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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식스 시즈/등장인물/JT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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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문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 레인보우 식스 시즈/등장인물
1. 개요[편집]
http://blog.ubi.com/app/uploads/2016/01/rb6_season1_operators_body.jpg
캐나다의 특수부대 JTF-2(Joint Task Force-2)
상징색은 GIGN 일행보다 살짝 밝은 청옥색으로 복장 컨셉은 설상 위장복과 비니, 그리고 스패츠 각반.[1]
Year 1 시즌 패스 비구매자는 각각 25,000 명성 또는 600 크레딧으로 언락해야 한다.
- 공용 보조무기
- MK1 9mm
1.1. 벅 (BUCK) - 공격[편집]
Just don't forget that we are the hunters.
우리가 사냥꾼임을 잊지 마라.
다른 오퍼레이터들은 전부 안경이나 복면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데 벅은 발키리가 업데이트 되기 전인 블랙 아이스 시절까진 유일하게 맨 얼굴을 그대로 드러낸 오퍼레이터였다. 그리고 수염이 제법 덥수룩해서 수염 짧은 프라이스 대위를 연상시킨다. 실제 게임에서는 훨씬 덥수룩 해보여서 더 닮아보인다.(...)
주무기 밑에 달려있는 언더배럴 산탄총으로, 정식 명칭은 "SK 4-12". 장탄수는 4+1/16로, 총 21발. 이름은 스켈레톤 키(Skeleton Key)로 만능열쇠란 뜻이며, 외관은 M26 MASS를 모티브로 했다. 실제로 존재하는 언더배럴 산탄총은 도어 브리칭이 주된 목적이긴 하나, 반자동 산탄총이라는 장점으로 인해 대인 살상용과 바리게이트 및 벽 파괴 등 모든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벅은 카운터 로머로써 우회 진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바리케이드, 벽, 트랩도어 등을 짧은 시간에 비교적 적은 소음으로 부수고 진입하게 해주는 것은 큰 이점이다. 벅을 잘 운용하는 유저는 부착식 산탄총을 이용해 구멍에 빠르게 구멍을 낸 뒤, 순식간에 주무기로 스왑해서 적을 사살하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한다. 수준이 높은 게임에서는 슬레지와 함께 적이 있을 만한 지점 위 천장을 모조리 뚫어서 그물망으로 만드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도 한다. 벅의 부착식 산탄총은 현실의 M26과는 다르게 반자동이라 연사력이 빠르고, 생각 외로 대미지가 꽤 강력한데다, 조준 사격도 가능하므로 바로 꺼낼 수 있는 보조무기로 산탄총을 들고 있다고 생각하면 좋다. 주무기 바로 밑에 달려있어서 스왑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므로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탄창을 재장전하는 도중에 나타난 적에게 바로 대응하거나, 부술 수 있는 벽에 쏴서 구멍을 만든 후 바로 주무기로 스왑하여 안에 있는 적을 쏘거나, 트랩 도어를 부수고 들어간다던지 하는, 산탄총이 할 수 있는 일을 똑같이 할 수 있다. 집탄률은 조준을 안하고 쏠 시 형편없지만 2m 이내의 초근접전에서는 별 상관이 없고, 조준 사격시의 집탄률은 놀라울 정도로 높아진다. 비조준시 집탄율이 형편없는 이유는 부착식 산탄총 자체가 펠렛의 파괴력이 높게 잡혀있기 때문에 비조준시 대부분 상황에 뚫은 구멍을 타고 넘어갈 수 있지만 조준 사격시엔 대부분 넘어갈 수없게 도구로써 비조준, 산탄총으로써 조준 사격을 하라는 의미. 하지만 애초에 부착식 산탄총은 지향사격을 위주로 하고, 2m를 넘어서면 대미지가 형편없어지므로 부착식 산탄총을 대인살상용으로 쓰려면 코너같은 초근접전에서 조준 대기하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게 좋다.
