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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라 에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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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경주마, 2022 호프풀 스테이크스 우승마이자, 그 이후의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로테이션으로 유명해진 말이다.(...)
2. 혈통[편집]
오르페브르 BMS 산구 중 최초의 중상마이자 GI마이며, 어미 마르케사는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반형제다. 즉 두라 에레데는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조카다.
3. 커리어[편집]
3.1. 2022년[편집]
미승리를 잔디가 아닌 더트로 뚫는 등 쉽지 않은 2세 시즌을 보내는 듯 했으나, 호프풀 스테이크스에서 단승 90.6배의 역배를 터뜨리며 우승했다. 이 경주는 2착도 18.7배, 3착도 18.2배의 배당이 걸렸을 정도로 역배가 터졌다. 1, 2, 3번 인기는 나란히 5착, 4착, 6착에 그쳤다.
3.2. 2023년 - 돌림판식 로테이션[편집]
호프풀 스테이크스 우승 이후 클래식 노선에 참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3H 레이싱은 뜬금없이 더트 경주인 UAE 더비에 두라 에레데를 출주시킨다. 마주가 같은 아사히배FS 우승마 돌체 모어와 함께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지만, 일단 UAE 더비는 데르마 소토가케에 이은 2착으로 나름 선전했다.
그런데 그 다음, 이후 출주는 또다시 잔디 경주인 일본 더비라고 선언해 또다시 많은 경마팬들을 당황시켰다. 그렇게 더비에 출주하게 되고...
3.2.1. 일본 더비[편집]
일본 더비에서 시작하자마자 기수인 사카이 류세이를 낙마시켰다. 하지만 중간에 빠지지 않고, 다른 말들을 따라서 끝까지 완주했다. 낙마사고 당시 몸이 앞으로 기울어 부상 우려를 샀지만, 천만다행으로 말과 기수 모두 무사했다.
(영상 3분부터~ )
더비가 끝난 뒤, 하마대 입구에서 동기들을 기다리다가 같이 합류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 더비에서 기수를 낙마시키고도 끝까지 완주한 게 22년 천황상 봄에서 마찬가지로 기수를 낙마시킨 뒤에도 완주한 실버 소닉을 연상케 한다. 다만, 실버 소닉은 환상의 2착이었던데에 반해 두라 에레데는 맨 마지막에 들어왔다. 끝까지 열심히 달린 실버 소닉과는 달리, 두라 에레데는 길고 언덕도 올라야하는 도쿄 경마장 특유의 최종직선에서 힘을 뺐기 때문.[4]
다만, 자율주행과 후일담으로 주목을 받은 실버 소닉과 달리 안타깝게도 모종의 이유로 두라 에레데는 물론 우승마인 타스티에라도 함께 주목을 받지 못했다. 스킬빙 문서 참조.
3.2.2. 타카라즈카 기념[편집]
이후 두라 에레데 진영은 타카라즈카 기념을 시야에 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일본 더비에서 두라 에레데가 힘을 덜 썼기 때문에 출전 가능하다고 판단한 듯하다. 그리고 6월 7일 미유키 히데아키를 기수로 타카라즈카 기념에 출주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이를 두고 방향이 보이지 않는 로테이션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온다. 3살 시즌이 다 지난 것도 아닌데 잔디와 더트, 국내와 국외, 클래식에 그랑프리 전선까지 다 뛰는데다[5] 또한 데뷔전 이래 같은 기수로 출주한 적이 한번도 없다는 점도 의아하게 여기는 반응이 많다. 중앙 경마의 경우 7경기 뛰고 8경기째에 도전하는 말의 기수가 전부 다른 경우는 거의 유일하다. [6]
게이트 배정에서는 최외각인 17번에 배정되었다. 타카라즈카 기념은 수상할 정도로 최외각의 승률이 높지만, 정작 17번은 최근 10년간 복승률조차 0%인 게이트다. 그리고 예상대로 초반엔 선두권에 있었다가 후반에 마군에 갇혀 10위로 들어왔다.
진영도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 건지 이후 로테는 비교적 정석적인 세인트 라이트 기념을 복귀전으로 선택했다. 콤비는 더비 때의 기수였으나 낙마로 제대로 맞춰보지도 못한 사카이 류세이. 그러나 이번에도 8위로 크게 패하였다.
3.2.3. 챔피언스 컵[편집]
이후 로테이션은 또다시 더트인 JBC 클래식으로 정해졌다. 잔디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해 다시한번 더트 경주를 노리는 모양. 이후 챔피언스 컵으로 복귀를 연기했다.
4. 여담[편집]
- 마명은 부마인 두라멘테와 후계자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인 에레데(Erede)를 합쳤다.
- 로테이션 뿐만 아니라 기수도 돌림판을 돌리는 것인지 무려 9경주 8기수라는 괴악한 기수 선정 또한 보이고 있다.
- 필리 사이어 기질이 강한 두라멘테의 아들들중 몇 안되는 G1 우승마이기 때문에 샤다이 측은 두라 에레데를 팔아버린 것을 후회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7]
5. 경주 성적[편집]
[1] 같은 해 12월 11일에 아사히배FS를 우승한 돌체 모어랑 같은 마주다.[2] 이케조에 켄이치의 동생이다.[중앙] A B [UAE] A B [3] 사진 기준으로 두라 에데레의 오른쪽은 빅투아르 피사의 산구인 팍스 오토마니카와 기수 타나베 히로노부, 왼쪽은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산구인 사토노 글란츠와 기수 카와다 유가였다. 두 마리 각각 더비에서 13착과 11착으로 들어왔다.[4] 두라 에레데와 실버 소닉은 각각 오르페브르의 BMS(=외손자)이자, 아들이다. 두 마리는 경주마 족보상 남남이지만 혈연적으로 어느 정도 엮여있다고 볼 수 있다. 세 마리 다 기수를 낙마시켰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오르페브르는 경주 끝난 직후에 낙마시켰다.[5] 클래식 시즌에 그랑프리 경기를 뛰는 건 보통 킷카상 끝난 후에 거리 적성이 된다 싶으면 아리마 기념에 나가는 루트가 일반적으로, 아직 말이 본격화가 덜 된 시기인 6~7월에 쟁쟁한 고마들과 붙어야 하는 타카라즈카 기념 루트는 일반적으로 선택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6] 장기간 다수의 출주를 하는 경우가 있는 지방 더트 전선의 장수마 중에는 기승 기수가 10여명 정도 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고, 중앙 경마의 경우에도 지방 시절을 포함하면 오구리 캡 5명, 골드 쉽과 보드카가 4명 등에 GI 미승리마 중에도 기수가 자주 바뀌는 경우는 꽤 있긴 한다.[7] 두라멘테의 아들들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타이틀홀더는 애시당초 샤다이에 넘기지 않겠다고 공언을 한 상황이고, 또다른 G1 우승마인 샴페인 컬러는 상대적으로 종마로써 저평가를 받는 마일러이기 때문에 두레차가 2023년 킷카상을 우승하기 전까진 샤다이가 요절한 두라멘테의 후계 종마로 꼽을만한 말이 두라 에레데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