 애니메이션들과 동시 상영으로 개봉되었다.

  • 쾌걸 근육맨 2세: Second Generations (2001)[47]
  • 쾌걸 근육맨 2세: 머슬 인삼 쟁탈! 초인 대전쟁! (2002)[48]


7.4. 게임[편집]


  • 근육맨 뉴제네레이션
  • 근육맨 초인성전사
  • 근육맨 머슬샷


8. 기타[편집]



  • 신 근육맨이 연재되면서 2세의 리부트나 재연재를 기대하는 팬이 많다. 하지만 신 근육맨의 스토리 전개가 한창이고, 유데타마고가 나이가 들면서 건강 문제나 기타 스케줄 때문에 거의 격주 단위로 휴재가 많기 때문에 2세 관련작의 재연재는 힘들어 보인다. 2011년 5월 4일에 유데타마고의 시마다가 후속편으로 근육맨 2세의 네오 왕위쟁탈전라는 아이디어는 냈던 적은 있었다. #

  • 작품은 별개로 매력적인 캐릭터는 많아 초대와 다르게 2차 창작이 많은 편이다. 근육맨이 신 근육맨으로 재연재된 상황임에도 2세 쪽 팬덤이 큰 편.

  • 위화감이 없어서 묻힌 사실이지만 작중 주요 인물들은 거의 10대, 그것도 주인공인 만타로는 중학생으로 시작해서 완결인 궁극의 초인태그 시점에서도 16살이다. 마의 16세...


9. 외부 링크[편집]


