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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마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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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시리즈의 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
Michael Myers

파일:마이클 마이어스 프로필.jpg

본명
마이클 오드리 마이어스
Michael Audrey Myers
이명
마이클 마이어스 (Michael Myers)
부기맨 (Boogeyman)
형체 (The Shape)
걸어다니는 악 (Evil on Two Legs)
출생
일리노이 주 해든필드
1957년 10월 19일 (65세)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성별
남성

흑안 (할로윈 1)
머리카락
흑발 (할로윈 1)
백발 (블룸하우스 리부트)
가족
아버지 피터 마이어스
어머니 에디스 마이어스
누나 주디스 마이어스
여동생 로리 스트로드
처남 로이드
조카 제이미 로이드
조카 존 테이트
종조카 스티븐 로이드
배우
닉 캐슬 (할로윈 1, 블룸하우스 리부트)
제임스 주드 코트니 (블룸하우스 리부트)

The Shape Stalks (형체가 스토킹하다)[1]



1. 개요
2. 상세
2.1. 엎어진 설정
3. 작중 행적
4. 특징
4.1. 전투력
4.2. 성격
5. 2차 창작
6. 기타 미디어
7. 여담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ghostradio.files.wordpress.com/michael-myers11.jpg}}}
할로윈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제이슨 부히스, 프레디 크루거, 레더페이스, 고스트페이스, 직쏘, 처키와 함께 대중문화에서 가장 잘 알려진 살인마 캐릭터이다.


2. 상세[편집]


흰색의 윌리엄 샤트너 가면을 쓰고 푸른 작업복을 입고 다니며 절대 뛰지 않고 말도 하지 않는다. 다만, 특유의 훅– 훅– 거리는 숨소리를 자주 내뱉는다. 주 무기는 식칼. 1편에서 식칼로 누나를 죽였고 15년 후 다시 마을로 왔을 때도 식칼을 훔쳐 마을 사람들을 도륙하고 다녔다. 식칼 이외에도 목을 조르거나 손가락만으로 사람을 죽이거나 카메라 삼각대로 목을 찌르는 등 제이슨처럼 괴력을 이용한 살인이 특징. 또한 자신이 죽인 사람을 관찰하거나 어리둥절하거나 놀랄 만한 상황이 생길 때 고개를 갸우뚱하는 버릇이 있다.

가면은 사실 당시 팔리던 할로윈 분장용 커크 선장 가면[2]에 눈구멍을 넓히고 흰색 칠을 해서 사용했다. 1편 제작 당시 예산이 적었기 때문에 적당히 저렴하게 만든 것이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무섭고 독창적인 캐릭터 특징으로 각인되어 이제는 아예 마이클 마이어스 가면으로 굳어졌다. 작업복은 정신병원을 탈출하고 마을로 돌아가는 도중 어떤 남자를 죽여서 훔친 것이다.

크레딧에 이름은 셰이프라 나오지만, 이 이름은 절대 불리지 않고 풀네임인 마이클 오드리 마이어스(Michael Audrey Myers)를 딴 마이클 마이어스 혹은 부기맨으로 불린다.[3] 1957년 10월 19일 출생. 일리노이주 해든필드[4] 출신.

마이클 마이어스의 초대 배우는 닉 캐슬이란 배우이며, 후속작이 나올때마다 여러번 배우가 바뀌었으나 2018년 리부트 판에서 액션신은 대역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장면은 굳이 이사람이 찍은걸 보면[5] 존 카펜터가 이사람을 아예 마이클의 네임드 배우로 굳히려는 모양이다.[6]


2.1. 엎어진 설정[편집]


사실 로리와는 친남매 사이로, 1편에서 살해당한 주디스가 첫째, 마이클이 둘째, 로리가 막내라는 설정이 있었다.

마이클이 15년 전 첫 사건을 저지르고 부모도 후에 사고로 죽은 후 로리는 다른 집으로 입양을 간 것. 당시 2살이었던 로리는 너무 어려서 그동안 자신에게 친오빠가 있는지도 모른 채 살아왔다는 것이다. 마이클 마이어스가 자신의 유일한 혈육이라는 설정이었을 때도 로리 스트로드에게 끊임없이 집착하며 죽이려 했던 이유는 시리즈 내내 불분명했다. 리메이크 판에서는 마이클이 로리를 매우 아꼈고, 정신병원을 탈출한 이유도 단순히 로리를 만나기 위해서라는 인간적인 이유가 추가되기도 했다. 로리의 양부모를 위협해 주변에 있는 로리의 사진을 보여주며 어딨냐고 추궁하는 모습과, 로리를 납치한 후 자기가 죽 가지고 있었던 15년 전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그러나 2018년 10월에 개봉한 할로윈에서는 앞서 설명한 혈연 관계에 대한 설정이 삭제됐다. 둘이 피를 나눈 남매지간이라는 것은 뜬소문으로 처리됐고 둘은 완벽한 남남이 됐다. 결국 이 설정은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설정인데제작 초기부터 이 설정을 없애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남매 설정을 없앰으로서 더 무서워질 것이라는 평가도 있고 심한 경우는 2편의 이 설정 때문에 졸작 속편들만 계속 나오고 마이클 마이어스가 캐릭터로서 발전할 기회를 잃었었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7] 마이클이 로리를 집착하는게 가족 관계라 집착하는 것보다는 이유없이 집착하고 추격하는게 사람을 이유 없이 죽이는 마이클의 캐릭터성을 더 살려낼 수 있다는 주장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오리지널 타임라인[편집]



3.1.1. 할로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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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의 마이클 마이어스
여섯 살이 되던 1963년 할로윈 밤에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남자친구를 불러서 즐기고 난 후 거울을 보며 빗질을 하던 누나 주디스 마이어스의 방에 할로윈 파티용 광대 가면을 쓴 채 난입해 식칼로 수 차례 난도질해 살해하였다. 직후 부모에게 발견되고 스미스 그로브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샘 루미스 박사로부터 정신치료를 받았다.[8]

그러나 15년 후, 정신병원을 탈출하여, 간호사의 차를 훔쳐서 할로윈 날 고향으로 돌아온다. 옷과 가면, 식칼을 훔친 후 폐가가 된 자신의 집에 열쇠를 가져다 놓은 부동산업자의 딸 로리 스트로드를 미행하기 시작한다. 그날 밤 마이클은 로리가 베이비시터 일을 하는 집까지 따라와 길 건너편에서 로리의 친구 애니와 린다, 밥을 죽이고, 상황을 살펴보러 온 로리도 죽이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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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스트로드를 쫓는 마이클
로리는 대바늘로 마이클의 목을 찌르고 식칼로 몸을 찌르고 철제 옷걸이로 눈을 찌르는 등 격렬하게 저항하지만 마이클은 그때마다 드디어 죽는가 싶다가도 멀쩡히 부활하여 다시금 로리를 습격한다. 마지막에는 로리에 의해 가면이 벗겨지고[9] 이로 인해 주춤한 사이, 그를 추적해온 루미스가 쏜 권총에 피격당해 2층에서 떨어지지만 잠시 후에는 사라지고 없었다.

이후 시리즈는 할로윈 II할로윈(2018)로 나뉜다.


3.1.2. 할로윈 II[편집]


할로윈 2편은 이전 영화에서 바로 연결되는 영화라서, 같은 날 밤에 진행된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마이클은 로리의 오빠라는 설정이 생겼다.

이후 2편에서 로리가 병원으로 실려가자 거기까지 쫓아와서 그곳에 남아있던 경비원과 간호사들, 의사를 모두 죽인 후 로리를 살해하려 시도한다. 하지만 로리가 마이클의 두 눈에 총을 쏴 실명시키고 루미스 박사의 희생으로 가스 폭발에 휩싸여 죽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존 카펜터는 시리즈를 2편까지로 해서 마이클 마이어스의 서사를 마무리할 생각이었지만 인기가 너무 많아서, 시리즈 1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4편에서 사실은 죽지 않고 온몸에 전신 화상을 입어 병원에 혼수상태로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20주년으로 만들고 4-6편을 무시한 H20에서는 이 사건 이후로 실종되었다고 하고, 루미스 박사는 살아남았지만 이후 질병으로 죽었다고 한다.

