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어 5

덤프버전 :


파일:1. 루피 졸리 로저 및 밀짚모자 일당 졸리 로저.png
몽키 D. 루피의 기어 시리즈

[ 펼치기 · 접기 ]
<rowbgcolor=#dc143c><colcolor=#FFFFFF> 기어 2 || 기어 3 ||


기어 4}}} ||
기어 5



기어 5(피프스
ギア5(フィフス / Gear 5(Fifth




테마곡 - 내 최고 지점(おれの最高地点)
[1]



1. 개요
2. 특징
2.1. 외형
2.2. 능력
2.3. 한계점
2.4. 부작용
3. 기술
4. 작중 등장 및 전적
5. 기타
6. 원화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내가 하고 싶던 거 전부 할 수 있어···! 좀 더 싸울 수 있겠네.

심장 소리도 재밌고!!

이게 내 최고 지점이야·········!! 이거다···!!!

'기어 5(피프스)'!!!

몽키 D. 루피, 원피스 103권.[2]





ONE PIECE 1071화 예고
'루피의 최고 경지, '기어 5'에 도달하다!'
한국어 더빙판

유쾌한 고동, 해금!

적도 아군도 모두 휘말려, 깜짝 놀라게 하는 변화무쌍한 그 힘은, 과연 장난질인 것인가, 자유의 증거인가?

웃으면 니카가 온다[3]

[4],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해방의 전사, 이곳에 나타나다! [더빙판]

애니메이션 1071화 예고편 나레이션

기어 5는 원피스 주인공 몽키 D. 루피카이도와 전투 중에 세계정부가 감춘 고무고무 열매의 정체인 사람사람 열매 모델 니카를 각성하며 터득한 기술이다. 기어 5는 동물계 열매 능력인 '모델이 된 동물로 변신하는 기술'로 감정을 고무(鼓舞)시킴으로서 신체가 '해방의 전사', 즉 '태양의 신' 니카로 변신한다.[5] 신체가 고무라는 점을 이용했던 이전 기어 시리즈와는 원리가 다르다.

무장색 패기패왕색 패기오니가시마 전역에서 느낄 수 있을 만큼 강하게 분출하고 공격에 자유롭게 둘러 사용할 수 있다.

카이도에게 공격 받고 기어 4가 해제되며 치명상을 입었던 루피가 열매를 각성하며 터득했다. 이때 루피는 의식을 잃고 심장 소리도 들리지 않는 상태였는데, 갑자기 심장이 뛰기 시작하더니 머리카락이 하얗게 세며 '씨익(にかっ)' 하고 웃었다. 이후에는 감정을 고무시키기만 하면 자유롭게 발동할 수 있다.[6]

최초 등장은 원작 1044화(2022년 3월 28일)이며 단행본으로는 103권(2022년 8월 4일), 애니메이션은 원피스 필름 레드에서 선행 공개(2022년 8월 6일)되었고 TV 애니는 TVA 1071화(2023년 8월 6일)에서 첫 공개되었다. 기어 5가 선행 공개되었던 필름 레드로부터 정확히 1년 후에 TVA에서 기어 5가 등장했다.

전투력 상승폭은 기어 4를 훨씬 넘어선다. 기어 4 상태에서는 카이도볼사리노와 맞승부는 가능하지만 패색이 짙은 것에 비해서, 기어 5는 한층 더 강화된 신축성과 완력, 그리고 몸에 접촉한 모든 것을 고무로 만드는 능력으로 카이도를 밀어붙이고 키자루에겐 제대로 된 공격 한 번 안맞으면서 한계까지 싸울 수 있고 스타 건 한 방으로 리타이어 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7]

2. 특징[편집]



2.1. 외형[편집]


  • 신체
발동하면 머리카락, 눈썹, 옷이 새하얗게 변하고 피부톤이 밝은 색으로 되며 눈이 붉은색으로 변한다. 눈썹은 소용돌이 모양이 되며[8] 머리는 기어 4와 마찬가지로 솟구친다. 또한 기어 4때보다 더욱 선명한 형태로 증기가 이루어진 날개옷이 몸을 감싼다. 심장 박동은 조이보이와 관련이 있어 보이는 '해방의 드럼 소리'[9]로 변하며 루피는 심장 소리가 변화함을 통해 발동 징조를 느낀다.
기어 4처럼 외형이 크게 변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코즈키 모모노스케야마토는 머리도 옷도 하얘져서 다른 사람처럼 보여 목소리를 듣기 전까지 기어 5 상태가 루피 본인이라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주얼리 보니의 말에 따르면 수배서로 이 모습이 공개된 직후 민간에 많은 소란이 있었던 모양. 루피는 이 형태를 자신이 자유로워졌을 때의 모습이라고 여기고 있다. 모르건즈는 '신비한 모습(神秘的な姿)', Dr. 베가펑크는 '아름다운 모습(美しい姿)'라고 평했다.[10]

  • 변신 후 외형 고정
평소에 자주 입는 '단추 풀어헤친 빨간색 위주 상의 + 털난 반바지 + 허리에 두른 천 + 조리' 차림새가 아니라 다른 옷을 입으면 어째선지 니카로 변신할 때 그 복장이 벗겨지고 상의 탈의된 평소 복장으로 바뀐다. 에그 헤드 편 이전에 기어 4처럼 기어 5도 그냥 상의가 고정된 체로 나왔는데 어째서인지 필름 레드에서 기어 5를 쓰자 입고 있던 하얀 셔츠가 사라졌고 에그헤드 편에서 원래는 바지랑 천 허리띠가 평소 복장이다가 옷 갈아입는 기계에 들어가 SSG 로고가 써진 가볍고 특이한 복장을 입었는데 이 상태로 로브 루치, 키자루와 싸우려고 기어 5로 변하더니 평소에 자주 입던 흔한 복장에서[11] 상의 탈의된 옷차림으로 바뀌었다.[12] 기어 4와 달리 몸 크기는 일부러 부풀리지 않으면 벌크업이 없고 평소와 동일하다.

카툰풍의 연출로 호불호가 갈리긴 하나 디자인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날카로운 눈매와 상체만 크게 벌크업된 체형 때문에 기존 모습과 상당히 이질적인 데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형태로 혹평을 많이 받은 기어 4 시리즈와 달리 둥근 눈매와 몸이 그대로 유지되어 이질감이 적고, 증기처럼 일렁이는 머리카락과 날개띠가 초월자 분위기를 내어 최종 폼에 걸맞은 형태라는 반응이 많다.[13] 특히 기존 루피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도 단순하고 자유로운 외형 덕분에 팬아트 빨을 잘 받아 간만에 2차 창작이 활발해지는데 크게 일조했다.

열매의 각성으로 감정이 고조되면서 무의식적으로 패왕색을 방출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 패왕색과는 달리 오니가시마 옥상에서 층 아래까지 그 여파가 커졌으며 혼자의 패왕색만으로 하늘을 가른다. 처음 각성했을 때 흥분으로 인해 패왕색을 무분별하게 분출한 건 원작에서도 묘사되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선 더 자세히 묘사되며 샹크스가 사용한 패왕색이 최상위 단계일때 나타나는 물리적 파괴 효과까지 추가되었다.


