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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가디언즈/경이 장비/워록 방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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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데스티니 가디언즈/방어구
1. 개요
2. 헬멧
2.1. 끔찍한 아함카라의 두개골
2.2. 네자렉의 죄
2.3. 또 다른 세상의 눈
2.4. 몰락자 썬스타
2.5. 성상 노래
2.6. 숫사슴
2.7. 여명의 합창
2.8. 위령비 가면
2.9. 절정 장막
2.10. 진리의 지성
2.11. 폭풍의 왕관
2.12. 펠윈터의 투구
3. 건틀릿
3.1. 겨울의 속임수
3.2. 괴사성 손아귀
3.3. 무의 족쇄
3.4. 브라이어바인드
3.5. 뱀의 용모
3.6. 아함카라의 발톱
3.7. 얼음가시 분노방직공
3.8. 영겁의 영혼
3.9. 오스뮴화 장갑
3.10. 의견 충돌
3.11. 카른슈타인 팔 보호구
3.12. 탈출의 달인
3.13. 태양수호자
4. 가슴 방어구
4.1. 다채로운 불꽃
4.2. 불사조 프로토콜
4.3. 스타파이어 프로토콜
4.4. 신성한 새벽의 날개
4.5. 어스름의 반경
4.6. 전투 화음의 외투
4.7. 피 연금술
4.8. 폭풍춤꾼의 각오
5. 다리 보호구
1. 개요[편집]
데스티니 가디언즈 워록의 경이 방어구 리스트 및 설명을 서술하는 문서.
2. 헬멧[편집]
2.1. 끔찍한 아함카라의 두개골[편집]
신성 폭탄으로 적을 처치하면 궁극기 게이지를 최대 50%까지 반환받을 수 있으며 신성 폭탄 시전 중 피해 저항 효과가 증가한다. 피해 저항은 궁극기 시전 즉시 99.5%이며, 이후 급격하게 감소한다.
저항 효과는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도 되는 효과이며, 신성 폭탄이 변신궁이 아닌 단발성 궁극기인 탓에 "신성 폭탄의 지속 시간"은 폭탄을 날리려 팔을 뒤로 당기고 이후 폭탄을 발사하려 팔을 뻗는 찰나의 시간동안만 발동되는 효과이다. 궁극기 시전도 못하고 죽는 참사만 막아준다고 생각하면 좋다.
궁극기 반환 경이지만 비슷한 종류인 갈라노르의 조각이나 파멸송곳니 견갑에 비하면 성능이 비교적 떨어진다. 회복량 자체도 그리 많지 않은데 반드시 적을 처치해야만 반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잡몹 정리에도 쓸 수 있지만 보스 딜링기로도 강력한 신성 폭탄의 성능을 감안하면 아쉽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 한편 부가 효과인 피해 저항 증가 역시 단발기인 신성 폭탄 특성상 크게 유용한 효과는 아니다.
과거에는 워록 경이 방어구 밸런스를 말아먹는 극강의 PvE 0티어 아이템이었다. 반환량이 지금보다 훨씬 높았던데다가 대장간 시즌에 신성 폭탄이 그야말로 떡상하면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아함뚝의 전성기에는 공개 필드, 갬빗, 레이드 등등 거의 모든 PvE 콘텐츠를 신성 폭탄으로 해결하는 공허 워록을 흔히 볼 수 있었다. 결국 풍요의 시즌에서 반환량이 1/3 가량으로 감소하여 사실상 사형선고를 받았다. 현재는 정예몹이 대여섯 이상 몰려 있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같은 부위인 네자렉의 죄와 비교했을 때 특별한 메리트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15시즌에서 처치 시 돌려받는 궁극기 양은 증가하지만, 받을 수 있는 총 궁극기 양은 50%로 제한되는 패치를 받았다.
지식란을 보면 이 두개골의 주인이였던 아함카라가 아예 제4의 벽을 깨고 플레이어에게 직접 말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마지막 문장의 원문은 O Player of mine?
2.2. 네자렉의 죄[편집]
공허 속성 피해로 적을 처치하면 "심연 추출기" 버프가 발동하며 모든 능력의 충전 속도가 증가한다. 버프 지속시간은 처치당 2.5초이며 최대 20초까지 누적된다. 버프가 지속되는 동안 수류탄과 근접 능력의 기본 충전 속도가 3배, 직업 능력과 궁극기의 기본 충전 속도가 2배 추가된다. 다만 공허 처치가 일어날 때마다 버프가 연장되는 방식이라 한 방에 대량의 적들을 몰살시키면 적을 한 명 죽인 것과 같은 수치의 버프를 받는다. 효과를 최대한 보고 싶다면 조금씩 순서를 두도록 하자.
공허 속성 피해이기만 하면 무엇으로 처치했든간에 버프가 발동하며, 사용자의 클래스가 공허가 아닌 전기나 시공이라도 무리없이 발동한다. 다만 능력 충전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능력을 자주 써야 하니 공허 피해를 주는 능력을 가진 공허 클래스와의 궁합이 가장 어울리긴 한다.
일단은 쿨다운 감소 계열 효과지만 당장 뭐 하나 처치한다고 어떤 능력 쿨이 쑥쑥 차는게 아니라 모든 능력이 충전이 서서히 가속받는 느낌이다 보니 화기와의 콤보보다는 황혼전이나 갬빗 같은 하나의 긴 무대에 대해 운영 단위로 관리하는 경이라 보는 것이 좋다. 적재적소에 침착하게 능력을 돌리고 총을 쏘다 보면 수류탄이나 직업 능력은 물론이고 궁극기까지도 어? 벌써? 할때 매번 돌아와주는 저력을 보여줄 것이다.
다만 버프 지속시간이 고작 2초에 불과해 연속적으로 적을 처치하기 힘든 고난이도에선 사용이 힘든게 단점이다. 과거엔 버그로 인해 적을 하나만 처치해도 버프가 2초가 아닌 4초씩 갱신되는 탓에 성능이 훨씬 좋았으나 해당 버그가 픽스되고 사용하기 까다로워졌다.
이름 에서 알 수 있듯이 빛의 추락 레이드의 막보로 나오는 '네자렉' 과 연관이 큰 경이. 소름 돋는 점은 이 경이 방어구는 붉은 전쟁 때 부터 추가 된 경이인데 경이 본질의 아이콘을 잘 보면 네자렉의 얼굴
2.3. 또 다른 세상의 눈[편집]
체력이 50% 이하인 적에게 빨간색 강조 표시를 하고, 궁극기 게이지가 완전히 충전되거나 궁극기를 시전중인 수호자는 노란색 강조 표시를 한다. 해당 효과는 적이 은신을 해도 발동한다. 수류탄, 근접, 직업 능력의 기본 충전 속도가 50% 증가한다. 각 능력치 10단계 기준 능력 충전 속도가 대략 20% 빨라진 것과 비슷한 성능이다. 추가로 모든 무기의 공중 효율 스탯에 +15를 부여한다.
범용성이 좋은 경이 방어구. 하지만 궁극기의 재생 속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특화성이 전무하기 때문에 특정 하위직업에 특출난 시너지를 주는 경이 장비를 얻은 이후에는 아무래도 경쟁력이 떨어지는 편.
강조 효과는 자신이 공격을 하든 공격하지 않든 체력이 절반 이하라면 발동하며, 시련의 장의 경우 궁극기가 완충된 적을 노란색으로 표시해준다. 해당 효과는 체력 절반 이하의 빨간색 강조가 더 우선적으로 발동된다. 단순히 이런게 있구나 싶을 정도의 효과.
2.4. 몰락자 썬스타[편집]
우주 해적 시즌에 추가된 경이 방어구. 자신이 생성한 이온의 흔적의 추적 속도가 빨라지고 능력 에너지를 2배[1] 로 얻는다. 주변 아군은 모든 능력 에너지를 10% 얻는다.
간단하게 이온의 흔적을 생성하는 것만으로 능력 에너지를 상당히 회복시켜 준다. 방어구 컨셉으로 보면 폭풍의 왕관이랑 꽤 비슷한데, 몰락자 썬스타는 전기 속성 공격으로 이온의 흔적을 생성하기만 하면 능력의 쿨다운이 줄어들기 때문에 폭풍의 왕관보다 능력을 사용하는 빈도가 훨씬 높다. 궁극기에도 영향이 가는 폭풍의 왕관과 다르게 순수 능력 회전에 치중한 셈.
썬스타의 진가는 전기 영혼과 정전기 정신을 같이 사용할 때 나온다. 전기 능력으로 이온의 흔적을 만들어 먹는 순간 전기 영혼이 과충전되며 전기 영혼을 통해 이온의 흔적을 계속 만들면 순식간에 균열을 반환 받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사용해 전기 직업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생존력을 어느정도 챙길 수 있다. 또한 차가운 심장을 같이 사용하면 이온의 흔적을 안정적으로 계속 뽑을 수 있다.
솔로 플레이에서 궁극기 폭풍몰입의 엄청난 시전시간을 원한다면 폭풍의 왕관을, 멀티 플레이에서 동료 수호자들의 능력 쿨다운을 빨리 빨리 돌려주고 싶다면 몰락자 썬스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식에서 볼 수 있다시피 이 경이 헬멧은 엘릭스니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졌다. 그냥 그들의 기술력이 사용된 장비인 게 아니라, 그 깡통골목인 봇차 구역에서 이름은 커녕 인칭도 안 나온 엘릭스니가 가내수공예 개념으로 적당히 만들어 시장에 내다판 장비가 인류에겐 경이 장비인 셈이다.
2.5. 성상 노래[편집]
풍요의 시즌에서 복귀한 전작의 경이 방어구. 전작에선 점멸 시 기동성 스탯만 조금 올려주는 폐급 아이템이었다.
점멸의 거리가 25% 증가하며 점멸의 쿨타임이 약 16% 감소한다. 또한 점멸 시전 시 무기의 조작성에 +100의 스텟을 부여하며 레이더도 꺼지지 않게 해준다. 추가로 모든 무기의 공중 효율 스텟에 +30을 부여한다.
공허 워록의 이동 능력인 점멸을 강화한다. 기존의 점멸보다 더 높고 더 멀리 가게 해주지만, 가장 큰 이점은 점멸의 내부 쿨타임을 상당히 줄여주어 많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 타이밍만 잘 맞추면 상당히 멀리씩 도약하며, 그 기동성은 코끼리를 장착한 헌터보다 더 빠를 지경. PvP에서 그 폭발적인 기동성으로 갑자기 등장해 궁을 날려대기도 한다.예시
그러나 점멸 자체가 애초에 잘 쓰이지 않는 편이라 덩달아 이 경이의 채용률도 바닥을 기는 수준 이다. 그래서 22시즌에 점멸 사용 시 근처의 적에게 일촉즉발을 부여하고 이 경이를 착용시 신상 차원 궁극기를 켰을 때 점멸이 추가적으로 궁극기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도록 버프를 준다고 한다.
2.6. 숫사슴[편집]
오시리스의 저주에서 추가된 방어구.
