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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십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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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방법
3.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큐빅을 붙여 그림을 만드는 모자이크. 영어로는 Diamond painting이라 한다.

가격대는 2000원부터 비싸게는 20만원까지 다양하다. 원더아트, 아트조이 등의 브랜드가 유명하다. 그리고 (2020년대 초 기준) 다이소 같은 데서도 저가형이 판매되고 있다.

구글 날짜 검색으로 찾아보면 2020년대에 와서야 어느 정도 유행하는 것으로 보이며 최초 검색 결과는 온라인 매장 같은 예를 제외하면 2015~2016년 즈음부터 발견된다.# 십자수보다는 최근 유행인 것은 분명하다.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구매하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류의 반복작업성 취미가 대다수 그렇듯 손과 눈을 사용하기 때문의 아이들의 지능 개발이나 치매 예방에 좋다.

십자수와 비슷하다고 '십자수'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 십자 모양은 아니다. 사실 실을 쓰지도 않으므로 (繡)도 아니긴 하다. 네모 칸으로 이루어진 도안에 각각의 색을 채운다는 점은 비슷하다. 엄밀히 따지면 보석도 보석이라기보다는 약간 반짝이는 플라스틱인 것들이 많다. '보석 십자수'라는 명칭의 구성 단어 중 실제와 딱 들어맞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점이 특이하다.

네이버 웹툰 독립일기 67화(2021년 2월 20일)에서 다루었다.#


2. 방법[편집]


십자수가 바늘과 실을 이용하여 천에 장식하는 방식이라면, 보석 십자수는 끈끈이 처리가 된 도안에 보석을 붙이는 방식이다. 십자수와 달리 도안에 미리 색과 기호가 배치되어 있으므로 도안과 다르게 박을 우려가 적다.

  1. 적당량의 비즈를 트레이에[1] 담아 살짝 흔들어 굴곡진 면이 위로 가도록 한다.
  2. 펜으로 고체풀을 눌러 풀을 펜 홈에 박히도록 한다.
  3. 펜으로 비즈의 굴곡진 면을 찍어 비즈를 붙이고, 보호 필름을 살짝 벗긴 도안에 비즈의 평평한 면이 아래로 가도록 하여 붙인다.

붙이는 보석은 주로 사각뿔 모양이다. 2023년 즈음에는 원뿔 모양도 흔하다.


3. 여담[편집]


정말로 비즈를 실에 끼워서 엮는 방식의 수로는 루네빌 자수(luneville embroidery)라는 게 있다.#


4. 관련 문서[편집]



[1] 다이소 판매 상품을 기준으로 이 트레이가 좀 가볍고 살짝 건드리면 엎어지기 쉬운 구조로 되어있어서 한두 번은 쏟기 일쑤이다. 위 독립일기 에피소드에서도 트레이를 엎어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