2.2. 능력[편집]


"각성은 고무의 몸에 더 나은 '완력'과 '자유'를 안겨준다는 세상에서 가장···

어처구니없는(ふざけた) 능력이라 들었다···!![14]

[15]"

셰퍼드 주. 피터 성, 원피스 103권.


  • 초인적인 완력 증강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기어 5 용.jpg}}} ||
동물계 열매는 모두 신체능력 증가가 기본 능력이고, 각성할 경우 증가 폭이 더욱 강해지는데, 이쪽은 그중에서도 괴력이 능력이라고 따로 언급될 만큼 증가 폭이 압도적으로, 고무가 된 바닥을 통째로 잡아늘려 벽을 세우거나 그 거대한 동물형 상태의 카이도를 한손으로 번쩍 들어올려 빙빙 돌릴 정도로 기본적인 완력이 상상을 초월하게 강화된다. 기어 4 상태에선 카이도에게 물리면 힘이 부족해 저항도 못하고 끌려다녔지만 기어 5 상태의 루피는 역으로 힘으로 잡아 때어내 줄넘기를 해버리고 카이도의 화염팔괘와 루피의 바즈랑건이 부딪힌 힘 대결에서는 기어코 승리하는 등 파워에서는 카이도와 동급 또는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징으로는 무언가를 힘차게 들어올릴 때마다 카툰식으로 팔의 근육이 빵빵하게 벌크업된다. 덤으로 내구력도 대폭 늘어나는지 이전에는 한 방 한 방이 치명타 수준이었던 카이도의 일격도 버텨내거나 아프다 소리치는 정도로 끝난다.

  • 자유로운 신축성을 지닌 고무 신체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기어 5 힘.jpg}}} ||
각성 이전보다 신축성이 대폭 상승하며 이런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본 사람들을 웃게 만든다. 단순히 탄성을 갖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신축성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 물리법칙을 초월하는 지경에 이른다. 가령 초반에 루피가 알비다의 쇠몽둥이를 맞았을 때는 그냥 퉁- 소리만 나면서 충격이 완화되는 정도에 그쳤지만, 각성한 시점에선 카이도의 쇠몽둥이를 맞으면 카이도가 휘두른 만큼 맞은 부위가 껌처럼 쭈욱 늘어난다. 이 모양새를 보고 카이도는 "마치 그림책을 보는 것 같다"고 할 정도. 애니메이션에선 아예 톰과 제리 등에서 사용된 고전 효과음을 넣어 카툰 분위기를 더욱 강화시켰다.
거기다 생각만으로 몸을 변형하는 게 가능하다. 이전까지는 몸을 늘리거나 부풀리기 위해서는 신체 내외적으로 힘을 가해야했으며 이마저도 늘어나고 줄어드는 고무의 특징에서 벗어나지 못해 금방 원래대로 돌아왔다. 그나마 기어 4의 경우에는 무장색 패기로 고무의 신축성을 조종해 몸을 변형시키는게 가능하지만[16] 변형 상태를 유지하는 동안에는 계속 패기가 소모되는 반면 기어 5는 패기의 도움 없이 능력 자체만으로도 기어 4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몸을 자유자재로 변형시킬 수 있다. 공기를 불어넣지 않아도 전신을 거대화하거나, 기어 3기어 4의 바운드맨 강화 기술 이상으로 커다란 주먹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며, 변화 속도도 무지막지하게 빠르다. 공기를 불어넣는 묘사 없이 카이도가 손을 놓으라며 반격하는 틈에 기어 4 이상으로 신체를 거대하게 만들었다.[17][18]

  • 제한이 없는 움직임과 다양한 변형 능력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onepieceblood-20230814-022500-005.gif}}} ||
고무와 별 상관 없는 방식으로도 어느 정도 몸이 변한다. 공기를 차지 않아도 비행이 어느 정도 가능해지거나, 다리를 돌려 하늘을 나는 등 활용이 다채롭다. 불꽃 모양이 된 머리카락을 변형시켜 고글을 만들기도 했다. 그래도 전지전능과는 거리가 멀고, 카툰 분위기를 강화하는 연출적 장치에 가깝다. 이 모양새를 보고 카이도는 "마치 그림책을 보는 것 같다"고 할 정도. 애니메이션에선 아예 톰과 제리 등에서 사용된 고전 효과음을 넣어 카툰 분위기를 더욱 강화시켰다.

  • 주변 사물 및 생물의 고무화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onepieceblood-20230814-022057-019.gif}}} ||
동물계임에도 초인계마냥 자신 외에도 주변 사물에 열매의 능력이 영향을 미친다.[19] 힘을 사용하면 능력자의 모습이 변하는 동물계의 특징과, 각성하면 주변에 영향을 미치는 초인계의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 능력자가 접촉한 물체도 고무의 성질을 띠게 된다.[20]
생물에도 고무의 성질을 부여할 수 있다. 때문에 루피에게 맞은 상대의 몸이 고무처럼 늘어나 버린다. 카이도를 만진 루피는 카이도를 풍선으로 만들고 줄넘기로 만들고 늘렸다 줄였다 눈을 잡아당겼다 하는 등 온갖 우스꽝스러운 방식으로 모욕을 주었기에 카이도도 장난치지 말라며 "나는 고무 인간이 아니란 말이다!!!"라고 소리를 지를 정도였다.[21] 타인에게 고무 인간의 성질을 부여할 수 있으니 아군을 전기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만들 수 있을지 모른다는 이야기도 있다.
비단 생물뿐 아니라 번개 같은 자연물에도 영향을 미친다. 땅바닥을 '땅 고무'로 만들어 트램펄린처럼 밟거나 잡아당겨 고무 벽으로 만들고 공격을 튕겨내기도 한다.[22] 하늘에 치는 번개를 잡아 '고무 번개'로 바꾸어 잡고 던지는 것도 가능하다.[23] 다만 아예 고무로 바꾸는게 아니라 고무의 성질을 더하는 것이라 자연물 상태의 성질은 그대로 남아 있기에 번개처럼 본인에게 내성이 있는 물질이 아니라면 잡을 수 없다. 카이도가 화염대거로 전신에 고온의 화염을 두르자 뜨거워 놓아버린 것이 그 예시.
코믹한 연출과는 별개로 이는 무투파로서 굉장한 이점으로, 상대는 피격시 통상적인 반동으로 튕겨나가지는 게 아니라 피격 부위가 죽 늘어져 반동을 무시하고 데미지가 온전히 들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이전보다 더 아파한다.[24] 상대에게 공격의 충격을 고스란히 먹이는 특성에 더해 심지어 원래 상대의 방어력엔 통하지 않을 공격이거나 가드를 하더라도 피격 부위가 늘어나며 그대로 뚫고 들어가버리니 상대는 회피를 강요당할 수 밖에 없는 흉악한 성능이다 즉, 난타전이 특기인 루피의 전투 스타일의 위력이 대폭 증가한다는 뜻.

2.3. 한계점[편집]


니카의 능력이 카툰화 + 신의 힘을 다룬다는 소문이 돌면서 "전지전능한 능력"이라는 추측이 종종 나오는데, 기어 5는 전지전능한 조작 능력보다는 카툰 연출 기반의 고무 능력으로 밝혀졌을 뿐더러 그 힘만큼 한계와 부작용이 명확하기 때문에 전지전능과는 거리가 멀다.

참격이 약점인 건 변하지 않았겠지?

