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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브라이어

덤프버전 :

브랜든 브라이어
Brandon Breyer


이명
브라이트번
Brightburn

출생
2004년 (12세)[1]
미국 캔사스 주 브라이트번[2]
종족
외계인[3]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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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신체
163cm, 49.8kg
가족
토리 브라이어 (양어머니)
카일 브라이어 (양아버지)
메릴리 맥니콜 (양이모)
노아 맥니콜 (양이모부)
배우
잭슨 A. 던[4]

1. 개요
2. 캐릭터 특징
3.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영화 《브라이트번》의 등장인물 및 주인공.

2. 캐릭터 특징[편집]


우주선을 타고 외계에서 왔으며, 원래는 머리도 좋고, 가족과도 화목하게 지내는 착한 아이였으나 우주선의 세뇌에 의해서 빌런으로 각성한다. 괴력[5], 단단한 내구도[6], 비행 등 슈퍼맨의 빌런 버전답게 슈퍼맨과 유사한 능력을 지녔다. 슈퍼맨과 차이점이라면 EMP 능력과 비슷한 능력이 있어서 전기를 멈춰버릴 수 있고[7] 초감각이 없거나 있다고 하더라도 슈퍼맨과 비교하면 약한 편이다.[8] 다만 작중 브랜든은 어린 나이고 고작 며칠 전에 힘을 각성했기 때문에 모든 능력을 각성하진 않았을 수 있다. 슈퍼맨의 경우 (맨오브스틸 기준) 초인적인 신체능력과 초감각 능력을 먼저 각성한반면 비행능력은 어른이 되어서야 각성했는데, 브랜든의 경우 가장 먼저 각성한 능력 중 하나가 비행능력이다. 이 정도면 하더라도 웬만한 슈퍼히어로나 슈퍼빌런은 상대가 안되는 능력이며, 이 세계에 슈퍼맨이나 그 정도 급의 히어로가 없다면 인류 기술로는 상대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9]

또한 아무리 빌런이어도 아직 중학생 정도 나이라서 그런지 어린 아이 같은 면모도 자주 보여주는데, 부모에게 반항하는 점, 방식은 잘못되었으나 좋아하는 여자애에게 관심을 끌려고 하거나 부모에게 들키지 않으려 하는 사춘기 청소년 같은 면모도 자주 보여주었고, 자신의 악행이 들키자 마음만 먹으면 간단히 죽일 수 있는 어른들을 상대로 도망가거나 당황해서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물론 처음에만 당황해서 그렇게 반응했을 뿐, 흑화 되어가는 과정에서 점점 폭주가 심해지더니 결국 브랜든의 신경을 거슬리게 한 어른들의 대부분이 죽었다. 가족, 친척들까지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죽이는 사이코패스적인 면모와 위의 어린 아이 같은 면모도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더 소름 돋는다는 평.

3. 작중 행적[편집]


캔자스의 브라이트번이란 마을에 카일 브라이어와 토리 브라이어라는 아이를 가지고 싶어하는[10] 평범한 젊은 부부가 살고 있었다. 두 사람이 사랑을 나누던 어느 날 밤 하늘에서 그들의 집 근처에 무언가가 떨어진다. 브라이어 부부는 하늘에서 떨어진 물체를 확인하러 가고, 두 사람은 얼마 안 있어서 아들, 브랜든 브라이어를 가지게 된다.

그로부터 10년 뒤, 중학생이 된 브랜든은 가족과도 화목하게 잘 지내고, 학교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우등생으로 자란다. 학교 수업시간에 브랜든은 공책에 이상한 문자를 그리며 딴짓을 하고 있었고[11][12][13], 선생님은 그런 브랜든을 보면서 꿀벌과 말벌의 차이점을 말해보라고 한다. 브랜든은 꿀벌과 말벌의 차이점을 잘 설명해내고[14], 다른 학생들은 그런 브랜든을 아니꼽게 보지만, 케이틀린이란 여학생은 어차피 세상은 브랜든처럼 똑똑한 아이가 지배하게 되어있다고 말하며 그의 편을 들어준다.[15]

브랜든이 잠을 자고 있던 어느 날 밤, 창고에 보관되어있던 무언가가 붉은 빛을 내기 시작하고, 브랜든은 자는 도중 "이쉬가로 라룸 그홀"[16]이라는 정체불명의 말을 중얼거리며 창고로 향하고, 자물쇠로 잠겨있는 창고 문을 열려고 마구 흔든다. 그것을 발견한 토리는 브랜든을 진정시켜주고, 브랜든은 정신을 차린다. 브랜든을 다시 침대로 데려간 토리와 카일은 브랜든이 열려고 했던 창고 안에 있는 물건을 찾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하게 된다.