[1] 1부 기준.[2] 2부 기준.[3] 주플레 NEWS 이적 후.[4] 점프의 출판사인 슈에이샤에서 발간하는 남성 잡지로, 그 유명한 플레이보이와는 상관 없다. 다만 슈에이샤가 한때 그 플레이보이의 일본어판을 출판했던 바 있다(현재는 발간되지 않음).[5] 사람이 박살나는 등의 고어도, 여성 누드 등의 성적 코드가 추가되었다.[6] 다만 이건 단순히 작가들의 문제만은 아니었던 거 같다. 연재처인 주간 플레이보이 잡지 측에서 성향에 맞게 성적이고 자극적인 표현을 강요한 것도 있었기 때문. 아무튼 이런 연출 때문에 애니판은 최대한 순화되고 캐릭터성도 재해석되었다.[7] 왕위쟁탈전 직후를 시작으로 2세보다 과거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8] 대표적인 예시로 네메시스폴라맨이 시전하는 버스터즈 도킹은 게임인 머슬 제네레이션에서 버팔로맨스카페이스가 시전한 바리에이션 PART 6에서 따온 것이다. 브로켄 Jr의 독가스 살법 공격은 머슬 태그매치의 대한 영향으로 등장한 것이기도 하다.[9] 근육맨의 결말에서 근육맨의 입으로 "극악하고 잔악해 보이는 초인들도 싸움을 통해 저마다 착한 마음과 격투기 철학을 지니고 있었다"고 성선설을 강조했는데 이를 뒤집어버린 셈.[10] 그러나 이건 처음엔 궁초태에서 자신과 태그를 짜자고 한 넵튠맨의 권유였으나, 그 권유를 들었던 만타로의 세이우친을 대한 태도에도 문제가 있었다.[11] 그래도 썬더는 정의초인들의 근성에 감화되어 갱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과적으로는 악행초인으로서 죽은 라이트닝을 따라서 사망.[12] 만타로의 아버지인 스구루 또한 카지바노 쿠소지카라의 힘으로 이겨왔지만, 스승 밑에서 기술을 배우고 또한 기술을 새로 만들며 나아가며 자신을 발전시켰기에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만 의지해서 싸우지 않았다. 게다가 작가 역시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했는지 왕위쟁탈전에서는 카지바노 쿠소지카라의 힘을 한동안 잃게 한 채로 작품을 진행하면서 카지바노 쿠소지카라의 힘이 없어도 충분히 강한 초인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 만타로는 쿠소지카라의 의존도를 낮추긴 커녕 제대로 쓰지도 못한다며 KKD 증폭 특훈만 받았다.[13] 신 근육맨에서는 이 비판을 받아들였는지 작중 모든 주요 캐릭터에게 골고루 비중을 분배시키는 군상극의 면을 띄며, 딱히 비중 없던 단역 초인들에게도 비중을 실어주었다.[14] 스구루를 위한 변명을 하자면, 우선 스구루는 21세기에서 온 뉴 제네레이션의 일원들을 가장 불신하고 있었고, 상황 자체도 생사를 오가는 브로켄이 들 것에 실려나가던 때라 한 것 날이 서있기도 했다.[15] 그래도 넵튠맨 나름대로의 선한 모습이 비쳐졌긴 하였으나, 그가 한 악행이 도를 넘었다. 거기다 선한 모습이 완벽에 집착하는 자신의 행보와는 모순되었다.[16] 특히 정의초인들을 가장 동경해온 카오스 아베닐은 나중에 더 머신건즈가 실은 비겁한 짓을 해오며 싸워나갔단 말에 엄청난 실망감을 느꼈을 정도로 정의로운 인물이었다. 그런데 여러 막장 행각을 해온 넵튠맨을 옹호한 것이 매우 어색한 느낌이 있었다.[17] 궁초태에서는 시합과는 별 연관 없는 장면으로 질질 끄는 장면이 많았는데, 스구루와 마리 이야기는 독자들이 입을 모아 빨리 넘어가라고 할 정도로 평이 안 좋았다.[18] 사실상 작가의 묘사 부족이라 봐야 하는 부분. 일례로 스구루가 2대 초인들을 가짜 취급하는 증거로 그들과 함께 난입한 워즈맨이 증거라고 하는데, 이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던 것이 2부 당시 워즈맨은 꿈의 초인태그에서 헬 미셔너리즈에게 죽었었다. 스구루 입장에선 어디서 굴러왔는지 모를 초인들이 죽은 자기 동료와 함께 나타나 '우리들은 미래에서 온 당신들의 아들, 제자들입니다.' 이러는 꼴이니 믿을 수 없을 만도 한데... 문제는 코 파면서 빈정거리는 태도로 그런 것. 차라리 눈물을 흘리거나 분노하면서 말했다면 설득력이 있었을지도 모른다.[19] 원작자인 유데타마고는 애니메이션 만큼은 어린 시청자들이 감상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20] 다만 이건 초인 월드 그랑프리편 중반까지 한정이고 데몬시드편 부터는 이야기 자체가 급격히 어두워져서 방영이 이루어지지 못했다.