카이도
각성을 했어도 여전히 신체는 고무이기에 날붙이 같은 것으로 찌르거나 베기, 폭발 및 화염/열기 공격에 약하고 패기를 두른 타격도 먹힌다. 예컨대 카이도의 '항삼세 라그나라크' 정도가 되면 니카의 힘을 사용하고 있어도 맞으면 문자 그대로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아프다.[25] 날붙이 등의 무기는 고무화 능력으로 변하게 만들면 그만이지만 물질이 아닌 원거리 참격에는 별다른 대처법이 없다. 카이도가 참격을 날리자 베이고 피를 흘리며 몸으로 버티는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완화가 가능한 부분은 원거리 공격은 이제 지형을 변환시켜 방어가 가능한 정도. 볼사리노의 레이저를 카툰 연출로 삼키기도 했으나 바로 뜨겁다며 대미지를 입기도 하였다.
  • 접촉 필수 및 불리한 상성일 경우 능력 발동 불가
네가 그 오른손을 휘두르는 일은 없다. 녹아 없어질 테니까.

화룡대거 상태의 카이도
니카의 고무화 능력 범위는 신체에 접촉 중인 대상에 국한된다. 결국 상대가 접촉하는 것만으로 치명적인 능력을 가져 도저히 만질 수가 없다면 사실상 각성의 핵심 능력이 봉인되기에 그저 신축성이 상향된 고무고무 열매로 전락해 버린다. 실제로 접촉시 고무 벽에 닿은 불덩이가 원거리로 고무화를 하면 그만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카이도가 몸을 마그마에 육박한 온도의 불꽃으로 뒤덮는 화룡대거라는 기술을 사용하자 루피는 카이도를 도저히 만질 수 없음과 동시에 상성상 화염을 고무화 할 수 없어 카이도에게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결국 최후의 기술인 바즈랑 건에는 불꽃이 몸에 닿지 않도록 유앵을 둘러야만 했다. 만일 루피가 와노쿠니에서 효고로에게 유앵을 배우지 않고 능력만 각성했다면 카이도가 이겼을 것이다.

  • 고무화 후 사물 조종 불가
같은 주변의 변화여도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샬롯 카타쿠리가 주변을 변화시킨 실과 떡을 자신의 의지대로 조종하는데 비해 니카의 능력은 단지 사물 및 생물을 고무로 바꾸는게 전부인지라 능력이 부여된 사물을 잡아당겨 방어하거나 튕겨서 날아가는 식으로는 활용이 가능하지만 상대가 고무화된 사물을 역이용할 시 이를 막을 수단이 없다. 물론 루피가 오랜 시간 동안 고무고무 열매를 활용해온 만큼 고무의 성질에 훨씬 더 익숙하겠지만 전투 도중 상대가 고무의 성질에 익숙해진다면 능력을 활용하는 주도권이 상대에게 넘어갈 수 있다.[26] 이러한 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은 루피의 공격을 회피한 카이도가 루피를 바닥으로 처박자, 루피의 몸과 접촉하여 고무가 된 바닥의 반동을 받아 루피가 다시 카이도 앞으로 튕겨진 것을 그대로 '대위덕 뇌명팔괘'로 카운터를 먹인 장면. 이때 카이도가 휘두른 뇌명팔괘를 맞고 기어 5 상태의 루피는 이빨까지 빠져 버리며 다시 기절할 뻔했다.[27]

  • 체력에 비례하는 유지력 및 시간 제한
아래쪽의 부작용에서도 나오지만 기어 5는 체력 소모가 매우 극심하다. 그 때문에 변신 지속시간이 길지않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대로 힘이 빠져 무력화된다. 카이도전에서 처음으로 발동된 시점에서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아 금방 풀렸지만 그나마 근성만으로 재발동해 어느정도 버텨가며 제한 시간 이상으로 유지해가며 싸워야 했고 바즈랑 건으로 한방 먹이고 일정 시간이 지나자 기어 5가 풀렸다. 볼사리노와의 싸움에서도 스타건으로 크게 한방 먹였지만 본인도 힘이 다 빠져서 그대로 나가떨어져버렸다. 만약 이후 프랑키의 도움이 없었다면 루피는 그대로 새턴에게 살해당했을 수도 있다. 어느 정도의 시간제한인지는 불명이지만 일단은 기어 4의 지속시간보다 짧을 것으로 추측된다.

2.4. 부작용[편집]


  • 어마어마한 생명력 및 체력 소모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부작용.jpg}}} ||

카이도: "그러다 죽는다."

주얼리 보니: (니카의 힘의 부작용으로 늙어버린 루피를 보고) "어? 누구야, 너?!"
징베: 일단은 루피라네, 나중에 설명하지!
기어 시리즈가 공통적으로 기력을 소모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기어 2, 기어 3는 장시간 무리해서 사용하는게 아닌 한 큰 문제는 없었는데다가 이마저도 2년 후에는 극복했으며 기어 4도 패기를 과하게 소비하여 기력이 바닥나기는 해도 생명과 직결될 만큼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기어 5는 동물계 각성의 특징 중 하나인 강인한 회복력이 무색하게 다른 기어 시리즈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기력 소모가 상당히 크게 묘사된다.[28] 처음에는 니카의 힘이 풀리자 마자 아예 전투불능이 된 것을 죽음의 위험조차 불사해가며 근성으로 겨우겨우 한 번 더 발동해서 간신히 카이도를 쓰러트렸고, 로브 루치와의 전투에서는 발동 후 루치를 여유롭게 압도했으나, 로브 루치와의 싸움 이전에 루피는 전혀 체력을 쓴 적이 없는 풀 컨디션이었음에도 능력이 풀리자마자 몇십년은 늙은 급노화가 찾아옴과 동시에 일시적으로 그로기 상태가 되어버렸다.[29]
이로 미루어보면 다른 기어 시리즈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전투 모드로서 절대적인 스펙은 낮으나 비교적 안정적이고 체력 소모가 적은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인 반면, 기어 5의 위치는 일종의 궁극기로서 위력은 절륜하나, 또 그만한 리스크를 감수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셈이다. 기어 4와 비교하면, 기어 4는 패기의 과다 사용으로 인해 10분의 패기 회복시간과 함께 그나마 몸을 움직이거나 도망다닐 정도의 체력은 남아 있는 반면, 기어 5는 기어 4와 비교해 체력 효율이 안 좋아 완전 빈사상태에 빠지면서 회복도 훨씬 더디다. 게다가 단기간에 연속으로 사용하면 생명이 위험해진다.[30][31]

즉 로브 루치처럼 기어 5로 단기간에 확실히 요리할 상대가 아닌 이상, 함부로 기어 5를 쓰면 오히려 제 풀에 지쳐 쓰러지는 하이리스크를 안게 된다. 그나마 루치는 루피를 얕보고 계속 덤볐던 탓에 금방 이겼지만, 볼사리노와의 싸움에선 키자루가 쉽게 제압될만큼 만만하지도 않은데다 자꾸 치고 빠지는 지구전의 양상이 되버리자 오히려 루피가 부작용으로 자멸할 뻔 했다.[32] 그래도 기어 5의 패휘감 펀치를 한 방 날리는데 성공해서 키자루를 제압했지만 직후에 루피도 유효타를 받은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제한이 끝난 탓에 "한계야"라는 말과 함께 부작용으로 리타이어하여 쓰러졌으며, 거대화된 모습으로 나온 새턴 성에게 꼼짝없이 죽을뻔 했다.

