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가시

1.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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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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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 처음 등장한 포켓몬.

다른 시간대에서 현재로 넘어온 포켓몬들인 패러독스 포켓몬의 일원으로, 미래에서 온 포켓몬이다. 마기라스와 매우 흡사한 생김새를 지니고 있다.

10억 년 후의 마기라스!?

수수께끼의 물체, 무쇠가시!

팔데아 모처에 있는 어느 동굴에서 목격된

수수께끼의 물체가 바로 무쇠가시다.

마기라스를 매우 닮았으나,

성격은 상당히 냉철하여

불필요한 싸움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한다.

금속 재질의 장갑과 높은 지능 때문에

10억 년 후의 마기라스라는 소문이 있다.

기서 바이올렛북에 기록된

“무쇠가시”라 불리는

수수께끼의 물체가 이름의 유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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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데아 미확인 파일 No.06

3. 포획[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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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에서만 등장. 1회차 스토리 클리어 후 에리어 1, 2호 사이에서 출현하며 관측 유닛 1호 근처 동쪽의 바위로 된 경사진 오르막길 근처에서 쉽게 볼 수 있다.[1] 방전, 와일드볼트, 모래바람, 물기를 배운 상태이다.

4. 대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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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바위/전기로, 알로라 리전 폼 딱구리와 같다. 원본인 마기라스에 비해 약점이 줄고 격투 기술에 받는 상성이 4배에서 2배로 줄었지만 격투와 마찬가지로 메이저한 공격 타입인 땅 타입에 4배 약점을 찔린다. 데기라스가 마기라스로 진화하면서 전기 내성이 사라지는 데 반해 이쪽은 반감이긴 해도 내성이 있고 마비에 걸리지 않는다.

종족값은 마기라스와 비교해서 특공과 특방을 낮춘 대신 스피드를 올린 형태로, 배분 자체는 무쇠가시 단독으로만 보면 특공이 70으로 낭비가 적어 괜찮은 편이지만 원종 마기라스와 비교했을 때는 특수 쪽 손해가 큰 편. 물론 물리형만으로 비교했을 때, 마기라스가 특공에 95가 책정되었기에 실질적인 종족치 총합은 5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마기라스 자체가 다채로운 기술 폭과 특성 덕에 특공과 특방도 잘 활용하는 포켓몬이라는 걸 생각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대신 스피드는 원종 마기라스보다 우수한 편으로, 그 메가마기라스보다도 빠르다. 물론 61이나 72나 애매한 수치긴 하나, 저 사이에도 의외로 많은 저스핏 포켓몬들이 존재하는 구간이므로 은근히 선공을 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원종 마기라스와 싸울 일이 생긴다면 선공 안다리걸기로 제압해버릴 수도 있다. 또한 용의춤까지 배우므로 1번이라도 사용하는데 성공하면 최속 131족까지 따라잡을 수 있어 추월 대상이 훨씬 많아진다.

전반적인 기술 폭은 원종 마기라스를 닮아 훌륭한 편이다. 다만 특공이 낮기 때문에 마기라스처럼 특수 기술 쪽은 활용하기 어렵다. 그래도 4배를 찌른다면 어느정도 선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형태와 메타에 따라 하나 정도 채용해 볼 여지는 있다.

미래 패러독스 포켓몬들의 공용 특성인 쿼크차지와의 궁합은 좋을 수도 있고 애매할 수도 있다. 공격이 가장 높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쿼크차지로 공격이 오르고 타입도 전기타입이기 때문에, 일렉트릭필드의 영향을 받을 때 공격 극보정 와일드볼트 결정력이 46,542까지 나온다. 부스트에너지만 먹고 질러도 35,802로 평균 이상 결정력은 나온다. 이때 쓰는 스톤에지 결정력도 39,780이 나오기 때문에 가끔 물리 결정력이 애매하다며 놀림받는 마기라스에 비하면 자속기는 꽤나 출중하다.