한편 브랜든은 아버지의 부탁으로 마당의 잔디를 깎게 된다. 잔디깎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브랜든은 홧김에 줄을 세게 당겼는데,[17]잔디깎이가 멀리 떨어진 들판까지 날아가게 된다. 날아간 잔디깎이를 본 브랜든은 뒤집힌 잔디깎이의 칼날이 돌아가는 것을 유심히 지켜보다가 우주선에서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소리를 듣고 모터 안에 손을 집어넣는데, 브랜든의 손은 멀쩡했고, 오히려 강철로 만들어진 칼날이 찌그러지게 된다.

이 일로 브랜든은 자신이 특별하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자각하기 시작하고 12살 생일파티에서[18] 이모부인 노아와 이모인 메릴리가 생일 선물로 장총을 주자 식겁해서 총을 압수하는 카일에게 대들거나[19], 집에서 키우던 닭들을 죽이기도 하며, 침대 밑에 포르노 잡지들과 함께 신체를 해부한 사진을 숨겨놓는 등 반항적이고, 기이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20] 이런 모습을 본 카일은 브랜든이 이상하다고 토리에게 말하지만 토리는 그런 브랜든을 감싸준다. 결국 카일은 브랜든을 진정시키고, 가족의 화목을 위해서 다같이 캠핑을 가게 된다.

카일은 캠핑을 가서 브랜든과 사냥을 하면서, 브랜든에게 그 나이가 되면 여자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도 있고, 자기 성기를 가지고 좀 놀 수도 있다고 성교육을 해준다. 그날 밤 브랜든은 케이틀린의 방에 몰래 침입한다. 케이틀린의 노트북을 계속 열어서 로맨틱한 노래를 틀지만 케이틀린은 오히려 겁을 먹게 되고, 커튼 뒤에 브랜든이 숨어있는 것을 보고 기겁한다. 그 순간 에리카가 들어와서 브랜든은 다시 캠핑하고 있는 곳으로 가고, 에리카는 브랜든이 커튼 뒤에 숨어있었단 얘기를 듣고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21]

얼마 후 학교에서 브랜든은 체육 시간에 산들바람 속의 나무라는, 반 친구들이 한 명을 둘러싸고 가운데에 들어간 한 명이 몸에 힘을 빼고 쓰러지면 주변의 친구들이 넘어지지 않게 밀쳐주는 걸 반복하면서 신뢰도를 키워주는 놀이를 하게 된다. 브랜든의 차례 또한 별 문제 없이 지나가는 듯 했으나 브랜든이 케이틀린 쪽으로 넘어지려하자[22]전날 밤에 브랜든이 자기 방의 커튼 뒤에 숨어있었던 것을 본 케이틀린은 두려움에 브랜든을 피해버리고 브랜든은 땅바닥에 넘어진다. 체육 교사는 케이틀린이 브랜든을 따돌린다고 생각해 책망하고 당장 브랜든을 일으켜주지 않으면 낙제를 준다하자 케이틀린은 마지못해 손을 내민다. 그러나 브랜든은 앙갚음을 하기 위해 케이틀린의 손을 으깨버린다. 에리카는 브랜든이 자신의 딸에게 한짓에 대해 토리와 카일에게 따지지만 토리는 브랜든을 감싸준다.[23][24][25]