3. 기술[편집]


루피가 고안한 기어 2, 기어 3, 기어 4와 달리 전투 중 우연찮게 한 능력의 '각성'이기 때문이고 기어 5의 영향으로 성격이 더 가벼워졌기에 대부분의 기술들이 즉흥적이고 장난스럽다. 매번 기어 기술 앞에 특이한 이름을 붙여 왔고 기어 2~4까지는 기술명에 규칙성이 있었던 루피도 기어 5 상태에서는 자기가 쓴 기술들을 두고 '뭐라 이름을 붙이는 게 좋을까'라 고민하며 분류 없이 마구 이름을 붙인다. 예외는 결정타로 쓴 바즈랑 건(猿神銃, 원숭이 신 총)이다. 한자 뜻을 살펴보면 콩 건(猿王銃, 원숭이 왕 총)을 강화한 기술임을 알 수 있다.

에그 헤드편부터는 몇몇 기술명에 접두사로 白い(= ドーン를 붙이기 시작했다.[33] 白い(흰)는 온 몸이 하얗게 탈색된 기어 5 상태에서 쓰는 기술이란 상징성으로 붙인 듯하고, 루비로 읽는 ドーン(던)은 새벽이나 여명을 뜻하는 'dawn'에서 따 왔다.[34] 예외로 스타 건이 있지만 하얀색이 접두사로 들어온건 변함이 없다.

  • 고무고무 풍선(ゴムゴムの風船 / Gum-Gum Balloon)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고무고무 풍선 기어5.png}}} ||
고무고무 풍선 기어 5 버전. 기존의 고무고무 풍선과는 다르게 다른 것에도 영향을 주는 '각성'한 능력을 사용하여 자신과 접촉한 상대 역시 풍선처럼 부풀게 한다.[35] 헬륨 풍선마냥 둥둥 떠다니는 것도 특징. 오니가시마에서 백수의 카이도의 뱃속에서 사용하였다.

  • 고무고무 탈출 로켓(ゴムゴムの脱出ロケット)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고무고무 탈출로켓 기어5.png}}} ||
고무고무 풍선을 사용한 상태에서, 고무고무 로켓을 이용해 갇힌 곳에서 탈출하는 기술. 오니가시마에서 백수의 카이도의 뱃속에 갇히자 카이도의 눈을 쭉 늘려서 코를 잡고 반동으로 입에서 튀어나왔다.

  • 고무고무 거인(= 기간트(ゴムゴムの巨人(ギガント)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고무고무 기간트 기어5.png}}} ||
전신을 거대화하는 기술. 뼈에 공기를 넣어 부풀리던 기어 서드와는 달리 모든 신체부위를 변형시키는 것이기에 공기를 불어 넣을 필요 없이 그냥 전신을 부풀린다. 카이도의 용 형태를 줄넘기로 사용할 만큼 어마어마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오니가시마에서 백수의 카이도와, 에그 헤드에서 '키자루' 볼사리노를 상대로 사용하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기술 시전 시 루피가 구름 속에서 거대화하던 중 밀짚모자를 잡고 위로 점프하는 듯한 포즈를 취한다.

  • 고무고무 줄넘기(ゴムゴムの縄飛び)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고무고무 줄넘기.gif}}} ||
고무고무 거인을 사용하는 상태에서 적을 붙잡고 줄넘기를 하듯 돌리며 낙하하는 기술. 상대에게 대미지를 주면서 자신은 안전하게 착지가 가능하다. 오니가시마에서 백수의 카이도에게 사용하였지만 지상으로 내려오던 도중에 카이도가 보로 브레스로 루피를 날려버리면서 지상과의 충돌은 불발되었다.

  • 고무고무 반격(ゴムゴムのお返し)
애니메이션 1072화 오리지널 기술. 고무로 변환된 지형을 마구잡이로 조작해서 굴곡진 아치형 벽을 만든 후 그 벽을 타고 지그재그로 튕기면서 초고속으로 이동해 배빵을 날리는 기술. 원작 전개에 없던 애니 오리지널 기술이다.

  • 고무고무 번개(= 카미나리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omuGomu no Kaminari.gif}}} ||
벼락을 잡고 적에게 던지는 기술. 오니가시마에서 백수의 카이도에게 사용하였다. 로드 투 라프텔 3호에 따르면 그냥 잡은 게 아니라 접촉한 사물 고무화 능력으로 번개를 고무로 변환시켜 잡았다. 카이도가 간단히 피해버리며 불발되어버린 기술이지만 번개 내성을 넘어서 잡아 던지며 타격계가 많은 루피에게 흔치 않은 투척 기술이라는 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천둥 신 제우스를 연상케 하는 번개를 마음대로 다루는 모습이 서양 신화에 나오는 신 같은 분위기를 연상시킨 덕분에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 팬아트 및 레진 피규어도 많이 나오며 지금은 기어 5를 상징하는 기술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애니메이션에선 연출이 크게 강화됐다. 카이도가 번개를 피하는 장면까진 동일하지만 지면에 꽂힌 번개가 그대로 땅에 고정되면서 번개 고무 기둥이 되어 루피가 로프로 써먹으며 초고속으로 카이도에게 수많은 타격을 가하고, 아예 구름까지 올라가 번개를 모아잡고 던져 퍼지는 번개 다발을 날리는 흉악한 기술이 되었다. 기어 5가 애니팀의 대접을 잘 받은 케이스.

  • 고무고무 원숭이 신(= 바즈랑 (= 건(ゴムゴムの猿神(バジュラング(ガン / Gum-Gum Bajrang Gun)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기어 5 주먹.jpg}}} ||
주먹을 오니가시마만큼 크게 키운 후 패왕색과 무장색을 둘러 기어 4처럼 주먹을 팔 안에 압축하며 내장시킨 후 탄성을 해방하는 기술. 현 시점에서 루피의 최강 기술이다. 이름인 '바즈랑 건'에서 '바즈랑'은 인도 원숭이 신 하누만을 부르는 다른 이름 중 하나인 '바즈랑 발리'에서 유래했다. #
애니메이션에선 연출이 강화되어 카이도가 쓴 화염팔괘와 일격 승부를 할 때 다시 바즈랑 건을 들어올려 후려쳤고, 화룡대거의 화염 갑옷을 조금씩 파괴하는 연출도 추가되었다.
카이도 전 결정타 기술.


  • 고무고무 두더지 (= 피스톨(ゴムゴムのモグラ(ピストル / Gum-Gum Mogura Gun)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고무고무 두더지 총.jpg}}} ||
땅을 주먹으로 쳐 고무 성질을 부여시킨 다음 밑에서 두더지처럼 솟아오르게 해 적을 타격하는 기술. 지면 특성상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기술로 변칙적인 특징이 강하다. 에그 헤드에서 '살육병기' 로브 루치에게 사용하였다.

  • 고무고무 하얀(= 던 채찍(= 윕(ゴムゴムの白い(ドーン(= ウィップ / Gum-Gum Dawn Whip)
다리에 무장색 패기를 둘러서 몸을 빙빙 돌려서 걷어차는 기술. 에그 헤드에서 '살육병기' 로브 루치에게 사용하였다. 너무 많이 돌면 마치 드릴처럼 땅바닥을 파고 들어간다.