운용 방식은 공격측 로머. 미디움 아머의 이동속도와 방어력은 모든 상황에 적절히 대처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전용 장비가 팀과의 시너지가 필요한 장비도 아닐 뿐 더러 돌격소총(또는 지정사수소총) + 산탄총 조합으로 인해 어떠한 거리에서든 화력적으로 우위에 있다. C8-SFW 돌격소총 또는 CAMRS 지정사수소총으로 중장거리 전투와 부착식 산탄총의 근거리 전투로, 모두 화력적으로 우월한 위치에 있다. 또한 방어측 로머와 조우하게 되는 1:1 상황에서 벽에 구멍을 뚫고 대처가 가능한 점 등 여러모로 카운터-로머 성향이 강한 오퍼레이터라고 볼 수 있다. C8을 장착했다면 총기의 빠른 연사력 + 산탄총 조합이기에 애쉬처럼 기습전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애초에 전용 장비 자체가 팀원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지만 제한적인 지원은 가능하다 .가령 강화된 벽 윗부분이 강화벽으로 전부 안막히는 벽들이 있는데, 이런 곳을 애쉬의 파괴탄을 아끼면서 간단하게 부착식 산탄총으로 뚫어서 아군이 사격 할 수 있는 구멍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산탄총이라는 특성상, 근접전에서 절대적 우위를 가지고 있는 만큼 공수가 역전되는 상황(폭탄 해체, 점령)에서는 코너나 문 옆에 딱 달라붙어 대기한 뒤 멋 모르고 들어오는 방어팀을 손쉽게 죽일 수 있다. 결코 우습게 볼 일이 아닌데, 산탄총의 특성상 근접 상황에서는 절대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는 무기라서 운 나쁘게 헤드샷을 당하지 않는 이상 오히려 멀리서 조준 사격하는 것보다 더 안전하게 적을 잡을 수 있다. 게다가 공격팀은 돌격소총/산탄총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산탄총은 기습전에 특화된 만큼 뚫고 들어가야하는 공격팀에게는 맞지 않고, 거리가 벌어지면 잉여가 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벅은 그런거 없이 쿨하게 둘 다 가지고 있다.
현재에는 꾸준한 상향으로 인해 강한 화력을 모든 거리에서 안정적으로 꽂아넣을 수 있는 오퍼레이터이지만, 출시 초기에는 같이 업데이트된 신규 오퍼레이터인 프로스트에 비해 저평가되었었다. 원인은 바로 총기의 반동. 전용 장비인 부착식 산탄총 자체는 어차피 근접해야 사용할 수 있고, 스왑 속도가 빨라서 보조무기라 생각하고 쓰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문제는 이 부착식 산탄총이 손잡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수직 손잡이를 달 수 없다. 그래서 총기의 반동이 굉장히 심하다. 지정사수소총인 CAMRS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돌격소총인 C8은 수직반동이 아름다울 정도(...)로 높다. 총기의 기본 반동 뿐만 아니라 화면 반동 조차도 유난히 심하다. 연사하면 마치 미쳐 날뛰는 말 같이보인다. 그래서 안정적으로 헤드샷을 노리기가 거의 불가능해서 기피되었었는데...
결국 패치로 부착식 산탄총이 버프를 먹었다. 패치의 방향은 무기로써의 산탄총이 아닌, 장비로써의 산탄총으로 만든다는 내용.
