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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포

덤프버전 :

1. 浮包
2. 副砲


1. 浮包[편집]


주로 헤엄을 칠 때, 에 잘 뜨도록 도와주는 물건. 물에 떠야하기에, 물보다 밀도가 크지 않아야 한다.


2. 副砲[편집]



화포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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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방식
항목
사거리, 발사각
평사포 · 곡사포 · 박격포
강선 유무
강선포 · 활강포
포탄
사석포 · 로켓포
장전 방식
전장식 대포 · 후장식 대포
연사 방식
기관포 · 속사포
표적
대공포 · 대전차포 · 공성포 · 양용포
이동 방식
견인포 · 자주포
사용 비중
주포 · 부포
크기, 중량
거포 · 중포 · 경량포
장착 장소
함포 · 야포 · 전차포 · 산포 · 요새포 · 해안포 · 덱건 · 보병포 · 열차포
반동의 억제
저압포 · 저반동포 · 무반동총
근대 이전 분류
팔코넷 · 세이커 · 컬버린 · 카로네이드 포 · 암스트롱포 · 달그렌 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35_in_the_Kubinka_Museum.jpg
소련의 T-35 다포탑 전차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New_Jersey_Shoots.jpg
미국의 아이오와급 전함

주로 군함이나 여러개의 무장을 가지고있는 차량에 장착되는 부차적인 포. 전차에 쓰는 부포의 설명을 보고 싶다면 다포탑 전차 문서 참고.

함선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주포는 대개 그 구경이 크고 따라서 재장전시간동안의 간격이 생기기 마련이기에, 그동안 적을 계속 공격할 수 있는 화포가 필요하다. 여기에 더해서 주포로는 맞추기 힘든 작고 빠른 표적인 소형함에 대해 대응할 화포도 필요했다. 이런 종류의 화포가 없다면 어뢰정 같은 작은 배가 어뢰전함 같은 주력함을 잡아버리는 참사가 발생한다.

이런 이유로 인해 부포의 구경은 주포보다 작고, 연사력이 높은 포로 채용한다. 나중에는 항공기의 위협까지 나타나자 대공포가 필요해졌고 부포와 대공포의 기능을 결합한 양용포까지 등장한다.

과거 거함거포주의가 만연하던 시기의 전함에는 155mm부터 76mm까지 다양한 구경의 부포가 대공용인지 대소형함용인지 같은 목적에 따라서 종류별로 장비되었으며 이게 심하면 다 같은 부포로 불리긴 하는데 종류별로 부포, 대구경 대공포, 소구경 대공포, 대공기관포, 대공기관총 하는 식으로 다양하게 나누어져서 장착되었다.

그나마 이것도 목적별로 정리된 것이고 그 이전의 전드레드노트급 전함의 시절에는 협차사격의 기술이 없었고 있었어도 적용이 불가능해서 부포로 적을 타격해서 느리게 만들어놓은 다음에 근접해서 주포로 박살낸다는 해전방식을 가지고 있어서 부포가 2종류로 분화까지 해서 대구경 부포가 중간포란 이름으로 만들어져서 보통 중순양함의 주포로 사용되는 8인치(203mm)급을 부포로 장착한 경우까지 있었다. 부포 자체도 난잡하게 붙어서 중간포, 부포, 속사포, 기관총 하는 식으로 다양한 화기가 모두 적함에게 사격하는 아수라장 그 체였다.

그러나 현재는 항공모함과 그 함재기의 발달, 각종 대함미사일의 등장으로 인해 전함이라는 함급 자체가 도태되어 보기 어려워졌다. 현대 함대의 주력인 구축함과 순양함은 127mm나 76mm급 속사포 1~2문을 주포로 쓰고[1] 부포라고 해봐야 흔히들 CIWS로 알고있는 30mm, 20mm급 기관포가 전부다. 사실 현대 해상전은 함대끼리 대함미사일 주거니 받거니 하며 전개될 게 뻔해서 부포를 달아봤자 쓸모도 없고 차라리 그 공간에 VLS 한 셀 더 넣는 게 이득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VLS는 주력부장이고 함포는 주포지만 부무장에 가깝기도 하다. 물론 제조사가 어떻게 분류했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장착되는 함의 규모가 작으면, 부포도 그만큼 작아진다. 정확히 말해서는 주포가 작아지면 부포는 더 작아지는 상대적인 개념인 것이다. 그래서 고속정이나 경비정과 같은 함정에는 12.7mm 중기관총 몇정이 달랑 주어지는 경우도 있고, 정찰용 고무보트에서는 상기한 중기관총이 주포가 되고, 승조원들의 소총이 부포가 되는 경우도 생긴다.



[1] 과거에 비하면 규모가 굉장히 줄어든 것이다. 2차대전기 순양함은 6~8인치급, 구축함은 5인치급 주포를 덕지덕지 다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