참고로 을 아무리 맞아도 불사신스러운 마이클의 모습은 이 영화에서 완성되었다. 1편에서는 루미스에게 총 6발을 맞아서 사라진 것으로 마무리 되어서 애매했으나, 이 영화에서는 루미스에게 5발을 더 맞았고, 로리에게 두 눈을 맞았는데도 멀쩡하다. 심지어 가스 폭발이 일어났는데도 불이 타고 있는데도 끝까지 집요하게 로리를 쫓으려고 하지만 쓰러진다.

이 영화에서 소통의 여지라도 있는지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하던 행동을 멈추고 그 사람을 가만히 주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2편에서 로리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칼을 내려놓고 고개를 갸웃거리며 주시하는 행동을 보인다

이 영화 이후로는 시리즈가 할로윈 데이할로윈 H20으로 나뉜다.

3.1.3. 할로윈 데이[편집]


4편 할로윈 데이에선 10년 동안 병상에 누워 있다 원래 자신이 있었던 스미스 그로브 정신병원으로 이송 중 자신의 조카 제이미의 존재를 엿듣고[10] 구급차안에 있던 의사들을 전부 죽이고 탈출한다. 양부모에게 입양된 제이미를 찾아내 죽이려고 하나 제이미를 지키려는 양언니 레이첼의 저항으로 실패하고 마이클에 의해 아이들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여러 발의 총을 맞고 벌집이 되어 구덩이로 떨어져 죽나 싶었으나, 할로윈 5 초반부에 보면 구덩이로 떨어진 마이클을 확인사살하기 위해 보안관들이 폭약을 구덩이와 연결된 강 밑으로 던지지만 마이클은 수십 발의 총탄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용케 기어 나와 폭약을 운 좋게(…) 모두 피하고는 강물을 통해 탈출한다. 의식을 잃고 어떤 노숙자 노인에게 발견되어 1년 동안(...)간호를 받다 다음해 할로윈날 깨어나 다시 해든필드로 향한다.


3.1.4. 할로윈 5[편집]


5편에서는 마이클과 제이미가 정신적 교감을 한다는 설정이 등장해 마이클이 살인을 하려 할때마다 제이미가 이를 감지할 수 있는게 묘사된다. 하지만 작중에서 이 능력은 제대로 사용되지도 못하고 허탕만이 반복되며 마이클은 제이미의 양언니 레이첼을 죽이고 끈질기게 제이미를 죽이려고 하나 루미스 박사에게 제압당한다. 하지만 경찰서에 잡혀있던 마이클을 수상한 떡밥을 날리는 누군가가 탈출시킨다.

여기서 제이미를 죽이려다 제이미가 자신을 삼촌이라고 부르며 얼굴을 보여달라고 말하자 칼을 내려놓고 순순히 얼굴을 보여주고는 눈물을 흘리는(?!) 캐릭터붕괴가 느껴지는 이상한 모습을 보였다.[11]

3.1.5. 할로윈: 더 커스 오브 마이클 마이어스[편집]


할로윈 6에서는 뜬금없이 고대 드루이드 일족 종교 집단이 등장하여 고대 켈트 전설에 따라 부족 중 한명을 악마를 뜻하는 룬 문자를 몸에 새겨 저주를 받게 해 그의 친족들을 대신 희생시켜 전 부족의 목숨을 구했다는, 그리고 그 선택된 일족의 후예가 마이클이라는 말도 안되는 막장 무리수 설정이 등장한다. 종교집단은 5편에서 마이클을 탈출시켜 숨기고 제이미를 납치해 강제 임신, 출산시켜 아기를 마이클의 살인을 종식시킬 마지막 제물로 삼으려던 것.[12] 제이미는 아기를 데리고 도주하나 결국 마이클은 제이미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만다. 마지막에 1편에서 로리가 베이비시터 일로 돌보았던 아이 토미가 드루이드 집단으로부터 아기를 구출하고 마이클을 제압하며 끝난다.


3.2. H20 리부트 타임라인[편집]


5, 6편이 스토리가 너무 난잡해져서, 20주년으로 처음으로 시리즈가 리부트 된다. 제이미 리 커티스가 시리즈로 복귀하면서 로리 스트로드가 부활해서, 3-6편의 영화들을 무시하는 새로운 타임라인이 생겨난다.

순서: 할로윈(1978) - 할로윈 II - 할로윈 H20 - 할로윈: 레저렉션

3.2.1. 할로윈 H2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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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졸작 취급을 받는 4-6편을 흑역사로 간주하고 다시 시간대가 갈리는 할로윈 H20에선 2편 엔딩 후 마이클은 공식적으로 죽은 것으로 처리되었지만 시체가 발견되지 않아 행방이 묘연했다. 같이 살아남은 루미스 박사가 20년동안 마이클을 추적하고 있었고, 로리는 마이클에 대한 공포로 교통사고로 위장해 이름을 바꾸고 캘리포니아의 사립 고등학교 교장이 되어 새 삶을 살고 있었다.

오프닝에서 루미스 박사의 사후 후 2편에서 등장했던 간호사 마리온이 누군가 집에 침입하여 로리의 정보에 대한 파일을 훔쳐간 것을 발견하나 집에 숨어있던 마이클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로리의 생존을 알아챈 마이클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로리가 있는 학교로 찾아가[13] 로리의 아들인 존과 그의 친구들을 노리다 로리와 재회한다. 이때 로리의 학생들 여러 명들과 로리의 남자친구도 살인해버린다.

}}}
로리와 격렬한 혈투를 벌이던 마이클은 결국 전세가 역전되어 차로 깔아뭉개진다. 정신을 차린 마이클은 갑자기 로리에게 잡아달라는 듯 손을 뻗는데 이 모습을 본 로리는 눈물을 흘리며 손을 잡으려 하다 결국 잡지 않고 도끼로 마이클의 목을 단칼에 베어 죽인다.

3.2.2. 할로윈: 레저렉션[편집]


다음 편인 할로윈: 레저렉션에서 사실 죽지 않았던게 밝혀진다. 학교에서 로리와 결투를 벌이다 쓰러진 후 시신을 확인하러 온 경찰을 습격해 죽여서 가면을 씌우고 바꿔치기한 뒤 도주한 것이다. [14]

로리는 무고한 사람을 죽였다는 충격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하나 사실은 미친 척 위장하여 마이클이 자신을 찾아내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마이클이 로리를 찾아내자 로리는 마이클을 미리 만들어놓은 함정으로 유인해 걸리게 한다. 하지만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가면을 벗기려 하다 반격당해 칼에 찔리고 만다. 최후의 순간 로리는 마이클에게 키스를 하며 "지옥에서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말하고 추락해 사망한다.

억지스러운 설정으로 다시 부활해버린 마이클은 로리의 사망 후 자신의 옛집으로 돌아와 잠적해버린다. 작중에서 댄저테이먼트란 인터넷 방송국에서 마이클의 생가 체험을 생중계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그의 집에 들어오는데 역시나 마이클은 그 출연진들을 싹 다 죽여버린다.

마지막에 댄저테이먼트 사장과 결투를 벌이다 전깃줄에 몸이 걸려 그대로 감전되고, 그로 인해 폭발이 일어나 집 전체가 잿더미로 변하고 마이클 자신도 통구이가 되지만 죽지 않았다. 결국 8편은 5, 6, 리메이크 2부작과 함께 시리즈 최악의 망작으로 평가받고 할로윈 정규 시리즈는 이것으로 완전히 막을 내린다.

3.3. 리메이크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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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살인마의 탄생에서는 마이클이 왜 살인마가 되어버렸는가? 라는 이야기를 집중하기 위해 원작에는 없던 어린 시절의 내용를 추가했다.[15] 주정뱅이 계부, 스트립 댄서 일을 하는 엄마, 날라리 누나와 자신을 괴롭히는 아이들 사이에서 보낸 불행한 과거사를 집중적으로 다뤄 마이클도 사실 피해자였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비인간적인 존재인 '사이코패스 살인마' 캐릭터이면서도 1편에서 여동생을 아끼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비판을 받았고, 리메이크 2편에서는 그간의 이미지를 깨고 '맨 얼굴'이 나오는 데 역대 마이클 마이어스중에서 매우 흉하다.[16] 흡사 제이슨 부히스노먼 베이츠처럼 '엄마의 환상'[17]을 보는 등, 기존의 완전 순수악 캐릭터성과 안 맞는 모습을 보여서 이런 처사와 영화의 처참한 연출에 팬들과 일반 관객도 분노했다.

