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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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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시즌을 끝으로 사의로 표명한 윤정섭 사장의 유임시키고 10대 감독을 과거 대전의 전성기였던 2007년 수석코치로 일하던 이영익 경남 수석코치가 대전의 10대 감독으로 취임하였다. 시티즌 팬들은 과거 논란의 중심이었던 인물의 복귀에 찬반이 나뉘고 있다.
이영익은 경험있는 선수들 위주의 선수단을 선언하며 2014시즌 대전의 승격주역인 장원석 영입을 시작으로 2016시즌 리그 득점 2위와 도움 1위였던 크리스찬과 이호석을 영입하였으며, 2016년 잇츠대전축구대회에서 대전을 상대로 득점을 성공시켰던 AFC 튀비즈의 레반 셍겔리아를 임대해왔으며, 국가대표 출신으로 월드컵에도 출전했던 스타플레이어 김진규를 영입해 주장으로 선임하며 고종수 영입 이후 가장 네임벨류 있는 선수 영입을 성공하였으며, 제주로부터 골키퍼 전수현을 영입하며 군입대한 박주원의 공백을 메꾸었다.
한편 3월 12일 우승기원제가 개최되었고, 이날 이영익은 개막전에서 3만관중을 기록하며 팬들중 3명을 선정해서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다소 위험한 공약을 내세우기도 하였다.물론 개막전에서 3만명이 오지는 않았다. 일부로 안올줄 알고 말한거 아냐?
2017시즌 중반 강승조를 내주는 대신 전상훈과 박주성 두명을 데려오는 2:1 트레이드를 감행함과 동시에 2014년 대전의 승격의 주역이였던 김찬희가 공익 근무를 마치자 재영입하였고, 브라질 용병 브루노를 영입하였다. 크리스찬을 비롯한 공격수들과의 경쟁에서 밀린 한승엽은 천안시청으로 이적보냈으며, 조예찬과 김정주, 남윤재 3명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으로 임대보냈으며, 공용훈은 김해시청으로 임대보냈다. 또한 올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사실상의 잉여자원이였던 페드로와 안일주도 과감히 내보냈다.
한편 대전을 떠난 후 페드로는 대전 구단 페이스북에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겼었다.
페드로는 리그 단한경기도 못뛰고 방출된 선수인만큼 저런 댓글 그저 변명이 지나지 않을 것이며 그런 페드로 역시 잘한거 하나 없을 것이겠지만 이를 통해 분명 대전 선수들 중에도 감독이 무능하다 생각하고 믿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페드로 말고도 분명 더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으며, 어찌됐든 대전의 구성원이자 선수인 페드로가 이렇게 된 것, 그리고 이런 선수를 영입한 것도 엄연히 말하면 감독의 책임이라 봐야한다. 설령 페드로가 원래부터 문제가 있었던 선수였다고 한들, 그런 선수를 영입한 감독의 잘못 역시 크다고 할수 있다.
원래는 1월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 중회의실에서 공개될 예정이였으나.......
전수현 선수의 영입 과정에서 엠블렘이 조기 유출되며 논란이 일었다.
한편 이번 엠블렘의 경우 기본 색상을 2000년 시즌과 2001년 시즌에 조금씩 변화했던 자주색을 통일시켜 표준화 하였고, 피와 투쟁정신을 결합한 핏빛 자주색으로 정하고 ‘Bloody Purple’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또한 기존 엠블럼의 핵심요소인 백제 금동대항로 상단의 봉황과 중앙의 십자, DCFC 영문자 배열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원형의 테두리에 양쪽에는 대전을 의미하는 한자인 大(큰 대)와 田(밭 전)을 형상화시켜 디자인에 적용했다. 엠블럼 중앙의 십자 역시 대전의 전(田)자를 형상화하였으며,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교통의 핵심 요지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엠블럼에 사용된 슬로건 '루체 인 알티스(Luce In Altis)'는 라틴어로 '높은 곳에서 빛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20주년 기념 유니폼에는 기존의 유니폼 중앙에 인쇄돼있던 하나은행을 빼고 1997시즌과 마찬가지로 대전시티즌 구단명을 배치하였으며, 정말 오랜만에 원정 유니폼 색상을 하얀색이 아닌 다른색으로 했다.
