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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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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닥터후의 등장인물. 뉴 시즌 5 에피소드 7 <에이미의 선택(Amy's Choice)>에 등장한다. 담당 배우는 토비 존스,[1]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이윤선. 일부에서는 '원판 목소리보다 미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다.[2] 11대 닥터와 에이미 폰드, 로리 윌리엄스의 꿈에 들어가서, '거짓된 꿈'을 창조하고 온갖 속임수를 만들어냈다.
닥터만이 조종할 수 있는 타디스를 조종할 줄 알며,[3] 심지어 닥터의 허락도 없이 타디스 안으로 침입하기도 했다. 게다가 처음 등장했을 때의 복장이라든가, 말투라든가 행동거지는
자신이 만들어낸 두 개의 세계가 있으며, 닥터 일행은 두 세계에서 모두 위험에 빠져있다. 한 세계는 리드워즈라는 시골 동네에서[4] 노인들에게 기생하고 있는 외계 생물들에게 목숨을 위협 받고 있으며, 한 세계는 바로 전 에피소드 직후의 타디스로서 드림로드가 타디스를 정지시켜서 차가운 태양을 향해 가고 있어서 살인적으로 온도가 급격하게 내려가고 있었다. 그 두 세계 중 하나는 거짓이며 하나는 진실이라는 수수께끼를 내고, 에이미에게 '두 세계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강요한다. 선택을 망설이던 에이미는 리드워즈 세계에서 로리가 죽어버리자 그제서야 로리를 사랑한다고 자각하며 리드워즈에서의 죽음을 택한다. 곧 3명은 얼어 죽기 일보 직전에 타디스 안에서 깨어나며 결국 드림로드는 자신이 졌다고 하며 타디스를 재가동시키고 떠난다.
그의 명대사.
드림로드: "만약 꿈에서 죽으면, 현실에서 깨어나지. 몸 상태는 바로 회복되고 말이야. 그럼 현실에서 죽으면 어떻게 될까? (Ask me what happens if you die in reality.)"
로리 윌리엄스: "어떻게 되는데요?(What happens?)"
드림로드: "당연히 죽지. 이 멍청아. 괜히 현실이겠냐?(You die, stupid. That's why it's called reality.)"[5]
2. 정체[편집]
그는 바로 닥터 자신이다. 평상시의 닥터가 선을 행하고 컴패니언들을 구출하고 우주를 구하는 영웅적인 모습이라면, 드림로드는 '심령 꽃가루'[6] 가 만들어낸 닥터의 이면, 즉 닥터의 숨겨진 마음 속 악의 모습이었다.[7] 때문에 드림로드는 닥터후 올드 시즌에서도 언급되었던 '닥터가 재생성할 때 나타나는 돌연변이'라는 설이 존재한다. 작중 마지막에 현실로 돌아왔는데도 타디스 조종석의 유리에 닥터의 얼굴이 비쳤을 때 잠깐 동안은 드림로드의 얼굴이었다는 것도 의미심장하다.
그리고 차가운 태양과 가까이에 있었던 타디스 안과 5년 후의 '리드워즈'라는 두 세계는 모두 거짓이었다. 결론은 모든 것이 꿈. 즉 두 세계 다 꿈이었다는 것이다. 결국 두 세계에서 전부 죽어야 현실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 드림로드의 정체를 진작에 파악한 닥터는 차가운 태양이라는 건 900년 넘게 살면서 듣도 보도 못 했다면서 바로 꿈이 아니면 뭐겠냐고 하면서 타디스를 폭파시키고 진짜 현실로 돌아온다.
드림로드 같은 캐릭터는 닥터후 올드 시즌 23 <타임로드의 재판>의 발리야드(The Valeyard)가 있었다. 발리야드 또한 닥터의 어두운 면이 구체화된 캐릭터. 또 분위기나 성격도 '역대 닥터 중 가장 어두운 닥터'라는 평을 듣는 7대 닥터와 비슷하다.
참고로 여기서 '에이미의 선택'이란것은 두 세계 중 하나를 선택하란 뜻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남친으로 닥터와 로리 중 한 명을 선택하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결국 에이미는 로리가 살아있는 타디스의 세계를 선택함으로써 '현실인 세계는 타디스의 세계, 남친으로는 로리 윌리엄스'라는, 하나의 선택으로 둘을 동시에 선택한 것이라 볼 수 있다.
3. 관련 문서[편집]
[1] 8대 닥터의 오디오 드라마 중 하나인 <Dark Eyes>에서도 목소리 출연을 했다.[2] 뉴 시즌 5 에피소드 6의 예고편에서는 윤세웅이 드림로드의 목소리를 맡았지만 어째서 본편에서는 이윤선으로 바뀌었는지는 불명. 단지 예고편 때는 해당 에피소드에 등장한 성우 중 한 명에게 대충 맡기고 본편에서 새로 캐스팅한 것일 수도 있다.[3] 게다가 원격 조종이다.[4] 에이미와 로리는 결혼 5년차에 에이미는 만삭인 몸이다.[5] 뉴 시즌 5 에피소드 6 예고편에서는 이 대사를 "그냥 죽는 거지. 그러니까 현실인 거잖아."라고 번역했는데 서로 비교를 해보면 이윤선쪽의 대사가 번역을 그대로 한 동시에 성격을 좀 더 반영해서 더 자연스럽다.[6] 닥터의 말에 의하면 칼라스 돈 슬라바의 양초 초원에서 온 것으로, 꽃가루에 노출된 인간의 정신에 기생해 마음 속 어둠을 잡아먹음으로서 숨겨진 이면을 구현화하는 꽃가루라고 한다.[7] 같은 심령 꽃가루가 당시 타디스에 같이 탑승하고 있던 에이미와 로리의 정신에도 기생하고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살아온 날이 적어서 마음 속 어둠이 적었기 때문에 닥터가 없었으면 드림로드같은 존재를 만들어내지도 못 했을 거라고 한다.[8] 서로 관계는 없지만, 꿈을 무기로 삼는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물론 위험도는 드림로드 쪽이 압도적이다. 꿈 게는 정신 차리고 깨어나면 그만이지만, 드림로드는 꿈 속에서 죽어야 깨어날 수 있는데, 당연히 어느것이 꿈인지 판별이 불가능하다. 심지어 닥터도 구별해내지 못해서 망설였을 정도. 그리고 만약 현실을 꿈으로 착각하고 죽는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