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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킷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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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멋진 머리 모양에 속지 마세요. 머스킷병의 총은 목표를 놓치는 법이 없습니다.
Don't be fooled by her delicately coiffed hair, the Musketeer is a mean shot with her trusty boomstick.
[1] 화총수
머스킷을 든 롤빵머리를 가진 유닛.
2. 레벨별 스탯[편집]
3. 성능[편집]
유닛들 중에서는 프린세스(9), 마법 아처(7), 다트 고블린(6.5) 다음으로 게임에서 4번째로 긴 사정거리(6)[2] 를 가지며, 높은 DPS와 빠른 공격속도를 자랑한다.
공중과 지상 모두를 커버하는 안정적인 수비 유닛으로, 전설 카드인 일렉트로 마법사가 없는 유저들이 대체용으로 사용하는 카드이기도 하다. 혼자서 타워에 딜을 넣어도 많은 데미지[3] 를 줄 수 있지만 쉽게 막히기 때문에 공격용으로 사용하려면 앞에서 대신 맞아주는 유닛이 있어주는 것이 좋다.
종합하자면, 현재 클래시 로얄에 존재하는 모든 카드들 중 원거리 딜러라는 포지션에 가장 걸맞는 카드라고 볼 수 있다. 긴 사정거리와 균형잡힌 스탯 등으로 가장 이상적인 원거리 딜러라고 봐도 무방하며, 비슷한 유닛으로 플라잉 머신이 있지만 안정성이 머스킷병에 비해 낮기 때문에 많이 선호되지는 않는 편이다.
3.1. 장단점[편집]
4. 변천사[편집]
초창기의 머스킷병은 지금보다 1코스트 높은 5코스트였다. 그 결과 머스킷병은 같은 5코스트였던 마법사에게 인기 면에서 크게 밀렸는데, 머스킷병이 DPS는 마법사보다 좋았지만 마법사는 머스킷병과 다르게 광역 공격을 했기 때문이다.
결국 두 번의 패치를 통해 머스킷병은 그 특유의 강력하면서도 무난한 성능과 메타의 변화 덕에 꾸준히 인기 있는 유닛 중 하나가 되었다. 클래시 로얄 정식 출시 전에 머스킷병을 압도했던 마법사의 경우 오히려 정식 출시 이후 4년이 지난 2020년에도 머스킷병에게 압도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번개 마법이 메타의 중심이 되면서 번개 마법에 취약한 머스킷병 대신 번개 마법에 강한 아처의 인기가 매우 높아지게 되었고, 머스킷병은 아처에게 밀려 중위권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이후 아처에 대항하기 위해 파이어 볼의 채용률이 점점 높아지다가 메타가 파이어 볼 쪽으로 흐르게 되었고, 이를 틈타 채용률을 회복하고 다시 아처와 채용률 경쟁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머스킷병의 채용률은 점점 낮아졌다. 2018년 하반기 기준으로 따지면 머스킷병의 그랜드 도전 채용률은 5%조차도 되지 않는다. 상당히 자주 보였던 과거와 비교하면 매우 초라한 수치이다. 일단 결정적인 이유는 일렉트로 마법사의 출시 때문이다. 일렉트로 마법사는 마비 효과와 생성 피해가 있어 범용성이 머스킷병보다 높기 때문에 상당수가 머스킷병 대신 쓰게 되었다. 그래도 일렉트로 마법사의 너프 이후 사정거리와 DPS 차이 때문에 머스킷병을 채용하는 유저들도 많았지만 일렉트로 마법사의 유틸성 때문에 결국 묻히게 되었다. 게다가 머스킷병 자체의 장점도 머스킷병보다 우월한 특성을 가진 카드들도 많이 있어[6] 결국 이조차도 애매하게 되었다.[7]
다트 고블린처럼 피해량이 3% 증가하는 패치를 받아 이제 베이비 드래곤과 일렉트로 드래곤을 기존 7방에서 6방에, 라바 펍을 한방에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안 그래도 밸런스는 좋았던 카드인 만큼 이 상향 덕에 채용률이 대폭 높아졌다. 여러 덱에 쓰이고 있으며, 심지어 일부 덱(도틀램 덱, 바바리안 오두막 덱 등)에서는 너프를 먹은 삼총사의 빈자리를 빠르게 매꿨다.