균열 위에 있는 자신과 아군에게 25%(시련의 장에선 5%)의 피해 저항을 부여한다. 해당 효과는 빛의 샘을 발동하고 그 위에 균열을 깔아도 발동한다. 숫사슴을 장착한 상태에서 치명상을 입으면 "거의 떠남" 버프와 함께 균열 능력이 55%(시련의 장에선 27.5%)회복되며, 해당 버프는 치명상 상태가 아니게 될때까지 유지된다. 마지막으로 사망하면 사용자가 죽은 위치에 치유 균열이 15초 동안 발동된다.
이전엔 사슴이라는 이름과 저조한 성능 덕에 노루 야캐요라는 별명이 있었을 정도. 그러나 15시즌 이후엔 각종 피해 저항 개조부품을 이용 해 균열 위에만 있으면 절대 죽지 않는 탱커 워록 빌드를 가능하게 해주는 쓸만한 경이 방어구가 되었다. 원래는 PvP에선 15%의 저항 효과를 부여했으나 이를 이용해 다인큐 3인 탱킹 빌드가 깽판을 치는 탓에 5%로 너프되었다. 참고로 사망 시 균열 설치 효과는 탑에서도 정상적으로 발동한다.
장식인 "카프레오리낙스"의 룩은 굉장히 멋스럽기로 유명하다.
2.7. 여명의 합창[편집]
빛의 저편 확장팩에서 추가된 방어구.
여명 궁극기 투사체의 피해량이 90% 증가하고 적중 시 소각 중첩 30(+10)을 부여하며[2] , 소각 피해 대미지가 +200%(시련의 장 +50%) 증가한다. 적에게 소각 피해 틱을 입힐 때마다 근접 능력 6.25%씩 재충전된다.
연구가 이루어진 후에는 이 경이 방어구를 이용한 다소 특이한 빌드가 발굴되었는데 일부러 직접적으로 점화를 노리진 않고 소각 피해량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점화 피해량은 더 늘릴 수 있는 수단이 극도로 제한적이지만, 소각 피해량의 경우 백열이 달린 무기로 소각을 부여하면 무기 피해량에 비례해 소각 피해량이 느는 특징이 있어 각종 딜버프를 떡칠하고 백열을 통해 소각을 퍼트리면 장기적으로 점화와 견줄만한 강력한 지속 피해량이 나온다. 이런 '점화를 노리지 않는' 이용법 탓에 일반적인 상황에선 강화되지 않은 소각 피해로도 충분히 몹을 다 잡을 수 있거나, 소각 효과를 보기도 전에 적이 점화하여 이 경이 방어구를 쓰는 이유를 퇴색시키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점화 자체가 어렵고 소각의 도트 피해로 장기적인 이득을 많이 볼 수 있는 고난도 전용 빌드라 범용적으로 쓰기에는 어렵다.
한편 궁극기인 여명을 강화해 주는 효과가 있는데, PvE에서 매우 안좋다고 평가받는 여명을 보스딜에 사용 가능할 정도로 피해량을 매우 크게 높여 준다. 사실상 여명 궁강화 경이라고 봐도 될 정도이다.
2.8. 위령비 가면[편집]
심해의 시즌에 추가된 추적 소총 강화 방어구.
하위직업과 관계 없이 타이탄의 악티움 전쟁용 보호 장구 처럼 사격 시 계속하여 탄창을 재장전 시켜주며 추적소총으로 보스, 미니보스, 용사, 차량을 사격 시 그 대상은 마크가 새겨지며 강조 표시[3] 되며, 워록 본인에게 대상 표시라는 버프가 10초 가량 생긴다. 버프는 해당 대상을 다시 사격하면 시간이 리셋되며, 그 상태에서 자신을 제외한 다른 수호자가 그 대상에게 결정타를 가하면 워록 본인에게는 특수탄약이, 다른 아군에게는 중화기 탄약[4] 이 확정 드랍된다.
이러한 점을 활용해 차가운 심장같은 딜/유틸 추적소총이나 항해사나 신성같은 아군 보조 유틸 추적소총의 이점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특히 신성을 사용할 경우 보스 딜페이즈 동안 재장전을 안하게 되니 팀원들의 딜로스가 생기는것을 막을 수 있다. 1초마다 10~12발 씩 들어오는 형식이기에 신성을 사용할 때 자주 쓰이는 방식인 마우스 연타 방식을 써도 재장전이 됨으로 더욱이 신성의 효율이 좋아진다.
주의할 점은 한 대상을 지정했다면 그 대상이 죽거나 버프 시간이 꺼지기 전까진 다른 대상을 지정하지 못한다.[5] 대상을 맵을 뚫고 강조표시를 해주긴 하지만 만일 팀원들과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면 본인 혼자 적을 딸피 만들어 두고 어쩔줄 몰라 쩔쩔매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므로 랜덤 매칭으로 만나는 팀원들하고는 경이의 효력을 잘 공유하지 못할 수 있다.
특이사항으로 위령비 가면은 워록 개인에게 적용되는 버프 판정이라 탄약 박스는 한 대상에 하나만 떨어지지만 버프 효과자체는 여러명이 사용해도 중첩이 된다. 착용한 워록이 여러명이라면 다같이 한 대상을 사격해서 대상 표시를 한 후 처치 시 위령비 가면을 착용한 워록 모두가 특수탄약과 중화기 탄약을 획득 할 수 있다.
절륜한 성능과는 다르게 그 독보적인 생김새 때문에 많이 까이는 중. 얼굴 부분은 무슨 나무 옹이구멍 같다고도 하고, 윗 부분이 과하게 넓직하고 평평해서 무슨 비행기 이륙장이냐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성능 관련해서도 또 아군 서포팅 경이 방어구냐고 볼멘 소리를 하는 워록 유저들이 몇몇 있는듯 하다.
초기에는 설명과는 다르게 인게임에서는 하위 직업이 일치하지 않아도 대상이 표시되며, 위령비를 착용 중인 워록에게는 중화기 탄약 대신 특수화기 탄약이 탄약 탐지처럼 드랍되고 있어서 버그로 생각됐지만, 툴팁이 수정되었다. 위령비의 단점중 하나 일 뻔한 무기와 하위직업의 강제성이 없어져서 여러모로 다행이다.[6]
2.9. 절정 장막[편집]
전쟁지능에서 추가된 방어구. 궁극기를 시전하면 생명력, 근접 능력, 수류탄, 균열 능력이 모두 회복되고 반경 24m 이내의 아군의 직업 능력이 기본 충전 속도가 25% 추가된다.
딱 고유 속성만큼의 효과를 발휘한다. 그러나 궁극기를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발악용이 아니라면 궁극기 방어력을 얻어 생명력의 의미가 없고 근접 공격 능력을 쓰지도 못하며, 균열을 깔지도 못한다. 그나마 단발성 궁극기를 사용하면 수류탄-궁극기-수류탄 콤보가 가능하지만, 이러나 저러나 애매하거나 좋지 않은 방어구.
특이사항이 있다면 아무래도 궁극기에 올인한 방어구다 보니 획득 시 무조건 지능 스텟에 22 이상이 분배되게끔 설정되어 있다.
2.10. 진리의 지성[편집]
전쟁지능 확장팩에서 추가된 방어구. 본래는 전쟁지능 캠페인을 완료하면 얻을 수 있었으나, 섀도우킵 확장팩부터는 경이 엔그램에서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자신의 하위직업과 동일한 속성의 에너지를 가진 무기로 적 처치 시 "최후의 발악" 버프를 얻어 11초간 수류탄 공격력이 20% 증가하고 수류탄 기본 충전 속도가 50% 추가된다. 해당 버프는 5회까지 중첩해서 적용받을 수 있으며, 효과 또한 스택 중첩마다 증가한다. 버프가 걸린 상태에서 수류탄을 던지면 반경 20m의 모든 아군에게 5초 동안 수류탄 충전 속도를 10배 증가시키는 "불꽃을 느껴라" 버프를 제공한다.
수류탄 충전 속도 증가는 매우 빨라지는 수준은 아니라 후술할 줄타기 곡예사와 연계할 것이 아니라면 보통 수류탄 피해 증가를 메인으로 본다. 풀스택 기준 수류탄의 피해량을 2배로 증가시켜 줘 강력한 수류탄 피해를 낼 수 있다. 그런데 이것도 타 워록 경이와 비교해서 드라마틱하게 성능이 좋은 수준은 아니라서 이래저래 약간 애매한 경이 방어구이다. 오히려 불꽃을 느껴라 버프의 수류탄 충전 속도가 대단히 좋은 덕에 아군 수류탄 서포팅 용도로도 사용되기도 하지만 이는 까다롭고 팀플레이가 필요한 전법이라 공방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빌드이다.
잡몹 처리에 유용한 줄타기 곡예사와 같이 사용하면 전기 도체 버프를 거의 무한히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데, 수류탄의 자해 피해도 2배로 아파지므로 이럴려면 방어구 세팅의 내구성과 회복력에 좀 더 신경을 써야 된다. 이 빌드는 주로 갬빗에서 사용된다. 갬빗의 경우, 지오맥 안정화기와 스위칭하면서 티끌 수집, 수류탄 버프, 원시괴수 딜링의 삼박자를 맞출 수 있다.
다만 레이드 유리 금고 마지막 네임드 한정으로는 미친 효율을 보여준다. 일단 기본적으로 유리 금고의 마지막 딜페이즈 때는 수호자의 모든 능력이 빠르게 도는 버프인 시간의 복수가 활성화 되는데 이 상태에서는 30초 동안 사실상 수류탄 쿨이 아예 없는 수준이다. 따라서 제노파지 같은 파워무기를 하나 끼고 간간히 잡몹을 잡아가며 버프를 갱신하면서 태양의 융합수류탄 등을 증가된 데미지 그대로 마구 난사할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된다. 이 빌드의 효율이 어느정도인가 하면, 6워록으로 전부 진리의 지성을 들고 최대스택을 쌓은 뒤, 디버프 하나 정도 발라주게 되면 마스터 난이도가 1페이즈에 정리되는 수준이다.
2.11. 폭풍의 왕관[편집]
심해의 시즌 이후로 아이코라가 경이 퀘스트를 통해 지급하는 경이 방어구. 게임을 새로 시작하는 유저 뿐만 아니라 기존에 플레이하던 유저도 퀘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전기 능력 또는 충격 결정타 시 전도 갈래 버프가 7초(시련의 장 4초)동안 발동하고 최대 3스택까지 부여된다. 버프 스택당 수류탄, 근접 능력, 궁극기의 충전 속도가 기본 충전 속도의 175%, 350%, 525%만큼 빨리지며 폭풍몰입 궁극기 시전 시 궁극기 게이지 감소량이 22%, 44%, 66%만큼 느려진다.
아무 공허 무기로도 작동하는 네자렉의 죄와 달리 속성 무기로 효과를 보려면 반드시 충격을 유발해야하지만 그만큼 버프 지속시간과 리턴이 강력한 방어구.
전기 3.0 패치로 폭풍의 왕관의 본질에 충격 결정타가 추가되어 전기가 아닌 타 하위직업으로도 볼트샷을 이용해 능력 충전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었지만 의도가 아닌 버그성 현상이었기에 세라프 시즌 중반에 막혔다.