어느 날 브랜든은 또다시 잠을 자는 도중에 이상한 말을 중얼거리더니 결국 잠겨있던 창고 문을 열어버린다. 이를 발견한 토리가 창고에 들어가는데, 창고 안에서 브랜든이 공중에 뜬 채로 우주선의 빛을 받으며 이상한 말을 중얼거리는 것을 보게 된다. 토리가 브랜든을 건드리자 세뇌가 풀리며 브랜든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창고 안에 있던 우주선에 부딪혀서 손을 베이게 된다. 브랜든은 토리에게 저 물건이 뭐냐고 물어보고, 토리는 사실 브랜든은 우주선을 타고 하늘에서 온 존재이고, 브랜든은 특별한 존재라고 말해준다.[26] 하지만 브랜든은 오히려 그 말을 듣고 양부모가 자신을 속였다면서 분노하게 된다. 그러면서 우주선이 자신을 세뇌하면서 하던 말이 "세상을 빼앗아라"는 말인 것임을 깨닫고 눈에서 히트비전을 발사하며 각성하게 된다.

한편 브랜든은 또다시 케이틀린의 방에 침입하고, 케이틀린에게 꽃을 주며 자신은 특별한 존재이며, 그녀는 자신이 특별하단 것을 알아준 사람이라고 말해준다. 겁에 질린 케이틀린은 엄마가 브랜든과 만나지 말라고 했다고 말하지만 브랜든은 자신이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브랜든은 가면과 망토를 쓰고 에리카가 일하는 식당을 찾아가서 식당 창문에 자신이 만든 심볼을 그려넣고, EMP 능력으로 전등을 깨뜨려서 거기서 나온 파편이 에리카의 한쪽 눈에 박힌다. 에리카는 그걸 직접 빼는데 눈알을 관통 했을 정도로 상당히 깊게 파여있었다. 영화에서 그녀의 1인칭 시점으로 잠깐 연출되는데 피로 한쪽 눈이 물들여져있다. 겁에 질린 에리카는 식당 창고에 숨지만 브랜든은 히트비전으로 창고 문을 반으로 가르고, 에리카에게 달려든다.

다음날 에리카는 실종되고, 보안관은 에리카가 일하는 식당 창문에 이상한 문자가 새겨진 것을 발견하게 된다. 한편 카일 역시 에리카가 실종되었단 얘기를 듣고 브랜든이 에리카를 죽인게 아닌가하고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토리는 계속 브랜든을 감싸고 돌기만한다.

결국 계속 이상한 행동을 하는 브랜든은 이모이자 상담사인 메릴리에게 심리 상담을 받게 된다. 메릴리는 계속 반항적으로 나오는 브랜든에게 보안관과 카일, 토리에게 상담 결과를 말해줘야한다고 알려주지만 이 말을 들은 브랜든은 오히려 화를 낸다. 그날 밤 브랜든은 메릴리의 집에 찾아가서 메릴리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상담내용을 말하지말라고 부탁하지만 메릴리는 브랜든을 타이르고 집으로 돌려보내려고 한다.[27] 브랜든은 집으로 가는 척 하고 가면을 쓰고 다시 몰래 집에 침입하지만 카일과 술을 마시며 놀고 돌아온 노아에게 들키게 된다. 브랜든은 공부하러 메릴리의 집에 왔다는 씨알도 안 먹히는 말을 하지만 브랜든이 이상한 가면을 쓰고, 옷장에 숨어있는 것을 본 노아는 기겁하고 어이없어 하며 크게 화를 내면서 브랜든을 차에 태워 돌려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노아가 부모님께 알리지 말아달라는 브랜든의 말을 계속해서 들어주지 않자[28] 자신의 행적이 부모님께 알려질 것이 두려워진 브랜든은 분노해 가면을 다시 쓰고 노아를 공격해 차고 문쪽으로 날려버린다. 겁에 질린 노아는 차를 타고 도망친다. 하지만 브랜든은 노아를 따라가 보조석을 들이박아 차를 멈춰버린다. 브랜든이 비행을 하며 차를 집어들고 날아오르자 노아는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고, 브랜든이 차를 놓아버리자 떨어지는 차 안에서 비명을 지르다가 핸들에 얼굴을 부딪혀 턱이 거의 박살나버리게 되는 중상을 입게 된다.[29]그로인해 결국 노아는 사망하고, 그가 죽어가는 걸 끝까지 지켜보던 브랜든은 노아의 피로 자신의 심볼을 땅에 그린다.

