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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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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現 Liiv SANDBOX 소속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로게이머.
2019년 만 17세의 나이로 데뷔 후 꾸준히 출전하며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개인전 결승 4연속 진출[4] 이라는 결과를 얻어내며 카트라이더 리그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기대를 받은 신예 중 하나.
2. 주요 입상 기록[편집]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전형적인 스피드형 하이브리드 스타일.[5] 스피드전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아이템전 또한 즐겨 하는만큼 준수하기 때문에 스피드형 하이브리드라고 할 수 있다. 주로 베히모스나 롤러붓을 타고 러너 역할을 맡는다. 상위권에서 주행 실력으로 달아나거나 상대의 공격 아이템을 소진하면서 버티기도 하고, 특유의 공격성으로 상대가 치고 나가지 못하게 몸으로 막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스피드전에서 가장 큰 장점은 준수한 멀티 센스. 미들에서 상대를 휘저어줄 수 있을 정도의 몸싸움 능력을 갖췄으며, 필요할 땐 자신이 자폭하면서까지 상대를 터뜨려줄 수 있는 과감성, 싸움닭 기질까지 가지고 있다. 주행 능력도 좋은 편이라 상위권에서 러너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여러모로 봤을때 팀전에서는 미들 포지션의 정석을 보여주는 선수.
개인전에서는 상당히 공격적인 주행을 바탕으로 곡예사×연금메타를 쓰는 대표적인 선수다. 이는 박인수의 컬러와도 겹친다. 박인수는 자신이 주도적으로 순위 경쟁을 이끌어나가며, 자신이 죽는 한이 있더라도 몸싸움을 사리지 않는데, 김지민 또한 적극적으로 순위 경쟁과 경합을 한다는 점에서 박인수의 모습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김지민이 있는 구간에선 자주 사고가 터지며 김지민은 사고가 나 혼란스러운 와중에 빠르게 회복해 순위를 챙기고, 점수를 착실히 쌓아올린다. 자칫하면 리타이어 당할 수 있는 엄청난 공격성을 띄는 전략을 통해 4시즌 연속 개인전 결승에 진출할 정도로 포텐은 상당한 듯 보인다.[6] 빠른 사고 회복과 파고들 각을 노리는 안목, 과감성과 멀티센스까지. 이런 다각도의 능력이 필요한 전략인데도 김지민은 이 전략을 운용해 개인전 결승전에 4회 연속 진출한 만큼, 그의 잠재력이 더욱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뒷심 부족으로 인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텐션이 잘 유지가 되지 않는 점, 그리고 1등을 연속으로 해놓고 갑자기 7,8등을 연속으로 하며 최종순위 1위를 노려봤으나 2,3등으로 떨어져 놓치기도 하는 등[7] 은근히 존재하는 기복으로 인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하위권으로 처진다는 점이다.[8] 그러나 이 또한 경험이 쌓이면서 보완되어 가는 중.
곡예사 메타로 승부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9] 그 때문인지 상술한 단점이 발목을 잡지만 멘탈이 나쁜 것은 아닌 게 떨어져도 상관없는 경기에서만 바닥을 긁고, 떨어지면 절대 안 되는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미친듯이 점수를 쌓는 스타일이다.[10]
결승에서 또다른 스타일로는 연금메타형의 승부를 보기도 한다.[11] 어차피 개인전 결승 1세트까지 진출한 것만으로도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이미 등록한데다 비록 최종 6위를[12] 했어도 초반부에 결승 우승컵의 주인공이라 불려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절정의 폼을 보여준 2021-1 시즌을 제외하면 나머지 결승은 모두 1위를 한번도 하지 않고 2,3위 내지 중위권을 맴도는 점수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물론 입상 실패인 5-8위에 머물렀으나 그래도 40점대라는 높은 점수로 끝낸 바가 있다.[1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넘어온 뒤에는 개인전에서 훨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고의 중심이 되거나 혼자 삽을 푸는 일이 거의 없어졌으며 주행에 안정감이 생겼다는 평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1 결승전에서도 4등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2 오프라인 예선에서도 승자전에서 여유롭게 본선 진출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단 정규시즌에서는 개인전 최종 패자부활전까지 간 후 거기서 공동 4위를 하는 바람에 1:1까지 하면서 간신히 본선에 진출하며 이쯤 되면 일부러 이러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4. 선수 경력[편집]
5. 대인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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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별명[편집]
- 짐 : 지민을 줄여서 짐이라고 한다. [14]
- 다람지민 : 포레스트 테마만 나오면 김지민이 맹활약하면서 붙여진 별명으로, 아예 날다람지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괴물같이 잘할때는 호랑지민이라 불리기도 한다.