2.12. 펠윈터의 투구[편집]
자격의 시즌에서 추가된 방어구.
근접 능력 혹은 필살기로 적을 처치하면 주위 적들을 약화 및 실명 시키는 에너지 폭발이 일어난다. 약화 효과는 30%. 강한 적을 처치하거나 필살기로 처치하면 에너지 폭발의 반경과 약화 지속 시간이 증가한다. 시련의 장에서 상대 수호자는 강한 적 판정을 받는다.
30%라는 고위력 약화를 거는 건 좋지만 발동 조건이 처치 폭발이라 약화할 필요가 있는 강력한 적과 폭탄으로 쓸 잡몹이 알맞은 타이밍에 붙어있어야 하는 수동성이 문제가 된다. 다만 경이 무기나 중화기칸의 소모 없이, 또 수호자 속성과도 관계없이 걸 수 있는 약화라는 점이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다.
활용처는 있는데, 주로 던전/레이드 스피드런이나 자체 챌린지에서 솔로나 로우맨 등으로 화력이 부족하고 몹 개체수 통제가 쉬운 상황에서 쓰인다. 보통 잡몹처리 / 펠윈터의 투구 / 보스딜 용 로드아웃을 각자 준비해둔 다음 필요 상황에 따라 로드아웃을 변경하는 것으로 이전에는 전투 도중에 장비를 빠르게 변경해야해서 사용이 힘들었지만 로드아웃 시스템이 생긴 빛의 추락부터는 빛샘의 딜증과 펠윈터의 투구의 약화효과를 동시에 받는 메리트가 있기에 충분히 사용할만한 가치가 생겼다.
'의자라도 줄까'[7] 필살기를 사용 시 의도한 방향으로 적의 시체가 멀리 날아간 후 폭발해 통제성이 커지고, 멀리 있는 적에게도 디버프를 부여할 수 있다.
로어에도 나와있듯이 투구 뒷부분에 고스트가 박혀있다.
3. 건틀릿[편집]
3.1. 겨울의 속임수[편집]
근접 처치 시 "전쟁군주의 인장" 버프를 획득하며, 해당 버프는 5초동안 유지되며 최대 5번까지 중첩시킬 수 있다. 근접공격 대미지는 각 버프 스택당 55% / 110% / 165% / 220% / 275%까지 증가한다.
버프 스택당 대미지 증가량은 매우 강력하지만 버프 지속시간이 5초에 불과하고 버프를 중첩시켜도 지속시간이 갱신되기만 할 뿐 늘어나지는 않는다. 최대 효과를 보기가 지나치게 까다로운 탓에 자주 쓰이지 않는 방어구다.
특이사항으로 월도의 근접 공격에도 발동하기 때문에 월도랑 같이 쓰면 3배에 가까운 월도 근접 공격 대미지로 필드를 싹 쓸어버릴 수 있는 저난이도 깡패 세팅이 가능해진다.
사실상 동일한 효과를 가진데다가 부위까지 같은 타이탄의 벌레 신의 손길과 함께 치명적인 버그가 유독 잦았던 아이템이다. 자세한 내용은 벌레 신의 손길 문단 참조.
지식은 펠윈터와 펠스프링의 첫만남, 즉 부활 직후의 상황의 대화를 담고 있다. 그래서인지 "거짓말쟁이" 지식은 부활 직후부터 시작하지 않고 그 다음 순간 쯔음부터 시작된다. 로어 설정이 항상 빈틈없이 지켜지는 것은 아니지만 몇가지 사실을 유추할 수 있는데, 펠윈터는 빛의 운반자로 부활한 직후에도 자신이 엑소라는 것 정도는 인식하고 있고, 또 있던 인격이 리셋됐다기보다는 싯다르타 골렘으로서의 기계적이고 명령수행적인 처리에 인격적인 공간이 새로 생긴 것과 비슷한 묘사다. 또 펠스프링은 자기 수호자를 만나기도 전부터 이름을 "펠윈터"로 작명해 정해놓고 그걸 대뜸 강요하는 직설적이고 골때리는 기질이 있었고, 이후 그 이름이 또 반전되어 자신이 펠스프링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음을 유추할 수 있다.
3.2. 괴사성 손아귀[편집]
빛의 저편 확장팩에서 추가된 방어구. 무기 설명과 실제 성능에 약간 차이가 있는데, 실제로는 근접 공격과 능력, 가시와 뼈의 식시귀 타격에 해당 방어구의 효과가 발동한다. "슬픔의 무기"에는 가시, 뼈의 식시귀, 악의의 손길이 포함된다.
적에게 주입된 독은 10초간 지속되어 0.5초마다 낮은 피해량부터 시작하여 피해를 주며 틱당 7.7%가량 피해가 증가한다. 해당 효과로 적이 사망하면 5m 이내의 오염되지 않은 적들에게 독을 전파하며, 이렇게 전파된 독의 피해로 해당 적이 죽어도 또 독이 전파된다. 추가로 슬픔의 무기에 공중 효율 능력치 +30 보너스를 준다.
독 피해는 낮은 피해량부터 서서히 증가하고 대상이 죽으면 전염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잡몹/리더 딜링 양면으로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잡몹은 전염되는 오염에 쓸려나가고, 리더몹은 독 피해에 서서히 피해를 입다 죽는다. 물론 근접 공격으로 한해 발동하고, 체력이 어느 정도 높은 적이라면 독으로 죽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애매모호하다. 독 피해가 증가하는 속도가 매우 느린데다 고난도 활동으로 가면 독 한번으론 적이 제대로 죽지 않는 경우도 많기에 더더욱 그렇다.
초월이 출시된 이후로는 평가가 올랐는데 3스택을 가진 원거리 근접능력 덕에 빠르게 해체와 독을 묻힐 수 있으며 해체가 독데미지로 인해 계속해서 퍼지고 뼈의 식시귀와 조합하면 세대의 가닥 효과를 받기 좋아서 고난이도에서 구속 빌드를 사용할 때 쓰거나 해체와 상승의 가닥을 이용한 보스딜용 빌드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PvP에서는 독 피해량이 틱당 5에 더 늘어가지 않고 지속시간도 5초, 틱 주기도 0.7초라 최종적으론 약 30~35의 추가 피해만을 준다. 때문에 풀피 수호자에게 근접 공격을 맞춰도 한 방에 잡을 수 없다.
가시와 뼈의 식시귀 결정타로도 이 괴사성 손아귀의 효과를 받을 수 있어서 이들을 사용한다면 더 뛰어난 잡몹 처치 능력을 보여 줄 수 있다.[8] 초기에는 가시로 발동하는 것이 버그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후에 공식적으로 의도된 것임이 공지되었다.
출시 초기에는 오염된 적을 처치하면 근접 공격 에너지를 일부 회복하는 효과가 있었는데, 어느 시점부터 버그인지 의도한 사항인지 동작하지 않는 현상이 생기자 번지는 근접 능력 회복 효과 설명을 없애버렸다. 워낙 조용히 넘어간 일이라 모르는 사람도 많다.
지식 내용은 가시를 연구중인 한 워록 엑소의 기록이다.
3.3. 무의 족쇄[편집]
잃어버린 자 시즌에 추가된 전작의 경이 방어구. 분산 수류탄 스택이 1회 더 충전되고, 수류탄이 터질 때 분산되는 투사체들에 유도 기능을 부여하는 효과다. 해당 유도 효과는 혼돈 촉진제 상의 효과와 중첩되지 않는다.
PvE 용도로는 이래저래 애매하다. 공허 워록은 이미 혼돈 촉진제 상 효과로 분산 수류탄에 추적 기능을 부여할 수 있기에 사실상 상 효과를 경이 방어구로 옮겨놓은거나 마찬가지인 경이인데, 경이로써 메리트가 수류탄 2개 + '혼돈 촉진제 강화 내장' 정도라서 심심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같은 부위에는 공허 워록의 최고 인기 경이인 '의견 충돌'이 있다는 점도 큰 문제이다. 그나마 공허 트리의 경우 섭취 효과로 수류탄 사이클을 빨리 돌릴 수 있어 수류탄 2회 충전 효과를 쏠쏠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중저난도에서 사용하기에는 의견 충돌보다도 더 쾌적한 진행 능력을 보여 준다.
PvP에서도 PvE에서 가지는 문제점과 성능이 동일하다. 그나마 능력 충전 효과가 부족한 PvP에서는 수류탄 2회 충전과 즉발 유도가 더 유용한 경우가 많기에 PvE보단 쓸모가 있다.
출시 직후 버그로 인해 추적 능력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가 마녀 여왕에 와서야 고쳐졌다.
3.4. 브라이어바인드[편집]
마녀의 시즌에 추가된 경이 방어구. 공허 영혼의 지속 시간이 55% 길어지며, 공허 영혼이 적을 처치할 때마다 중첩을 최대 5회까지 얻어 피해량과 체력이 각각 100% / 66%까지 증가한다. 설치된 공허 영혼에 가까이 가면 상호작용으로 회수할 수 있으며 25초 내에 재배치할 수 있다. 회수한 공허 영혼이 강화된 상태라면 강화 상태 또한 유지한 상태로 회수한다.
효과만 보자면 그냥 평범한 공허 영혼 강화 경이라 심심해 보이지만 실 체감 성능은 더 좋은데, 미리 준비한 공허 영혼을 배치한 후 직업 능력을 사용해 공허 영혼을 하나 더 배치하는 것으로 필드에 공허 영혼을 2개씩 배치할 수 있으며, 그만큼 공허 영혼 고유의 재생 효과를 2배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흡혈이나 수류탄/근접 능력 에너지를 2배로 수급할 수 있으며 직업 능력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고, 잡몹 처치도 강화된 공허 영혼 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회수만 제때 할 수 있다면 상시로 공허 영혼을 2개씩 배치하며 빠른 능력 재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의견 충돌만 수 년을 쓰던 공허 워록에게 드디어 의견 충돌과 어느정도 경쟁할만한 경이 방어구가 나왔다고 호평받고 있다. 그러나 성능은 좋지만 회수하고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유저도 많아 호불호가 갈리는 경이 방어구.
특이 사항으로 이미 공허 영혼을 회수 한 상태에서 균열을 깔 경우 외관상이나 버프창으로는 그대로이나 사실은 공허 영혼이 두마리 소환된 상태이고 이 상태에서 공허 영혼을 배치하면 두마리가 날아가는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여러 명이 브라이어바인드를 장착한 상태라면 다른 사람의 공허 영혼을
3.5. 뱀의 용모[편집]
조작성 및 재장전 속도에 +35 스텟을, 공중 효율에 +10 스텟을 부여한다.
