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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걸

덤프버전 :

1. 개요
2. 일본 활동
3. 다음 웹툰 연재 시절
4. 현재진행형인 흑역사
5. NBA 만화 연재
6. 이후 근황
7. 요약


1. 개요[편집]


한국의 만화가. 블로그.

2. 일본 활동[편집]


한국 만화계 형편상 일본에 가서 만화가 생활을 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가면전사 아쿠메츠의 작가의 어시 생활을 하기도 했다. 한국의 군대 생활에 관한 만화 등등 몇몇 만화를 일본에서 연재하기도 하면서 몇년간 일본에서 만화가 활동을 하였고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굶어죽을 각오 없이 일본에서 만화가 되기'란 제목의 책을 발표했다.

일본에서 만화가로 활동하고 싶은 포부를 가진 사람들에겐 상당히 귀중한 자료다. 자신의 개인사에 대한 얘기가 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일본 만화가나 어시들의 생활을 하루 일과, 작업 시간표부터 상세하게 설명하고 어시하고 받는 봉급 액수까지 현장에서 접하는 일본 만화계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책에서 설명된 자신의 프로필을 보면 집안 사정이 어려워 군대에서 휴가 나와서도 자신의 형과 같이 공사장 노가다를 뛰어야 했고 일본에 가서도 경제적인 문제로 처음엔 굉장히 빈곤한 생활을 했다고 한다. 책을 보면 그 사정이 절절히 느껴진다.

일본 사회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 장애인들을 돕는 봉사단체에 들어가 활동을 했으며 그것을 통해 상당히 빨리 넓은 인간관계를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자신이 어시를 하면서 일본 잡지사에 만화 콘티를 투고할 때 자신의 고용주인 아쿠메츠 작가에게 각종 조언은 물론 작업용 컴퓨터 등 물질적 도움까지 받았다는 듯.

이때까지를 보면 리즈시절이고 잘만 하면 발전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3. 다음 웹툰 연재 시절[편집]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배준걸의 생채식 다이어트웹툰을 연재했다. 그런데 만화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설명하면서 상당히 독선적인 면이 있는지 비판을 많이 받았다. 거기다 생채식을 하는 이유도 건강해지기 위해서라지만 틈만 나면 지구를 구하기 위해, 지구를 살리기 위해 이딴 드립을 쳤다. 거의 종교 수준으로 떠받드는 지경이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덕분에 일본에서 쌓은 인지도와 명성을 죄다 깎아먹었다.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의 교리에 빠져 있다는 의혹도 있고...화성인 바이러스 짝퉁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만화가가 아니라 생채식으로 몸짱 된 사람으로... 심지어 2015년 말 모닝와이드에도 나왔다. 그것도 다이어트 전문가로.

배생다에서 꾸준히 홍보하는 카페가 있는데 이곳의 회원 대부분이 칭하이 무상사 신도임이 밝혀졌고 생채식 다이어트로 사람들을 끌어들인 다음 은근슬쩍 교리를 주입시켜 포교 활동을 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로 보아 배준걸이 칭하이 무상사 신도일 확률은 무한대로 높아졌다. 또한 일본에서 활동하였다는 장애인 단체 역시도 칭하이 무상사 계통으로 의심되고 있다.

요약하자면 가난을 극복하지 못한 만화가가 사이비 종교의 도움을 받아 광신도가 된 전형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4. 현재진행형인 흑역사[편집]


참고로 디씨인사이드 만화 갤러리에서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 만화가 배준걸이라면서 꾸준글을 달리는 러너가 있었는데 만갤러들 모두가 "그 듣보잡은 누구야?"라며 정체를 궁금해했던 적이 있다. 해당 러너는 어느 순간 버로우 탔지만 만갤러들 사이에선 배준걸 본인이란 설이 엄청난 지지를 얻었었다.

그리고 쇼핑몰을 열었다. 2013년 11월 기준, 배생다몰의 운영을 종료했다. 배생다몰을 닫은 후 네이버카페 공동구매 링크를 걸어두었고, 배생다 추천 사이클이라면서 배생다 추천 생채식 농산물 판매를 적어둔 걸로 봐선 여기서도 대놓고 장사하자는 마인드로 보인다. 홈페이지를 닫은 걸 봐서는 그동안 잘 안팔렸던 듯(...) 밖에서 사먹는 음식들에 대해서 사진을 찍어 올릴 때마다 자신의 쇼핑몰의 음식이 훨씬 좋다는 말도 빼먹지 않는다.

