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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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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스파 노에 감독의 2015년 영화. 전라 노출과 실제 성교 장면이 담긴 아주 수위가 높은 영화이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이른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어린 아내, 두 살배기 아이와 함께 잠에서 깬 ‘머피’. 남겨진 음성 메시지에선 ‘일렉트라’의 어머니가 그녀의 행방을 묻고 있다.
그녀와 이별한 후 2년이 흘렀다. 끝없이 비가 내리던 그날 머피는 아파트에 혼자 남아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여인 일렉트라와 함께한 시간을 떠올린다.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설렘과 환희, 질투, 후회의 나날을…
“지금 사랑에 관한 모든 감각이 깨어난다!”
출처: 네이버 영화
4. 등장인물[편집]
- 칼 글루스맨 - 머피 역
- 아오미 뮈요크 - 일렉트라 역
- 클라라 크리스틴 - 오미 역
- 비노잇 데비 - 유요 역
- 빈센트 마라블 - 카스텔 역
- 가스파 노에[1] - 노에 역
- 데보라 레비 - 폴라 역
- 후안 사베드라 - 훌리오 역
5. 줄거리[편집]
6. 평가[편집]
Love sees writer-director Gaspar Noé delivering some of his warmest and most personal work; unfortunately, it's also among his most undeveloped and least compelling.
<러브>는 작가이자 감독인 가스파 노에의 가장 따뜻하면서도 가장 개인적인 작품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개발이 덜 된듯하면서 덜 매력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 로튼 토마토 총평
단순하고 집요하게 파고드는 이미지. 중독과 순애보 사이.
일단 파격적이다. 느닷없는 정사 장면으로 문을 열고 파격적인 성애 묘사를 서슴지 않는다. 그러나 가만히 들여다보면 카메라는 정적이고 대상을 쫓는 시선은 정밀하다. 클로즈업으로 조각난 신체는 넘치는 정념을 상징적으로 이미지화 시킨다. 주변 모든 것을 지우고 오직 하나의 감정에 집중하는 노골적인 이미지들. 누군가에는 속 빈 강정 같은 불쾌함으로, 또 다른 이에겐 강력한 흡입력으로 작동할 것이다. 그 끝에 남는 이름이 사랑인지,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인지 단언할 순 없지만 강렬한 화술임에는 틀림없다.- 송경원 (★★★)
성기 노출을 포함한 노골적인 성묘사, 욕설을 비롯한 적나라한 대사, 마약 흡입 등 여러 가지 ‘문제적’ 요소에 가려졌지만, 가스파르 노에 감독이 말하고 싶은 건 ‘죽을 것 같은 사랑’이고, 표현하고자 하는 건 ‘사랑하는 연인 간의 감성적인 섹스’다.
- 박은영 (★★★☆)
과도하면서도 파격적인 정사신의 향연 속에 두 남녀의 사랑에 대한 갈구와 각자가 정의하는 모습들이 등장한다. 이를 통해 가스파 노에는 섹스는 사랑을 위한 징표라는 것을 정의내리지만, 인물들은 그러한 의도와 다르게 어긋나는 행동과 실수를 저지른다. 연인과의 섹스는 사랑이지만 쾌락을 위한 섹스가 타인과의 관계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게 되면서, 서로 간에 이뤄진 신뢰가 무너지는 과정을 유심히 다룬다. 다양한 앵글과 컷이 자주 활용된 편집을 통해 섹스와 사랑 그리고 쾌락의 연관성을 찾으려는 시도가 눈에 띄지만,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화면 구성과 무의미한 동어반복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 최재필 (★★★)
클로즈업과 와이드 앵글로 그린 사랑
- 김소희 (★★★☆)
맹렬한 육체에 빈곤한 정신
- 박평식 (★★☆)
7. 흥행[편집]
8. 기타[편집]
- 원래는 3D로 촬영된 영화이나, 국내에 상영될 때는 3D로 볼 수 있는 극장이 하나도 없어서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었다. (정식 개봉은 아니지만 2016년 CGV 아트하우스 특별전에서 3D 무삭제로 상영한 적이 있기는 하다.)
- 국내 상영본은 주인공 연인이 관계를 맺는 장면을 편집하거나 블러 처리해 최대한 덜 선정적이게 수정한 버전이다. 애시당초 이 영화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최고 등급을 받고 상영했다. 심지어 성에 굉장히 관대한 프랑스에서도 제한상영급인 -18 등급을 받았을 정도.
- 2022년 6월에 한국에서 무삭제판으로 재개봉되었다.
- 남1:여2의 쓰리썸 장면이 등장하는데 수위가 상당히 센 편이다.
사실 수위가 안 센 장면이 없다
- 2016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가스파 노에 감독이 러브의 상영에 깜짝 등장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때 한 관객으로부터 "이 작품과 포르노의 차이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자 "'의도'의 차이"라고 간단하게 대답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