지형 파괴 효과에 수정이 가해졌는데, 벽에다 사격 시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큰 구멍을 만들어낸다. 단 한 발로 만들어진 구멍으로 넘어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 수 있을 정도. 다만 접착 폭약 붙이듯이 딱 달라붙어서 쏘면 안되고, 한 두 걸음 정도 떨어져서 쏴야 드나들 수 있는 구멍이 뚫려서 연습이 필요하다. 따질 필요없이 한 방에 구멍을 만드는 슬레지의 파쇄 망치와는 대조되는 부분. 또한 다른 방법이 생겼는데, 패치 이후로 천장을 더 확실하게 한 방에 부술 수 있다. 슬레지의 파쇄 망치도 패치 이후에 천장을 부술 수 있게 되었으나 내리쳐도 여전히 반대편이 안 부숴지는 때가 있는 반면, 벅의 부착식 산탄총은 시원시원하게 부술 수 있어서 총알만 넉넉하다면 천장을 그물망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시즌 2 더스트 라인 업데이트로, 접착 폭약 대신 수류탄을 사용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가 되었다. 수류탄이 생겨서 좋을 수도 있지만, 이제 벅 혼자서는 벽 하나 뚫기가 어렵고, 창문을 폭파하면서 들어갈 수가 없어서 애매해졌다. 부착식 산탄총으로 벽이나 창문을 뚫을 수 있지만, 총알 낭비가 심하고 시간 낭비도 심하다. 게다가 벽의 경우 구멍이 매끄럽게 만들어지지 않는 점은 덤. 하지만 수류탄을 장비할 수 있게 됨으로서 이동식 방패와 철조망을 수류탄으로 부술 수 있어서 유틸성이 향상되었다. 그리고 C8의 경우, 좌우 반동은 감소하였으나 심각한 수준의 수직 반동과 화면 떨림은 나아지지 않아서 여전히 사용이 벅차다. 그리고 부착식 산탄총의 사거리가 2m로 감소되었다.
시즌 3 스컬 레인 업데이트로 C8의 반동 버프와 더불어 포구 제퇴기가 추가되고 CARMS의 데미지가 크게 버프된 이후 화력적으로는 상당히 좋은 성능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CAMRS는 데미지, 반동제어, 연사력, 장탄량을 모두 갖춘 최고의 지정사수소총이 되었다. C8 또한 반동제어에 있어서 약간 더 상향을 받은 것은 덤. 이제는 모든 거리에서 꽤 안정적으로 강한 화력을 넣을 수 있는데다 수류탄까지 장비가 가능한, 실질적으로 화력적인 면에서 탑클래스인 캐릭터가 되었다. 다만 이는 숙달된 유저의 이야기일 뿐, 두 주무기 모두 요구하는 숙련도가 높을 뿐더러 부착식 산탄총은 쓰는 방법에 따라 유틸성이 천차만별이므로 무작정 비숙련자에게 쥐어주기는 힘든 오퍼레이터이다.
스컬 레인 업데이트로 새로 추가된 맵인 빈민가는 맵 특성상 실내 진입 후 근접전이 굉장히 자주 일어나는데, 이때 벅의 전용 장비인 부착식 산탄총은 매우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실내가 무조건 근거리 싸움으로만 제약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복도같은 어느 정도 공간이 있는 장소도 있기 때문에 산탄총만 들고 돌격하는건 좋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근거리와 중장거리를 모두 견제할 수 있는 벅은 꽤 효율이 좋은 편이다.
정리하자면, 이것저것 다 할 수 있는 만능 포지션을 가진 캐릭터이다. 수류탄으로 장애물을 개척하고, 부착식 산탄총으로 벽을 뚫거나 적을 죽이거나, 진입의 선두에 서거나 후방경계를 맡거나, 지정사수소총으로 장거리 화력 지원을 맡을 수도 있고 지정사수소총이 가장 열세를 보이는 근접전의 경우 초근접이라면 상대방이 헤드샷을 먼저 치거나 산탄총이 아닌 이상 이쪽이 더 유리할 정도.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포지션을 수행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그래서 프로 대회에서는 거의 고정픽으로 기용되고, 픽률도 순위 5위권에 고정적으로 들 정도로 인기가 높다.
Year 2 시즌 1 벨벳 쉘에서 보조무기로 산탄총을 가진 자칼과 미라가 등장하면서 잉여화가 되는게 아닌가하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막상 나온 부무장 산탄총은 부착식 산탄총뿐만 아니라 여타 주무장 산탄총에 비해 벽 뚫는 능력이 엄청나게 구리며[4] , 사정거리가 매우 짧은데다 탄퍼짐이 부착식 산탄총랑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높고, 결정적으로 펌프액션이라 여전히 부착식 산탄총이 더 쓸만하다. 미드 시즌 패치로 스켈레톤 키의 탄창을 하나 더 가지게(4발 추가) 되었다.