  • 고무고무 하얀(= 던 로켓(ゴムゴムの白い(= ドーンロケット / Gum-Gum Dawn Rocket)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omu_Gomu_no_Dawn_Rocket.webp}}} ||
주변에 있던 튜브형 다리를 접촉으로 굵은 고무줄처럼 만들어서 늘린 후 그 반동으로 날아가면서 펀치를 날리는 기술. 특이하게 발동 전 머리카락의 일부를 고글로 만들어서 착용하고 날아갔다. 에그 헤드에서 '살육병기' 로브 루치에게 사용하였다. 이걸 정통으로 맞은 루치는 루피한테 기간트 피스톨을 처음 맞았을 때처럼 의식이 날아갈 뻔했다.

  • 고무고무 하얀(= 던 스탬프(ゴムゴムの白い(= ドーンスタンプ / Gum-Gum Dawn Stamp)
다리에 무장색 패기를 두른 채로 쭉 늘려 걷어차는 기술. 에그 헤드에서 '키자루' 볼사리노의 빛 분신을 한꺼번에 쓸어버리기 위해 처음 사용했다.

  • 고무고무 하얀 별( 스타 (= 건(ゴムゴムの白星銃(スターガン / Gum-Gum Star Gun)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기어5스타건.png}}} ||
무장색과 패왕색을 둘러서 머리를 관통할 정도로 강력한 주먹을 날리는 기술. 에그 헤드에서 '키자루' 볼사리노에게 사용했다. 작중 처음으로 루피가 해군 대장을 상대로 제대로 된 유효타를 먹인 기술이다. 오니가시마에서 카이도의 안면을 주먹으로 가격해 날려버린 기술과 동일한 기술로 보인다. 다만 이 때는 기술의 명칭에 맞게 별 효과가 추가되었고, 한쪽 팔을 벌크업해 근육을 부풀린 상태로 위력을 더 강화시켜 사용했다. 그리고 레드 호크와 같은 원리인지는 모르겠으나 팔뚝 부분에서 불꽃이 일어난다.
키자루 전 결정타 기술.


  • 이게 내 최고 지점이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 ||
원피스 필름 레드에서 우타를 구하려고 토트 무지카를 해치울 때 스네이크맨에서 기어 5로 잠깐 모습이 바뀐 뒤 샹크스와 함께 사용했던 기술이다. 기술 시전 시 패왕색과 무장색을 동시에 휘감은 다음 사자의 아우라가 형성된 주먹을 날리고, 샹크스가 날린 그리폰 형태의 참격과 합체되어 키메라의 모습으로 바뀐 주먹이 적을 향해 날라간다. 해적무쌍 4에서 기어 5 루피 단독 기술로 재현됐다. 기술 이름도 여기서 나온 이름이다.

4. 작중 등장 및 전적[편집]



등장 회차

상대

결과

와노쿠니 편
1044화 ~ 1049화
백수
카이도
승리[36]
최종장
1069화 ~ 1070화
살육 병기
로브 루치
승리[37]
최종장
1092화 ~ 1095화
노란 원숭이
볼사리노
승리[38]
극장판
필름 레드

노래의 마왕
토트 무지카
승리[39]
4전 4승 0무 0패 승률 100%

5. 기타[편집]





103권 기념 특별 무비 「마침내 기어 5」





루피의 '최고 지점' 기어 5 애니메이션 선행 공개 영상


{{{#!wiki style="margin: -5px -10px"
}}} ||
기어 5 루피와 샹크스의 합동 공격}}} ||
  • 본작에서 기어 5가 등장하기 이전 시점인 극장판 원피스 필름 레드에서 잠깐 등장한다. 토트 무지카를 끝장내기 위해 샹크스와의 합동 공격을 하는 과정에서 루피의 모습이 기어 4 스네이크맨에서 기어 5 니카로 변하였다. 토트 무지카가 소멸할 때 뒷모습이 여전히 기어 5였던 걸 보면 순간적인 모습이 아닌 완전히 변신한 상태. 원작에서는 처음 등장할 때 폭소하는 모습이었지만 필름 레드에서는 격노한 모습만 보여줬다.[40] 우타를 구하기 위해 격정적인 감정을 가진 채로 발동했으며, 웃음기 없이 진지하게 기합을 넣어 토트 무지카를 격파했다.

  • TVA 1028화에서는 패왕색 휘감기를 터득한 직후 카이도와 주먹다짐을 하는 순간 약 2~3프레임 정도의 기어 5 실루엣을 집어넣었다. 이후 오버 콩 건을 사용할 때도 역대 기어 시리즈와 함께 아주 잠깐 등장하는등 정식 등장 전까지 기어 5 실루엣을 짧게 집어넣는 등의 장면이 등장했다. #

아오야마: (기어 5의 그림을 보고) 오오─, 대단해! 디자인 멋지네요. 독보적이에요. 용케 이런 표정을 그리네.
오다: 감사합니다. 이미지로는 갑자기 <톰과 제리>를 그린 거로 생각해주세요.
아오야마: OK OK OK. <톰과 제리> 참 좋아했지.

오다 에이치로는 이 이전인 2003년 3월 소년 점프 미국 지사와의 인터뷰에서 톰과 제리의 움직임을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고전 슬랩스틱 만화 기법 및 장르를 고무 호스 애니메이션(Rubber hose animation)이라고 부른다.
오다는 기어 5 파워업을 '늘 하고 싶었던 것'으로 밝혔다. 오다가 어시스턴트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만화스러운[41] 표현이 사라져가는 것을 언급하며 "선배 작가들은 여러 공식을 남기고 갔는데 우리는 아무도 그것을 그리지 않고 있다"고 카툰식 연출의 도태를 안타깝게 여겼다. 또한 배틀 만화란 점점 더 진지해져야 하는데 오다 자신은 항상 그런 심각한 상황을 싫어해서 나온 게 바로 기어 5. 전체적인 컨셉은 '오다가 갑자기 톰과 제리를 그린다면'[42]이라고 한다.

  • 기어 5를 상징하는 연출으로는 눈이 튀어나오는 장면이 있다. 과거 카툰에서 놀랄 때 눈알이 튀어나오는 연출을 사용했던 것이 그대로 차용되었는데, 기어 5 상태에서 카이도의 타격을 맞은 루피의 머리가 오니가시마 성 아래로 처박히면서 "아파앗~~~!!!" 하고 소리칠 때 등장했다. 이를 지켜보는 오타마, 나미, 토니토니 쵸파, 유스타스 키드, 트라팔가 로도 다 함께 눈알이 튀어나오는 장면의 임팩트가 커서인지, 카이도 전에서는 이 장면을 포함해 2번밖에 등장하지 않은 장면임에도 유명세를 탔다.



웃지 않는 표정인 니카

  • 본인을 포함해 주변 인물들에게 웃음을 전파한다는 설정이 있고 기어 5 상태의 루피도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웃음 외의 다른 표정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 물론 웃음의 비중이 높긴 하지만 의외로 카이도 전만 봐도 꽤 풍부한 표정을 보여 주었다. 대체로는 개그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표정들이긴 하지만 사상 차이를 드러내는 장면에서는 진지해진다는 공통점이 보인다.[43] 자신과 사상의 차이가 클수록 적대감을 강하게 표출하는 루피의 자아가 어느 정도 드러나는 부분.[44] 고로 필름 레드에서 등장한 진지한 기어 5도 원작 묘사에서 크게 빗겨나간 건 아니다.[45]

  • 기어 '5'가 처음 등장한 1044화가 수록된 103권 발매 시기에 원피스 단행본 누적 판매량이 '5'억부를 돌파했기에 단행본 띠지와 위의 프로모션 영상에서도 5와 관련된 겹경사를 강조했다.