- 곡예사 : 개인전에서 매번 패자부활전-패자전-최종전을 거치고도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결승전에 진출했기에 생긴 별명.
- 이세계 아이엠 에이스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1 8강 19경기 인터뷰에서 최시은 아나운서가 스피드/아이템 둘 다 맹활약 하는 김지민에게 지어준 별명.
7. 여담[편집]
- 김지민의 시그니처는 테마, 컬러 총 2개 분야에서 찾을 수 있다. 우선, 테마 면에서는 '다람지민'이란 별명이 붙은 '포레스트 오싹한 공중다리'가 있고[15] 본인도 자신있어 하는 테마인 포레스트에서 강점을 많이 보이고 있다. 또한 컬러 면에서는 오렌지 라이더와 블루 라이더가 그의 상징인데, 2020-2 첫 개인전 결승 진출 당시 커리어 하이였던 컬러와 KDL 프리시즌1 결승 컬러가 오렌지였고 하위권을 기록했지만 점수가 최고점에 폼이 절정이었던 2021-1 개인전, 첫 팀전 별을 달성했던 시즌이자 양대 블루 라이더였던 2021-S, 2연속 팀전 결승 진출 성공에 페이즈 제도 도입 이래 첫 우승을 기록한 2022-1에서 블루 라이더가 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KDL 프리시즌1 팀전 결승도 블루 팀이 되었다.
그러고보니 블루로 팀전을 2번이나 우승해봤다
- 21-1 시즌까지만 해도, 프로팀 소속 중 장건과 더불어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였다. 2002년생으로 2023년 기준 22살.[16] 21-2부터 최민석이 03년생으로 기록을 내주고 아마추어 팀인 트릿의 김민준은 04년생으로 알려져 있어 기록을 내주었다.
- 전대웅이 GC부산 입단 후 가장 성적이 좋아진 선수라며 아마 다음 시즌에 포텐이 터질 것 같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그 말이 사실이 되어 21-1 개인전 결승전 초반부에서 엄청난 돌풍을 보여줬다. 1~2판만 더 단상에 들었다면 김지민도 입상은 충분히 하고도 남았을 것이다.[17]
- 굉장히 수줍음이 많은 선수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방송을 많이 키지 않는 몇 안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팀 동료 선수의 방송 캠에 나올때도 부끄러워하며 캠에 나오려고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18] 그렇지만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과는 달리 카트 경기에 참여했다 하면 180도 달라지며 내재된 그의 과감성, 적극성의 시너지로 경기에서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즉, 상황이 주어지면 그 상황에 정신집중하는 스타일.
- KRPL 시즌 1에 동명이인 선수가 출전한 적이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블레이즈를 포함한 팀전 리그부터 문호준이 소속되어 있는 팀[19] 에서 최초로 Gamekings, OneQ 출신이 아닌 선수였다.[20] 이는 박도현의 갑작스런 휴식 선언으로 팀에 공백이 생긴 시점이 대체할 만한 선수들이 소속팀을 다 구한 상태여서 선택지가 없었고[21] 제한적인 인재풀 내에서 문호준의 선택을 받은 것이었지만 그만큼 김지민의 노력과 성장속도가 대단한 부분을 알 수 있는 대목.
- 상술했듯 20-2 시즌부터 3시즌 연속으로 32강-패자부활전-16강-패자전-최종전-결승 루트로 개인전 결승에 진출하고 있었다. 하지만 2021 수퍼컵 시즌에서는 그 징크스가 깨지며 16강 승자전에 선수생활 최초로 진출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냈다![22] 다만 이후 승자전에서 다른 선수들의 실력에 눌려버려서 최종전으로 진출하는 바람에 어느쪽 경기로 진출하든 최종전은 무조건 거치고 결승전에 진출하는 선수로 낙인이 찍혀버렸다. 김지민에게 있어서 차기 시즌부터는 이 징크스를 과감히 깨부수고 승자전에서 바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어쨌든 요즘들어 결승 고정이 된 건 확실하다.