푸른 작업복이 아닌 쑥색 작업복을 입었고 가면은 너덜너덜한데, 이렇게 된 이유는 누나를 살해한 이후 그 가면을 집 바닥 아래에 숨기고 15년 후에 다시 찾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여기서 가면은 원래 누나의 남자친구가 가져온 물건이었다는 설정. 심지어 체구도 거대해졌다[18]

H2 : 어느 살인마의 가족 이야기에서는 할로윈 2처럼 또 다시 로리를 쫓아가는 내용인데, 영화가 굉장히 난해하고 이상해서 팬들에게 흑역사 취급 되었다.


3.4. 블룸하우스 리부트 타임라인[편집]


리메이크 이후 9년간 오랫동안 소식이 없다가 두번째 정규시리즈이자 새롭게 리부트되는 할로윈(2018)에 오랜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그나마 괜찮은 흥행을 했던 2편과 H20을 포함한 모든 속편들을 무시하고 원작 1편에서 40년이 지난 시점에서 로리 스트로드와 다시 대면해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로리 스트로드와 가족 관계 설정이 없어졌다.

순서: 할로윈(1978) - 할로윈(2018) - 할로윈 킬즈 - 할로윈 엔드

3.4.1. 할로윈[편집]


1편에서 마이클을 연기했던 배우 닉 캐슬이 다시 마이클 마이어스 역을 맡았지만 배우의 나이 때문인지 제임스 주드 코트니라는 스턴트 배우가 대부분 연기했다.[19] 작중 시점에서 이미 61세의 노인이며 그 이미지를 표현하려는 듯 가면도 리메이크판처럼 낡아서 주름이 져 있다.

마이클은 루미스 박사의 총에 맞아 제압당한 이후 정신병원에 40년 동안 갇혀 있었으나[20] 수감지를 옮기는 과정에서 탈출하여 자신의 40년 전 썼던 마스크를 회수하고 끝내 죽이지 못했던 로리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피 묻은 마수를 뻗친다.

마이클을 지나치게 인간적으로 만들었던 2편 이후의 속편들과 리메이크판과는 다르게 원작의 설정을 존중해 그야말로 괴물, 순수 악 그 자체라 불릴 만한 포스를 보여준다. 시대가 시대인지라, 작중에서 마이클에 대해 모르는 젊은이 캐릭터들은 "온갖 엽기 사건이 일어나는 요즘 시대에 가면 쓴 연쇄살인마가 별 대수인가?" 정도의 반응을 보이지만, 그러한 생각을 불식시킬 정도로 무시무시한 존재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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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마이어스의 등장
마이클이 거리를 활보하면서 여러 집들을 침입해서 사람들을 죽이는 롱테이크 장면. 그 유명한 할로윈의 전용 테마곡이 곁들어져 엄청난 포스를 과시한다.

그 어떤 상황에도 일체의 감정표현이나 의사표현을 하지 않으며, 마치 살육 기계처럼 마주치는 사람들을 죄다 도살하는 모습이 압권. 심지어 마침 핼러윈 기간이라 길거리가 한창 사람들로 북적이는 와중에도 유유자적 가택으로 침입해 네다섯 명을 아무렇지 않게 살해하고 빠져나온다. 다만 아기나 지나가는 어린이들은 쳐다보기만 하고 죽이려 하거나 손도 대지 않았다.[21]
마이클의 모습을 보고도 사람들은 그냥 핼러윈 분장이라고만 여기고 개의치 않는다.

특유의 괴물 같은 신체능력은 61세의 노인이 되고도 건재한데, 건장하고 젊은 성인 남성들도 마이클의 무지막지한 맨손 괴력 앞에 상대조차 되지 못하고 순식간에 제압당해서 살해당한다. 예를 들어 한 남성을 죽여 화장실에다 이빨을 뿌리거나 경찰 한 명의 머리가죽을 벗겨 잭 오 랜턴으로 만드는 장면과 발로 한 번 찍어서 닥터 사틴의 머리통의 절반을 산산조각 내버리는 장면이 있다.

또한 온갖 둔기에 정통으로 얻어맞거나 (빗맞긴 했지만) 총에 몇 발이나 맞아 피를 흘리면서도 내색조차 하지 않고 멀쩡히 활동하며, 피격당할 때도 들릴락 말락 한 신음소리를 빼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고속으로 달려오는 경찰차에 정통으로 치였는데도 잠깐 기절하기만 하고 깨어나자 신체에 아무런 지장 없이 팔팔하게 활동한다. 상당한 연배의 노인임을 고려하지 않아도 인간이라 할 수 없는 괴물 같은 신체능력이다. 40년을 정신병원에서 갇혀있던 것이 기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마지막에 로리 세 모녀와 대치해 싸우고 결국 2편과 레저렉션처럼 불길 안에 갇힌 채로 끝나지만, 이미 속편 제작도 확정된 데다 영화가 끝난 후 엔딩 크레디트가 다 올라가고 나서 스크린이 꺼지기 직전 마지막에 마이클 특유의 '후욱후욱.'하는 숨소리가 들리는 걸 보면 아직 죽지 않았던 걸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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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간대의 마이클 마이어스의 맨얼굴
작중에서 맨얼굴은 잠깐 눈만 나온 것 빼고는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지만 이렇게 생겼다는 것이 공개되었다. 왼쪽 눈은 1편에서 로리 스트로드에게 철제 옷걸이를 맞은 것으로 인해 멀어있다. 이렇게까지 디테일한 이유는 1편의 예전 제작진들을 모아놓고 만반의 준비를 하였기 때문이다.[22] 다만 이번 작에선 초대 마이클 마이어스 배우인 닉 캐슬의 나이 때문에 마스크를 쓴 채 힘 쓰는 일들은 다른 배우가 담당했다. 사진 속 인물도 닉 캐슬을 대신한 배우 제임스 주드 코트니의 얼굴이다. 닉 캐슬의 현재 모습. 과거 할로윈 1편을 촬영할 당시 찍었던 사진을 노년이 된 현재 다시 오마주하여 찍은 모습이다.

3.4.2. 할로윈 킬즈[편집]


배우는 전 편처럼 제임스 주드 코트니. 영화 프롤로그에서 1978년 회쌍신이 등장하는데, 마이클이 어떻게 체포되었는지 과정이 등장한다. 1편 사건 직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는데, 경찰관 2명이 그를 체포하려고 한다. 하지만 마이클은 1명을 잡아서 인질로 잡아버리다가 다른 경찰관이 그를 실수로 총으로 죽여버린다. 이후 마을의 다른 경찰들과 루미스가 등장해서 그를 집 앞에서 체포하는데, 어렸을 때 누나를 죽이고 나왔을 때의 모습과 똑같다.

한편 로리의 지하실에 갇힌 현재 시점에서는, 불을 끄려고 온 열심히 일하는 소방관들 덕분에 탈출했다.[23]이때 불길속에 나오는 마이클의 포스가 상당하다 낫 하나로 소방관 두명을 살해하는데 한 명은 낫으로 가슴을 뚫어버린뒤 한손으로 들어올려서 끔살시키고 다른 한명은 낫으로 얼굴을 가격해서 끔살시킨다. 이후 전기톱을 들고 나타난 소방관을 힘으로 압도한뒤 역으로 소방관을 갈아버리는 충격적인 장면이 등장한다. 경찰이 도착했을때에는 이미 모든 소방관들이 마이클에게 살해당한뒤였다.