무기 성능에 영향을 주는 방어구. 매우 뛰어난 성능으로 PvE 및 PvP 둘다 쓰기 좋다. PvE에서는 정말 쓸게 없으면 무난하게 사용할만한 정도지만 주요 사용처는 PvP로, 조작성과 재장전 속도를 아무런 조건 없이 상시로 크게 늘려 주는 방어구라 기본적인 총싸움 능력을 많이 올려 준다. 거기에 이런 보너스로 아낀 방어구 코스트를 다른 곳에 투자할 수도 있으므로 세팅 난이도도 쉬워지는 것은 덤이다. 항상 최고는 아니더라도 PvP 워록에겐 절대 빠질 수 없는 국밥 경이라 볼 수 있다.
본래 근접 공격의 사거리를 늘려주는 효과까지 있었으나 심해의 시즌으로 넘어오면서 삭제되었다. 개발자의 말에 의하면 핑이 높은 유저가 사용할때 버벅거리며 순간이동을 한다면서 이미 강력한 성능을 내고있는 경이라 판단해 삭제하였다고 한다.
3.6. 아함카라의 발톱[편집]
모든 근접 능력이 2스택씩 쌓이는 방어구. 또한 헤비급 펀치 개조부품이 자체적으로 내장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내장된 헤비급 펀치는 방어구 코스트를 먹지 않으며 개조부품 칸 또한 차지하지 않는다.
모든 근접 능력에 발동하지만 워록의 근접 능력은 대부분 효과가 경이 방어구까지 할애해가며 쓸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지 않기에 쓰이지 않는다. 가끔 가다 플레이리스트 공격전 수준의 초저난이도 활동에서나 재미로 쓰는 정도.
빛의 저편 확장팩 초기엔 시공 워록의 근접 능력이 강력해 시련의 장에서 힘 스텟에 몰빵한 아함카라의 발톱이 잠깐 인기를 끌었으나 시공 트리가 너프되고 인기가 식었다.
능력 개편이 있었던 망령의 시즌에선 태양 근접 능력이 광채를 키는 주력수단이 되었고, 새벽칼날은 공중 처치시 근접 능력 에너지가 차기까지 해 이 경이로 2칸으로 늘어난 근접능력 칸을 버프 창고처럼 쓸 수 있게 되었다. 우주 해적 시즌부터는 전기 쇄도로 2연속 번개질주를 하는, 적어도 보기에는 강렬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3.7. 얼음가시 분노방직공[편집]
5년 차 확장팩 빛의 추락에서 공개된 워록의 경이 건틀릿.
시공 워록의 궁극기인 겨울의 분노 충격파(우클릭) 산산조각이 주는 피해량을 2배로 증가시키고, 충격파 범위 내의 아군에게는 15초간 50HP의 시공 보호막과 함께 시공 속성 무기 피해량이 15%(PvP 5%) 증가하는 버프를 부여한다. 이 버프는 시전자 자신은 얻을 수 없으며, 다른 피해 증가 효과와 모두 중첩된다.
겨울의 분노의 산산조각 피해량을 2배로 증가시켜주지만 그래도 워낙 약한 궁극기다보니 궁강화 경이로써의 활용 가치는 빵점. 그렇지만 자신 외에 아군에게 주는 시공 무기 피해 증가 효과는 어떤 버프와도 중첩 가능한 희귀한 종류의 버프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보스딜용 빌드가 제한적으로 있긴 하다. 맹점은 시공 무기 피해만 증가시키는 터라 보스딜용 시공 무기가 같이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인데, 심해의 시즌 이전에는 보스딜용으로 좋다고 불릴만한 시공 속성 중화기가 없어서 평가가 박했으나 심해의 유령 던전에서 보스딜 용도로 아주 강한 중화기인 차가운 위로가 나오면서 약간 연구되고 있다.
3.8. 영겁의 영혼[편집]
영겁(Aeon)이라는 이름이 붙은 경이 방어구 시리즈. 각 직업마다 하나씩 있는 방어구이며 전부 팔에 장착하는 방어구이다.
영겁 시리즈 경이 방어구는 직업 차이 없이 전부 같은, 3가지의 전용 방어구 개조부품을 지니고 있으며, 이 개조부품에 따라 서로 다른 효과를 발휘하는 방어구이다. 즉 경이 방어구만의 전용 고유 속성이 없다는 뜻. 실제로 방어구 설명을 보면 다른 경이 방어구에는 있는 고유 방어구 특성 항목이 없다. 전용 개조부품의 효과는 서로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PvE 아군 지원의 초점에 맞춰져 있다는게 특징이다. 또한 같은 화력팀이 영겁 시리즈 방어구를 장착하고 있다면, 추가로 서로 다른 개조부품을 장착하고 있다면 그 아군에게도 추가적인 이로운 효과를 부여해 줄수 있다.
개조부품이 3개에, 화력팀끼리 서로 다른 개조부품을 장비해야 한다는 특징 때문에 고난이도 3인 PvE 활동. 즉 황혼전: 시련에 초점을 둔 경이 방어구임을 알 수 있다. 실제로 3인이서 서로 다른 영겁 개조부품을 사용한다면 큰 도움이 되겠지만 이 영겁 방어구 시리즈의 단점은 바로 이게 경이 등급이라는 것. 분명 영겁 시리즈 개조부품의 효과는 좋은 편이지만 비슷한 대체제가 있고, 그 대체제를 사용하면 자신이 장비하고 싶은 경이 방어구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추가된 용사(Champion) 타입의 적이 황혼전에 등장함에 따라 황혼전 내에 미니보스의 수가 기존에비해 엄청 늘어났는데, 이 탓에 화력팀 중 한 명이 총찰의 종파를 착용하여 중탄을 뽑아대는 역할을 담당하면 중탄 걱정이 사라지는 시너지가 나게 되었다. 주로 경이와 상관없이 피지컬을 뽑는 수호물 타이탄, 은신 헌터 등의 직업이 착용한다.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활동은 황혼전과 뜬금없게도 갬빗인데, 황혼전은 원래 사용 목적에 맞으니 그렇다 쳐도 갬빗은 통찰의 종파 개조부품을 장착해 자주 사용되는 중. 보스 또는 미니보스가 자주 많이 나오는곳이 갬빗이기 때문에 중탄을 마구 생성해 이전 무장 개조부품[9] 이상으로 효과적인 침입을 갈 수 있다. 무장 개조부품이 해당되는 종족이 나오지 않는다면(몰락자, 군체) 아무 효과도 발휘하지 못하는 것에 비해 영겁 방어구는 보스 또는 미니보스만 나오면 중탄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
영겁 시리즈 전용 개조부품은 다음과 같다.
- 무력의 종파: 당신은 강력한 전투원이 아군을 해치기 전에 제거하는 것을 전문으로 합니다.
- 영겁의 분노: 무기로 빠르게 정밀 적중을 기록하면 일시적으로 재장전 속도와 무기 교체 속도가 증가합니다.
- 적파괴자의 노래: 용사를 기절시키거나, 보스 또는 미니보스를 처치하면, 주위 화력팀원이 대량의 수류탄 및 근접 공격 에너지를 얻습니다. 무력의 종파 역할을 장착하지 않은 영겁의 교단 아군은 대량의 궁극기 에너지도 얻습니다.
- 통찰의 종파: 당신은 아군을 강화하고 보급을 유지하는 것을 전문으로 합니다.
- 영겁의 영감: 연속 정밀 무기 처단을 기록하면 일정 확률로 아군이 획득할 수 있는 힘의 보주가 생성됩니다.
- 무기운반자의 노래: 정예 병사에게 필살기를 사용하면 화력팀이 사용할 수 있는 특수 화기 탄약을 생성합니다. 보스 또는 미니보스에게 필살기를 사용하면, 화력팀이 사용할 수 있는 중화기 탄약을 생성합니다. 통찰의 종파 역할을 장착하지 않은 영겁의 교단 아군은 잠시동안 무기 공격력도 증가합니다.
- 활력의 종파: 당신은 아군이 전투를 계속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전문으로 합니다.
- 영겁의 맹세: 아군이 사망하면 직업 능력 에너지를 얻습니다. 아군을 부활시키면 직업 능력 에너지가 가득 찹니다.
- 빛수여자의 노래: 궁극기를 사용하면 주위 아군의 생명럭이 즉시 대폭 회복됩니다. 활력의 종파 역할을 장착하지 않은 영겁의 교단 아군은 보호막도 얻습니다.
참고로 13시즌(선택받은 자 시즌) 이전에는 다음과 같은 효과였다.
효과도 경이치곤 매우 심심한데다 서로 영겁 방어구를 강제하는 효과 때문에 경이 방어구중 꽝중의 꽝으로 불렸었다.영겁의 에너지: 수류탄(워록) / 방벽(타이탄) / 회피(헌터)를 시전하면 근처의 영겁의 교단 아군이 다음을 얻습니다.
수류탄 에너지(워록)
근접공격 에너지(타이탄)
회피 에너지(헌터)
기타 아군은 일부 에너지를 공유받습니다
3.9. 오스뮴화 장갑[편집]
마녀 여왕 확장팩에서 추가된 경이 방어구.
한파 수류탄의 충전 횟수가 1회 증가하며 한파 추적 투사체의 이동 거리가 35% 증가한다. 수류탄으로 적을 얼리면 수류탄 게이지가 적의 등급에 따라 최소 10%에서 최대 50% 재충전된다. 시련의 장에선 7% 충전된다.
시공워록의 빙결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방어구. 다수의 적이 몰린 구간에 던지면 워록의 얼음불길 화살 상의 효과도 받아 더 많은 적을 얼려 수류탄 게이지가 계속 반환되어 수류탄 사이클이 빨라진다. 고난이도 활동에선 황량한 감시자 상 효과로 나오는 시공 포탑 사이클도 빨라지는 게 장점. 단 시공 포탑으로 만들면 수류탄 반환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은 유의하자.
빌드를 잘맞추면 시공포탑을 여러개 뿌리고도 수류탄이 남아도는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기에 cc기의 가치가 높은 고난이도 활동에서 국밥급 경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미확인 시점에서 PvP 반환량이 22%에서 7%로 토막났는데, 이때문에 PvP에선 사실상 한파 수류탄을 두개 던질수 있다는 장점만 남아버렸다.
3.10. 의견 충돌[편집]
심해의 시즌 이후로 아이코라가 경이 퀘스트를 통해 지급하는 경이 방어구. 게임을 새로 시작하는 유저 뿐만 아니라 기존에 플레이하던 유저도 퀘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공허 수류탄 충전 중 20%의 피해 감소 효과가 있는 저항 보호막이 생기며, 충전된 수류탄이 적중시 수류탄 에너지를 1.75초동안 기본 수류탄 충전 속도의 2000%(PvP 1000%)만큼 빠르게 재충전시켜준다. 결과적으로 수류탄 게이지가 약 30% 가량이 반환되며, 기본 충전 속도이기 때문에 해당 반환량은 증가시키기 어렵다. 충전된 공허 수류탄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공허 트리에 혼돈 촉진제 상은 필수다. 반환 효과의 내부 쿨타임은 4초.