  • 기어 5가 애니화된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전 세계 이름난 애니메이터 수 백 명이 니카를 한번 애니화 시켜보고 싶다며 토에이 문을 두드렸다는 일화가 있다. 아무래도 기어 5 컨셉이 고전 애니메이션을 오마주 했다보니 이에 매력을 느낀 애니메이터들이 많은 듯.

  •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기어 5가 등장한 1071화 연출은 극호평을 받았다.[46] 카툰 연출을 적극 사용하여 원작 이상으로 유쾌한 연출이 된 것은 덤. 이어진 1072화, 1074화에서도 훌륭한 전투씬을 보여주어 대호평을 받았다.

  • 기어 5가 처음 공개된 1071화에서는 원판 성우 타나카 마유미의 웃음 연기가 인상 깊었다는 반응이 상당히 많았다. 거의 실성한 게 아닌가 싶은 텐션이었다.

  • 기어 5가 처음 공개된 1071화에서는 성우 타나카 마유미의 미칠 듯한 웃음 연기가 인상 깊었다는 반응이 상당히 많았다. 감상하는 사람에 따라선 실성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텐션이었는데, 이 때문에 일본판과 단 2주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한국어 더빙판 성우인 강수진 버전의 기어 5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아졌다.[47] 그리고 타나카 마유미와 견줄만한 미친 웃음소리를 들려주며 그 기대에 화답했다.#

  • 루피의 최고 지점이라며 나온 새 모습으로 업계에서 원피스를 다시금 화제로 끌어올린 굉장히 의미 깊은 변신이라 미디어 전체에서 엄청난 푸시를 받고 있다. 위에 나오다시피 원작에서 각성이 실린 103권도 따로 《드디어 기어 5》라는 전용 PV까지 만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고,[48] TVA의 경우 극장판도 아닌, 20년도 훨씬 넘게 매주 방송되는 TVA의 20분짜리 일반 에피소드에 불과한 기어 5의 첫선만을 홍보하기 위한 트레일러를 인터넷과 각종 전광판에 게시하며 주목을 모으는 등 그야말로 작심한 마케팅으로 기대를 끌었다. 애니메이션에서 기어 5가 본격적으로 등장할 시기가 되자, S.H. 피규어아츠부터 월드 콜렉터블 피규어, 이치방쿠지 피규어 등등 기어 5 관련 굿즈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동시에 게임에서는 원피스 해적무쌍 4가 출시된지 3년만에 캐릭터 패스 2가 나오면서 루피 -오니가시마 결전-이란 이름으로 기어 5를 진심버스트로 쓰는 루피가 참전,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에서도 초 스고페스 한정 캐릭터로 출시되었는데, 니카 자체의 인지도와 한정 캐릭터다운 성능이 합쳐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여 기념으로 10연차를 돌릴 수 있는 50보석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애니 본편에서는 17년 전[49]의 기어 2를 포함한 역대 기어 시리즈를 파노라마로 보여주는 연출을 추가하는 등, 단순히 파격적인 신변신 정도가 아니라 사반세기에 달하는 ONE PIECE 서사 전체의 특이점이라는 것을 원작이나 애니나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다.

  • 동물계 환수종 각성 폼으로 밝혀져 임펠 다운 옥졸수처럼 강인한 회복력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반대로 체력 소모만 있다.[50] 아마 기어 5 특유의 하이텐션과 소년만화 특유의 변신 후 자연스럽게 싸울 체력이 보충되는 듯한 연출이 합쳐져 생긴 오해인듯 하다.

  • 애니에선 기어 5를 각성하는 장면에서 원작 103권 PV의 OST가 사용되었다.# 그리고 원작에 없던 전투씬이 애니판 와서는 애니팀의 후한 대접으로 최대 수혜를 입었다.[51]

  • 기어 2가 발동 당시 보여준 주먹을 땅에 짚고 상체를 앞으로 숙인 자세가 유명하다면 기어 5는 반쯤 공중에 뜬 상태로 얼굴 위쪽과 배에 손을 대고 웃는 자세가 유명하다. 이는 어이없어서 머리를 머리를 짚으며 웃거나 배꼽을 잡고 폭소하는 제스쳐를 합친 것. 작가 또한 이 자세를 밀어주는지 104권 표지에서도 루피가 이 자세를 하고 있으며 새 사황이 공개된 에피소드의 표지 일러스트, 수배서 사진에서도 해당 구도를 사용하고 있다. 그 외 공식 굿즈나 게임 등에서도 상당히 자주 나온다.

6. 원화[편집]