2017시즌 대전 시티즌 K리그 결과에 대한 내용은 대전 시티즌/2017년/K리그 챌린지 문서
3월 2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천안시청 축구단과의 FA컵 3라운드 경기서 한승엽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리드를 오래 유지하지 못한채 동점골을 허용했으며, 후반 들어 교체 투입된 크리스찬이 후반 막판의 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두어 32강 진출을 성공하였다.
대전 구단은 경험없고 검증되지 않은 지도자와 대표이사 선임의 한계를 또다시 드러내며 자멸해버렸다.
시즌 전 경험 없는 이영익 감독 선임에 있어서 했던 우려가 현실이 되었고, 대전 팬으로서는 이영익한테도 역시 앞선 최문식이나 김인완같이 구단에는 어떠한 이득도 없이 신인 감독이 지도자로서의 경험과 역량만 쌓고 가는 구단이 돼버려서 또 다시 맘 상해 하고 있다.
또한 이영익은 대전 구단과의 첫번째 작별과 마찬가지로 두번째 작별 역시 상당히 불명예스럽게 했다.설마 세번째로도 오는 것은 아니겠지?
많은 대전팬들은 김인완 감독 때는 올해같은 최악의 시즌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고, 최문식 감독 때도 올해같은 최악의 시즌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걸 비웃기라도 한듯 대전 구단은 정말 상상 그 이상을 매년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는 또 어떤 더 무지막지한 감독이 대전에 와서 개막장 시즌을 팬들에게 선사할지 벌써부터 공포감을 주고 있다.
그래도 2013시즌은 막판에 감독 대행이 다음 시즌을 기대케라도 했지, 올 시즌의 경우 김종현 대행이 자신의 능력 선에서는 나름 최선을 다해주기는 했지만 기대는 커녕 오히려 내년이 더 걱정스럽게 돼버렸다.
시즌 중반 이영익 감독이 사임하면서 누가 차기 대전 시티즌의 감독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 대전팬들 사이에서 두명이 가장 많이 언급이 되었으며, 그 두명은 김종현 감독 대행과 김은중이였다.
김종현은 시즌 중반 감독 대행으로 부임해 특유의 형님 리더쉽으로 아산 무궁화와 경남 FC와의 리그 2연전에서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두며 급속도로 차기 정식 감독으로 승진시켜야한다는 여론이 조성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종현의 능력은 거기까지였다. 김종현이 나름 자신의 능력 내에서는 최선을 다하며 대전시티즌 선수단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팀으로 만들긴 했지만, 이후 7경기 무승을 거두며 끝내 리그 최하위를 피하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김종현이 정식 감독으로 승진시키자는 여론 역시 줄어들었으며, 김종현이 대전의 정식 감독으로 승진하는 것 역시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중의 경우 시즌 중반 AFC 투비즈 감독 대행직을 잘 수행한 후 벨기에를 떠나 대전 시티즌의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차기 감독후보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김은중이 대전 구단의 레전드로서 누구보다 대전 구단의 현실과 상황을 잘 파악하고 이해할 것이며 그만큼 대전 구단에 헌신할 것이라는 의견과 김은중은 아직 지도자로서의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기상조이며, 자칫 과거 선수시절 대전 구단에서 쌓았던 명성과 추억을 잃을 수도 있다는 등의 의견으로 김은중 감독 선임에 있어서 의견이 갈렸다.
하지만 10월 김봉길 감독을 따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코치로 부임하면서 김은중의 감독 선임은 무기한 연기되었다.
11월 1일 이기범 신갈고등학교 감독이 선임하였으나, 팬들의 반발로 이를 번복하고 고종수를 신임 감독으로 내정하였다.또 신인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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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드진 / 코칭 스태프[편집]
2. 선수단[편집]
3. 이적 시장[편집]
3.1. 겨울 이적 시장[편집]
2016시즌을 끝으로 사의로 표명한 윤정섭 사장의 유임시키고 10대 감독을 과거 대전의 전성기였던 2007년 수석코치로 일하던 이영익 경남 수석코치가 대전의 10대 감독으로 취임하였다. 시티즌 팬들은 과거 논란의 중심이었던 인물의 복귀에 찬반이 나뉘고 있다.