PvE에서는 수류탄 반환 기능 덕분에 자주 쓰이며, 특히 착탄된 지점에서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고 주변 적들을 끌어당기는 소용돌이 수류탄과 궁합이 매우 좋다. 충전된 소용돌이 수류탄은 이 내부 쿨타임이 끝나도 계속 남아있어 한번 더 반환 효과가 발동할 수 있기 때문. 덕분에 빌드를 잘 맞춘 공허 워록은 사실상 활동중 총보다 수류탄을 더 자주 던지게 되고 이로인해 각종 수류탄 관련 개조부품과 퍽들이 더 자주 발동하게 된다.
PvP에선 20%의 데미지 감소 버프를 이용하거나 악시온 화살의 추적 능력을 이용한 견제용으로 사용되며, 이를 잘 활용하면 골목싸움 및 교전 시작 전 수류탄을 먼저 맞춰 체력 주도권을 먼저 잡을 수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면 아예 의견 충돌의 데미지 감소 버프 효과로 골목에서 일단 선빵을 막아낸 다음 수류탄을 캔슬하고 역으로 산탄총을 박아버리는 의충캔슬이라는 고급 테크닉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러나 저러나 20%로는 간당간당하게 산탄총을 버틸 수 있는데다 까다롭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긴 어렵다.
단순 수류탄 반환 경이지만, 적중만 시키면 반환이 확정인 안정적인 반환 조건과 수류탄 의존도가 크고 자체적인 수류탄 일부 반환 능력이 존재하는 공허방랑자 하위직업과의 시너지가 맞물려서 출시 당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수요가 있는 경이이다. 의충+공허워록 조합은 어느 메타에서든 정말 안정적이면서 운용이 단순하고 평균~평균 이상의 성능 내다 보니 항상 인기가 있으며, 섀도우킵때 네자렉의 죄가 버그 픽스를 빙자한 너프를 먹은 뒤 공허 워록은 사실상 의충 아니면 무난히 쓸 수 있는 경이가 없다 보니 아예 공허방랑자 워록 직업을 의충 워록이라고 불러도 대강 이해하는 수준까지 갈 정도로 공허 워록의 의견 충돌 의존도는 극단적인 수준이다. 그야말로 몇 년을 유지한 국밥 경이인 셈이다.
21년 12월 패치로 1초~4초 사이의 무작위 반환에서 1.75초의 고정 반환으로 변경되었다. 번지에서 낸 통계 기준 평균 반환량은 1.71초 정도였다고.
3.11. 카른슈타인 팔 보호구[편집]
근접 공격으로 적을 처치하면 즉시 50의 생명력을 회복한 뒤, 8초간 초당 30의 생명력을 서서히 회복한다. 지속 시간 안에 적을 계속 처치하면 50의 즉발힐을 받으면서 지속 시간을 갱신할 수 있다. 마녀의 시즌 중반 업데이트 중 번지가 효과창에 실수로 경이 버프안을 넣었는데 이후에 효과가 태양 치유와 통일되며 짧은 시간 동안 회복 버프를 제공한다.
여러모로 괴이한 방어구. 근접 공격으로 적을 계속 처치할 수만 있다면 괴물같은 생존력을 보여줄 수 있다. 지속적으로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다 보니 폭딜만 아니라면 몹에게 둘러싸여도 근접공격으로 적을 때려잡으면서 좀비처럼 살아남을 수 있다. 별개의 회복 효과라 치유의 균열과 치유 수류탄과도 회복이 겹치기 때문에, 이들을 중첩해서 사용한다면 타이탄의 로렐라이도 부럽지 않은 미칠듯한 회복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나 효과가 근접 '처치' 로 한정되기 때문에, 결국 근접 공격으로 지속적으로 적을 처치가 가능한 난이도여야 해서 고난도 용도로 쓰는건 힘들다.
특이사항으로 월도의 근접 공격으로도 카른슈타인의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다. 월도의 근접 공격이 기본 근접 공격보단 몹 처치가 쉽기 때문에 카른월도 조합은 저난도 깡패 조합으로 평가받는다. 저난도에선 아예 월도 근접만 이용해서 리더, 보스까지 다 때려잡는 괴상한 전술을 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
지식은 자신의 첫 사랑 혹은 아내를 찾는 아이템의 제작자. 아마도 블라드 폰 카르슈타인 을 오마주한 듯하다.
3.12. 탈출의 달인[편집]
착용 후 수류탄 버튼을 길게 눌러 수류탄을 소모하면 20초간 전기 영혼 상으로 소환하는 것과 동일한 전기 영혼을 소환하고 자신은 즉시 증폭 상태가 된다. 발동 즉시 증폭 효과로 인해 전기 영혼이 과충전 상태가 되기 때문에 기본 3점사가 아닌 5점사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커니즘이 동일하기에 전기 영혼 상을 낀 상태로 균열을 밟는다면 전기 영혼의 지속시간을 갱신할 수도 있고, 상을 끼지 않더라도 전기 영혼을 생성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설명에는 쓰여 있지 않지만, 전기 영혼이 적을 타격하면 타격당 수류탄 에너지를 4.5%씩 채워 준다.
PvP에서는 전기 영혼 생성 자체보단 딸려오는 증폭 효과를 노리는 경우가 많다. 전 직업을 통틀어도 시련의 장에서 적을 처치하지 않고 증폭을 발동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 교전 전에 증폭을 발동시키고 빠르게 돌진하여 근접전을 펼치는데 활용할 수 있다.
PvE에선 애매한 경이로 평가받는다. 즉시 증폭+영혼 생성 효과는 좋긴 하지만 엄연히 수류탄을 소모하는 능력이고 전기 영혼 상을 낀 상태로 균열을 깔고 증폭을 받으면 동일한 효과를 내면서 경이칸을 아낄 수 있기 때문. 전기 영혼 자체도 딜이 아주 강한건 아니기 때문에 고난이도까지 탈출의 달인을 사용하기엔 애매하다. 사용하기에 편하긴 하나 특출난 능력은 아니라 중저난이도용 경이라 평가받는다.
3.13. 태양수호자[편집]
"태양 수류탄"을 강화시키는 방어구. 태양 하위직업의 "태양 수류탄"이라 이름붙은 수류탄만 효과를 볼 수 있다.
태양 수류탄이 장거리 투하 효과를 받고 착탄 후 지속시간이 4초에서 8초로 증가한다. 태양 근접 능력 처치 시 '태양수호자 준비 완료'라는 5초동안 유지가 되는 버프를 받는다. 이때 수류탄을 던지면 버프가 갱신되어 5초동안 무제한의 수류탄을 던질수 있다. 실제로는 모션으로 인해 최대 5개를 던지는게 한계.
’태양수호자 준비완료‘ 버프는 표기로 인해 오해하기 쉬운 점이 있다. 근접 능력 처치 후에 주어진 버프 시간동안 수류탄을 최대한 많이 던지기 위해 버프가 발동하자마자 급하게 수류탄을 던지는 유저들이 많은데, 사실은 그럴 필요가 전혀없다. 근접 능력 처치 후 얻게 되는 처음 5초동안 유지되는 ’태양수호자 준비완료‘ 버프는 말 그대로 태양수호자의 경이 효과인 짧은 시간동안 수류탄을 무제한으로 던지기 전에 주어지는 ‘준비시간‘이다. 근접 능력 처치 후 처음 발동되는 이 5초의 버프는 수류탄을 무제한으로 던질 수 있는 시간이 아니다. 5초의 버프가 끝나기 전에 던진 수류탄을 기점으로 무제한으로 수류탄을 던질 수 있는 5초의 시간이 다시 주어지는 것이다.[11]
피어오르는 열기 및 불길의 손길 상과의 조합이 필수되는 방어구. 피어오르는 열기가 '공중에서 결정타 시' 근접 능력을 회복하고 불길의 손길은 태양 수류탄을 강화시켜준다. 결과적으로 태양 근접 능력으로 잡몹 하나를 잡은 후 공중에서 수류탄을 마구 던져 인근 적들을 죄다 수류탄으로 잡아먹을 수 있다. 공중에서 수류탄을 던져 적을 잡았으니 근접 능력이 돌아와 다시 근접 능력으로 적을 처치하고 이후 무한 반복이 가능해진다.
근접 공격 한방에 잡몹 처치가 가능한 모든 저난이도 활동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경이방어구. 제한 시간 동안 태양 수류탄에 한해 최대 5개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같은 곳에 깔아도 소각이나 도트딜은 중첩되지 않지만, 수류탄 강화로 나오는 용암은 중첩되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이 깔아두면 더 강한 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사용법의 팁으로는 수류탄을 4개만 던지고 멈추면 수류탄을 세이브해서 나중에 따로 사용할 수 있으며, 근접 능력으로 먼저 몹에게 소각을 부여하고 추가로 소각을 쌓아 점화를 일으키면 그 점화 처치로도 근접 처치가 인정되기 때문에 태수자를 더 쉽게 발동시킬 수 있다.
단순히 강화 상의 효과를 받는 태양 수류탄의 지속 시간이 8초가 된다는 갓도 무시 못할 효과다. 단일로도 거의 다른 수류 탄의 2배에서 4배까지 이르는 최대 피해량을 낼 정도로 강력하다. 거기다 자탄 용암 피해량도 하나 하나는 약하지만 중첩 가능한 특성상 조건부로 엄청난 피해량을 낼 수도 있기도 하다. 활용법이 입게임에 가까울 정도로 아주 제한적이지만 리븐 솔플 영상까지도 나올 정도다. 계속 태양 워록 경이의 1인자로 군림하던 스타파이어 프로토콜에 밀리다가 나중에 조명을 받게된 케이스인 경이 방어구다.
단순히 근접 처치만 가능하다면 활용이 가능한 경이라 근접 능력으로 몹 처치가 가능한 모든 난이도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특성상 난이도가 높아지면 안정성이 매우 낮다는 단점이 존재하므로 황혼전 마스터 이상 정도의 난이도에선 사용하지 않으며 보통 몹의 피통이 낮게 스케일링되는 일반 난이도 레이드까지가 마지노선으로 여겨진다. 더 높은 난이도에서 사용하려면 상술한 근능 소각의 트릭을 잘 이용해야 한다.
정황상 리우 펑이 만들었다는 워록 건틀릿이 이것인 모양. 전작에선 태양파괴자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공교롭게도 3번째 확장팩인 테이큰 킹에서 타이탄의 새로운 서브클래스로 태양파괴자가 나와서 이름이 중복되었다. 이 장비의 지식도 이를 비꼬는 내용이다.
4. 가슴 방어구[편집]
4.1. 다채로운 불꽃[편집]
전기는 전기 실명, 태양은 소각, 공허는 공허 약화, 시공은 감속, 초월은 단절을 부여한다.
사실상 물리 무기에 잠자리를 부여하는 방어구. 저난이도에선 쏠쏠하게 이득보기 좋지만, 처치가 발동조건인데다 폭발 범위랑 대미지가 그리 좋지 않아 고난이도에선 사용되지 않는다. 만약 물리 무기에 반딧불이 달려있다면 반딧불과 별개로 폭발이 한번 더 발생한다. 참고로 "물리 속성 무기"에만 작동하기 때문에 물리 슬롯에 들어가는 시공이랑 초월 속성 무기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별개의 디버프 시스템을 사용하는 척탄병과 달리 다채로운 불꽃으로 발생하는 디버프는 하위원소 디버프랑 동일하기 때문에 관련 매커니즘이 전부 작동한다. 용사를 기절시키는건 물론, 격퇴 버팀대나 조각 효과도 작동한다.