이후 또 마을 여러 집들을 다니면서 닥치는대로 사람들을 살인하는데, 전작보다 더 잔혹한 방법들로 죽인다. 전작에서는 그나마 마이클이 이리저리 몸을 숨기며 살인을 저질렀지만 이번에는 아주 대놓고 활보하면서 눈에 보이는 사람은 닥치는대로 죽이는 모습을 보이며[24][25] 이런 위협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마을 전체가 로리를 중심으로 뭉쳐 총과 야구 방망이 등으로 무장하여 대항한다. 하지만 이 마녀사냥 때문에 아무 잘못 없는 정신병자 한 명이 죽게 된다.[26][27]

한편 캐런과 앨리슨이 그를 쫓는데, 캐런이 그의 가면을 빼앗는데 성공해서 그를 성난 군중이 있는 곳으로 유인한다.[28] 마이클은 군중들에게 둘러싸인채로 조용히 가면을 들어 다시 착용한 뒤 전투할 준비를 마치고, 군중들은 돌아가면서 그를 몽둥이와 방망이로 집단 구타하기 시작한다. 마이클은 최대한 저항하며 총을 든 주민 한명의 팔을 베긴 하지만 이내 다른 주민이 휘두른 방망이질에 여러차례 구타당하고 팔을 베였던 총을 든 주민 또한 겨우겨우 재정비를 한 뒤 마이클을 총으로 난사하여 결국 쓰러진다. 그 후 마이클은 쓰러진 채 부들부들 떨면서 자신에 앞에 떨어진 식칼을 줍기위해 애쓰지만, 캐런은 그 식칼을 빼앗아 마이클의 목을 찌르며 마침내 마이클은 쓰러진다.

그러나 마이클은 목에 꽂힌 식칼을 뽑아들고는, 전부 회복됐다는 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서 혼자서 군중 전체를 식칼 하나로 학살해버린다.[29] 이때부터 사실상 마이클은 통상적으론 결코 죽일 수 없는 괴물임이 확실시 된다. 다만 목에 꽂혔다는 것이 목에 정통으로 찔린 게 아니라 목의 뒷편과 어깨 사이 등 부근을 찔린 거고 싸우면서 총에 여러 발 맞은 것도 급소에 맞았다는 묘사는 없었기에 기적적으로 살았다는 영화적 허용과 변명으로 설정을 처리할 수도 있다. 군중을 혼자서 학살한 것도, 그때 총을 가진 사람들은 더 이상 총알이 남아있지 않았었기 때문에 나머지는 괴력+회피술만으로 손쉽게 대량학살을 벌일 수 있었다. 다만 아무리 기적적으로 산 것에 흉기를 갖고 있었다고는 해도 방망이와 주먹, 발차기로 구타를 당하고 총에 여러 발 맞은 후 등에 칼까지 맞은 60대 노인이 건장한 청년 포함한 10명 이상의 성인들을 단순 격투로 전부 제압했다는 건 워낙 과장이 심하다보니 인간을 초월한 괴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애당초 이전작들에서도 아예 눈같은 급소를 정통으로 맞거나, 인간이었다면 진작에 죽었을 공격들을 받았는데도 멀쩡하게 돌아오는것을 보면, 평범한 공격으로는 죽일수 없는 초자연적인 존재라는게 확실하긴 했다.

이후 자신의 옛 집 2층에 있는 캐런을 쫓아가서 그녀를 죽여버리면서 영화가 끝난다. 극중 마이클에 대해 아는 인물들은 그가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집 2층 창가에 서서 바깥 풍경을 쳐다보곤 했다면서 마이클이 왜 바깥을 내다봤는지 의문스러워 하는데, 후반부에 밝혀진 바, 마이클이 창가에서 보고 있었던 것은 창밖이 아니라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었다.

결국 처음부터 마이클에게는 오직 자기 자신만이 있을 뿐 세상의 다른 존재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것이다. 마이클의 살인에 동기가 없다는 것을 상징하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의 마지막 샷도 희생자들의 피로 범벅이 된 가면을 쓴 마이클이 창가에서 자신의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걸로 끝난다.

참고로 시리즈 역대급으로 사람들을 많이 죽였다. 총 29명을 죽였는데[30], 롭 좀비의 리메이크 시리즈도 뛰어넘는 숫자이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마이클이 자신이 살던 옛 집에 집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로리는 마이클이 자신을 쫓고 있으므로 병원까지 따라올 것을 걱정하지만[31], 사실 본작의 마이클은 로리에게 흥미가 없었다. 마이클은 살인을 끝내고 나면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단순한 패턴을 따르는 것이었고, 그것마저도 강박이나 규칙이라기보다는 그냥 일종의 버릇 정도인 듯하다. 하지만 그간 아무런 심리나 행동원리를 보여주지 않았던 마이클에게서 드러난 그나마 인간적인 면모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마이클이 전작에서 로리를 쫓는 것처럼 보였던 원인은 마이클의 담당의사인 사르테인 박사가 마이클이 로리에게 집착하고 있다고 단정하고, 마이클과 로리를 대면시키면 마이클의 내면을 알아낼 수 있을 거라는 욕심에 마이클을 로리의 집에 데려다놨기 때문이었고, 마이클은 그저 그곳에서부터 자신이 살던 집을 향해 일직선으로 향하며 마주치는 사람들을 죽일 뿐이었다.

3.4.3. 할로윈 엔드[편집]


전작이 마이클의 역대급 전성기였다면, 이번 작품은 수난기이다. 나이도 나이인데다가 전작에서 여기저기에 중상을 입은 후유증 + 하수구에서 4년 동안 처참하게 살았기 때문인지 눈에 띄게 병들고 쇠약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작중에서 본인이 직접 살인하는 건 고작 세 명이 끝이고, 사실 영화에서는 코리가 메인 살인마이고 마이클 마이어스는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32][33][34]

첫 등장은 하수구에서 코리의 목을 조르며 등장. 이때 코리와 아이컨택을 하며 자신과 같은 악의 길을 걷게 만들었고 코리가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를 때 조금씩 도와준다. 코리가 완전히 각성해서 마이클을 찾아와서 나에게 없는 걸 달라며 마스크를 빼앗기자 얼굴이 드러나면 안 되는 특징상 어쩔 수 없이 잠시 퇴장한다. 그러나 결말부에 로리가 코리를 손쉽게 제압하고 코리가 자결하자 갑자기 등장하여 자신의 마스크를 다시 착용 후 코리를 완전히 끝장내버리게 된다.[35][36] 이때부터는 다시 전처럼 무지막지한 괴물로 돌아온다.

그러나 결국 로리와의 처절한 싸움을 하는데, 이때 로리는 마이클을 부엌 식탁 위에 눕히고, 냉장고까지 깔아버리고, 칼로 모든 손을 고정시켜 못 움직이게 한 후, 목에 칼집을 낸다. 하지만 이마저도 마이클은 죽지 않고 손을 풀어내서 로리를 초크하는데, 앨리슨이 돌아와서 마이클의 팔을 부러트린 바람에 죽이지 못한다. 이후 로리는 마이클의 손목을 자르고, 마이클은 드디어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시체마저도 마을 사람들이 모두가 모여진 장소에서 분쇄기에 갈려서 이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으로 블룸하우스 리부트 할로윈 시리즈는 막을 내린다.

4. 특징[편집]


슬래셔 영화와 살인마들의 기초적인 요소를 확립한 영화의 캐릭터로 제이슨, 프레디와 함께 호러 영화 캐릭터 TOP 3에 들어가지만, 그 요소를 답습한 제이슨이나 그와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줘 높은 평가를 받는 프레디 크루거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3인자의 이미지가 강하며 패러디 수도 적은 편이다. 대신 슬래셔 영화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영화로서의 평가는 프레디와 제이슨과 대등한 수준으로 높다.

