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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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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러시아 동북부의 주. 인구는 139,034명이며 면적은 462,464㎢로 대한민국의 5배가 조금 덜 되는 면적이다. 주도는 아래의 마가단(Магадан)으로, 주의 절반 이상의 주민이 마가단에 거주하고 있다. 전통적으로는 퉁구스계의 에벤족이 주로 거주하던 지역으로 인구의 1.7% 정도이다. 1953년에 설립되었고 1991년에 추코트카 자치구가 분리되었다. 2011년에 도호쿠 대지진 이후 러시아의 극우파 정치인이자 러시아 자유민주당 당수인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가 일본인들에게 위험한 섬을 떠나서 마가단 주로 오라고 한 적도 있다. 소련 붕괴 이후 10년 동안 인구가 1/3로 줄어들었고 그 이후로도 계속 줄어들어 러시아에서 인구 감소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이다.[1] 카딕찬(Кадыкчан)처럼 거주민이 모두 떠나 유령도시로 전락한 마을도 여럿 있다.
2. 주요 도시[편집]
주도를 포함한 모든 지역들은 거의 시골 동네 수준으로 규모가 작다.
- 마가단(Магадан) - 마가단 주의 주도이지만 인구가 10만 명도 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단 참조.
- 세임찬(Сеймчан) - 인구는 2,000명 정도 거주 중이다. 여담으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이 무기대여법을 실시했는데 알래스카에서 세임찬 공항까지 8,000여대의 수송기로 수많은 군수물자를 지원해 준 적이 있다. 이후 군수물자들이 블라디보스토크로 수송되어 소련이 전쟁을 원활하게 할 수 있었다.
- 수수만(Сусуман) - 인구는 4,000명 정도. 그래도 2022년에 도시에 공원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정주 환경 개선 시도가 이루어져서 아래의 시네고례에 비하면 상황이 낫다.
- 시네고례(Синегорье) - 도시 건물의 2/3 정도가 폐건물 상태이다. 그나마 인근 수력발전소 근무자와 그 가족들을 중심으로 1,800명 가량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유령도시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