4.2. 불사조 프로토콜[편집]
태양 궁극기 빛의 샘과 연계되는 방어구. 빛의 샘 안에 있는 아군 또는 자신이 적을 처치할 때마다 궁극기 에너지가 반환되며, 얼마나 많은 적을 처치하든 에너지는 최대 50%까지만 반환된다.
적을 처치해야 하는것이 조건이라 적의 물량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면 효과를 보기 힘들며, 빛의 샘 밖의 아군들이 적을 모조리 잡아버리면 빛의 샘 안의 유저들이 잡을 적이 없어져 효과를 보기 힘들다. 보통은 빛샘이 깔리면 아군들도 알아서 빛샘 안으로 들어오지만 가급적이면 아군들에게 자신이 불사조를 쓰고 있다고 미리 말해두는 것이 좋다.
주요 사용처는 레이드와 고난이도 황혼전. 빛샘의 대미지 버프를 받고 적들을 빠르게 잡아 빛샘을 최대한 빠르게 회전시키는게 목적으로, 적들의 물량이 충분하고 궁극기 회수율이 좋다면 끊이지 않는 빛샘을 맛 볼 수 있다. 여러 궁극기 회수 경이들이 너프를 먹었지만 빛샘만큼은 대체가 불가능한 궁극기라 궁극기 회수 경이중엔 거의 유일하게 쓰이는 방어구가 바로 불사조 프로토콜이다.
지식에선 웨이 닝을 존경하는 듯한 한 타이탄이 워록과의 근접전에서 지는 일에 대한 수치라든지 빛샘과 수호물의 유사성을 토로하는 등 워탄대립적 불평을 늘어놓고 있다. 그 불만을 반영해서인지 이 경이는 빛샘에 적을 실명시키는 수호물과는 또다른 차이점을 만들어 준다. 즉 플레이어 의견 반영인 셈이다...
4.3. 스타파이어 프로토콜[편집]
심해의 시즌 이후로 아이코라가 경이 퀘스트를 통해 지급하는 경이 방어구. 게임을 새로 시작하는 유저 뿐만 아니라 기존에 플레이하던 유저도 퀘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해당 퀘스트로 획득한 경이 방어구는 스텟이 고정되어 있는데, 스타파이어 프로토콜은 획득 시 워록에게 가장 중요한 생존력-회복력-의지 스텟이 도합 49로 게임을 어느정도 플레이한 유저들이 가진 방어구보다 스텟이 더 좋아 가급적이면 획득하고 잠궈 분해하지 않는걸 권장한다.
태양 스킬트리의 수류탄 능력 중 하나인 융합 수류탄을 두 개까지 보유할 수 있게 되고 기본 충전 속도가 20% 추가된다. 융합 수류탄으로 적을 처치하면 균열 능력이 모두 충전된다. 또한 강화 효과를 받고 있는 무기로 적을 공격할 때마다 수류탄 능력이 2.5%씩 충전되며, 무기 결정타는 20%가 충전된다. 적 타격으로 인한 수류탄 충전은 0.4초 내부 쿨다운이 적용된다.
"강화된 무기"는 오직 워록의 강화 균열과 빛샘에만 적용되며, 이외의 딜버프에는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 고화력, 힘의 샘, 루미나는 물론이고 태양 고유 효과인 광채에도 작동하지 않는다.
사실상 장착한 모든 무기에 유사 폭파 전문가 퍽을 달아주는 방어구. 적을 처치하는것 뿐만 아니라 타격하는 것만으로 수류탄 게이지를 조금씩 채워주며, 연사 무기나 도트딜을 가하는 무기라면 더욱 빠르게 수류탄 충전이 가능하다. 고난이도에선 강화 균열을 깔고 멀리 있는 적을 지속적으로 타격하는 것만으로 빠른 수류탄 충전이 가능하다. 추가로 기본적으로 융합 수류탄을 두개씩 충전할수 있기에 폭파 전문가가 달린 로켓이나 유탄발사기와 궁합이 좋다. 태양 3.0 패치 이전에는 빛샘 스킬트리의 수류탄 차징 힐류탄으로 강화 균열을 쓰면서 힐도 챙길수 있고 힐류탄 두개를 던질수 있기도 했지만 3.0 패치 이후 힐류탄이 별개로 떨어지면서 이러한 사용방법은 불가능해졌다.
강화 균열 대신 치유 균열이나 불사조 강하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수류탄 처치 시 균열을 돌려준다는 점을 활용해 치유 균열을 마구 깔아 자신과 팀의 안정성을 보강할 수 있다. 강화 균열 위에서 수류탄 에너지 반환이 너프된 이후로는 오히려 이쪽이 더 많이 쓰이는 중. 또한 피어오르는 열기가 활성화 된 상태에서 불사조 강하를 시전하면 회복x2가 뜨는 것을 이용해 불사조 강하로 회복x2를 키고 융합 수류탄으로 잡몹을 잡아 불사조 강하를 바로 반환받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사실 강화 균열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스타파이어 프로토콜은 융합 수류탄 소지수 증가와 수류탄 처치시 직능 반환이라는 고성능 효과를 제공하며, 빛의 샘 위에서는 수류탄 에너지 반환 효과도 제대로 누릴 수 있다.
기존에는 적을 타격만 해도 수류탄 게이지를 20%씩 채워주는 경이라서 금고파쇄기와 같은 틱뎀형 무기를 들고 잡몹처리와 용사딜 보스딜 까지 전부 하는 전천후 만능 경이었지만 심해의 시즌 패치로 무기로 채워주는 양을 대폭 너프하고 대신 무기 결정타로도 20% 충전되게 변경되었다. 보스딜 측면에 있어서는 치명적인 너프. 그래도 워록에게 보스딜 관련 경이는 수가 적고 특히 태양 워록의 경우 스타파가 유일하다보니 채용률은 높은 편. 빛의 샘이 유지되는 30초간 딜을 한다고 했을 때 수류탄을 약 2개 추가 생성하며[12] 딜페 시작 시 하나를 추가로 갖고 시작하므로 융합 수류탄을 총 3번 더 던지는 셈인데 태양 워록에게 이 이상으로 추가적인 보스딜을 가져다주는 경이는 없다.
붉은 전쟁 확장팩에 나온 방어구지만 이상하게 스킨이 출시되지 않았고, 기본 룩이 너무 구린 탓에 커뮤니티에선 우스갯소리로 "스타파이어가 스킨이 출시되는날 너프될 것이다"라고 했으나, 심해의 시즌에 스타파이어가 너프되고 진짜로 스킨이 출시되자 농담이 아니게 되어버렸다.
4.4. 신성한 새벽의 날개[편집]
새벽칼날 스킬트리 한정 방어구.
공중에 떠 있을 때 무기를 조준하면 '새벽의 서'라는 버프를 받으며 여러 버프와 함께 체공 시간이 대폭 늘어난다. 플린칭 감소량은 25%, 대미지 감소량은 15%, 추가로 모든 무기에 공중 효율 능력치에 +50의 스텟을 부여한다. 공격 시 지속 시간이 연장되기에 땅에 내려오지 않고 적을 학살하는 워록을 볼 수 있다. 공중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포지션을 잡으며 뎀감과 피격 저항을 받고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다.
서광의 시즌 이전에는 피해 감소도 없고 새벽칼날과의 시너지도 전무해서 예능에 가까웠으나, 상향 이후에는 피해 감소와 함께 새벽칼날과 시너지가 생겨서 실전성을 가지게 되었다. PvP에서 15% 뎀감이면 대부분의 공격을 한 대 더 버틸 수 있으므로 사정이 나아진 편. 보통 적이 골목을 조준하고 있는 경우 지상을 위주로 보기 때문에, 순식간에 공중으로 높게 치고올라 교전을 짧게 가지는 거라면 재미를 볼 수 있다. 물론 공중에 오래 있으면 오래 있을수록 떠다니는 좋은 표적밖에 안되므로 주의.
마녀의 시즌에서 버프를 받을 상태에서 태양 무기로 처치하면 예비탄을 소모해 자동 장전을 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내일의 눈의 로켓 반환과 조합하면 이론상 무한 다연장 미사일 터렛이 되는게 가능하다.
4.5. 어스름의 반경[편집]
균열 사용 시 7.5m 범위로 전기 충격파를 총 세번 내뿜는다. 또한 15m 이내에 적이 셋 이상[최대] 있으면 직업 능력 에너지가 기본 충전 속도에서 최소 250% 최대 1500%의 속도로 충전된다.
과거엔 충격파도 한번만 나오고 실명도 없어서 애매한 경이 였으나 심해의 시즌에서 한 균열에서의 충격파 횟수가 세번으로 늘었고, 충격파로 적을 처치 시 전기 폭발이 발생하며, 전기 하위직업일 때는 모든 충격파와 적이 죽었을 때 나온 폭발에 실명이 붙게 변경되었다.
실명의 길이도 10초 정도로, 균열에서의 총 3번의 충격파가 발생하니 총 30초의 실명을 걸 수 있다. 게다가 충격파에 죽은 적에게서 나온 폭발도 실명을 거니 사실상 실명의 길이는 30초+a다. 예전엔 균열 빨리 채운답시고 적 무리들 속에 들어가기만 하면 고난이도에선 한 순간에 찢겨죽기 마련이었는데, 전기 하위직업만 장착하면 근처에 광역 실명을 걸 수 있어 마음 놓고 적진 속에 들어가 균열을 마음껏 난사할 수 있게 되었다. 실명 외적으로도 충격파의 대미지 자체도 출중해 황그마 기준으로 빨피 잡몹들은 알아서 충격파 두번에 타죽게 둬도 될 정도다.
시공 하위직업 출시 후 상당히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 워록의 상 중 균열 생성 시 주위를 얼리는 상과 같이 발동되어 얼리자마자 적을 전부 산산조각 내버리는 시너지가 있기 때문. 현 시점으로썬 전기 하위직업과의 시너지가 너무 강력해서 추천되진 않는다.
4.6. 전투 화음의 외투[편집]
자신의 하위직업과 일치하는 속성의 무기로 적을 처치하면 "에너지 흡수" 버프가 2초 동안 발동하며, 버프 발동중에는 갱신이 불가능하다. 에너지 흡수 버프는 궁극기 게이지를 3%(시련의 장 1.45%) 더 채워준다. 궁극기가 완충된 상태에서 적을 처치하면 대신 하위직업과 일치하는 쇄도 4중첩 버프를 11초(PvP 6초)간 획득한다.
궁극기 충전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방어구. 궁극기가 완충된 상태에선 무기 뎀증 효과도 볼 수 있으니 궁극기를 아껴 뎀증 효과만 계속 볼 수도 있다. 성능만 놓고 보면 구린 경이는 아니지만 이거말고 더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경이 방어구들이 많아 자주 쓰진 않는 경이이다. 보통 시공 하위직업에서 애거의 홀의 촉매제 효과와 연계하기 위한 전용 빌드 목적으로 사용한다.
