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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무궁화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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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구단의 모체에 대한 내용은 경찰 축구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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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구단의 후신에 대한 내용은 충남 아산 FC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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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7년 충청남도 아산시를 연고로 창단해 K리그2에 참가했던 프로 축구단이다.
2. 시즌별 일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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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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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군경 구단[편집]
선수의 신분이 의무 복무자인 관계로 상주 상무 FC와 같이 경찰 조직과 프로 구단으로서의 이중성을 갖는다. 선수단이 의경으로서 체육단장 휘하 인원인 반면, 코칭 스태프와 지원 조직은 시 산하 법인의 직원 신분이다.[5]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운영 지원을 하는 것을 빌미로 입대 자격은 현역 K리그 소속으로 제한되어 있다. 최성용의 경우와 같이 대학 졸업 후 우선 군 복무를 마치는 옵션이 봉쇄되어 있다는 의미가 된다.
경찰 축구단에 입단하고 싶어서 입단한 선수는 사실상 없겠으나 나이가 차서 더 미루지 못하거나 병역 특례를 받지 못해 병역을 해결해야 하는 선수의 경우 상주 상무와 더불어 가고 싶어 하는 0순위 구단이다. 상주 상무로 가기 싫거나[6] 상주 상무에서 탈락한 선수들의[7] 차선지가 이 팀이다. 선수들은 경찰대학 무궁화체육단 소속이며 선수들의 신분은 의무 경찰이다.
과거에는 R리그 소속이라 1군 대회에 참가하는 상무에 비해 선수단 수급에서 불리한 쪽이었다. 대회 참가 자체도 들쑥날쑥한 편이었다. 프로 리그에 참여하는 지금도 상주 상무에 비해 주전에서 한발 밀린 선수들이나 챌린지 출신이 많은 편이나, 복무 기간 문제로 선수 선발이 수시로 이루어지면서 예전에 비하면 대표 경력을 갖춘 선수가 많이 늘었다. 또한 2015년까진 입대 제한 연령이 만 30세로 만 27세인 상무보다 훨씬 길어서 김두현, 정조국처럼 경력이 꽤 화려한 선수가 군복무 미루다 경찰 복무를 택하는 경우도 있었다. 박주호도 상무 입대 시기를 놓친탓에 2014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치 못하면 바로 K리그로 돌아와 반년간 뛴 다음 경찰에 입대할 예정이었다. 2016년부턴 입대 제한 연령을 상무와 같은 만 27세로 맞춰 이점이 사라졌고 1989~1992년생 선수들이 2012 런던 올림픽과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연이어 메달을 따내서 2017년 현재 현역 중에는 대표팀 소집이 되는 선수가 없다. 2017시즌 종료 후 대표팀 경험이 있는 주세종, 이명주가 합류하기에 2018년에는 국가대표를 배출할 가능성이 생겼고 주세종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선택 받아 도움까지 기록했다.
5. 색상 일람[편집]
6. 역대 감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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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코칭 스태프 명단[편집]
8. 선수 명단[편집]
8.1. 역대 주요 선수[편집]
상기한 선수 선발의 핸디캡으로 인해 상무에 비해 국가대표 경력자가 적은 편이다.
- 정대훈: 올림픽 대표 출신 #
- 이경근: 올림픽 대표 출신 #
- 김두현: MF, 현 전북 현대 모터스 수석코치
- 염기훈: MF, 현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정조국: FW, 현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코치
- 오범석: DF, 현 축구 해설위원
- 양동현: FW, 현 수원 FC
- 이용래: MF, 현 대구 FC 플레잉코치
- 신형민: MF, 현 울산 현대
- 신광훈: DF, 현 포항 스틸러스
- 박형순: GK, 현 수원 FC.
- 한의권: FW, 현 파지아노 오카야마
- 고무열: FW, 현 강원 FC
- 이명주: MF, 현 인천 유나이티드
- 주세종: MF, 현 대전 하나 시티즌, 경찰 복무 중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국가대표 선발.
- 안현범: MF, 현 제주 유나이티드
- 황인범: MF, 현 올림피아코스, 경찰 복무 중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축구 국가대표 선발. 금메달로 인해 9월 20일자로 조기전역.
- 이한샘: DF, 현 광주 FC. 아산 무궁화의 부주장이었으며 복무 중 장학영의 승부조작 제의를 받았으나 연맹과 경찰에 신고해 포상을 받고, 이를 아산 유소년 발전기금으로 기부함.
- 김도혁: MF, 현 인천 유나이티드
8.2. 최종 의무 경찰 전역 선수[편집]
의무 경찰 제도 자체의 폐지에 의한 의무 경찰 선수 선발 종료로 인해 2019년 8월 아산 무궁화 FC, 넓게 보면 경찰 축구단 전체를 통틀어 마지막 전역 선수를 배출했다. 이 선수들은 2019년 8월 4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K리그2 홈 경기를 통해 전역식을 가졌고, 동아시아 대회 국가대표팀 소집으로 인해 다른 선수들보다 한 기수 늦게 소집됐던 이명주, 주세종은 동년 8월 1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리그 원정 경기로 고별전을 치뤘다.