[1] 기존 원피스 ost인 'Overtaken' 을 편곡한 버전이다.[2] 더빙판: 내가 하고 싶었던 건 전부 다 할 수 있어!! 이제 좀 더 싸울 수 있을 것 같아. 심장소리도 끝내준다!! 봐라, 이게 바로 내 최고 경지다........!! 이거야! 기어 5![3] 원문은 '笑う角にはニカ来たる', '웃으면 복이 온다'라는 뜻을 가진 고사성어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笑う角には福来たる)'에서 복을 니카로 바꾼 것. 영어 자막판 또한 해당 고사성어를 영어로 번역했을 때 자주 쓰이는 'Fortune comes in by a merry gate'를 사용해 적절하게 번역했다.[4] 대원방송 자막에서는 '웃는 얼굴에는 니카가 온다.'라는 오역을 해버렸는데 角(카도)를 顔(카오)라고 잘못 들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더빙판에서도 수정되지 않았다.[더빙판] 유쾌한 고동 소리의 정체가 밝혀진다. 적군과 아군을 모두 경악하게 만든 자유자재로 변하는 힘. 그것은 과연 장난인가, 자유의 증거인가. 웃는 얼굴에 니카가 온다.(상술 했다시피 오역) 상상을 초월하는 해방의 전사, 드디어 나타나다![5] 鼓舞는 일본 발음으로 'こぶ(코부)'라고 읽히고 외래어인 고무는 일본어로도 'ゴム(고무)'다. 한국어로 고무와 고무(鼓舞)의 발음이 겹치는 건 기 막힌 우연이다. 이러한 우연으로 열매의 이름이 중복이 될 뻔한 케이스가 이미 있다.[6] 카이도와의 전투에서 기어 5가 해제되었을 때 죽어 간 사람들을 떠올리며 자력으로 재발동했는데, 이때 사용법에 감을 잡은 듯.[7] 하지만 첫 등장 당시, 새로 생긴 특수능력에 너무 심취했는지 능력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확실히 카이도를 농락하며 그를 당황시켰지만 지금까지의 패기를 이용해 육탄전을 벌이던 전투 방식과는 달리 대부분 능력의 힘과 주위 환경을 이용한 변칙적인 공격뿐이었다. 때문에 카이도도 패기와 피지컬로 밀어붙이며 패기가 모든 것을 능가한다며 일갈했다. 이후 크게 깨달았는지 에그헤드 편부터는 기어 5의 변칙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이를 응용한 육탄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전투 스타일을 고쳤다.[8] 루피의 풀네임인 '몽키' D. 루피를 생각하면, 손오공의 머리띠인 긴고아를 모티브로 한 듯 하다.[9] 즈니샤는 이 소리를 듣자마자 모모노스케에게 조이보이가 돌아왔다며 반색했다.[10] 외형에 대한 평가는 평소 루피라면 애티가 많이 나고 소년컨셉이 강한 만큼 미소년의 모습이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는 편이지만 브륄레가 "멍청한 얼굴"이라고 평했으며, 도플라밍고랑 크래커는 각각 기어 4 바운드맨과 탱크맨 상태에서는 나름 덩치가 부풀어오른지라 진지하게 좀 해라 그렇다고 해서 싸울 수 있겠냐라며 조롱할 정도였다. 그나마 스네이크맨은 샤프한 느낌이 강해서 외형이 조롱당할 일은 없는거에 비하면 나머지 두 형태들은 비교적 우스꽝스러워서 조롱을 듣긴 했다. 따라서 기어 5 루피는 카툰풍 연출만 빼면 그나마 신비스럽거나 아름답다고 평한 등장인물들도 많고 작중 외에서 멋지거나 잘생겼다고 평가하는 등 상대적으로 외형에서 고평가 받은 사례이기도 하다.[11] 허리띠랑 바지는 그대로이며 바지는 하얗게 변하고 신발마저도 평소에 자주 신던 조리로 변했다.[12] 기어 4 바운드맨 상태에선 좀 애매한게 기어 4 바운드맨 상태에서는 SSG로고가 그려진 옷이 살짝 부푼 형태가 되었기 때문이다.[13] 하얀색 컬러링에 대해서는 카툰 연출과 연관 지어 흑백만화에서 따왔다는 설, 능력에서 연관 지어 천연 고무에서 따왔다는 설, 소년만화에서 등장한 탈색된 변신이라는 요소에 연관지어 드래곤볼초사이어인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14] ふざける(후자케루)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장난치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진지해야 할 상황에서) 장난치냐'라는 호통에 쓰이는 의미도 있다. 이쪽으로 번역하면 보통은 '어처구니 없다, 꼴불견스럽다'에 가깝다. 어느 쪽이든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하며, 세상을 통제하는 오로성의 입장에서는 모든 질서와 규칙을 무시하고 조롱하며 까부는 몹쓸 능력으로 여긴다고 해석할 수 있다. 좀 더 직설적으로 비유하자면 웃기고 앉았네, 어이가 없네? 정도.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이거 웃기는 놈일세."가 정말로 재밌고 유머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칭찬하는 의미가 아닌 것과 흡사하다.[15] 같은 표현이 쓰인 용례를 찾아보면 워터 세븐에서 2억 베리를 뺏기고 린치 당한 우솝을 발견한 루피 일행이 분노해서 다 박살내러 갈 때 프랑키 하우스를 가리킨 말이 'ふざけた家(정발 번역:웃기게 생겨먹은 집)'였다.[16] 대표적으로 늘어난 뒤 다시 줄어들지 않고 방향을 바꿔 다시 늘어나는 컬버린.[17]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에서 기어 4 상태로 킹킹킹콩건을 시전할 때는 보아 핸콕, 버기, 로, 스모커, 사보 5명이서 시간을 끌어 준 덕에 겨우 더글라스 불릿을 이길 정도로 거대한 주먹을 만든 데에 비해, 카이도와의 싸움에서 바즈랑 건을 시전할 때는 오니가시마의 크기와 맞먹는 초대형 주먹을 아무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만들었다. 하지만 그 댓가로 카이도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았다.[18] 원작과 애니에서 연출의 차이가 있는데, 원작에선 루피가 구름 위에 숨어서 바즈랑 건을 준비할 때 카이도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장면에서 루피의 오른손이 컷 밖으로 잘려나가 있어서 얻어맞는 시간에 주먹을 부풀린 것으로 보이지만 애니에선 오른손이 그대로 화면에 잡히면서 진짜 순식간에 그 거대한 바즈랑 건을 만든 것처럼 연출되었다. 연출 미스라면 연출 미스라고 볼 수 있는 장면[19] 출처 : 원작 1044화.[20] 실실 열매쫀득쫀득 열매의 각성도 이와 동일한 각성이다. 그렇기에 도플라밍고와 카타쿠리 모두 주변 물질을 전부 실과 떡으로 바꿀 수 있었다.[21] 잡지 연재 당시 한 번은 카이도의 얼굴을 가격했을 때 아예 늘어나다 못해 주먹이 머리를 관통한 것으로 보여 단순한 고무화가 아닌 사람의 몸뚱이를 한 번에 뚫을 정도의 현실 조작 권능을 가진 것처럼 보였었으나, 이 장면은 사실 그냥 카이도가 고무화되어 머리카락이 없는 뒷통수가 늘어난 것이 뚫린 것처럼 보인 것이었다. 때문에 단행본에서는 얻어맞은 카이도의 뒷통수가 머리카락과 같이 쭉쭉 늘어나는 걸로 수정되었다.[22] 카이도가 날린 보로브레스 역시 고무 벽에 닿자 공처럼 튕겨져 나가는 걸 봐선 벽 뿐 아니라 벽에 닿은 화염까지 고무로 만들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애니에서는 표현이 더 와닿도록 마치 탄력있는 공처럼 표현되었다.[23] 출처: Road to Laugh Tale vol.3[24] 고무의 특성이 부여되기 때문에 특성이 부여된 부위는 타격에 면역이 되겠지만 공격에 패기가 더해지면서 고무의 특성인 반동 무시와 패기의 능력자의 실체를 공격하는 특성이 더해져서 상대에게 고무화의 디메리트만 남는 방식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25] 출처 : 원작 1045화.[26] 자신에게 유리한 전투환경을 구성할 수 있지만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지도 상대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지도 않은 셈이다.[27] 뒤집어 생각하면 카이도 급의 강자가 아니라면 과연 이 능력을 파훼 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다. 그 카이도조차 열매의 헛점을 알기 전까진 거의 일방적으로 농락당했으며 루치는 공격을 맞추는 것조차 벅차서 루피의 능력을 파악할 틈도 없이 당했다. 게다가 당시 루피는 각성 한지 얼마 안 되어 열매 숙련도가 상당히 낮았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아직 미숙한 능력조차도 세계관 최강자 라인은 되어야 상대할 수 있는 것이다.[28] 즉, 각성을 통해 회복하는 체력량보다 기어 5로 소모하는 체력량이 훨씬 더 많은 것.[29] 일단 아직까지 기어 5의 전적만 보면 승률 100%이긴 하지만 막대한 체력 소모 때문에 항상 상대를 쓰러뜨린 후 루피도 같이 리타이어되는 더블 K.O에 가까운 상황이 되어버린다. 기어 5를 쓸 때마다 매번 이런 상황인 것은 부작용이 심한 편이다.[30] 당장 카이도와의 5차전에서 만전 상태가 아닌 상태에서 발동한 것이며, 기어 5를 재발동한 다음 카이도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후 1주일 동안 실신할 정도로 회복력이 더딜 정도이다.[31] 다만 패기 과다사용으로 인해 변신해제 후 10분 휴식이라고 못박아 놓은 기어 4와는 달리 체력소모가 어마어마하다고만 하고 정확한 제한시간과 휴식시간을 정해 놓지 않아 소년만화 특성상 빈사상태에서도 근성으로 발동이 가능했다.[32] 루피도 키자루를 금방 제압하기란 어려운 걸 알았는지 기어 5를 섣불리 발동하지 않았고, 초반엔 기어 4로 대응하다가 기어 5로 전환했다.[33] 정발본에서는 '던'으로 읽되 괄호로 하얀색을 넣었다. ex) 고무고무 던(하얀) 로켓.[34] 원피스에서 매우 잦은 빈도로 쓰여 원피스를 상징하는 효과음으로 취급받는 '두웅'의 원문도 ドーン이다. 원래 북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인데, 새벽(Dawn)을 몰고 오는 존재인 조이보이가 해방의 북소리(ドーン)와 함께 돌아온다는 설정을 연상케 한다. 원피스 1권의 부제부터 ROMANCE DAWN이고 해당 효과음 또한 1권부터 자주 쓰인 걸 생각하면 '새벽을 여는 해방의 북소리' 설정 자체가 작가가 오래 준비한 말장난일 가능성도 있다.[35] 루피를 삼켰던 카이도의 몸이 풍선처럼 부풀었다.[36] 원작 1045화에서 카이도를 쓰러뜨리기 이전에 기어 5가 해제되었지만, 죽어 간 사람들을 떠올리며 재발동했다. 이후 원작 1049화에서 고무고무 바즈랑 건을 시전하여 카이도를 리타이어시켰다.[37] 원작 1070화. 더 급한 일이 있어서 끝을 내진 못했지만, 싸우는 내내 루피가 압도하며 단 한번의 유효타도 당하지 않고 루치의 정신을 반쯤 날려버렸다.[38] 볼사리노는 임무(베가펑크 사살)를 위해 교전 내내 루피를 계속 따돌리려 했으나 집요하게 쫓아온 루피의 스타 건 한 방에 KO 상태가 되었다. 비록 루피 또한 일격을 날린 직후 기어 5의 체력소모 때문에 쓰러졌지만 볼사리노를 쓰러트리고 임무를 저지해냈다.[39] 토트 무지카를 끝장내기 위해 샹크스와의 합동 공격을 하는 과정에서 기어 4 스네이크맨에서 잠시 기어 5 니카로 변하였다.[40] 그 밖에 루피가 기어 5로 변하고 샹크스와 함께 공격을 날릴 때 하얀 배경에 먹선 스타일의 작화로 그려지는데, 원작의 만화적 연출을 반영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41] 달려갈 때 다리가 자동차 바퀴로 변한다거나, 무언가를 상상하면 전구 표시가 나오는 것.[42] 오다는 제리 마우스를 싫어하는 고쇼와 달리 애정을 드러냈다.[43] 루피가 기어 5 상태에서 진지해진 적은 단 2번이다. 첫 번째는 죽어 간 사람들을 떠올리며 '되찾지 않으면 안 되는 게 있다'고 말했을 때고, 되찾아야 하는 것은 루피가 배불리 먹이겠다고 약속한 와노쿠니를 의미한다. 두 번째는 고무고무 바즈랑 건을 시전할 때인데, 이 때도 대체 어떤 세계를 만들 수 있냐는 카이도의 일갈에 '친구가 배부르게 밥을 먹는 세계'라고 답한다.[44] 그 예로 이스트 블루 편에서 가장 박한 평가를 내렸던 악당은 사상이 정반대인 캡틴 크로고, 카이도를 쓰러뜨리려는 이유 역시 와노쿠니 주민들을 배불리 먹이겠다는 루피의 사상은 카이도가 있으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45] 이 때는 토트 무지카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세계가 멸망할 상황이고 루피 또한 우타를 구하겠다는 의지로 뭉친 상황이라 웃을 여유를 부릴 상황도 아니었다.[46] 특히 이때 나온 해방의 드럼을 표현한 드럼 BGM은 등장씬의 연출에 큰 몫을 했다.[47] 강수진이 이미 루피를 가리켜 하이텐션의 캐릭터라고 언급한 영상이 재발굴되면서 "한국어 더빙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라는 반응도 늘어났다.[48] 이 시기를 기점으로 원피스 코믹스는 신간이 나올 때마다 게임풍의 PV나, 버튜버와의 악곡 컬래버 등 훨씬 적극적인 마케팅 기조로 변했다.[49] 원피스 TVA에서 기어 2가 데뷔한 시기는 2023년 8월 6일 기어 5 데뷔로부터 17년하고도 1주 전2006년 7월 30일이다.[50] 실제 작중에서도 카이도의 포뢰팔괘를 맞고 쓰러졌지만 기어 5 각성 후 다시 카이도와 싸우거나 카이도와의 결전에서 체력이 다해 변신이 풀렸을 때에도 다시 변신 후 팔팔해지는 등 체력을 회복시키는 능력이 있는듯한 연출이 있었지만 이러한 모습은 CP9편에서 루치에게 '최대륜 육왕건'을 맞고 쓰러지는 도중에 살고 싶다는 동료를 떠올리며 다시 일어나 고무고무 JET 개틀링을 날리거나 드레스로자에서 기어 4가 풀려 10분의 휴식시간을 가진 후에도 기본 상태에선 서있는게 고작이라 도플라밍고에게 속절없이 당하는 상황에서도 기어 4를 발동해 약속대로 한 방에 K.O시키는 등 루피가 지금까지 주인공으로서 보여준 동료를 위해 다시 일어나는 근성인 것이지 회복력으로 치부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51] 특히 고무고무 번개 연출은 엄청났다.