부착식 산탄총의 탄창에는 10이라는 숫자가 적혀있고 부착식 산탄총의 펠렛은 8발로 다른 샷건의 10발보다 적다. 이를 통해 부착식 산탄총은 12게이지가 아닌 10게이지 산탄을 쓰는 걸로 추정할 수 있다.
1.2. 프로스트 (FROST) - 방어[편집]
Welcome Mat deployed.
웰컴 매트 전개.
방어팀 최초의 여성 오퍼레이터이다. 그리고 프로스트 이후부터, 시즌 업데이트로 생긴 모든 부대는 '남성 : 공격, 여성 : 방어'의 공식을 따르고 있었다. 이는 SAT의 등장으로 깨졌다.
프로스트의 경우 티저 이미지에서 드러난 칼을 든 모습을 보고 백병전 특화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전용 장비는 전술 함정으로, 적을 무력화 시키는 기계식 덫을 설치한다.
적을 부상 상태로 만드는 기계식 덫으로, 정식 명칭은 "Sterling MK2 LHT". 다리를 자를 것만 같이 생긴 곰덫 모양의 아이콘과는 달리, 검은색 서류 가방처럼 생긴 가방을 펼쳐 바닥에 깐다. 색도 검은색이라 언뜻 보면 정말 매트 같아 보인다. 이 매트 위에는 덫이 놓여있어 상대방이 밟게 되면 쾅! 소리와 함께 덫이 작동되어 다리를 물어버린다. 덫을 밟고 부상 상태에 된 적은 고통스러워하며 덫을 혼자 떼어내려 하지만 행동만 그렇게 할 뿐,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혼자서 덫을 제거할 수 없다. 그리고 통상적인 부상 상태와 다르게 기어서 움직일 수 없고, 지혈 조차 불가능하다. 이렇게 전술 함정에 걸린 적은 살아나도 체력이 내려간 상태이므로, 이 적을 아군이 죽이면 프로스트에게 어시스트 보너스가 들어온다. 물론 적이 전술 함정을 밟게 되었을 때도 부상 보너스와 전술 함정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전술 함정은 전자기기가 아니라서, 대처의 EMP 수류탄이나 아이큐의 전자기기 탐지기에 면역이다. 그리고 총격에도 근거리에서는 돌격소총 기준 3발 정도를 견디고, 살짝 떨어진 폭발엔 파괴되지 않아 접착 폭약 대처에 수월하다. 거기다 외형도 바닥에 납작하게 깔아놓는, 말 그대로 어두운 색의 매트같은 장비라고 봐도 되는지라 쉽게 눈에 띄진 않으며, 어두운 실내에선 정말 구분하기 힘들다. 커브 같은 지형 속에 숨겨둘 수도 있고, 철조망을 전술 함정 위에 깔아놓는다면 평소에 비해 잘 보이지 않으므로, 바닥을 보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철조망을 밟은 적을 부상시킬 수 있다. 전술 함정 + 철조망 + 밴딧의 고압선 조합으로 즉사 트랩을 만들 수 있지만
사실 전술 함정의 진짜 진수는 창문이나 이동식 방패 뒤에 설치하는 경우에 맛 볼 수 있다. 창문 아래 딱 붙여서 설치해두면 창문에 딱 붙어서 건너편 창문 아래를 살펴보려고해도 건너편에 전술 함정이 있는지 확인 할 수 없다. 이동식 방패의 경우 보통은 방패 좌우의 틈으로 확인 가능하지만 좁은 문에 방패를 완벽하게 설치한 경우(바리케이트 설치 취소 후 방패 설치) 창문과 마찬가지로 확인이 불가능하다. 레펠로 창문 위쪽에서 확인하던가, 드론으로 살펴보는 방법뿐인데 둘 다 불가능하다면 창문의 경우 뛰어 넘을 때 바닥을 보면서 총을 쏴서 없애면서 들어가거나, 방패 뒤에 있다면 수류탄이나 애쉬의 파괴탄으로 방패를 제거 후 총으로 전술 함정을 파괴하는 방법뿐이다. 