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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잔티 오토모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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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 업체. 2002년 이탈리아의 전직 프로 로드 자전거 레이서인 루카 마잔티(Luca Mazzanti)와 발터 파렐리(Walter Faralli)에 의해 파렐리 & 마잔티(Faralli & Mazzanti)라는 명칭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2010년, 마잔티 오토모빌리(Mazzanti Automobili)[2]와 파렐리 레스타우리(Faralli Restauri)[3]로 서로 분할되었다. 2014년부터 파렐리는 오피시나 파렐리 레스타우리(Officina Faralli Restauri)라는 사업명으로 개명되어 안토니오 마리오 파렐리의 아들 발터, 안드레아가 운영하게 됐다.
2. 역사[편집]
2002년 수공예 자동차 디자인 및 개발 담당의 루카 마잔티와 클래식카 복원을 담당하는 발터 파렐리에 의해 겔로 디 폰테데라(Gello di Pontedera PI)의 파렐리 & 마잔티(Faralli & Mazzanti)로 설립된 것이 시초로, 두 파트너는 차량을 복구하고 디자인 기술을 연습하기 위한 작은 자동차 작업장을 설립했으며 이들의 첫번째 차량으로 완전히 수작업으로 제작된 F&M 안타스를 개발했다.
그러나 파렐리와 마잔티는 서로 차량 제작 방식에 대한 이견 차이로 인해서인지 2010년에 발터 파렐리는 파렐리 레스타우리(Faralli Restauri)라는 별도 복원점을 차렸고, 마잔티는 마잔티 오토모빌리(Mazzanti Automobili)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2011년, 루카 마잔티는 디자이너인 졸트 타르녹(Zsolt Tarnok)의 지원을 받아 3년간의 작업 끝에 한정 판매할 미드 엔진 쿠페인 에반트라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2012년 마잔티는 풀 사이즈 모델을 만들고 첫 번째 모델의 생산을 시작했다.
이후 에반트라는 토스카나 디자인 박물관(Mu.De.To)의 소장품으로 보관되어 있었고 2013년 탑 마르케스 모나코 쇼에서 공개되었다. 마잔티는 연간 5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했고, 초기엔 폰테데라(Pontedera) 서킷을 연구 센터로 사용했지만 최종 테스트는 모데나 자동차 경주장(Autodromo di Modena)에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