4.7. 피 연금술[편집]
치유 균열 또는 강화 균열 안에서 적을 처치하면 5초의 버프가 발동하고 해당 버프가 발동하는 동안 균열의 남은 지속시간 카운트가 정지된다. 해당 버프는 적을 계속 처치하며 갱신 및 연장이 가능하며, 최대 15초까지 연장시킬 수 있다. 또한 균열 안에서 하위직업 속성과 일치하는 쇄도 버프 2중첩을 얻어, 결과적으로 해당 속성 무기 피해량이 17%(PvP 4.5%) 증가한다. 빛의 샘의 경우 쇄도 버프 효과는 적용되지만, 지속시간 연장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균열 안에서는 무기가 강화되고, 적을 처치하면 균열의 지속 시간이 연장되는 컨셉을 가진 무기다. 한 곳에서 오랫동안 머물며 적을 잡는 플레이에 적합하지만 평은 어중간한데, 균열 위에서 그렇게 오래 버틸 일이 자주 생긴다고 하기 애매하고, 기타 다른 경이 방어구나 능력, 개조 부품 등등으로 어느정도 대체할수도 있는 효과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범용적으로 사용하자니 애매한 경이지만 대체가 안되는 활용처가 하나 있긴 한데, 바로 서로 다른 속성의 무기를 보스딜에 사용할 때 쇄도 버프를 여러개 받는데 사용하는 경우다. 예를 들어 물리 무기와 파워 무기를 스왑해서 보스딜을 할 경우, 다리 개조에는 물리 쇄도를 장착하고 파워 무기와 하위직업 속성을 일치시키면 물리 쇄도와 속성 쇄도를 둘 다 받아 두 무기의 피해량을 모두 높이는 전략이 가능해서 보스딜 DPS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
PvP에서는 버프가 4.5% 뿐이지만 그 미미한 버프라도 유의미한 차이를 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버프를 받은 적응형 파동 소총은 머리 2탭을 내기 쉬워지며, 고충격 예비 탄약이 달린 공격적 프레임 저격총과 강화 균열을 함께 사용하면 몸샷 1탭을 낼 수 있다.
4.8. 폭풍춤꾼의 각오[편집]
워록으로 섀도우킵 캠페인을 끝내면 받을 수 있는 경이. 한번 획득한 후로는 라훌의 경이 집중이나 전설/마스터 잊혀진 구역에서도 획득할 수 있다.
폭풍몰입으로 적을 처치할때마다 8초의 버프가 발동하고, 버프를 최대 10스택까지 쌓아 폭풍몰입의 공격력을 2배로 증가사킬 수 있다. 또한 적 처치량에 비례해 최대 50%의 궁극기 게이지를 반환시켜준다.
혼돈범위에 밀려 잘 사용되지 않던 폭풍몰입을 위한 경이 장비. 다수의 어중간한 적이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무지막지하게 강해지는 궁극기 피해를 경험 할 수 있다. 하지만 잡몹이 없으면 무용지물이고 보스딜에는 신성폭탄같은 좋은 궁극기가 이미 있으므로 쓰이지는 않는다.
빛의 저편에서 잠수함 패치로 피해량이 증가한대신 스택도 10까지 2배로 증가되어 원래도 비주류였던 경이가 더 사용하기 까다로워졌다.
15시즌에서 궁극기 반환 경이 방어구들이 조정되었는데 말이 조정이지 사실상 너프만 받은 타 경이 방어구들에 비해 폭풍춤꾼은 아예 없던 궁극기 반환이 본질에 추가로 생기게 되었다.
5. 다리 보호구[편집]
5.1. 달빛의 장화[편집]
치유의 균열 안에선 재장전 속도가 +100이 되고 재장전 모션에 0.9가 곱해지며, 강화의 균열 안에선 무기 사거리가 2배로 증가한다. 빛샘의 경우 두 가지의 효과를 모두 받아 파티의 딜링을 크게 증폭시켜 줄 수 있으므로 사실상 빛샘 강화 경이 장비로 평가받는다. 또한 달빛의 장화를 장착한 상태에서 빛샘을 깐 뒤 경이를 스위칭해도 달빛의 장화의 효과가 유지된다.
수많은 균열 강화 방어구중에서 가장 선호받는 방어구이자, 빛샘 워록을 화력팀 섭외 1순위로 만들어 주는 경이 장비. 재장전 속도 증가라는게 해당 무기군이 받을 수 있는 최대치의 재장전 속도를 부여하는 효과라 보스딜 타이밍에 dps를 극한으로 끌어올릴수 있다. 다른 모든 직업의 경이를 따져 봐도 모든 아군에게 안정적으로 높은 장전 보너스를 줄 수 있는건 달장빛샘 뿐이다.
PvP에선 사용되지 않는 경이이지만, 예능 플레이로 납탄 산탄총이나 융합 소총 등과 강화의 균열을 연계하여 사거리 2배 효과로 먼 거리에서도 특수 화기로 적들을 저격하는 매우 변태적인 플레이가 있다.
처음부터 딜찍누를 의도하고 디자인한 경이이며, 지식 또한 한계가 존재하는 용기와 화력 대신 기교와 기술을 찬양하는 척 하다가 화력이 무제한이면 어떨까? 하면서 화력덕후 성향을 드러낸다.
5.2. 무리의 일원[편집]
빛의 추락 무기 및 방어구 트레일러에서 선공개된 방어구 중 하나.
타래 파괴 시 파괴된 타래에서 소형 점조 2개가 생성된다. 그리고 소형 섬조가 대상을 해체시킨다.
아주 단순한 효과를 지닌 초월 지원 경이 방어구. 두 효과 모두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하는건 아니지만 쏠쏠한 효과를 낸다. 소소하게 소형 섬조가 해체 효과를 얻는 덕에 섬조 단독으로도 타래를 생성할 수가 있게 된다. 해체 효과로 세대의 가닥과 연계해서 수류탄 쿨타임을 좀더 끌어내는 전략도 가능하고, 초월 무기의 부화 퍽과 연계해서 상시로 몹들에게 해체를 전염시키는 전략 또한 가능하다. 물론 이처럼 효과가 단순한 만큼 기대 위력도 평범한 터라[13] 다소 어중간한 방어구이기도 하다. 일단 심해의 시즌에서 섬조와 해체의 상향이 예고되어 다음 시즌에 빛을 볼 수 있을지 기대하는 게 나을 듯.
그나마 초월 워록 신규 상이 나온 뒤로 타래 폭발의 딜/유틸 비중이 늘어나, 섬조 자체만으로 타래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주목받아 저난이도에서 딜링용으로 초월워록을 챙길 때의 중요 방어구가 되었다.
PvP에선 타래가 거의 활용 불가능한 효과라 부적합하다.
5.3. 시컨트 필라멘트[편집]
마녀 여왕 확장팩에서 추가된 경이 방어구.
강화 균열을 시전하면 섭취 효과를 제공하고 균열 위에서 공격하는 플레이어는 공격에 분열 효과가 적용되어 과부하 용사를 기절시킬 수 있게 된다. 달장 등의 타 경이들과 달리 빛의 샘은 자체적으로 대보호막을 부여하기 때문에 빛샘에선 작동하지 않는다.
균열로 생기는 과부하 효과로 황혼전 기원퍽인 끝내주는 회복력을 자체 발동가능하며 어떤 무기던간에 1발로 무조건 과부하를 걸 수 있는 고성능이지만 대용사 기능이 내장된 경이는 이중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공허 하위직업이 아니여도 섭취 버프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특이사항으로 저지불가 유물퍽을 장착한 무기를 들고 균열 위에 있을 때는 사격으로 과부하와 저지불가 효과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인게임 설명으로는 공허 전용이라는 설명이 빠져있다. 그래서 태양이나 전기로도 섭취를 누리게 해주는 엄청난 경이로 오해받기 쉽다.
5.4. 어셈블러 장화[편집]
융합의 시즌에서 출시된 방어구.
균열 안에 서 있으면 균열 안에 있지 않은 근처 아군을 추적해 해당 균열의 효과를 부여하는 버프 투사체가 지속적으로 생성된다. 또한 버프 투사체가 아군에게 적용될 때마다 "균열 연장" 버프가 활성화되어 균열의 지속시간이 연장된다. 모든 효과는 빛의 샘에게도 적용된다.
쉽게 말해 균열의 범위를 늘려주는 방어구다. 마치 루미나의 치유 탄환처럼 버프 투사체가 생겨 아군에게 날아가는데, 해당 균열이 치유의 균열이라면 생명력을 약 40% 회복시키고, 강화의 균열이라면 무기 공격력을 35% 증가시킨다. 달빛의 장화와 마찬가지 원리로 빛의 샘 안에서는 두 효과가 모두 적용된다. 또한 이 효과는 다른 워록의 균열 위에서도 발동하며 태양 스킬트리의 자비의 불씨 효과가 발동한다.
pve에선 6인 활동 등 버프를 받을 인원이 많은 활동에선 꽤 쓸법하지만 작정하고 쓰기엔 어중간한 효과 때문에 그다지 쓰이지 않는다. pvp에선 강화 균열로 팀원들에게 매우 큰 버프를 뿌리는 형태의 수비 전략으로 어느 정도 효용성이 있지만 이 또한 너무 수동적이라서 기피된다. 그래도 그나마 pvp쪽에서가 더 효과가 좋은 편. 어셈블러를 제대로 대처하기가 어려운 6대6에서 효율이 크게 좋은 편이다.
한편 버프를 줄 때마다 균열의 지속시간이 6초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 정확한 원리는 균열의 지속시간 자체가 늘어나는 게 아니라 "균열 연장"이라는 별도의 버프가 생겨 피 연금술처럼 균열의 지속시간 카운트다운을 정지시키는 것이다.
경이 무기 루미나와 함께 사용 시 균열에서 생성된 투사체가 근처 아군을 찾지 못할 경우 본인에게 들어와 루미나의 고귀한 탄약으로 들어온다. 적을 죽이고, 그 근처에 가야만 쓸모가 있던 루미나의 단점을 어느정도 보완해주는 시너지로,
이름에서 어셈블러라는 단어가 음역으로 되어있는데, 이는 조립자 같은 뜻으로 쓰인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인 어셈블러를 지칭하기 때문에 음역된 것이다. 루미나의 로어에서도 어셈블러가 언급되어 있으며 루미나와 시너지가 있는 이유도 바로 그 어셈블러를 뜻하기 때문. 툴팁의 유사 광자[14] 와 불가능한 수학이란 단어 역시 루미나의 로어에서도 똑같은 말이 나온다.
5.5. 지오맥 안정화기[편집]
혼돈 범위로 대상에게 피해를 입힐 때마다 일정 간격으로 궁극기 에너지가 10%씩 반환되어, 지속 시간이 2배까지 늘어난다. 또한 혼돈 범위를 장착한 채로 이온의 흔적을 수집하면 궁극기 에너지가 2% 충전된다.