가시를 강조해서 그런지 바늘미사일 등 연속기를 배우는 편인데, 벌레 테라스탈과 속임수주사위, 록블라스트를 채용한 형태도 간혹 보인다. 벌레타입의 나쁜 인식과는 별개로 무쇠가시에게는 물을 제외한 모든 약점을 반감으로 받게 해 주기 때문에 의외로 궁합이 좋다. 비행도 약점을 상쇄하고 땅 기술을 무효로 받게 해 주기 때문에 그쪽도 좋지만, 드닐레이브에게 약점을 찔릴 위험이 있다.

당장은 공존할 일이 없지만, 같은 타입에 같은 물리 어태커라는 점이 겹치는 알로라 딱구리와 어느 정도 비교될 것이다. 특히 딱구리는 우수한 특성인 일렉트릭스킨이 있기 때문에 전기 쪽 결정력은 알로라 딱구리가 더 우세하다. 하지만 알로라 딱구리는 트릭룸에서 사용되거나 아니면 자속 대폭발을 이용한 수류탄, 혹은 자력을 이용한 강철 타입 저격수로 사용되는 반면, 무쇠가시는 스피드를 좀 더 살리는 어태커로 사용될 것으로 보이기에 역할이 달라 크게 비교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평가로는 실전에서는 쓰기 찝찝한 포켓몬 중 하나로 뽑힌다. 우선, 저 결정력을 발휘하려면 일렉트릭필드를 깔아주거나 다른 도구 대신 부스트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손이 좀 가며, 사실 부스트에너지 + 쿼크차지나 생명의구슬이나 1.3배로 보정이 동일하기 때문에 생구처럼 반동을 받지 않을 뿐 부스트에너지 + 쿼크차지 조합이 독보적인 건 아니다. 그리고 부스트에너지는 1회용인데다가 일렉트릭필드가 없으면 무조건 나오자마자 소모되므로, 무쇠가시를 꺼냈다면 최대한 이득을 봐야해서 애매한 면도 많다.

게다가 선술한 용의춤의 활용한 스위퍼로는 마냥 굴리기 어려운 것이, 주력기가 모두 불안정하다는 문제가 있다. 스톤에지는 명중률, 와일드볼트는 반동기라 기껏 기점 잡고 용의춤을 잘 춰 놓고도 스톤에지가 빗나가거나, 체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용의춤을 췄다면 다음 턴 와일드볼트 한번 쓰고 반동으로 자멸할 수도 있다. 물론 일렉트릭필드 없이 부스트에너지 + 쿼크차지 + 용의춤을 동시에 성공하면 스톤샤워와 번개펀치 결정력이 40,803까지 나오므로 채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도구와 용의춤까지 얹어놓고 40,803이면 애매하기 때문에 사실상 리스크를 감수하고 최고 타점인 스톤에지/와일드볼트를 쓰게 된다.

원종 마기라스와 차별점이 부족하다는 것도 고질적인 단점 중 하나. 100-84의 특수 내구면 낮은 건 아니지만 특수방어가 원종과 16 차이가 나며 특성도 모래날림이 아니기 때문에, 막강한 특수 내구를 자랑하는 마기라스보다 상대적으로 빈약할 수밖에 없다. 타입 상성 또한 메이저한 땅에 4배 약점을 찔리고 땅을 제외하더라도 대부분 포켓몬들이 서브웨폰으로 최소한 하나씩은 갖고 있는 격투, 물, 풀에 찔려버린다. 현재 구애머리띠 망나뇽이 명실상부 압도적인 1티어고, 지진 채용률이 굉장히 높은 것을 생각하면 뼈아프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심지어 앞으로 풀릴 영물폼 랜드로스 역시 무쇠가시가 무슨 짓을 해도 이길 수 없는 상대 중 하나이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한 72라는 스피드는 65~71족을 추월하는 메리트가 있을 뿐, 절대 빠른 수치는 아니기 때문에 용춤 스위퍼로 쓰려고 해도 추월할 수 있는 포켓몬들의 한계가 명확해진다. 특히 패러독스몬 중 용춤 스위퍼로는 압도적인 상위호환인 고동치는달이 존재해서 더더욱 비교된다. 고동치는달은 고대활성으로 스피드를 올리도록 보정해도 기본 종족값이 공격과 스피드가 별 차이가 없어서 용춤을 추면 효율이 제곱되지만, 무쇠가시는 기본적으로 느린 스피드 때문에 공격과 스피드의 종족값 차이가 커서 쿼크차지로 스피드를 올릴 경우 공격쪽에 노력치를 상대적으로 덜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딜이 매우 어정쩡해진다.

