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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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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헤어지면 죽음의 주인공이자, 레드스트링의 주역 캐릭터이다.
2. 상세[편집]
와이랩 인스타그램 소개
20세로, 홍연예술대학교 패션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남학생이다. 잘생기고 훈훈한 외모를 지녔으며 고등학생 때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후 하나 둘 자신을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하며 방송에 출연 후 순식간에 팔로워가 늘어나며 팔로워 50만의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연애를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으며 같은 인플루언서인 임세아를 짝사랑하고 있는 중이었으나, 이야기가 진행되며 서연우를 좋아하게 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헤어지면 죽음[편집]
1화에서 첫 등장. 중학교때까지는 별 볼일 없었으나 다이어트에 성공 후 인기가 상당히 많아졌다고 하며 방송에 나간 후 팔로워 50만의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그러나 정작 연애를 한 번도 한적이 없으며 본인도 그동안 이성에 관심을 둘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으나 인별 스타라고 허세 부린다느니 인성 쓰레기라느니 수근거리는 사람들로 부터 자신을 감싸주는 임세아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리게 된다. 그 후 술집에 갔다가 서연우를 만나게 되고[4] 얼떨결에 서로 폭탄주를 나눠마시게 된다. 1주일 후 옷을 갈아입다가 자신의 허리에 폭탄 모양의 표식이 새겨진 것을 발견하고 그날 밤에 목에 자신과 똑같은 폭탄 표식이 새겨진 사람이 죽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렇게 자신은 죽기 싫다며 절망하던 도중 유튜브에서 같은 술을 마신 사람과 일주일 여간 붙어있지 않고 떨어져 있었다면 즉사한다는 말을 듣고 서연우에게 곧장 뛰어간다.[5]
2화에서 47초를 남기고 서연우와 만나는 데 성공했고 이후 1m 이내에 같이 있어야 한다는 생존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서연우의 집으로 향한다. 그 와중에도 마재겸은 임세아의 생일 파티에 가지 못한 것에 상당히 우울해했고[6] 그 모습을 본 서연우가 조건을 걸고 임세아의 생일 파티에 가자고 제안한다.[7]
3화에서는 결국 서연우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 그러다가 임세아와 바람을 쐬러 갈 기회가 생기고 직접 만든 꽃다발을 건네주며 고백하려고 했으나 서연우가 갑자기 택시를 타고 가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택시를 쫓게 된다(...).
4화에서는 임세아의 입장은 생각 안하냐는 서연우의 말을 듣고 우울해 진 채로 있다가 맥주를 진탕 마시고[8] 서연우와 잠들었다가 옷을 벗은 채로 함께 깨어난다.[9]
6~7화에서 마재겸, 임세아와 방탈출을 하다가 탈출 스토리 전개에 의해 서연우와 다른 방으로 분리되어[10] 죽기 직전까지 갔으나 다행히 서연우가 문제를 풀어서 서로 만날 수 있었고 태연한 서연우를 보고 언제 봐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으나 서연우 역시 공포심에 몸이 떨리고 있었고 서연우의 손을 잡아주며 일으켜준다.
11화에서는 임세아와 서연우에게 동시에 데이트 신청을 받고 고민하다가 결국 서연우에게는 과제를 한다는 거짓말로 거절하고 임세아와 데이트를 하게 된다. 그렇게 밤까지 데이트를 하고 귀가하던 중 서연우에게 데이트 재밌었냐는 연락이 오고[11] 결국 서연우와 한 시간 동안 데이트를 하게 된다. 물론 서연우가 하고 싶었던 것은 그냥 걷는 것이였고 서연우와 걸으면서 추워하는 서연우에게 재킷을 벗어주고 핫팩을 넣어두는 모습을 보인다.
16화에서 폭탄 표식이 다시 생기자
MT 에피소드에서는 김진석의 부탁으로 서연우를 술자리에 데리고 오고 술 게임[13] 에서 서연우의 차례[14] 에 종이를 전달받으려고 한다. 그러다가 종이가 떨어졌지만(!!!) 입술끼리 닿지는 않았고, 벌칙주는 마재겸이 흑기사로 대신 마신다.