물론 프로스트가 정찰 단계나 라운드 진행 도중 확인된다면 모든 공격팀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창문이나 이동식 방패 뒤를 조심하기는 하지만 게임에 경험이 꽤 있는 유저라도 창문 건너편이나 방패 뒤편의 전술 함정에 걸리는 경우가 아주 많다. 그만큼 좋은 전술. 그리고 넘어가면서 아래를 쏘면서 들어간다고 해도 시즈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 중 하나인 장애물 넘기 중에 한눈이 팔린다는 소리이기 때문에 적이 이때를 노린다면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방패병들 역시 권총으로 미친듯한 속도로 난사하면 파괴해서 넘어오는것 까지는 가능하나 갑자기 나타난 상대를 제압하기엔 탄약이 많이 남아있지 않게되는게 문제
목표를 향해 올라오는 계단이 있는 경우 계단 바로 앞에 설치하는 건 좋은생각이 아니다. 계단의 경우 상단 180도 어디서나 기습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계단을 오르는 공격 팀은 계단 위쪽을 경계하며 진입하기 마련인데, 방패병이 아닌이상 직접 깔고 천천히 위쪽을 경계하며 올라가다보면 계단을 다 오른곳 바로앞에 깐거는 충분히 알수있는걸 알수있다.
그렇기에 계단 바로앞 보다는, 첫번째 계단을 다 오르고 난 후 이동할 동선 바로앞에 깔아두는게 좋다. 특히, 게임상에서 총을 오른쪽으로 들고있기에, 오른쪽에 살포시 깔아두면 경계하면서 조심조심 올라가도 총에 가려서 정말 알기 힘들다.
좀더 구체적으로 활용하자면, 운하맵이나 여러맵에선 다음층으로 올라갈때, 계단이 1층에서 2층 직통으로 올라가진 않는다. 예를들어서 1층에서 2층으로갈때, 굳이 표현하자면 1.5층이 존재하는데, 하필이면 1~1.5층계단의 오른쪽에 1.5~2층계단이 있기에, 1.5~2층계단 오르는곳 바로앞에 두면 알기 몹시 힘들다.
트랩도어 바로 밑에다가 설치를 하면 의외로 적들이 많이 걸린다. 그 이유인즉슨 바로 밑에 설치된 전술 함정은 부서진 트랩도어 파편들에 의해 위장되어 적들이 무시하고 지나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 적들이 트랩도어 바로 밑에 적이 없을거라 생각하고 보통은 사각지대를 먼저 확인하고 바로 뛰어드는 경우도 있다. 또한 트랩도어의 특성상 빠른 속도로 목표물에 접근할수 있다는 속성 덕분에 트랩도어 위에 있는 적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공세를 미루다가 성급하게 뛰어들어서 전술 함정에 걸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공략을 응용하여 클럽하우스 지하에 목표물이 있을때 차고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터널 사다리 바로 앞에다가 설치를 해두면 위에서 볼때는 거의 떨어지기 직전까지 앞으로 가서 밑을 봐야지만 전술 함정이 보인다. 반대쪽은 공구통으로 막혀있어서 이런 전법에 걸려보지 않은 적들은 바로 드론으로 적들 없는것만 확인하고 들어가다가 걸릴것이다.
혹은 거점점령내지 폭탄제거같이, 목표지점에서 캠핑중인 방어팀이 전멸하고, 이미 공격팀이 자리를 잡고있을때, 어차피 사람생각이란 거기서 거기기때문에, 방어팀이 캠핑할만한 선반뒤 같은자리에 공격팀도 똑같이 캠핑하고있기마련이다. 즉, 그런 자리에 한두개 깔아두면 꽤 나쁘진 않은 전략이다.