심지어 고동치는달보다 더욱 심각한 상위호환은 드닐레이브로, 무쇠가시의 가장 강력하다는 형태가 속임수주사위를 장비한 채 벌레테라 용춤+바늘미사일인데[2], 타점, 화력, 스핏 모든 면에서 그거 쓸 바에야 드닐레이브가 훨씬 낫기 때문.

다른 포켓몬도, 자속도 다 잊고 기술폭 자체만 보면 객기를 배워서 6만대의 결정력이 뽑히기는 하는데, 특성 때문에 맹독구슬이 강제되며[3] 턴이 경과할수록 뻥튀기되는 맹독 데미지는 화상마냥 버틸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유지력이 거의 없다. 심지어 레귤레이션 D 들어서는 화력도 몸빵도 월등히 좋으면서 근성 특성과 드레인펀치까지 들고 있어 안정적인 객기 어태커 다투곰이 랭크배틀에 풀리면서 이 형태조차도 사용할 이유가 없어져 버렸다.

종합적인 평가는 무쇠머리와 더불어 패러독스 포켓몬 최약체. 시즌 2에 풀린 패러독스 포켓몬들 중 무쇠머리 다음으로 투입률이 가장 낮다.[4] 높은 공격, 유니크한 타입, 앵간한 기술폭 등 괜찮은 장점을 가졌지만 부족한 특수내구와 스피드, 땅 4배 약점과 압도적인 상위호환격 포켓몬인 마기라스와 드닐레이브, 다투곰의 존재로 인해[5] 그 장점을 모두 덮어버리는 단점을 가진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렇기에 일각에서는 가시를 강조한 이름에 걸맞게 니들가드, 찌리리따끔따끔, 고드름침 등 가시 관련 기술들을 비롯해 기존 마기라스와 차별화 요소가 가능한 기술들이 더 필요했다는 의견이 많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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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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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로라 딱구리 리전 폼 다음으로 6년 만에 등장한 바위/전기 타입이다.

• 고지라를 모티브로 한 마기라스처럼 이쪽은 메카고지라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포켓우드의 대괴수에서도 메카 마기라스가 주역으로 등장한 적이 있는데, 대놓고 이것의 셀프 오마주라는 티를 팍팍 내고 있어 지금까지도 공식 명칭인 무쇠가시보다는 메카 마기라스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해당 문서 내내 무쇠가시가 언급된다(...) 사족으로 포켓몬스터의 첫 기획 과정에선 메카고지라를 모티브로 한 오메가란 포켓몬이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개발과정에서 빠졌고 해당 포켓몬이 들어갈 번호였던 151번에 더미 데이터로 뮤가 들어갔었다.

• 이를 노린 것인지 같은 시리즈에 나온 정의의 괴수 모스라를 모티브로 한 불카모스, 고지라의 영원한 숙적 킹기도라를 모티브로 한 삼삼드래도 미래형 패러독스 포켓몬으로 존재한다.

• 이름에 걸맞게 몸에 온갖 가시가 달려있다. 또한 비전투 시 목에서 불이 안 나오는 블레이범처럼 배틀하지 않을 때는 등의 가시가 수납되어 있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 이로치는 모든 미래 패러독스 포켓몬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마치 몸 부분의 모든 도색이 벗겨진 듯한 모습이다. 특히 온몸이 은색이다 보니 모티브로 볼 수 있는 메카고지라의 디자인에 더 가까워 진다.

• 월간 오컬쳐의 설명을 보면 냉철한 성격에 불필요한 싸움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는 원본 마기라스나 대체로 매우 흉폭한 다른 패러독스 포켓몬과 비교해 굉장히 얌전하다는 뜻. 다만 이런 설명과는 다르게 에리어 제로에서 마주치면 플레이어에게 달려들며, 정작 플레이어에게 먼저 달려들지 않는 미래 패러독스 포켓몬은 무쇠바퀴, 무쇠독나방, 무쇠머리 이 셋이다.

• 눈과 발광패널은 초록색이다

7. 삽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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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국가별 명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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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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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 마기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