파일:아산무궁화 의경 최후의 14인.png
무궁화체육단은 사라졌지만 웹 사이트는 남아 있어서, 이곳에서도 마지막 의무 경찰 선수단의 명단을 찾아볼 수 있다.
8.3. 해체 당시 선수단[편집]
2019년 8월 마지막 의무 경찰 선수단의 전역 이후에도 아산 무궁화 구단은 하나원큐 K리그2 2019의 잔여 시즌을 치러야 했다. 시즌 중후반과 해체 당시에는 군경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군인 신분의 선수 없이 민간인 선수만으로 구성된 스쿼드를 꾸려 경기에 임했다. 최후의 선수단은 2019년 여름 이적시장 종료 시점부터 구단이 해체되는 시기까지의 선수단이다.
해당 선수들 중 정다훤, 장순혁, 주원석, 남희철, 김민석, 이기현, 박재우, 송환영, 박민서, 박세직, 이재건은 아산 무궁화를 실질적으로 계승한 시민 구단인 충남 아산 FC에 재계약으로 합류했다.
강원 FC 임대 선수 신분으로 아산 무궁화에서 뛰던 김경우는 충남 아산 FC로 완전 이적을 통해 합류했다.
2022년 현재 박민서, 박세직은 여전히 충남 아산에 소속돼 있다. 박세직은 아산 무궁화의 해체 시기와 충남 아산 FC의 창단 시기에 모두 주장을 역임 중이다.
8.4. 2019 시즌 선수단 명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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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유니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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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비판[편집]
군경 구단이란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상주 상무와 함께 여러모로 안티가 많은 구단. 특히 2부 리그 시민 구단 서포터들과 팬덤 사이로 1부 리그 승격의 장애물로 취급을 받는지라 많은 비판을 받는다.
이들중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측에서는 군경 구단을 아예 해체시키자고 하고, 온건한 측에서는 R리그나 내셔널리그로 보내자는 말을 한다. 한 마디로 말해 둘 다 현실을 도외시 하다시피한 주장이다. 전자는 자기 구단 선수 죄다 현역으로 군대 보내겠다는 발상이고 후자는 국가대표에 버금가는 선수들을 수준 낮고 경기도 적은 실업리그나 2군 리그로 보내겠다는 발상인데 대체 어느 팀 팬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특히 프로 선수 위주에 때로는 국대를 거치기도 한 쟁쟁한 선수들까지 병역 의무를 해결하기 위해 들어오는 군경 구단이 실업 무대에서 뛸 경우 우승을 거의 독차지하게 될 것은 안 봐도 뻔할 일인데, 내셔널리그로 보내버리자는 건 아무리 그 수가 적다 해도 내셔널리그의 팬층을 명백히 무시하는 태도이다.
군경 구단은 생각 이상으로 순작용이 많다. 가장 큰 장점은 선수 생명을 연장시켜 준다는 것이다. 아마추어라면 모를까 프로에게 2년이라는 기간을 군복무하고 오라는 것은 사실상 은퇴통보와 다를바가 없다. 실제로 안산 무궁화의 감독을 맡고 있는 이흥실 감독은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4주 군사훈련 + 3주 실무교육'을 마치고 온 것만으로도 상상을 초월하는 기량저하로 당혹스러운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밝혔으니.. 상황이 이러한데 2년이야 오죽할까. 때문에 상무와 경찰 경쟁률은 국가대표에 버금간다.
군경 구단에서 2년이라는 시간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 선수생활을 이어가는데 커다란 공헌을 한다. 상무든 경찰이든 군복무로 인해 선수생명을 유지하고 프로로 돌아와 기량이 만개하는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당장 2016년 K리그 클래식 득점왕에 오른 정조국을 보자. 과연 안산 무궁화에 입단하지 않았다면 득점왕은 커녕 축구선수를 계속 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역으로 1부, 2부의 좋은 선수들을 입대로 받아서 전력을 유지하는 상무, 경찰청을 K리그2 팀들이 극복을 못한다고 퇴출시키라면 이들보다 더 쎄다고 볼수있는 K리그1 팀들은 어떻게 이길려고 하나? 상주 상무는 거의 매년 레알 상무니 뭐니 하는 소리를 듣지만 진짜 잘나간 시즌은 2016 시즌 단 한시즌 밖에 없고 아산 무궁화도 2015시즌이란 역대급 흑역사를 찍은적이 있다.