등장하는 모든 작품에서 단 한마디도 말을 하지 않는다. 언어능력을 정말로 상실한 건지는 불명확하나, 마이클 본인이 타인과의 의사소통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만큼 스스로가 말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살인도구로는 식칼을 애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여태까지 나온 모든 할로윈 시리즈에서 마이클 마이어스가 가장 많이 사용한 무기가 식칼이다. 아예 2018년 버전에서는 차고에서 훔친 망치로 부엌에 들어가 어느 주부를 살해한 뒤, 식칼을 발견하자마자 망치를 버리고 바로 식칼로 바꾸는 모습을 보여준다. 할로윈 킬즈에서는 노인 부부 집에 들어가서 부부를 잔혹하게 죽이는데, 시체를 상대로 주방에 있는 여러 식칼들을 사용하면서 어떤 게 제일 좋은지 테스트 해보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총기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할로윈 4편에서는 경찰관의 산탄총을 훔치고서는 사람을 쏴 죽이지 않고 산탄총을 쑤셔 넣어서 살해하는 장면이 있다.

거의 달리지 않는다. 이동할 때마다 항상 정자세로 뚜벅뚜벅 걸어오는 모습만 보여준다. 이러한 모습도 마이클 마이어스의 특징 중 하나가 되어 DEAD BY DAYLIGHT쉐이프에서도 훌륭히 재현되었다. 이렇게 걷기만 하면서도 영화속이나 게임에서나 생존자들을 무서운 속도로 쫓아오며 이미 목적지에 먼저 도착해있기도 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괴랄한 스피드를 자랑한다. 다만 첫 작품에서 차를 훔치기 위해 차 위에 올라탈 때는 비교적 민첩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면 연출상 달리는 모습이 안 나올 뿐 신체능력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 듯하다. 또한 최근 영화인 할로윈 2018에서는 로리 스트로드를 기습할 때 처음으로 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때도 손만 뻗은채 거의 정자세로 다리만 빠르게 움직여서 마이클의 정적인 이미지가 깨지진 않았다.

1편부터 (영상에는 없지만) 킬즈까지 시리즈의 킬 카운트는 총 151명이다. 만일 엔드에서 더 많이 죽인다면 제이슨 부히스(158명)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추정이 있었다.[37] 하지만 엔드에선 겨우 3명만 죽여서 제이슨을 뛰어넘진 못했다.

유난히 일본에서는 특징이나 행적과는 별개로 잘생긴 외모[38]로 인기가 많다. 사실 프레디나 제이슨, 레더페이스 같은 다른 슬래셔 영화의 괴인 살인마들에 비하면 맨얼굴이 준수한 편이고, 몸매도 우락부락하지 않고 균형 잡힌 체격이며[39] 특유의 가면도 유명 연예인의 두상을 본떠 만든 것이기 때문에 외모로는 별 거부감이 들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참고로 신체 스펙은 여러 영화마다 스턴트 배우들이 달라져서 영화들마다 매우 다르다. 원작에서는 닉 캐슬이 178cm였고, 바로 이어지는 할로윈 2의 배우 딕 월록은 175cm여서 덩치가 큰 편은 아니였다. 이후 할로윈 4-6편에서는 185cm가 넘은 근육 많은 배우들이 연기해서 덩치가 커졌다. 리메이크 시리즈에서는 키가 203cm나 되는 배우가 연기해서 시리즈에서 역대급으로 커서 거인급이다. 이후 2018년 리부트 이후 마이클 역 고정을 맡고 있는 제임스 주드 코트니는 190cm이다. 근데 할로윈 킬즈에서 과거 회상 장면에서 키가 짝은 다른 스턴트 배우가 사용되었는데, 설정상 1978년에 2018년 사이 대략 12cm 성장한 것 같다.확실히 덩치가 커져서 위압감이 살아있다

말이 없어서 지능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운전을 할 줄 알거나[40] 자료를 뒤져서 로리의 위치를 찾아내는 등 일반인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킬즈에서는 남자친구를 보호하려는 로리의 손녀 앨리슨의 도발을 간파했다는 듯 앨리슨을 쫓지않고 오히려 남자친구를 눈앞에서 확인사살하는 영악함도 보여준다.

4.1. 전투력[편집]


무장한 소방관들을 학살하는 마이클
딱히 훈련을 받지도 않았고 단련을 하지도 않은 연쇄살인마일 뿐이지만, 도저히 평범한 사람이라고는 보기 힘든 수준의 전투력을 자랑한다. 비슷한 결의 살인마인 제이슨 부히스는 언데드라서 최소한 설명은 가능하지만 마이클은 평범한 인간임에도 인간을 아득히 초월한 능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더욱 공포스럽게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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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문을 맨손으로 부수고 들어오는 마이클[* 이 장면은 할로윈 2의 모습으로 할로윈 : 레저렉션의 초반부 정신병원씬에서는 나무문도 아닌 철제문을 아예 몸으로 밀어서 찢고 들어온다.]
상당한 괴력의 소유자인데 맨손으로 나무문을 부수거나, 몸으로 유리창을 뚫거나, 성인남성을 한손으로 가볍게 들어올리고, 섀퍼드를 목졸라 죽이고, 사람 머리를 밟아서 터뜨리고, 심지어는 쇠창살을 부숴버리는 등 인간을 초월한 수준의 괴력을 소지하고있다. 할로윈(2018)에서는 노인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20대 남성들과 힘싸움에서 압도하고, 할로윈 킬즈에서는 심지어 무기를 든 소방관들과 싸워도 혼자서 그들을 전부 힘으로 압도하며[41]살해한다.[42][43]

권총에 맞고 린치를 당해도 일어나는 마이클
괴력 뿐만 아니라 초월적인 생명력 또한 가지고 있는데 총에 맞아도 잠깐 주춤거리긴 하지만 멀쩡하게 움직이고[44], 온몸이 불에 타거나[45] , 고압전류에 감전당하거나, 달리던 차에 치이거나, 얼굴에 총을 맞거나, 2층집에서 떨어져도 멀쩡하게 일어나서 움직인다. 심지어는 샷건에 맞아도 잠시 기절하더니 얼마 후 다시 움직일 수 있었다. 할로윈 킬즈에서는 불속에서 멀쩡하게 걸어나오고, 권총 5발을 맞고 여러명에게 전신을 둔기로 구타당하고 끝내 목을 칼로 찔리기 까지 하지만 몇 분 지나자 멀쩡하게 일어나서 자신을 린치한 마을 주민 십수명을 식칼 하나로 전부 학살하는 등 사실상 인간이라고 보기 힘든 괴물.

이러한 초월적인 생명력 때문에 할로윈(2018)에서 감옥에 갇힌 마이클을 보고는 샘 루미스 박사는 당장 마이클에게 독약을 주사하고 시체를 불에 태워야한다고 주장하고 할로윈 킬즈의 마지막 장면에서 로리 스트로드 또한 자신의 딸에게 사람은 그렇게 무자비한 공격을 받으면 살아날 수 없다며 마이클은 사람이 아니라는 말을 한다.[46]

장기 시리즈물의 공통적인 문제점이기는 하지만 초기에는 그냥 덩치 큰 사람이었던 마이클이 나중에 가면 인간인지 괴물인지 혼란스러울 정도로 괴상한 능력치를 보유했다. 돈에 눈먼 제작사들의 끈질긴 집념이 느껴질 정도. 하지만 블룸하우스 리메이크 시리즈에서는 이러한 설정을 역으로 마이클 마이어스가 보통 인간들과는 차원이 다른 범상치 않은 존재임을 나타내는 특성으로 잘 묘사했다. 노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지막지한 괴력을 낸다는 것과 인간임을 포기한 듯한 사고방식은 마이클 마이어스가 사실상 인간의 모습을 한 괴물이라고 해석될 수도 있다.

또한 신체 능력이 급격하게 쇠퇴하는 80세 이전, 60~70대 노인도 단련을 하면 20대를 압도하긴 힘들 지언정 나름대로 근력을 보존할 수 있는 것에 비해 총을 맞고도 멀쩡히 살아있는 건 사람에겐 불가능한 일인데, 첫 등장인 1978년 작부터 로리에게 대미지를 입은 상태에서 루미스 박사에게 총을 6발이나 얻어맞고 2층에서 떨어졌음에도 살아남아 순식간에 자취를 감추는 초인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그의 특수성은 아주 뜬금없는 건 아니다. 어떻게 이런 게 가능했는지는 설명되지 않지만 말이다.