일단 공격팀이 목표지점에 진입하여 캠핑하려할때는 공격팀오퍼가 많이 죽어 한두명만 남은경우도 꽤 많은데, 그때 딱 전술 함정을 밟는순간 함정을 해제해줄 팀원이 없다면 디퓨저가 설치된경우가 아니라면 그자리에서 사살판정이 나며 게임이 끝난다.
적어도, 한번 바닥에 누웠던 공격팀오퍼가 밟을경우, 이미 한번 부상을 입었기때문에, 그자리에서 엌 하며 죽어버린다.
이런 전술 함정의 좋은 성능과 더불어 더스트 라인 업데이트 이전엔 C4를 장비할 수 있었던 데다, 산탄총의 대미지 감소 거리가 5M였기 때문에 사기 오퍼레이터 소리를 듣기도 했다. 중거리에도 강력한 산탄총에 머리가 갈리고, 도망가는 프로스트를 뒤쫓자니 바닥 어딘가에 깔려있을 전술 함정이 걱정되고, 그렇게 전술 함정을 걱정하며 우물쭈물하던 와중에 C4가 면전에 날아와 폭사하는 경우가 매우 잦았다.
결국 2.3 패치 이후, C4가 철조망으로 대체되고, 산탄총의 사거리도 감소했다. 그리고 반자동 산탄총 너프 업데이트까지 이뤄져서 SUPER 90은 사기라고 불리던 입장에서, 반자동 산탄총 중 가장 느린 연사력으로 인해 현재는 가장 안좋은 산탄총 취급을 받는다.
9mm C1은 과거에는 안정적인 반동 빼고는 도무지 장점이라고는 없는, 오로지 헤드를 노려야 하지만 레드 도트와 리플렉스밖에 장비하지 못해서 그것마저 여의치 않았던 장비였다. 그러나 시즌 3 스컬 레인이후 연장 총열, 각진 손잡이의 추가와 기본 데미지 상향에 의해 상당히 우수한 총기가 되었다. 9mm C1은 총구에 소음기(...)를 제외하곤 앞서말한 두 부착물 이외에는 선택지가 없다. 따라서 둘을 부착한다는 가정 하에, 대미지와 거리별 데미지 감소율이 소총과 비슷한 수준이 되었다. 각진 손잡이로 인해 조준 속도가 빨라진건 덤. 게다가 총기가 순정 상태에서도 반동제어 하나만큼은 뛰어나던 터라 연장 총열 + 각진 손잡이의 유일한 선택지가 오히려 총기에 날개를 달아주게 되었다. 반자동 산탄총 너프로 인해 골골거리던 프로스트에게 그나마 숨통을 트이게 해준 셈.
정리하자면, 과거에는 전용 장비 성능도 사기이고, 주무기인 산탄총도 사기라 OP 취급을 받던 오퍼레이터였지만 현재는 C4도 없어진 상태에 종합적인 무장 측면에서도 예전 최강자 자리를 꿰차던 반자동 산탄총 만큼의 위력은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전술 함정을 잘 활용해야한다. 물론 전술 함정은 여전히 장애물 뒤에서 수많은 시즈 유저들에게 빡침을 선사하는 중이기 때문에 방어팀에서 프로스트를 보기 힘들지는 않다.
[1]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되고 사냥 문화가 발달한 캐나다의 이미지에서 착안한 듯하다. 복장도 그렇고 프로스트의 능력도 그렇고 사냥꾼스러운 컨셉이다. 복장이 흰색이라 어두운 실내에서는 눈에 꽤 띄니 주의해야 한다.[2] 공식 번역 명칭. 하지만 좀 더 매끄러운 번역으로는 "만능 열쇠"라고 하는 것이 맞다.[3] 망치의 내구도인 25번을 표시해주는 슬레지처럼 벅도 21 / 21로 표시해주는 것이 맞으나, 현재로서는 1 / 1로 표시되어 있는 상태이다.[4] 어지간히 붙지 않으면 구멍이 안뚫리고, 어떻게 구멍을 뚫더라도 부착식 산탄총이랑은 비교도 안될만큼 작다.[5] 미국의 가정 등에서 현관에 깔아두는 매트를 일컫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