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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레스 국제공항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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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 버지니아주의 도시철도 정거장. 2022년 11월 15일에 개업하였다. 워싱턴 메트로 실버선이 경유하며, 역번호는 N10이다.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역이며, 1962년 11월 17일 개항 이후 근 60년만에 처음으로 덜레스 국제공항 근처에 들어선 워싱턴 메트로 역이다. 이 역의 개통으로 공항 이용객들이 윌리-레스턴 이스트역에서 공항버스를 타거나, $7.50나 들지만 짐칸은 고사하고 안전벨트조차 없는 WMATA 메트로버스 5A를 타고 공항까지 꾸역꾸역 갈 필요가 없게 되었다.[1]
김포국제공항[2]에서 청와대(광화문역)까지 도시철도 무환승으로 갈 수 있게 된 것이 1996년의 일인데,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백악관까지 도시철도 무환승으로 갈 수 있게 된 것은 2022년의 일이다. 무려 대한민국보다 26년이나 늦게 개통한 것. 인천국제공항철도와 비교해도 12년이나 늦다.
공항까지의 접근성은 살짝 아쉬운 정도인데, 기존에는 공항 근처에서 지하로 들어가 터미널 건물 바로 아래에 역을 지을 계획도 있었다고 하나 공사비 절감을 위해 지상으로 건설하기로 하면서 터미널 건물과는 주차장을 사이에 두고 다소 떨어진 위치에 역이 들어섰다. 다행히 터미널까지 통하는 지하 통로가 건설되었으며, 무빙워크도 있어 짐이 너무 많지만 않으면 편하게 터미널로 오갈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짐이 많다면 워싱턴 메트로 타느라 본인도 고생하고 남한테 민폐까지 끼치는 것보다는 속 편하게 택시를 타거나 우버, 리프트를 부르는 게 낫다.
역 북서쪽으로 2022년 실버선 2구간과 함께 개업한 WMATA 덜레스 차량기지(Dulles Rail Yard)가 있으며, 실버선 열차가 배속되어 있다.
애시번역 방향으로 이 역부터 버지니아주 라우든 카운티에 위치한다. 반대로 다운타운 라고역 방향으로는 이 역까지 라우든 카운티에 위치하며, 다음 역인 이노베이션 센터역부터는 페어팩스 카운티이다.
2. 승강장[편집]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