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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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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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영국의 애니메이션 감독.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의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알려졌으나 사실 이것만으로 그를 소개한다면 실례다. 이 영화는 실사 부분 감독인 로버트 저메키스의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리처드 윌리엄스의 단독 감독으로 정말이지 안타까움을 안겨준 욤욤 공주와 도둑(THE THIEF AND THE COBBLER/1995)을 봐도 그의 엄청난 솜씨를 볼 수 있다.

1940~1950년대 워너 브라더스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을 완벽 재현이 아닌 그 스타일을 극단적으로 발전시켜 재발굴해낸 애니메이터이다. 미국에서 그의 경력이 더 알려져 미국 사람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나, 실제로는 영국 사람이고 비틀즈의 팝 아트 영화인 노란 잠수함의 애니메이션을 담당하기도 했다. 커리어에 비해 실제 제작한 애니메이션 편수는 많지 않고, 감독으로 제작한 작품은 제작이 중단된 것까지 3편이었으나 로져 래빗이 워낙에 히트한 덕에 그 한편만으로도 충분히 본좌급이 되었다.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브리스톨의 자택에서 지병이였던 암으로 숨을 거두었다.

2.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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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저서인 '애니메이터 서바이벌 키트'는 이후 애니메이터들에게 거의 필수도서로 자리매김하는데, 애니메이션 스킬과 테크닉을 배우는 데 교과서적인 서적으로 이것보다 잘 쓰여진 책을 찾기가 힘들 정도.

• 위에 소개한 욤욤 공주와 도둑은 문서를 참고.

• 트위터를 잘 활용했다. 최근 트윗에 따르면 15살 때부터 만들려고 생각해왔던 애니메이션을 작업하고 있었다고.

• 생전 리처드가 영향을 받은 인물들은 아트 배빗, 켄 헤리스, 그림 냇윅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