피해량 증가로 8개월 동안 메타에 군림한 머스킷병은 2019년 10월에 크게 리메이크된 마녀에게 메타의 자리를 내주고 몰락하게 되었다. 1코스트 높지만 마녀는 해골 4기를 소환하며 머스킷병보다 높은 피해를 준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마녀가 리메이크로 다시 몰락하게 되고 잠시 동안 클래시 로얄 최고 사기 유닛이 되었던 도끼맨도 몰락하자 마법 아처와 함께 주력 원딜러로 다시 떠오르게 되었다.
2020년 5월 기준 미니 P.E.K.K.A가 몰락하면서 그랜드 도전에서 결국 모든 원딜러 유닛 중에서 채용률 1위를 달성하게 되었다. 다른 말로 그 강력한 베이비 드래곤과 마법 아처보다도 자주 쓰이게 된 것이다.
몇달 내내 메타를 휘어잡던 머스킷병은 슈퍼셀 측도 너무 많이 쓰인다고 판단하여 결국 2020년 10월 6일 첫 공격속도가 0.3초 느려지는 너프를 먹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용률이 많이 낮아지지는 않았는데, 어차피 물량으로 치고 들어오면 너프 전이나 후나 단일 공격이라 약한 것은 마찬가지였고, 머스킷병의 아이덴티티인 긴 사정거리와 준수한 DPS는 타격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머스킷과 메타를 양분했던 해골 드래곤은 같은 패치 때 공격속도가 대폭 감소하는 너프를 먹어 큰 타격을 입었다.
해골 드래곤이 너프를 먹고 파이어 볼 메타가 어느 정도 종식되자 너도나도 쓰이던 수준에서 머스킷병이 유행하기 전인 2020년 초 수준으로 채용률이 다시 낮아졌으며, 경쟁 카드인 일렉트로 마법사에게 채용률에서 조금 밀리게 되었다. 그래도 원딜러로서의 성능은 준수하기에 순환 계열 덱에는 여전히 많이 채용된다.
2021년 10월부터는 아처 퀸이 등장함에 따라 입지가 더욱 좁아졌으나, 아처 퀸이 없는 유저들에겐 아처 퀸의 대체제 역할을 해줄 수 있고 다른 챔피언을 넣어야 해서 아처 퀸을 넣지 못하는 덱의 경우는 머스킷병을 여전히 채용하기 때문에 여전히 상당히 좋은 카드다.
이후 아처퀸이 어느정도 입지가 줄자 다시 치고 올라와 벨런스 좋은 원거리 유닛으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게 되었다.
리틀 프린스 출시 직후로 평가가 다시 추락했다.말 그대로 1코스트 더 싸면서 예열만 하면 스텟도 동등한 상위호환 카드이기 때문.
5. 업데이트 내역[편집]
- 2016/2/9 패치로 코스트가 1 감소하는 대신 피해량이 25% 감소하였다. (버프/너프[8] )
- 2016/2/19 패치로 공격력이 11% 증가하였다. (버프)
- 2019/2/4 패치로 공격력이 3% 증가하였다. (버프)
- 2020/10/6 패치로 첫 공격속도가 60% 느려졌다. (너프)[9]
- 2022/2/3 패치로 공격속도가 9% 빨라졌다. (버프)[10]
6. 카운터 카드[편집]
- 스탯이 준수한 근접 유닛: 낮은 체력 때문에 1대 1로 붙으면 무조건 머스킷병이 진다.
7. 유사/ 대체 카드[편집]
- 마법사: 체력이 머스킷병과 같고 광역 공격을 하지만 1코스트 더 높고 사거리가 머스킷병보다 짧다. 중하위권에서는 광역 공격이 가능한 마법사를, 상위권에서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머스킷병을 많이 쓴다.
- 일렉트로 마법사: 같은 4코스트에 마비 효과가 있으며, 유닛을 둘까지 공격하지만 머스킷병보다 사거리가 짧고 DPS도 낮다.
- 다트 고블린: 머스킷병보다 1코스트 더 낮고 사거리가 0.5 더 길며 공격속도가 매우 빨라 물량 유닛 처리에 유리하지만 체력이 매우 낮다.