이영익은 경험있는 선수들 위주의 선수단을 선언하며 2014시즌 대전의 승격주역인 장원석 영입을 시작으로 2016시즌 리그 득점 2위와 도움 1위였던 크리스찬과 이호석을 영입하였으며, 2016년 잇츠대전축구대회에서 대전을 상대로 득점을 성공시켰던 AFC 튀비즈의 레반 셍겔리아를 임대해왔으며, 국가대표 출신으로 월드컵에도 출전했던 스타플레이어 김진규를 영입해 주장으로 선임하며 고종수 영입 이후 가장 네임벨류 있는 선수 영입을 성공하였으며, 제주로부터 골키퍼 전수현을 영입하며 군입대한 박주원의 공백을 메꾸었다.
한편 3월 12일 우승기원제가 개최되었고, 이날 이영익은 개막전에서 3만관중을 기록하며 팬들중 3명을 선정해서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다소 위험한 공약을 내세우기도 하였다.
3.1.1. 영입[편집]
3.1.2. 방출[편집]
3.2. 여름 이적시장[편집]
2017시즌 중반 강승조를 내주는 대신 전상훈과 박주성 두명을 데려오는 2:1 트레이드를 감행함과 동시에 2014년 대전의 승격의 주역이였던 김찬희가 공익 근무를 마치자 재영입하였고, 브라질 용병 브루노를 영입하였다. 크리스찬을 비롯한 공격수들과의 경쟁에서 밀린 한승엽은 천안시청으로 이적보냈으며, 조예찬과 김정주, 남윤재 3명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으로 임대보냈으며, 공용훈은 김해시청으로 임대보냈다. 또한 올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사실상의 잉여자원이였던 페드로와 안일주도 과감히 내보냈다.
한편 대전을 떠난 후 페드로는 대전 구단 페이스북에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겼었다.
"불행하지만 난 모든 선수들을 위해 슬퍼하고 있다. 근데 우리가 뭐 할수 있어? 코칭스태프들이 다 무능했다."
페드로는 리그 단한경기도 못뛰고 방출된 선수인만큼 저런 댓글 그저 변명이 지나지 않을 것이며 그런 페드로 역시 잘한거 하나 없을 것이겠지만 이를 통해 분명 대전 선수들 중에도 감독이 무능하다 생각하고 믿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페드로 말고도 분명 더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으며, 어찌됐든 대전의 구성원이자 선수인 페드로가 이렇게 된 것, 그리고 이런 선수를 영입한 것도 엄연히 말하면 감독의 책임이라 봐야한다. 설령 페드로가 원래부터 문제가 있었던 선수였다고 한들, 그런 선수를 영입한 감독의 잘못 역시 크다고 할수 있다.
3.2.1. 영입[편집]
3.2.2. 방출[편집]
4. 프리시즌 [편집]
4.1. 동계 전지 훈련[편집]
4.2. 연습 경기[편집]
5. 20주년 엠블렘, 유니폼[편집]
대전 구단은 창단 20주년을 맞이해 기념 엠블렘을 제작하였고, 엠블렘 디자인은 기존 엠블렘 제작자이기도한 장부다 디자이너가 맡았다.
원래는 1월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 중회의실에서 공개될 예정이였으나.......
전수현 선수의 영입 과정에서 엠블렘이 조기 유출되며 논란이 일었다.
한편 이번 엠블렘의 경우 기본 색상을 2000년 시즌과 2001년 시즌에 조금씩 변화했던 자주색을 통일시켜 표준화 하였고, 피와 투쟁정신을 결합한 핏빛 자주색으로 정하고 ‘Bloody Purple’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또한 기존 엠블럼의 핵심요소인 백제 금동대항로 상단의 봉황과 중앙의 십자, DCFC 영문자 배열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원형의 테두리에 양쪽에는 대전을 의미하는 한자인 大(큰 대)와 田(밭 전)을 형상화시켜 디자인에 적용했다. 엠블럼 중앙의 십자 역시 대전의 전(田)자를 형상화하였으며,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교통의 핵심 요지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엠블럼에 사용된 슬로건 '루체 인 알티스(Luce In Altis)'는 라틴어로 '높은 곳에서 빛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20주년 기념 유니폼에는 기존의 유니폼 중앙에 인쇄돼있던 하나은행을 빼고 1997시즌과 마찬가지로 대전시티즌 구단명을 배치하였으며, 정말 오랜만에 원정 유니폼 색상을 하얀색이 아닌 다른색으로 했다.