[21] 다만 이쪽이 시대적으론 개연성이 맞다. 원작이 설정오류에 가까운데, 현 총리대신이 고이즈미라거나 휴대전화나 게임기등은 2000년도 초반에 출시했던 물건이 기반이 되어있기 때문. 근미래로 설정했지만 스구루의 노화를 설명할 설정이 필요했거나 연재한 시기에 끼워맞추다보니 설정오류가 되어버린 셈.[22] 최소 2010년대 중후반으로 보인다.[23] 다만 가젤맨의 경우 여기서도 굴욜을 많이 당해서 어느 부분에서는 원작보다도 망가지는 부분이 많다.[24] 이유는 해외 방영 당시 지적받아서 지워졌는데 일본판에서도 수정본으로 들어갔다.[25] 그래도 현재는 초대 근육맨의 애니메이션이 제작이 결정되면서 작품이 알려질 기회가 생겼다. 대중화는 안되었지만 신 근육맨 덕분에 그나마 얼마 없었던 초대 팬들도 예전보단 많아졌다.[26] 왜 쾌걸을 붙였는지는 불명이다.[27] 1기 한정. 2기에서는 제대로 나온다. 참고로 이 기술에 당하면 온몸의 근육이 아작나기 때문에 '파괴술'이라는 로컬라이징이 100% 틀렸다고 보긴 어렵다.[28] 그 예시로 브레인 버스터 내지 수플렉스를 물구나무 공격이라고 번역했는데, 상대가 물구나무를 선 형태기 때문에 그렇게 번역한 모양이다.[29] 예로 들면 버팔로맨의 허리케인 믹서가 터지려는 순간, 만타로는 오클라호마 믹서라고 잘못 말한다. 오클라호마 믹서는 춤의 일종인데, 이때 배경으로는 키드와 버팔로맨이 손을 맞잡고 그 춤을 추는 장면이 나왔다. 하지만 투니버스판에서는 키드와 친해지려는 수작이냐고 대사를 바꿔버렸다.[30] 모기업 대원미디어가 대원동화였던 시절에 근육맨 비디오를 발매했던 적이 있다.[31] 정확히는 투니버스 방영 당시에 전임 성우가 도중에 사건을 터트려서 바뀐 케이스.[32] 투니버스 방영 당시에는 전속 성우였다.[33] 투니버스판에서는 정승욱 성우가 동시에 담당.[34] 참고로 투니버스 방영 당시에는 해당 배역이 각각 자사 성우최재호와 당시 전속이던 홍범기가 맡았다.[35] 주로 김세중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에서 조연출을 맡았으며, 이 작품이 더빙 입봉작이다.[36] 가령 초인올림픽 편에서 케빈마스크의 1, 2차전 상대인 파전맨블록스의 성우는 투니버스에서는 각각 이주창, 최준영이 맡았으나 대원방송에서는 모두 임혁 성우가 맡았다. 때문에 톤은 다르지만 성우가 같다는 점으로 재대결의 느낌이 들기도 한다.[37] 반대로 투니버스판의 정승욱 성우는 오버보디 때는 거칠고 묵직한 연기를, 본 모습때는 미형 악역 연기를 보여주는 식으로 차이를 줬다.[38] 투니버스판에서 맡은 박조호홍범기를 생각해 보면 연기톤이 너무 무겁고 나이가 많은 느낌이다.[39] 투니버스 방영 당시에 극장판 두 편을 수입하지 않았다.[40] 특히 본래 연령에 맞춰 굵직한 아저씨가 목소리를 내는 미트는 최악의 영어판 더빙으로 혹평 받는다.[41] 드래곤볼 구극장판 DVD CM에서도 타치키 후미히코와 함께 나레이션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42] 만타로의 성우가 부른 버전도 존재한다. 코노 요고보다 열혈은 부족하지만 만타로가 직접 부르는 거 같은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였다.[43] 특히 그가 속한 밴드는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세인트 세이야의 첫 오프닝 주제가인 '페가수스 판타지'를 불렀던 MAKE-UP으로 세인트 세이야의 첫 엔딩 주제가였던 '영원 블루(永遠ブルー-Blue Forever-)' 는 코노 요고가 직접 작곡해서 부른 곡이다.[44] 게다가 황색혁명 당시 어떤 이가 올린 동영상은 아예 이 곡을 주제가로 채용했다. 심지어 홍진호 본인이 킬링캠프에서 발언한 바에 따르면 본인도 이 영상을 아는 데다 이 영상을 보고 힘들 때 위안을 얻는다고...[45] 물론 더 화이팅의 주제곡 'Dream ~ 내일로의 시작'도 한국 창작 애니 주제가 중에서 손꼽히는 명곡이다.[46] 질풍가도의 작사가가 신동식 PD인 것도 한 몫 한다. 근육맨 2세 투니버스판 연출은 계인선 PD였던 반면, 더 화이팅의 연출이 신동식 PD였기 때문.[47] 꼬마마법사 레미 ƒ: 개구리 바위의 비밀디지몬 테이머즈 모험자들의 싸움과 동시 상영.[48] 격투! 크러시기어 TURBO 카이저 번의 도전과 디지몬 프론티어 고대 디지몬 부활과 동시 상영.[49] 근육맨 관련 상품을 파는 사이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