파일:NiKA02.png

파일:루피 기어 5 자막 없는 버전.jpg

원작


TVA


Road To Laugh Tale 4에서 공개된 원안들.

초기 디자인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한쪽 눈을 가린 비대칭머리 버전이 있었다. 간혹 이 버전의 팬아트를 찾아볼 수 있다.

각성한 시점에서 몸이 거대해지는 방안도 있었다고 한다. 키워드는 '거인'. 오즈처럼 흉폭하고 거대한 야수의 이미지나 기어4 바운드맨처럼 상체가 비대한 체형의 근육질로 변하는 등의 여러가지 안이 있었지만, 크기만 커진 고무고무 기간트로 구현된 듯. 전체적으로 터프한 원안에 비해 본편의 기간트는 귀여운 인상으로 다듬어졌다.

본편에서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표정과 동작들이 있다. 이 중 눈알이 빠지거나 다리가 자동차 바퀴처럼 되는 것은 카이도 전에서 나왔지만, 박수를 치거나 고민하다 아하! 하는 포즈는 여전히 나오지 않았다. 배 부분에 게임 HP바처럼 남은 체력이 표시되는 연출도 고려했던 모양. 그 외에도 주먹으로 적을 치면 ☆가 튀어나오는 안도 있었다 빠졌는데, 이는 이후 애니에서 처음 등장했고, 만화에서도 에그 헤드에서 키자루와 대결할때 사용한 신기술 '스타 건'의 이팩트로 등장했다. 맞은 부위가 움푹 늘어나는 카툰 연출 또한 도입되었다.


7. 관련 문서[편집]


[각주]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760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3.5;"
, 3.5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760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3.5;"
, 3.5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664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3;"
, 3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