일본인 지인이 암에 걸려 입원하자 병문안을 가서 지인의 하소연에 '몸을 청소해주는 생채식을 안하면서 발암물질 덩어리인 동물성(고기, 우유, 생선, 계란)을 매일 매끼 먹어서 암이 생기는 건 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야'라고 생각하였다고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그후 자신의 생채식 책을 전해주면서 '생채식 하는 사람 중엔 암 환자가 단 한 명도 없어'라면서 현명하면 자신을 찾아올 거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정말이지 광신도가 따로 없다. 주변의 아픈 사람들에게도 죄다 '생채식을 안해서 아프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전형적인 유사과학 신봉자인 것.

게다가 이가 약해진 노인들에게도 무조건 생채식을 권유하고 있다. 사실 원래 생채식을 통해 식이섬유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원래는 치아건강에 좋다. 식이섬유가 마치 수세미처럼 치아의 법랑질에 마찰되어서 법랑질을 깨끗하게 하고 치석이 끼는 것을 방지하는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 그러나 법랑질에 마찰되는 것이 원리인 만큼 이미 치아 마모가 심하고 잇몸이 약한 노인들에게는 치아에 무리가 가기 쉬운 것이 당연하다. 고기야 질긴 부위를 피하고 연하게 조리된 것을 먹으면 된다지만 생채식은 딱딱한 견과류와 곡류를 그대로 섭취할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는 어지간한 고기만큼 질기다.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미성년자에게 생채식을 시키고 있다.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인데, 한참 성장해야 할 시기인 미성년자에게 채식주의는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는 식습관이기 때문. 불교에 귀의하는 스님들도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 어릴 때에는 소량의 고기를 먹는 것이 허용될 정도인데, 작가의 블로그 포스팅 내용에 따르면 미성년자인 조카에게 생현미에 생땅콩을 뿌린(...) 것이 담긴 통을 생채식 도시락이라면서 주고 있다. 또한, 쌈채소 약간, 귤 1개, 사과 반쪽, 딸기 10개 정도밖에 안되는 음식을 아침식사라고 제공하고 있다. 단백질 부족 및 영양 불균형, 알레르기 반응 등이 심히 걱정되는 상황.

형 배준표는 이스라엘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만난 노르웨이 여성과 결혼했다고 한다. 심리 치유 에세이 '내 안의 또 다른 나'라는 책으로 유명한 사람이라고 한다.

2012년 채식에 대한 내용을 담은 환경만화 규동으로 치바 테츠야상에 입선(2등)했다. 링크 이유는 불명이지만 일본에서의 활동명 배준(ペジュン)이 아닌 오우곤타로라는 필명을 사용했다.


5. NBA 만화 연재[편집]


2015년 갑자기 농구잡지 점프볼과 네이버 스포츠에서 NBA 만화를 동시연재하기 시작했다. 1편으로 스테판 커리, 2편으로 르브론 제임스, 3편으로 마이클 조던을 연재했고, 시즌 개막 후에는 1주에 한 번씩 MVP를 선정하는 형식으로 연재했다.1화 연재분

르브론 제임스 편에서 디비전 쇼를 쉴드치는 삽질을 저질러 엄청나게 까인 이후로, 다음 연재분에서 사과했다. 수준 이하의 인종차별적 내용과(흑인 선수들은 모두 갱과 연결되었다는 식) 실제 인물을 다룸에도 개인 의견을 사실인 것처럼 만화에 그려내는 등 삽질을 거듭했다.

2016년 2월 12일자로 다음에서도 연재가 시작되었다.1화 연재분

그후 hot nba라는 걸 연재했는데 약간씩 무리한 개그가 나왔고 분량, 재미가 줄어들었다. 2018년 6월 25일자 부로 더이상 신작이 나오지 않고 있다. 아마 편집부에서 잘린 듯 싶다.

결과적으로 고증도 개판이고 화력이 심각하게 퇴화되고 채색력마저 마치 LSD를 빤 듯한 사이키델릭 록 같은 색감을 스포츠 소개 만화에 고집한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2000년대의 고증에도 충실하고 화력 향상에 열심이었던 만화에 성실한 배준걸은 어디에 갔는가 하는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당시 독자들이 받은 충격은 상당했다.


6. 이후 근황[편집]


이후, 점프볼에 생채식 다이어트 사업 광고를 하면서 여전히 매달리는 걸 증명하고 있다.


7. 요약[편집]


2000년대에는 한국 만화계에서 일본 만화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파하는 가난한 만화가였을 뿐이었다. 그런데 2010년대부터 그 가난을 극복하지 못하여 사이비 종교의 도움을 받아 광신도가 되었고, 채식만능주의에 광적으로 집착하느라 만화가로서의 능력 향상을 소홀히 하여 농구 고증을 훼손하는 바람에 독자들에게서 과거 고증에 충실하던 그때 그 만화가가 맞는지 충격을 안겨주었다. 결국 자기 자신의 힘이 아닌 사이비 종교의 힘으로 가난을 극복하여 채식 집착으로만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다른 것을 무가치하다고 여긴 나머지 향상심이 없어져 나태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