다만 이런 마이클도 신체 결손 같은 부상에는 장사가 없는지 할로윈 킬즈에선 날아간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1978년에 로리에게 공격당한 한 쪽 눈이 영구손실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로 보아 리부트 되기 이전의 오리지널 시리즈 세계관에서 보여주었던 손상된 신체가 재생되거나 회복되는 듯한 능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47]

4.2. 성격[편집]


그를 15년 전 쯤에 만났죠. 아무것도 없더군요, 논리나 양심, 이해심은 고사하고 삶과 죽음, 선과 악, 옳고 그름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조차 없었습니다. 그...여섯 살 짜리 아이는 창백하고 감정없는 얼굴과... 시꺼먼 눈, 악마의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8년간 그의 마음을 열려고 노력했고, 그 후 7년간은 그를 가둬두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소년의 눈 뒤에 숨겨진 것은 순수한... 악마 그 자체였으니까요.[48]

샘 루미스 박사 (할로윈 1978 中)


정신과 의사 50명이 그를 보고 각기 다른 의견을 내놓았어요. 루미스 박사님만이 그를 묶지 않은 채 마주했죠. 그리고는 놈은 그냥 순수 악(惡)이라는 결론을 내세우셨습니다.[49]

사탠 박사 (할로윈(2018) 中)

악마의 화신이자 순수한 악(惡) 그 자체로 묘사되는 극악무도한 인물로, 어떠한 감정표현도 없이 시종일관 정적을 유지하는 등 감정이라는 것 부터 일절 존재하지 않는 사실상 사이코패스를 초월한 극악한 존재다.[50] 그렇기 때문에 작중에서 마이클 마이어스가 저지르는 연쇄살인은 누군가에게 원한이나 악의를 품거나, 자신의 목표 또는 단순한 쾌락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극한의 묻지마 살인인 것이다. 할로윈 킬즈에서는 자신의 은신처로 향하는 방향에 있던 집들에 칩입해서 살고 있던 사람들을 모조리 죽여버리는데 이 이유가 단순히 그저 방해되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점은 다른 슬래셔물의 살인마들과도 여러므로 차이점을 띄고 있다. 당장 제이슨 부히스프레디 크루거, 레더페이스만 봐도 확실하게 드러나는데, 제이슨의 경우에는 명백히 감정이 존재하고 어린아이들이나 개는 절대로 건드리지 않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 또한 기형아로 태어나 어렸을 때 친구들에게 따돌림과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고, (유일한 아군이었던 어머니 파멜라 부히스를 제외한) 모두의 무관심 속에서 쓸쓸하게 죽었던 과거가 있다. 프레디의 경우에는 태어나는 과정부터가 참담했으며, 양아버지에 의해 학대와 학교에서는 따돌림을 당했다. 레더페이스는 그나마 마이클과 가장 가까운 존재이기는 하지만 본인보다 더 미쳐버린 가족들에게 항상 꾸짖음당하고 일방적으로 명령을 받는 처지라 어쩔 수 없이 하는 쪽에 더 가깝다.

마이클 마이어스가 다른 연쇄살인마 캐릭터들과 차별화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적어도 제이슨이나 프레디, 레더페이스같은 케이스는 좋지 못한 유년시절을 보내기라도 했지만 마이클 마이어스에게는 그런 과거가 있는 것도 아니다. 작중에서 마이클은 유년시절 동안 괴롭힘이나 학대에 시달렸다는 묘사나 언급이 아예 없으며, 오히려 가족 사이도 원만해서 평범하게 자랐다.[51] 애초에 마이클이 정신병원에 수감당한 이유도 마이클이 자신의 친누나를 아무런 이유도 감정도 없이 살해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슬래셔물에서도 금기시되는 아동 및 동물 살해를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는 인물이다. 어린아이와 동물들은 절대로 건드리지 않는 제이슨과 달리 마이클은 1, 4, 5, 리메이크 2편에서 개를 죽이거나 잡아먹고, 4 ~ 5편에선 어린 조카인 제이미 로이드[52]를 죽이려고 하고 킬즈에선 어린이 2명을 거슬린다는 이유로 살해한 전적이 있다. 다만 할로윈 2할로윈(2018)에서는 갓난아기를 보고도 해를 가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버리는 장면이 있고 할로윈 킬즈에서는 어린시절의 토미 도일을 마주치고도 그냥 가버렸는데, 이는 마이클이 갓난아기 또는 토미 같이 특정한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53]은 자신에게 어떠한 방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무시했을 가능성이 높다.

5. 2차 창작[편집]


비슷한 점이 많은 (마스크, 과묵, 거구, 괴력, 뛰지 않고 걷는 점) 제이슨 부히스랑 많이 엮이는 편이고, 같은 할로윈 소재 공포영화인 테리파이어의 아트 클라운과 트릭 오어 트릿의 샘과 많이 엮인다고 한다.

팬아트에선 1편의 직속 후속작인 2018년판이 나오기 전까진 항상 멀쩡한 두 눈으로 표현되었으나 개봉 후에는 데바데 팬아트를 포함해 애꾸로 묘사되는 일이 많아졌다.[54]


6. 기타 미디어[편집]


인디 대전액션게임 Terrordrome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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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GN 2007 할로윈 특집에서 아타리 2600용 할로윈 게임을 소개할 때 등장했다. 제임스 롤프가 리뷰를 하고 나서 아이들에게 그 게임팩과 게임기를 넘긴 후 다른 게임을 소개할 때 창문 너머로 지켜봤다. 그 후 롤프가 애를 보러 간 집 지하실에서 마이클과 마주쳤다. 똥물을 뒤집어쓰고[55] 컨트롤러에 눈이 찔리지만, 끝까지 롤프를 추적하다가 롤프가 그에게 컨트롤러를 건네주고 게임을 잠깐 플레이한 후, 지루함에 게임에서 벗어나 롤프를 죽이려 하자 애들에개 권투장갑으로 얻어맞고 KO패 당하는 굴욕을 당한다. 그러나 늘 그렇듯 롤프가 한눈을 판 사이 사라졌다. 리뷰 중간에 롤프가 이 게임을 사게 된 사연을 얘기한 것은 위의 루미스 박사의 명대사를 패러디한 것.[56]

영화 시리즈가 명맥이 끊겨 소식이 없다가 뜬금없이 모탈 컴뱃 X의 게스트 캐릭터 후보로 거론됐다. 또 다른 살인마 캐릭터인 제이슨 부히스가 이미 게스트 캐릭터로 참전한 상태라 마이클도 참전하게 된다면 모탈 컴뱃에서 살인마 VS 살인마의 드림매치가 성사될 것 같지만… 결국 낙선했다. 하지만 애쉬 윌리엄스[57]와 함께 후속작에 게스트로 출전해 드림매치를 벌일 가능성은 열어놓았다. 에드 분이 추후 마이클 마이어스의 참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난 마이클 마이어스가 무섭다."라는 트윗을 남겨 낙선 확인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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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의 할로윈 DLC에서 새로운 살인마 쉐이프로 등장하였다. 원작처럼 게임 초반부에는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만히 서서 스토킹을 하여 능력을 강화하고 스토킹이 완료되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컨셉을 잘 구현해서 해당 게임에서 등장하는 살인마들중 가장 잘 만들어진 살인마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7. 여담[편집]


  • 이름은 실제 영화 제작진의 이름을 그대로 썼는데 당사자는 이를 알고 무척 기분 나빠했지만 굳이 소송을 제기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 오스틴 파워슈렉으로 잘 알려진 코미디언이자 배우 마이크 마이어스도 본명은 마이클이지만 이 캐릭터 때문에 마이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에서는 둘을 헷갈리는 바람에 마이 마이어스 가면을 쓰고 은행을 터는(...) 장면이 나온다. 감독과의 인터뷰에 의하면 원래 할로윈의 마이클 마이어스 가면을 사용하려고 했는데 워너 브라더스에서 금지해서 개그로 마이크 마이어스 가면을 사용했다고.

  • 하이어뮤직 'The Purge'에서 박재범의 훅 부분에서 언급된다.