6. 시즌[편집]
6.1. K리그 챌린지[편집]
2017시즌 대전 시티즌 K리그 결과에 대한 내용은 대전 시티즌/2017년/K리그 챌린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6.1.1. 정규 리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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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대한축구협회 FA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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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3라운드 VS 천안시청 축구단 (원정, 1:2 승)[편집]
3월 2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천안시청 축구단과의 FA컵 3라운드 경기서 한승엽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리드를 오래 유지하지 못한채 동점골을 허용했으며, 후반 들어 교체 투입된 크리스찬이 후반 막판의 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두어 32강 진출을 성공하였다.
6.2.2. 32강 VS 영남대학교 (홈, 2:0 승)[편집]
4월 20일 영남대학교와의 FA컵 32강 경기서 대전은 전반에는 끈끈한 조직력과 패싱축구를 앞세운 영남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으나, 후반 들어 크리스찬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거두었고, 16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6.2.3. 16강 VS 전남 드래곤즈 (홈, 1:2 패)[편집]
5월 17일 U-20 월드컵 개최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 전남 드래곤즈와 FA컵 16강을 치른 대전은 페체신과 유고비치를 앞세운 전남 공격진에 내리 2골을 허용하며 2:1로 패해 FA컵에서 탈락했고, 6연패의 늪에 빠졌다.
7. 시즌 평가[편집]
7.1. 수상 내역[편집]
7.2. 시즌 총평[편집]
대전 구단은 경험없고 검증되지 않은 지도자와 대표이사 선임의 한계를 또다시 드러내며 자멸해버렸다.
시즌 전 경험 없는 이영익 감독 선임에 있어서 했던 우려가 현실이 되었고, 대전 팬으로서는 이영익한테도 역시 앞선 최문식이나 김인완같이 구단에는 어떠한 이득도 없이 신인 감독이 지도자로서의 경험과 역량만 쌓고 가는 구단이 돼버려서 또 다시 맘 상해 하고 있다.
또한 이영익은 대전 구단과의 첫번째 작별과 마찬가지로 두번째 작별 역시 상당히 불명예스럽게 했다.
많은 대전팬들은 김인완 감독 때는 올해같은 최악의 시즌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고, 최문식 감독 때도 올해같은 최악의 시즌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걸 비웃기라도 한듯 대전 구단은 정말 상상 그 이상을 매년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는 또 어떤 더 무지막지한 감독이 대전에 와서 개막장 시즌을 팬들에게 선사할지 벌써부터 공포감을 주고 있다.
그래도 2013시즌은 막판에 감독 대행이 다음 시즌을 기대케라도 했지, 올 시즌의 경우 김종현 대행이 자신의 능력 선에서는 나름 최선을 다해주기는 했지만 기대는 커녕 오히려 내년이 더 걱정스럽게 돼버렸다.
7.3. 차기 대전의 감독은?[편집]
시즌 중반 이영익 감독이 사임하면서 누가 차기 대전 시티즌의 감독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 대전팬들 사이에서 두명이 가장 많이 언급이 되었으며, 그 두명은 김종현 감독 대행과 김은중이였다.
김종현은 시즌 중반 감독 대행으로 부임해 특유의 형님 리더쉽으로 아산 무궁화와 경남 FC와의 리그 2연전에서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두며 급속도로 차기 정식 감독으로 승진시켜야한다는 여론이 조성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종현의 능력은 거기까지였다. 김종현이 나름 자신의 능력 내에서는 최선을 다하며 대전시티즌 선수단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팀으로 만들긴 했지만, 이후 7경기 무승을 거두며 끝내 리그 최하위를 피하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김종현이 정식 감독으로 승진시키자는 여론 역시 줄어들었으며, 김종현이 대전의 정식 감독으로 승진하는 것 역시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중의 경우 시즌 중반 AFC 투비즈 감독 대행직을 잘 수행한 후 벨기에를 떠나 대전 시티즌의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차기 감독후보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김은중이 대전 구단의 레전드로서 누구보다 대전 구단의 현실과 상황을 잘 파악하고 이해할 것이며 그만큼 대전 구단에 헌신할 것이라는 의견과 김은중은 아직 지도자로서의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기상조이며, 자칫 과거 선수시절 대전 구단에서 쌓았던 명성과 추억을 잃을 수도 있다는 등의 의견으로 김은중 감독 선임에 있어서 의견이 갈렸다.
하지만 10월 김봉길 감독을 따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코치로 부임하면서 김은중의 감독 선임은 무기한 연기되었다.
11월 1일 이기범 신갈고등학교 감독이 선임하였으나, 팬들의 반발로 이를 번복하고 고종수를 신임 감독으로 내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