한편 브랜든이 늦은 시간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자 토리와 카일은 걱정하기 시작하고 메릴리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기려는 순간 브랜든이 셔츠를 벗고 가방만 멘 모습으로 집에 돌아온다.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느라 버스를 타지 못해 늦게 도착했으며 그런 와중에도 셔츠를 보여주는 걸 필사적으로 숨기는 브랜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 간파하나 왜 거짓말을 하는지 파악하지는 못한다. 이후 다음날 아침, 전화로 노아의 부고를 전해듣는 부부.

병원에서 메릴리는 노아가 음주운전을 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며 같이 술을 마셨던 카일에게 노아가 술을 마셨냐고 묻지만 카일은 노아가 술을 두세잔 정도밖에 마시지 않았다고 대답한다.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날리는 없는 양이었고, 이어 브랜든이 잘 돌아갔냐고 묻는 메릴리의 말에 토리와 카일은 브랜든이 노아와 케이틀린의 집에 갔었다는 걸 알게 되어 의심은 깊어진다.

이후 브랜든에게 노아 이모부가 죽었다는 걸 알리자 브랜든은 내가 울기라도 해야 하냐, 나는 이모부를 좋아하는데 설마 내가 해쳤겠냐는 등 도저히 정상적이라고 볼 수 없는 반응을 보이고, 카일은 동서인 노아가 브랜든에게 살해당한 걸 직감한다.[30]브랜든이 추궁을 피하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가 샤워를 하는 동안 카일은 브랜든이 어젯밤 필사적으로 숨긴 셔츠를 떠올리고 아슬아슬하게 들키지 않고 옷장과 벽 사이에서 셔츠를 찾는 데 성공한다. 셔츠는 피로 젖어있었고 카일은 자신들이 괴물을 키웠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다치기 전에 자신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토리에게 항변하나 토리는 카일의 말에 동의하지 않으며, 여전히 맹목적으로 브랜든을 감싼다.

그날 밤 카일은 브랜든을 처음 발견했던 날의 악몽을 꾸며[31] 심리적으로 크게 고통 받는다. 그래도 브랜든이 자신에게 쓴 편지들[32]을 보며 슬퍼하지만 결국 마음을 굳히고 브랜든을 죽이기 위해 캠핑을 구실로 부자 둘이서만 숲으로 간다.[33] 마침내 브랜든이 사슴의 흔적을 찾으려고 등을 보이는 틈을 타서 정통으로 헤드샷을 날리는 데에 성공하지만 브랜든은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는다. 브랜든은 결국 자신의 악행이 부모에게 들켰다는 사실을 깨닫고, 동시에 부모가 자신을 죽이려고 했단 사실에 배신감에 찬 표정을 보이며 마스크를 쓴 채로 나타나 달아나는 카일을 붙잡는다. 필사적으로 애원하는 카일의 눈을 마주본 채로 히트 비전을 발사해 머릿속을 천천히[34] 녹여서 죽여버리고, 이로써 타인, 가족에 이어 부모까지 죽이며 브랜든은 완전히 각성한다.

카일이 살해당하는 그 시각, 에리카의 실종, 노아의 사망 등 일련의 사건에서 브라이트번 표식을 발견한 보안관은 그 사건들에 브랜든이 조금씩 관련되어있고, 표식이 BB 브랜든 브라이어의 이니셜처럼 보인다는 사실에 브랜든을 의심하게 되어 토리를 찾아오게 되나 토리는 보안관을 돌려보낸다.