다음 날 등산을 하며 서연우와 함께 다니고 있었는데, 고라니의 울음소리를 부상자의 비명 소리라 생각하고 그녀와 함께 달려갔다가 그대로 길을 잃고 만다. 다행히 밤이 되고 보니 바로 뒤쪽이 숙소와 캠프파이어장이었고, 그쪽으로 가기 위해 일어서던 도중 허리 통증 때문에 서연우와 함께 넘어지며 이상한 자세를 취하게 된다(...).[15]
MT에서 돌아온 이후, 과 선배인 윤태형의 형과 잡은 피팅 약속으로 화보를 찍게 되는데, 이때 커플 화보 여자 모델이 임세아라는 것을 알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16] 그녀가 오자 커플 화보를 찍는데, 내내 임세아가 자신의 눈을 피하거나 손을 빠르게 빼는 등[17] 자신을 불편해하는 티를 내자 슬퍼하는데, 그녀가 불편해하지 않기 위해 화보를 다 찍고 세아의 손을 놓으려다 그녀가 자신의 손을 그대로 잡자 놀란다.
화보 촬영이 끝난 후에는 임세아의 데이트 신청으로 그녀와 데이트를 하게 된다. 그러다 임세아가 일부러 연락을 피해온 이유를 말해주겠다고 하자, 혼자 여러 가지 추측을 하다가 결국 제대로 용기를 내지 못한 세아로부터 정확히 이유를 못 듣고[18] 아무 일도 없었다며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었다는 말만을 듣는다. 이에 '정리'라는 말이 세아가 재겸을 좋아한다고 확실하게 결론을 내렸다는 원래의 뜻이 아니라, 마음을 정리한다는 완전히 정반대의 뜻으로 알아버려 반쯤 체념하고 만다(...).
3.2. 전생연분[편집]
전생연분 19화에서 유명 인플루언서로 소개되며 파티 하객으로 출연했다.[19]
3.3. 이게 아닌데[편집]
80화에서 CF 뮤직비디오 미팅 현장에 서연우와 함께 참여했다.
4. 인물 관계[편집]
- 서연우 : 폭탄 술을 같이 마셔 붙어있어야 하는 관계. 작중 여러 묘사[20] 를 통해 점점 그녀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본인이 부정 중인 것으로 비춰졌고, 바다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그녀에 대한 감정을 확실히 자각하고 인정한다. 연우 역시도 그를 좋아하고 있는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
- 임세아 : 재겸이 원래 좋아하고 있던 상대였으나 현재는 마음을 접은 상태이다. 반면 세아는 자신을 신경써주는 재겸을 짝사랑하고 있다.[21]
- 이담희 : 한 살 연하의 동기[22] 이자 같이 알바하는 여동생. 알바할 때 재겸이 담희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고 그 후 담희가 재겸에게 호감이 있는 듯한 모습으로 묘사되며, 그녀의 생일파티를 기점으로 담희는 재겸에 대한 연심을 자각하고 본격적으로 그를 짝사랑하기 시작한다.
- 도찬웅 : 친구. 평소 잘 안 맞는 성격 때문에 다소 티격태격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서연우와의 폭탄 술 문제에 대해 조력을 요청한 것이나, 만취한 임세아를 집에 잘 데려다줄 것을 부탁한 것을 보면 나름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김진석, 윤태형 : 가깝게 지내는 같은 과 선배들.
- 마재겸의 어머니 : 중학교 시절 그의 친구였던 임수정에 대해서도 잘 아는 것을 보면 아들의 학교 생활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마재겸의 아버지 : 사이가 그리 좋지는 않아 보인다. 가업[23] 을 잇는 것 대신 패션 디자인을 하여 아예 새로운 사업을 하려는 마재겸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으로 추정.