  • 로봇 치킨에서는 나 홀로 집에와 뒤섞여 패러디되었는데, 나홀로 집에 도둑들이 로리 스트로드의 집을 털고, 마이클 마이어스는 케빈의 집으로 습격하는식으로 비틀었다. 다른 집으로 간 도둑들은 로리에 의해 2018년 영화처럼 지하 함정에 갇혀 문자 그대로 끔살당한다. 반면 마이클 마이어스는 케빈이 설치한 트랩에 아무렇지도 않게 활보하고 결국 케빈을 끔살한다. #

8. 관련 문서[편집]




[1] 마이클 마이어스의 전용 테마곡으로, 할로윈 시리즈를 관람하지 않은 사람들도 한번씩은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곡이다. 1편에서 로리 스트로드을 쫓을 때 처음으로 나오는 음악인데, 피아노 건반 하나만 치는 매우 간단한 노래인데 매우 무서운 것으로 유명하다.[2] 스타 트렉 가면이라고 팔렸지만, 1975년 공포영화 '악마의 비(The Devil's Rain)'에서 등장한 샤트너의 얼굴의 모습을 본떠서 만들었다. 이 영화에서 윌리엄 샤트너가 주연이었고, 어네스트 보그나인도 나왔으며 존 트라볼타가 21살 나이때 데뷔한 영화이다.[3] 실제로 괴담에서 나오는 부기맨처럼 벽장에서 튀어나와 희생자를 죽이는 모습도 보여준다.[4] 실제 촬영지는 캘리포니아의 사우스 파사데나.[5] 특히 마이클 마이어스를 상징하는 하얀색 커크 선장 가면을 트렁크에서 꺼내 써서 완전체 마이클로 변하게 되는 중요한 장면을 이사람이 담당했다.[6]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동문이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7] 특히 5편, H20, 롭 좀비의 리메이크판 2부작이 대표적인 예인데 마이클을 냉혈한 순수악과 상관없이 지나치게 인간적으로 만들었다. 또한 이 설정 자체가 매우 뜬금없게 느껴졌다는 평도 있다.[8] 다만 위의 증언과 같이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라는 것이 밝혀진 이후로는 격리조치가 취해진 듯하다.[9] 파일:M.Myers_Yng.jpg 옷걸이에 찔려서 한쪽 눈이 감겨있는 것과 큰 흉터 하나가 있는 것 빼면 의외로 맨 얼굴은 외모가 잘생겼다. 어릴 적 눈이 멀쩡했을 때도 미소년이었고, 노년의 마이클도 왼쪽 눈을 실명했다는 점을 빼고 멀쩡한 걸 보면 설정 상으로는 준수한 외모인 모양이다.[10] 이 시간대에서의 뜬금없는 설정으로 로리는 남편과 교통사고로 죽은 후다. 그래서 팬들이 가장 불만스러워하는 최악의 설정일지도. 그래도 4-6편을 싹다 지운 H20에서 다시 등장하지만...[11] 이 점 때문에 마이클의 진짜 정체성인 감정없는 냉혈한 순수악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며 비판이 많다.[12] 참고로 6편의 시사회 반응이 좋지 않아 재촬영을 하기 전의 프로듀서 컷에서는 제이미가 낳은 아기가 마이클과 강제로 관계를 맺어 낳은 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나온다.[13] 그래서 시리즈 유일하게 일리노이 배경이 아닌 작품이다.[14] 제이미 리 커티스의 인터뷰에 의하면, H20에서 마이클이 안 죽으면 시리즈에 복귀 안 한다는 선언을 했었는데, 프로듀서 무스타파 아카드는 속편 제작을 위해서 절대로 마이클을 죽이면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고 한다. 그래서 7편에서 마이클을 죽이는 엔딩으로 끝나지만, 속편에 사용할 가면 바꿔치기 하는 장면도 촬영해서 다음 영화가 만들 수 있는 것으로 타협 했다고 한다.[15] 물론 마이클 마이어스 가족의 설정은 오리지널의 설정과 리메이크 판의 설정이 많이 다르다. 누나가 밀회를 즐기는 것만 제외하면[16] 얼굴을 가리는 긴 갈색머리에 수염이 덥수룩한 모습이다.[17] 더 큰 문제는 엄마는 전편에서 아들이 사이코패스가 된 것을 비관하여 자살하는데, 어이없게도 유령으로 재등장해 살인을 부추는 것으로 나온다. 이건 마이클이 제멋대로 자기 엄마를 그렇게 생각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니 사실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 알고도 보기가 썩 좋지는 않다.[18] 다만 마이클의 괴력을 생각해보면 이 거대한 체구도 어울리는편[19] 캐슬이 연기한 장면은 2개. 마스크를 다시 얻고 착용하면서 숨을 쉬는 장면, 로리가 마이클을 창문에서 처음 목격할 때.[20] 수감되어있는 동안 말을 할 수 있음에도 단 한 번도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21] 마찬가지로 전작인 1편에서는 토미의 호박을 장난으로 깨트렸던 어린이들중 한명과 마주치는데 겁을 주고 도망치게 했을 뿐 죽이지 않았고 2편에서는 인큐베이터의 아기들은 쳐다만 볼뿐 전부 죽이려 하거나 단 한 명도 손도 대지 않았다. 또한 7편인 H20에서는 화장실에서 한 여성과 그녀의 어린 딸이 나오나 마이클은 이들을 죽이지 않고 차키만 훔친 뒤 떠났다. 같은 이유에서인지 캔디맨은 아기를 납치했을뿐이지 죽이진 않았고 헬레이저핀헤드는 4편에서 남자 주인공을 협박하기 위해 아이와 엄마는 죽이지 않고 인질로만 잡았고 붐 스튜디오 코믹스에선 삼촌에게 학대받는 소녀를 보호해주기도 한다. 캐리캐리 화이트는 자신을 비웃은 아이를 초능력으로 죽이지 않고 살짝 넘어트리는걸로 그쳤다. 죽음의 밤의 빌리, 13일의 금요일제이슨 부히스살인마 가족의 캡틴 스폴딩, 닥터 기글의 살인마, 스위니 토드 등은 어린아이를 죽이지 않고 오히려 그냥 지나치거나 눈감아준다.(또한 제이슨은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개도 죽이지 않았다.) 그리고 양들의 침묵에 등장하는 한니발 렉터 또한 갓난아기나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죽이거나 식인도 하지도 않았다. 다만 코믹스 <할로윈: 나이트댄스>에서는 6살 아이를 살해하고잔인주의, 할로윈(2018)에서는 14살 아이를 살해한다.[22] 이전까지의 시리즈는 정규시리즈 2편부터 리메이크 2편까지 흉터도 없는데다 항상 멀쩡한 두눈이였다. 아마 1편의 예전 제작진들이 2편부터 참여하지 않아서인듯하다.[23] 로리의 지하실에 있던 총기 수납함 속에서 몸을 숨기고 있었다.[24] 한 가정주택집에 처들어가 두 명의 노부부를 살해하고 2명의 성인 남성을 살해한뒤 할로윈 호박과 해골 마스크를 씌워놓았다. 소방관들까지 포함하면 예고편에서는 직접적으로 10명 이상이나 죽였다.[25] 또 한 할로윈 사탕을 받으러 다니는 질 나쁜 장난을치는 아이들 3명이 등장했는데 그중 한명을 죽여버림으로써 할로윈(2018)이후 두번째로 아이가 사망했고 대부분 어린아이들을 무시했던 전과 다르게 아주 화나서 눈에 뵈는게 없는 상태였다.[26] 자신을 쫓는 사람을 피해 병원 위층으로 도망치지만, 포위되자 결국 창문밖으로 투신자살 한다.[27] 비록 살인을 할 사람은 아니었다지만, 사실 아무 잘못도 없는건 아니고 남의 차안에 몰래 숨어들어가 있다가 놀래킨후 멋대로 차를 운전해 박살내는 등 현실에서라면 진작에 린치당했을 민폐덩어리로 나오긴 했다. 그래서 마녀사냥을 당하기도 한것.[28] 이 때 마이클의 가면 벗은 모습이 나오는데, 연출 상 얼굴이 잘 드러나지 않거나 멀리서 찍은 카메라 각도만 보여준다. 이때의 맨 얼굴은 위 사진과 똑같이 수염난 탈모 노인의 모습 그대로지만, 상당히 화상을 입은 모습이다.[29] 그동안 숨어다니며 한명씩 암살하듯 처리해왔던 기존의 방식과는 180도 다른 모습.[30] 유명 유튜브 채널 Dead Meat이 센 결과 # 영화에서 총 31명이 죽었는데, 초반에 경찰이 실수로 죽인 1명과 군중에게 죽은 1명을 제외한 숫자이다.[31] 실제 할로윈 2의 줄거리이다.[32] 이 점 때문에 엄청난 혹평을 받고 있다.[33] 이 외에도 호러 영화에서 비슷한 요소는 13일의 금요일 5에선 제이슨 부히스가 쏘우 9에선 존 크레이머가 데드캠프 8에선 쓰리 핑거, 캐리 2에선 캐리와 마가렛 모녀가 주온 원혼의 부활에선 사에키 모자, 그리고 베이츠 모텔(1987년 TV 영화)에선 노먼 베이츠, 오멘 4에서 데미안 쏜, 이블 데드 라이즈에서 애쉬 윌리엄스가 등장하지 않는것과 비슷하다.[34] 그나마 4년 동안이나 하구수에서 살아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예 뜬금 없는 설정은 아니다.