혼돈 범위의 위력과 회전율을 향상시키는 경이 방어구다. 혼돈 범위를 계속해서 맞히면 궁극기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반환되어 최대 지속 시간이 두 배가 되는데, 별도의 피해량 보정이 없는 관계로 총 위력도 두 배로 증가한다. 이렇게 강화된 혼돈 범위는 전 궁극기를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총 피해량을 가진 스킬이 되어, 보스에게 강력한 화력을 투사할 수 있다. 문제는 지속 시간이 늘어날 뿐 DPS는 그대로라는 것이다. 강력한 한 방을 날리는 다른 보스 딜링 특화 궁극기와 달리, 혼돈 범위는 중화기를 쓸 시간을 잡아먹으며 딜을 하기 때문에 틱당 피해량 증가 없이 지속 시간만 늘어나면 그만큼 DPS 손실을 보게 된다. 보스 딜페이즈가 너무 빡빡하거나 길어서 궁극기 딜링에 의존해야 하는 일부 경우가 아닌 이상, 혼돈 범위의 높은 총 피해량만 보고 지오맥을 채용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그렇기에 이 방어구는 이온의 흔적으로 인한 빠른 궁극기 순환을 보고 주로 채용된다. 폭풍소환사는 전기 하위직업 중에서도 이온의 흔적을 잘 뽑다 보니 궁극기가 충전되는 체감 속도가 상당하다. 차가운 심장, 섬세한 묘비 등 자체적으로 이온의 흔적을 생성하는 경이 무기까지 함께하면 이를 극대화할 수 있다. 주요 사용처는 고난도 황혼전으로, 혼돈 범위는 잡몹 처리용으로도 유용한 궁극기라 지오맥의 빠른 충전 속도를 살리기 좋은 환경이다.
융합의 시즌까지는 지금의 이온의 흔적 관련 기능 대신, 궁극기 에너지가 거의 다 찼을 때 질주하면 궁극기 에너지가 매우 빠르게 충전되는 기능이 있었다. 대략 80%에 도달하면 조건이 충족됐는데, 이 충전되는 속도가 극단적으로 빨랐던데다가 질주라는 비교적 쉬운 사용법 덕에 지오맥을 장비한 폭풍소환사는 궁극기 에너지가 80%밖에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이 빠른 궁극기 충전을 보고 PvP에서도 자주 채용됐다. 그러나 잃어버린 자 시즌에서 이 기능이 밸런스를 이유로 통째로 삭제되며 지오맥 안정화기는 제 정체성을 상당 부분 잃어버리고 말았다. 다행히도 시간이 흘러 심해의 시즌에서 혼돈 범위가 상향됐고, 그 다음 시즌인 마녀의 시즌에서 이온의 흔적을 획득할 때 궁극기 에너지를 얻는 지금의 기능이 추가되어 궁극기 충전 관련 정체성을 어느 정도 되찾았다.
5.6. 프로메튬 박차[편집]
여명 궁극기로 적을 처치했을 때, 적을 처치한 자리에 치유와 강화의 효과를 가진 균열이 생성된다. 또한 태양 무기로 적을 처치하면 적의 등급에 따라 최대 25%의 균열 게이지를 반환받으며, 균열이 충전되어 있을때 적을 처치하면 해당 적의 위치에 치유&강화 균열이 생성된다.
원거리에서 균열을 생성시킬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 방어구. 하지만 PvP라면 모를까 고난이도 PvE 활동에선 당장 자기 발 밑에 깔 균열도 급한데 적을 처치해 멀리서 균열을 생성시킬 틈이 없을 수 있다. 오히려 멀쩡히 있던 균열을 뺏아갈 위험도 있는 방어구.
빛의 추락에 들어서 아주 뜬금없이 잠수함 너프를 먹었는데, 최대 40% 반환이던 균열 재생 효과가 25%로 거의 반토막나고 직업 능력 충전 효과도 조건이 더 빡빡해졌다. 패치 내역에도 없는 너프지만 워낙 구린 경이라서 인기가 없는 탓에 별다른 이슈는 되지 않았다. 더 구려지기만 했으니 이젠 언급할 가치도 없는 처참한 경이가 된 셈이다.
이 효과로 생성된 균열도 피 연금술로 연장시킬수 있으나 경이를 스위치하면서까지 쓸일은 거의 없다.
5.7. 횡단 걸음[편집]
1.5초동안 질주 시 들고있던 무기를 재장전시켜 준다. 또한 질주 속도를 6.25%, 슬라이딩 거리를 33% 증가시키고, 웅크릴 때 이동속도가 초당 4m가 된다.
기동성을 증가시키는 것 외에 다른 효과가 없는 헌터의 코끼리나 타이탄의 사나운 사자쪽이 아니라 헌터의 프로스트와 타이탄의 사막행군병과 같은 느낌의 기동성 증가와 함께 부가 효과를 주는 경이 장비로 재장전 옵션이 별도로 붙어있다. 질주 속도가 증가한다고만 쓰여있지만 똑같이 쓰여있는 타이탄의 사막행군병과 마찬가지로 슬라이딩의 최대 거리도 함께 늘어난다. 척 보기엔 PvE 스피드런용 장비 같으나 의외로 PvE에는 다소 쓰임새가 어중간하다.
저렙 공격대나 일부 승천 구간에서 스피드런 용도로 주로 쓰이지만, 질주 시작 후 장전까지 걸리는 시간이 어지간한 주력 무기 장전시간이랑 그렇게까지 큰 차이가 나지 않아서 재장전이 느린 산탄총이나 파워 무기를 빠르게 재장전하는 용도로 주로 쓰이지만 PvE 깡패 경이가 많은 워록의 경우엔 다른 경이에 비해 화력을 생각만큼 크게 늘려주지는 않는다. 이런 류의 장비가 항상 그렇듯 제대로 효용성을 볼 수 있는 곳은 역시나 PvP. 특히 산탄총을 주력으로 굴릴 때 빛을 받는다. 산탄총의 기나긴 장전 시간을 크게 줄여주며 질주 속도가 늘어나서 적에게 접근하기 쉬워진다.
질주 시 장전하는 효과는 질주 시작 후 어느 정도 있어야 발동되는데, 한번 발동되면 질주를 끊고 다시 하지 않는 이상 발동하지 않는다. 또한 비슷하게 재장전을 해주는 헌터의 용그림자와 달리 이 아이템은 현재 들고있는 무기만 장전을 해주며 이마저도 달리는 중에 무기를 바꾸면 잠시 후 재장전되는게 아니라 멈췄다가 다시 달려야 재장전이 된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슬라이딩 거리를 늘려주기 때문에, 전기 워록으로 한번의 슬라이딩 중에 미끄러지면서 수류탄을 던지고 전기 쇄도까지 잇따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원하는 범위 하나를 지워버릴 수 있는 광역누킹의 스위치가 되어 주는 셈이다. 횡단 걸음 없이도 이론상 가능은 하지만 실전에서 쓰기에는 너무 정밀한 타이밍이 요구된다.
5.8. 불의 비[편집]
망령의 시즌에 추가된 방어구. 오랜만에 추가된 워록의 무기 강화 경이다.
이카루스 질주를 사용하면 무기가 재장전되고, 융합 소총과 선형 융합 소총의 공중 효율 스텟에 +30을 부여하며 이 무기군들로 적 처치 시 광채 버프를 7.5초 부여한다. 워록의 광채/회복 시간을 늘려주는 조각을 사용하면 바로 12초로 근접 공격을 적중시킨 것과 같은 최대 시간이 부여된다.
융합 소총 및 선형 융합 소총 무기군 지원은 그냥저냥한 정도. 융합 소총이야 몰라도 선형 융합 소총은 보스딜용 무기인 탓에 적 처치를 할 일도, 점프해서 공중에서 쏠 일도 자주 없다. 그나마 유일한 주 무기 융합소총인 벡스 신화배격자의 경우 해당 효과를 좀더 자주 볼 수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융합 소총&선형 융합 소총 처치 후 광채 버프 획득은 하위직업에 상관없이 발동하기 때문에 공허, 전기, 시공 트리로도 광채 버프를 능동적으로 발동시킬 수 있게 된다.
사실상 "이카루스 질주 사용 시 모든 무기 재장전" 효과가 해당 방어구의 핵심. 망령의 시즌에 태양 3.0 패치로 인해 빛샘 트리라도 이카루스 질주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워록 태양트리라면 마음껏 사용 가능한데다 로켓발사기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5초 이내에 두 탄창 이상을 비울 일이 자주 없어 레이드 딜페이즈 도중 DPS를 증가시킨다.
[1] 수류탄, 근접 능력: 25%, 직업 능력: 30%[2] 단, 작동 매커니즘상 문제인지 아주 자주 소각 피해가 2번 들어가서 소각 중첩 60(+20)을 부여한다.[3] 헌터 경이인 적추적기와 같은 효과로 X자 마크가 생기며 적이 붉은 색으로 강조 표시된다.[4] 탄약 탐지처럼 탄박스에서 빛이 남과 동시에, 특유의 하얀 파티클이 같이 나온다.[5] 버그인지 가끔 대상이 처치 된 후에도 바로 다른 대상을 지정하지 못하는 현상이 생길 때도 있다.[6] 아마 원래 중탄 처럼 특유의 하얀 파티클이 같이 나오는것을 봐서는 의도된것 이라는 추측이 가장 유력했다. 덕분에 잘 쓰기만 한다면 추적 소총의 탄이 마를 일이 없다.[7] 수호자 대회 한정[8] 악의의 손길은 같은 슬픔의 무기임에도 발동하지 않는다.[9] 해당되는 종족을 수류탄으로 처치하면 중화기 탄약을 획득하는 개조부품.[10] 영어명 Osmiomancy는 원소 오스뮴과 접미사 -mancy의 합성어로, -mancy는 주로 점술이나 판타지에선 더 나아가 무언갈 통제하고 제어하는 마법과 비슷한 뜻으로 사용된다. 강령술, 사령술로 번역되는 네크로맨시나 화염술사로 번역되는 파이로맨서처럼 주로 -술(재주 술(術))로 번역되는 단어기 때문에 오스뮴화보단 오스뮴술 같은 단어가 더 적절하다. 번체자판에서도 오스뮴이라는 뜻의 鋨과 재주 술(術)자를 쓴다.[11] 이런 오해가 생기게 된 이유엔 경이 효과 표기의 잘못이 큰데, 근접 능력 처치 후 표시되는 ‘태양수호자 준비완료’는 문제가 없지만 다시 수류탄을 던져 활성되는 무제한 수류탄 시간의 표기또한 태양수호자 준비완료인 점이 문제인 것…차라리 (태양수호자 준비완료 0:05/0:04 -> 태양수호자 0:05/0:04) 이런 식으로 나타내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번역의 문제는 아닌 것이 원문인 영어도 오직 Sunbracer Ready로만 표기한다. [12] 물론 이를 위해서는 무기로 도트딜을 꾸준히 넣어줘야하므로 금파기와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최대] 6명[13] 이는 섬조와 해체의 성능이 저열한 탓이 크다.[14] 루미나의 로어에선 가짜 광자라고 적혀있지만 원문은 Pseudophotons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