- 마재겸의 할아버지 : 재겸의 아버지와는 다르게 사이가 좋은 것으로 보인다. 손자인 재겸을 기특하게 생각하고 있는 듯.
- 임수정 : 그와 중학교 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이자, 재겸의 첫사랑. 다만 현재는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허나, 그는 몰랐지만 이미 재겸은 대학교에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녀와 재회한 상태였다.
5. 여담[편집]
- 2022년 만우절 이벤트 컷인 '#깜짝반전' 컷에서는 연우와 성격이 서로 바뀌어 나왔다.[26]
- 세계관 런칭 직후에 연재된 작품들의 주인공들 중에서 유일하게 남성인 주인공이며, 작중 주요 스토리와 관련된 특정 캐릭터에 대해 원한을 갖고 있지 않다.[27] 다만 작중 주요 스토리와 크게 관련없는 인물로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있다.
- 주변에 은근 여자가 많이 붙는다. 연우부터 세아, 그리고 한 살 연하인 담희까지.[28] 21화에서 재겸이 미성년자인 담희에게 술을 주려는 진석을 말리자 진석이 여자 없다더니 말하는 애마다 다 아는 애라고 말한다.
- 모델 활동도 병행하는 인물답게 비율과 피지컬이 모두 좋다. 키는 무려 189cm라고. 친구인 도찬웅보다는 11cm 크며, 여주인공인 서연우와는 26cm나 차이가 난다. 히로인들 중 최장신인 이담희와도 21cm 차이고, 임세아와는 31cm씩이나 차이가 난다. 히로인들 중 키가 중간값이자 평균인 서연우와 같이 있을 때 괜찮은 구도를 만들려다가 커져버린 키라고 한다.
6. 어록[편집]
따뜻해지라고 주머니에 놔뒀었는데 너 가져.[30]
음...굳이 오늘이 아니더라도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면 말해. 우리가 폭탄으로 엮이게 된 사이지만 얘기 정도는 들어줄 수 있잖아. 폭탄도 비밀인 마당에, 비밀을 하나 더 공유하는 건 일도 아니지. 널 오랫동안 알았던 건 아니지만 한 번씩 보면 혼자서 속앓이 하는 것 처럼 보여. 한 명쯤은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다고 생각해. 난 그런 사람이 있을 때 엄청 든든했거든.
얼굴이 터질 것만 같다. 서연우가 좋아졌다는 건 절대 아니고, 단지 내가 얼굴이 빨개진 이유는 날 놀리듯 저렇게 천연덕스럽게 나오니까. 이런 분위기가 낯간지럽고 낯서니까. 단지. 그뿐이다.
누구한테든 장난이라도 밤에 술 마시고 이런 장난치지 마. 상대방이 덜컥 이상한 짓이라도 하면 어떡해. 미자인 담희가 껴있으니까 네 선에서 끝내려고 게임한 거 다 알고 있어. 그치만 너 스스로도 몸 좀 사려.
내년에도 나랑 와. (서연우:굳이 그렇게 마음 쓰지 않아도 되는데.) 그냥 내가 또 오고 싶어서 그래.[31]
좋은 날인데 얼굴 붉히는 일 만들지 말자. 나야 한 번 보고 마는 사이지만 너희들은 아니잖아. (정은하:끼어들지 마!) ...역시 애는 앤가보네. 부잣집 사람들이라고 해서 다 교양 있는 건 아닌가 봐. 네가 비교를 당한다고 해서 남을 깎아내려고 하고 고작 친구 없는 걸로 유치하게 놀리는 거 저급해 보여.[32]
그런 거였어? 걔네들이 감동받을 만하지. 노력하는 모습이 얼마나 기특해. 조금씩 네가 노력한 성과가 나오고 있는 거야. 지금 당장 드라마틱한 변화는 바랄 순 없겠지만 지금처럼만 네 편을 만들어봐. 네 안식처가 되어줄 사람들을. 내년에 그 사람들과 파티를 연다면 분명 재미있을 거야. 물론 올해도 재미있었다면 좋겠지만.[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