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평강)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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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강군 동남부에 있는 면이다.

지형상 철원고원(鐵原高原)의 동쪽 가장자리에 있는데, 면의 중앙에 있는 서방산을 비롯해 서부에 왕재봉(王在峰, 608m), 북부에 송라산 등이 있다. 한탄강이 동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데, 그 유역에 깊고 좁은 평지가 형성되어 왕재봉 북쪽 기슭의 고원지대와 함께 이 면의 주요 경작지대가 된다.

주요 농산물은 쌀·콩·대마·메밀·조·감자 등이다.

당원금광(唐院金鑛)에서 금·은 등이 채굴된다.

2. 교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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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선이 면의 남단을 지나고 정연역이 설치되어 있었다.

현재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경원선 가곡역 부지도 이 면의 가곡리에 있으며, 지금도 북한 치하에서 방치되고 있는지 이 역에는 강원선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

3번 국도가 경원선을 따라 가곡리를 통과하고, 5번 국도가 면의 동부와 지암리를 통과한다.[2] 또한 등외도로가 정연리를 기점으로 각 주요 마을에 연결되어 있었다.

3. 시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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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당시 교육기관으로는 국민학교 1개교가 있었다.

학전리에는 저수지인 보양호가 있었으나 비무장지대에 갇히면서 흔적만 남아 있다.

4. 관할 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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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암(芝巖)리

• 천마(天馬)리
• 학전(鶴田)리
• 가곡(佳谷)리
• 정연(亭淵)리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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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암리의 사지에 현적당승운대사 부도와 처사정수석비가 남아 있다. 천마리, 가곡리에는 봉수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