한편 아이러니하게도 아무런 지역연고 기반도 없어 K리그를 죽인다고 비난당하는 안산 무궁화(및 상주 상무)의 경우 지역연고축구 문화를 죽이기는 커녕 오히려 지역연고축구가 자생하게 만드는 자양분 역할을 하고 있다. 이유인 즉, 프로축구단을 시 차원에서 창단하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비용과 노하우가 소요되는데, 축구단을 창단하기전에 군경 구단을 직접 운영해 봄으로써 실수와 예산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축구단을 이끌어야 하는 프런트에게 이보다 좋은 예행연습은 없는 셈이다. 실제로 이러한 예로 경찰 축구단을 유치한 이후 시민 구단으로 전환한 안산시가 좋은 사례이며 군인 팀인 상주 상무 역시 장기적으로는 상무를 떠나보내고 상주시 자체적으로 시민 구단을 창설할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다.[9]
안산은 2017년 있을 시민 구단을 창단을 하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밝혔으며,[10][11] 군경 라이벌 상무도 이미 광주 FC라는 시민 구단으로 이어진 선례가 있다. 현재 상무를 운영하고 있는 상주시도 상무가 떠날 때를 대비해서 프로팀을 창단할 수 있도록 유소년 선수를 육성하고 있는중이니 프로 축구 저변 확대에 적지 않은 공헌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경찰 축구단의 마지막 연고지가 된 아산시도 수많은 진통 끝에 충남 아산 FC를 만들게 돼 군경 구단으로 인해 창단된 시민 구단은 더 늘었다.
그리고 군경 구단이 시민 구단의 1부 리그 승격을 막는다는 주장도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이 2015 시즌 경찰 축구단은 말 그대로 죽을 쑤는 승점자판기 신세였다. 게다가 상주 상무 역시 시즌 막판 거하게 삽질을 했지만 다른 시민 구단[12] 역시 똑같이 삽질을 해주면서(...) 사실상 어부지리로 상주 상무가 1부 리그로 승격했다. 그리고 2016시즌에는 아예 연고 이전으로 안산 무궁화 축구단은 1위를 해도 1부 리그 승격을 할 수 없는 기회가 주어졌는데 승격한 대구와 강원은 몰라도 다른 시민 구단이 과연 군경 구단 핑계를 댈 자격이 있을지 의문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의무 경찰 폐지 결정은 이미 오래전에 정해졌고 막을 수 없는 시대흐름이었다. 결국 아산 무궁화의 해체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고 상무는 선수단 규모 대폭 축소 위기에 빠졌다. 상대적으로 챌린지 선수들을 잘받아 주던 경찰 축구단이 해체되고 상무 인원까지 줄어버리면 그렇지 않아도 높은 상무 경쟁률은 더욱 치솟게 될 테고 이 경우 복귀한 해외파나 상위권 기업구단 주전들이 경쟁에서 앞서갈 것 이다. 순위 경쟁에서 밀린다는 이유로 군경 구단을 암적인 존재 취급하는 상당수 서포터즈 및 팬덤에서는 그때가 되면 또 무슨 말을 할 것인지.
11. 여담[편집]
- 2019년 3월 11일 인터넷 방송인 임홍규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시켰다. 홍보대사 문의메일을 보냈을 때, 본인은 축구를 잘하거나 자주 보는 편도 아니라서 해도 될지 깊은 고민에 빠졌었다고 한다. 그러나 깊은 고민 끝에 하겠다고 결정지었고, 홍보대사로 역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산 토박이로써 아산시와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 홍보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기사 영상
12. 관련 문서[편집]
1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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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년 한정으로 군경, 민간인 혼성 구단이었다.[2] 충남 아산 FC 웹 사이트로 전환했다.[3] 충남 아산 FC가 승계했다.[4] 아산 무궁화 FC 창단 초기부터 2017년 7월 신병 전입 시기까지 사용했다.[5] 김태완 상주 상무 감독은 2011년 이후 군무원 신분이나 상무 감독과 코치를 군무원 자격으로 하는 규정은 없다.[6] 사실 당장 병역을 해결해야 하는 선수 입장에서는 군 구단이든 경찰 구단이든 상관없이 어디든 가서 해결하고 싶은 게 현실이라 가기 싫을 수가 없다. 거기에 군 복무를 하면서 프로 리그에서 계속 뛸 수 있는 것 자체가 엄청난 특권이다. 그만큼 경쟁률이 치열하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 입대 선수가 많이 몰리거나 유명 선수가 있는 경우에는 박터진다. 여기서 탈락하게 되면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해 K3리그 팀으로 임대를 가서 프로보다 낮은 레벨에서 군복무 기간동안 뛰던가 무명 선수들의 경우 일반 군인으로 입대해 선수 생명이 끊기는 경우도 부지기수다.[7] 물론 역으로 경찰 떨어지고 상무 입대한 선수들도 있다.[8] 전역 직후 김주원으로 개명했다.[9] 하지만 상주시는 예산상의 이유를 들어 시민 구단을 창단하지 않았다.[10] 안산시는 2000년대 이후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에 적극적인 지자체이다. 안산돔구장으로 넥센 히어로즈를 유치하려고 하거나, 구단주의 죽음으로 내일이 불투명했던 성남 일화 천마를 인수하려고 했다. 결국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게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의 창단. 그러나 한 시대를 풍미한 여자농구팀을 놓친 흑역사도 있다.[11] 시민축구단 창단을 앞두고 있는 안산시로서는 노력과 운이 같이 따라줬다. 상기의 프로구단 유치 사례와 함께, 안산고등학교 축구부라는 우수한 팜도 있으며, 거기에 모기업의 경영악화로 해체된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의 선수들을 안산시가 잘 낚아채 새롭게 팀을 창단했다.[12] 특히 대구 FC의 리그 막판 5경기 대삽질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