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지만 기생충(영화)에 나온 근세도 하구수와 다를 바 없는 방공호에 살며 몸과 마음이 망가져서 본능만 남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마이클 마이어스에게도 하구수에서의 삶은 힘들었을 것임은 분명하다.[35] 아무래도 자결처럼 자신이 행하는 살인에 대한 신념과 맞지 않게 행동하고 있는 코리를 보며 실망해서 죽인 것으로 보인다.[36] 원래는 식칼로 죽이려 했는지 식칼을 집으려고 했으나 코리가 마이클의 팔을 잡으며 막자 코리의 머리를 잡고 그대로 부러트려 죽여버린다.[37] 할로윈 킬즈 영화 내에서 직접 묘사되진 않았지만, 계속해서 다친 사람들이 실려온 걸 보아 마이클에 의해 살해당한 피해자들이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다만 그건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의 제이슨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고도 한다.[38] 원작에서는 평범한 성인남자의 얼굴이고 2018년판에선 60대 노인, 롭 좀비의 리메이크판에서는 수염이 덥수룩하고 장발머리를 한 모습이다.[39] 비슷한 속성의 한 떡대하는 우락부락한 제이슨이나 고도비만인 레더페이스와는 달리 슬림한 편이고, 멀리서 잡힌 앵글을 보면 슬래셔 영화의 살인마 치고는 그리 체구가 커 보이지 않는다. 단 리메이크에서는 터무니없는 거한이다. 이는 전직 프로레슬러가 배역을 맡았기 때문이다.[40] 어린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줄곧 정신병원에 갇혀있던 마이클이 어떻게 차를 운전할 수 있는지가 의문인데 어느 한 외국인이 작성한 유튜브 댓글에 의하면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과거에 루미스 박사가 어린 마이클을 치료하는 동안에 마이클을 자신의 차에 태우고는 여기저기로 다녔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때 마이클이 루미스 박사가 운전하는 모습을 보고 간접적으로 자동차 운전방법을 익힌 것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만약에 이게 맞다면 일반인 수준 이상의 지능을 가진 것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41] 마지막에 살해당한 소방관은 전기톱을 들고 공격하지만 마이클이 전기톱의 몸체 부분을 잡은 뒤 완력을 이용하여 전기톱의 톱날 부분이 소방관의 몸을 향하도록 전기톱을 거꾸로 돌려버리고 소방관은 그대로 자기가 들고 있는 전기톱에 몸이 찢겨져서 죽는다.[42] 사건이 일어난 이후 이 소식을 보도하는 뉴스에서는 소방관 11명이 살해당했다고 나온다. 보통 사람 이상의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각종 장비들로 무장한 상태인 소방관들 여러 명을 혼자서 처치했다는 것은 사람으로 보기 어려운 수준이다.[43] 보통사람 이상 정도가 아니라 미국이나 한국이나 구조대원은 채용 요구조건 피지컬 허들이 가장 최상위에 있는 공무원들이다. 심지어 경찰특공대 보다도 707이나 UDT 출신 인력이 몰리는곳이 119 구조대이다.[44] 할로윈 4에서는 여러 사람이 동시에 연속적으로 발사한 총에 여러 발을 맞아 말 그대로 벌집이 된 상태로 땅 속으로 추락하여 강에 빠졌으나 벌집이 될 정도의 부상을 입은 상태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확인사살을 위해 밑으로 던지는 폭탄들을 전부 피하면서 강물의 흐름을 이용하여 탈출한다.[45] 다만 이로 인해 할로윈 2편과 4편에서는 10년 동안 식물인간 상태로 병원에 누워있었다.[46] 공교롭게도 이 말을 하는 로리의 목소리와 마을 주민들에게 무자비한 공격을 당하고도 다시 일어나서 주민들을 역으로 학살하는 마이클 마이어스의 모습이 교차된다.[47] 오리지널 시리즈인 할로윈 2에서 루미스 박사가 쏜 총에 얼굴을 맞아 실명당했지만 10년 뒤의 이야기를 다루는 할로윈 4에서는 시력에 전혀 문제가 없는 모습을 보인다.[48] I met him, 15 years ago. I was told there was nothing left; no reason, no conscience, no understanding in even the most rudimentary sense of life or death, of good or evil, right or wrong. I met this... six-year-old child with this blank, pale, emotionless face, and... the blackest eyes - the Devil's eyes. I spent eight years trying to reach him, and then another seven trying to keep him locked up, because I realized that what was living behind that boy's eyes was purely and simply... evil.[49] Well, he’s been seen by over fifty clinical psychiatrists, and with each, many different opinions. Dr. Loomis was the only one to see him in the wild, and he concluded he was nothing more than pure evil.[50] 사실 사이코패스들도 감정이 아예 없다고 볼 수는 없고, 남한테는 미미하게 느끼는 반면 최소한 자신의 감정은 자각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또한 인간의 기본 욕구와 연결되어 있는 감흥은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마이클 마이어스에게는 이러한 감흥조차도 느끼기는 커녕 존재하는 것 부터 불분명하다. 어떻게 본다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들보다도 휠씬 악질적인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51] https://youtu.be/5C-fIP5Ujr0 할로윈: 레저렉션의 Alternate opening 장면을 보면 마이클의 유년시절 때 마이클 가족이 화목한 분위기로 가족 여가시간을 보내는 비디오가 나오는데 웃으면서 카메라를 쳐다보는 다른 가족들과는 달리 마이클은 혼자 등을 돌리고 선 채로 자신을 찍으려는 카메라를 향해 저리 치우라는 식의 손짓을 하면서 집의 외벽을 향해 걸어가다가 벽 앞에 다다르자 갑자기 돌아서서는 카메라를 응시하는데 이 때 표정과 눈빛이 굉장히 섬뜩하고 음산하게 느껴진다. 비디오에서 보여지는 그의 모습은 어린시절부터 다른사람들과 화목하게 어울리는 것을 싫어했던 것으로 보이며 서로 어울리고 있는 가족들을 마치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52] 한국 나이로 초등학교 2학년 ~ 3학년 정도의 나이였으며 결국 6편에서는 성장해서 16세 청소년이 된 제이미를 살해하기에 이른다.[53] 어린 토미는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상황이어서 무기력했고 할로윈 : 레저렉션에 나왔던 정신병원 환자는 마이클 마이어스같은 연쇄살인범들을 동경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죽이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54] 2018년판을 제외한 현재까지 나온 모든 피규어랑 굿즈군들은 1편을 포함해 어김없이 항상 두 눈으로 묘사된다.[55] 이 똥물은 아이들이 사탕 달라고 할 때 사탕 대신 줬던 것.[56] "8년 동안 그것을 기억해내려고 애썼습니다. 그리고 다음 7년 동안은 그것을 옷장 속에 가둬두려고 애썼죠. 그 게임의 저편에 있는 순수한 악의 본연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57] 여담이지만 마이클과 애쉬 둘 다 1957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