- 방송을 정말 안 켠다.(…)[23] 정말 가끔 킬 때는 트위치에서 키는데, 블레이즈 이적 후 처음 방송을 켰을 때 게임하면서 씨야 노래를(...)[24] 틀었고, 방송을 보러온 문호준은 저작권 노래를 튼 모습을 보고 바로 끄라고 했는데, 이에 김지민은 노래를 끄다가 뭘 잘못 눌렀는지 문호준에게 600초 차단을 걸어버렸다(...) 문호준의 대노는 덤. 이후 다음 방송에서는 채팅창부터 띄우느라 애쓰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보러 온 노준현과 임재원이 놀리기도 했다.
??? : 지민아 너 페이소스때부터 답답해 죽겠어
- 뒤늦게 우승하고 밝힌 바로는 방송을 자주 키면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어서 좋지만 보여준 것도 없는데 방송을 자주 키는 건 아니다 싶어서 거의 안 켰다고 하고, 이제 우승했으니 자주 키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지민이 방송을 자주 켜는일은 없었다2022년 5월 18일 드디어 방송을 켰다. 마지막 방송이 2021년 12월 31일인 거를 고려하면 거의 반 년만인 셈. 그나마 현 소속팀인 샌드박스는 프릭스처럼 의무방송이 있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소속 선수의 개인방송을 어느정도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볼 일이 많아지게 되었다.
- 피부가 매우 안 좋다.[26] 문호준의 말에 의하면 세수할 때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 비누를 쓴다고 하며, 결승 때 얼굴의 뾰루지가 터져서 마스크에 피가 묻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승 상금으로 문호준이 피부과로 데려가겠다고.(...)
- 2022 시즌 1 개인전 신청을 깜빡하고 못 했다. 예선 신청 마지막 날 개인전 신청을 깜빡하고 못해 문호준에게 카톡으로 개인전 신청을 못 하였다고(...). 하필 이때 문호준이 방송을 키고 스폰을 못 구해 다음 시즌 해체 위기라는 심각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문호준한테 욕을 엄청나게 먹은건 덤.[27]
- 20-2 시즌부터 포텐이 터지기 시작했으며, 2022년 기준 현재도 선수들 중에서 어린 축에 속하는 선수로 카트라이더의 요즘 메타에서 보기 드문 10대때 전성기를 맞이하기 시작한 선수다.[28]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 가능성이 높고 조만간 팀전, 개인전 양대 우승 후보 선수로 입모아 말을 하고 있다.[29]
- 2022-S 프로필 사진이 전체 선수들 중 제일 호평이지만, 본인 프로필 역사상으로도 제일 잘 나왔다고 입 모아 말한다. 그리고 유일하게 사진이 잘 나왔다는 말도 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안 그래도 마른 선수가 더 샤프해져서 왔는지 성숙한 면모를 풍기기 시작했는데, 복귀시즌에 여러 사연과 더불어 카리스마 넘치게 나오니 흑화한 김지민이라는 소리도 듣는다. 마침 유니폼도 어두운 색 계열이다.
- 김지민이 Liiv SANDBOX 입단 후에 박현수가 막내를 무려 4년만에 탈출했다. 또, 형들과는 이전에도 친했지만 귀여움을 많이 사는 편. 박현수와 정승하의 방송에서 텐션도 밝고 팀의 분위기에 잘 녹아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키가 샌드박스 감독 포함해 키가 제일 작아 6명 중 독보적 최단신(...)이라는 타이틀까지 가져가버렸다. 그리고 막내 타이틀은 2023년 5월 24일 고병수가 샌드박스에 들어오면서, 가져갔다. 그러나 최단신 타이틀은 홍승민이 들어와도 유지를 하게 되었다. 독보적 최단신이 아니란게 위안.[30][31]
- 김지민의 입단 이후 박인수가 개인방송에서 달라진 김지민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다. 자신이 알던 지민이는 어딘가 좀 위축된 이미지였는데, 정승하와 같은 방을 쓰고 붙어다니면서 사람이 완전히 달라져 지금은 오히려 샌박에서 제일 시끄러운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모양...
- 개인전 결승전 진출 한정 리그에서의 순위가 단 한번도 겹치지 않았다. 순서대로 5-6-7-8-4위(…)
입상 빼고 다 해봤다.
8. 카트라이더 리그 기록[편집]
8.1. 대회 입상[편집]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