- 플라잉 머신: 같은 4코스트에 공중 유닛이라는 이점이 있지만 체력과 DPS가 조금 낮다.[13] 그 대신 이동속도가 머스킷병보다 빠르기 때문에 머스킷병은 수비에, 플라잉 머신은 공격에 유용하다.
- 아처 퀸: 머스킷병보다 1코스트 더 높고 사거리가 짧고 DPS가 낮은 대신 체력이 머스킷병보다 높다. 스킬을 쓰면 DPS가 엄청나게 높아지면서 은신 능력으로 적의 어그로를 풀 수 있다.
8. 기타[편집]
- 처음 나왔을 때도 귀여운 외모 덕에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일본 애니풍 광고가 나오면서 외모와 몸매가 떡상한 상태로 등장해 인기가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공식 카페에서도 많은 머스킷병 팬아트들을 볼 수 있다.
- 인기가 많은 덕택인지 일렉트로 드래곤 출시 광고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먹구름이 낀 하늘에서 내리치는 벼락을 피해 도망치다가 어느 구덩이에 들어가는데, 그 구덩이 안에 숨어있던 블루팀 광부에게 얻어맞고 쫓겨난다. 이후 추락한 해골 비행선 아래에 숨으려 하지만 먼저 숨어있던 해골은 비명을 지르며 숨어버리고, 그 모습을 보고 겁에 질린 머스킷병은 고블린 오두막에 숨으려 하지만 문을 열기도 전에 오두막이 벼락을 맞고 불탄다. 결국 머스킷병은 도망치는 것을 포기하고 벼락의 근원과 싸우기로 한다. 그리고 그 순간, 먹구름 속에서 벼락의 근원이 나타나는데, 그 정체는 바로 작고 귀여운 새끼 일렉트로 드래곤이었다.[14] 머스킷병은 일렉트로 드래곤의 귀여움에 푹 빠지고, 그 모습을 본 일렉트로 드래곤은 방긋 미소를 짓더니 머스킷병에게 번개를 내뿜는다. 이후 일렉트로 드래곤이 번개를 맞고 주저앉은 머스킷병 옆에 내려앉아 애교를 부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 스타 포인트 2레벨은 어깨 갑옷 도금, 3레벨은 장총 도금이었지만 최대 레벨이 2로 줄어들고 모자 도금이 추가되었다.
9. 관련 문서[편집]
[2] 로켓병, 플라잉 머신의 사정거리와 같다.[3] 토너먼트 기준으로 약 700정도의 피해를 준다.[4] 미니 P.E.K.K.A, 프린스, 스파키는 제외. 이들은 높은 한 방 공격력으로 머스킷병을 처리하기 때문이다.[5] 그러나 동레벨 파이어 볼에 맞을 경우에도 버티지만 그야말로 실피로 살아남는 것이어서 머스킷병을 뒤로하고 다른 유닛을 앞장세워 플레이하지 않는 이상 상대방에게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다. 어느 정도냐면 창 고블린 공격 한 대에도 죽을 만큼의 체력이다. 물론 잘만 쓰면 실피 머스킷병을 가지고도 상대를 농락할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마냥 쉽지는 않다.[6] 사정거리와 공격속도로 따지면 다트 고블린, DPS로 따지면 메가 미니언, 물량 처리 능력으로 따지면 마법사와 도끼맨 등 대체 카드가 많다.[7] 그래도 머스킷병 자체의 성능이 좋지 않은 편은 아니고, 밸런스가 잘 잡힌 덕에 쓸만한 것은 여전하다. 순환덱에 많이 채용되며, 다른 덱에서도 일렉트로 마법사를 대신해서 채용할 가치가 있는 편이다.[8] 코스트 당 데미지는 기존보다 낮아졌다.[9] 0.5초 → 0.8초[10] 2월 4일부로 삼총사 역시 이 패치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11] 그래도 동렙 고블린은 한방에 처리할 수 있다.[12] 단, 이 카드들이 공격하는 상황에서는 프린세스 타워와 함께 쉽게 수비할 수 있다.[13] -1레벨 파이어 볼에도 원킬이 날 정도로 체력이 낮다.[14] 유닛들이 겁에 질린 이유는 아마도 이 일렉트로 드래곤을 성체로 오인해서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