일전에 학교에서 언뜻 봤던 브랜든의 스케치 노트를 떠올린 토리는 브랜든의 방에 가서 짐을 뒤져 표지에 브라이트번 표식이 빼곡히 적혀있는 노트를 발견하는데, 그 안에는 에리카와 노아가 살해당하는 순간, 사람들을 학살한 시체더미 위에서 떠오르는 브랜든의 모습과 지구를 향해 히트 비전을 발사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고, 토리는 그제서야 카일이 옳았으며 이 모든 악행을 브랜든이 저질렀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 카일이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은 토리는 카일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지만 전화를 받은 건 브랜든이었다. 카일은 어디 있냐는 질문에 이미 알고 있지 않냐고 대답하고, 어디 있냐는 질문에는 지금 집에 왔다고 대답한 브랜든은 공중에서 집을 내려다보며 핸드폰을 쥐어서 으깨버린 뒤 집을 마구잡이로 부수기 시작한다.

토리가 가까스로 경찰에 신고하는데는 성공, 브랜든을 주시하던 보안관과 여경 아이레스가 집이 출동해 도착하지만 두 사람 모두 브랜든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하고 [35] [36] 숨어있던 토리는 브랜든이 우주선의 금속에 베였던 것을 기억해내고 간발의 차이로 브랜든에게 들키지 않고 창문으로 탈출해 창고로 간다. 우주선이 있던 창고에는 배가 찢어진 채로 죽어있는 에리카의 시체가 인신공양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벽에 걸려있었고, 토리는 그것을 보고 놀라지만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우주선의 파편을 뜯어낸다.

토리는 영화의 초반부에 숨바꼭질을 하던 것처럼 휘파람을 불어 브랜든을 불러내고, 브랜든의 볼을 어루만져주면서 그를 달랜다. 브랜든은 자기도 착한 아이가 되고 싶었다고 말하며 토리에게 안기고, 토리는 브랜든을 달래주면서 시간을 끌다 눈물을 흘리며 우주선 파편으로 브랜든을 찌르려고 하지만 브랜든은 토리의 팔을 붙잡는다. 결국 자신의 양엄마까지 자기를 죽이려고 했단 걸 알게 된[37] 브랜든은 분노하면서 토리를 붙잡고 하늘 위로 솟구치고, 마지막까지 자신을 어루만지던 토리를 떨어뜨려서 살해한다.[38] 그리고 때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여객기를 집으로 추락시켜 무고한 승객들을 모두 죽여버리고 양부모와 경찰들도 비행기 추락사고에 휩쓸려 죽은 걸로 위장한 뒤, 부서진 여객기 파편에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피로 자신의 상징을 그려놓는 악행을 저질러놓고 태연히 생존자인 척 구조대의 보살핌을 받으며 쿠키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가 끝난다.[39]

영화의 제목이 뜬 직후 쿠키영상 형식의 크레딧이 등장하는데[40], 브랜든이 마침내 도심지를 공격하는 모습이 긴급 뉴스 형식으로 나온다.[41] 빌런명은 "브라이트번"으로 정체를 숨기고 활동하는 모양. 그리고 한 유튜버[42]가 재난 현장마다 상공에 떠 있는 브랜든의 사진을 보여주고, 남중국해에서 배를 가라앉히는 반인반어올가미를 휘두르며 사람들을 목졸라 죽이고 다니는 마녀를 언급한 뒤, 크림슨 볼트[43], 외계인, ? 표시가 되어있는 사진들을 제시하면서 브랜든 외의 빌런들이 존재한다는 루머들을 떠들어대며 일종의 악의 세력에 대한 이스터 에그가 나온다.

[1] 2006년에 브라이어 부부가 발견했고, 10년 이후 나이가 12세라는 언급이 나오므로 발견 당시에는 2살이었다는 소리가 된다.[2] 실존하는 마을은 아니다. 모티브를 따온 슈퍼맨 역시 캔자스 출신이고 브랜드과 마찬가지로 작은 시골 마을에서 살았다.[3] 정확히 어디서 왔고, 그 정체가 무엇인지는 영화 내에서 밝혀지지 않는다. 다만 우주선이 브랜든에게 '인류로부터 행성을 빼앗아라'란 메시지를 전달하는 걸 보면 다른 종족에게 선의가 있는 종족은 아니다. 이 점 역시 슈퍼맨과 대비되는 부분으로, 크립톤인들은 우주 전역에 식민지를 세운 초월적 과학문명이긴 했지만 다른 종족들을 지배하거나 몰살시키는 정복자 문명은 아니었다.[4] 슈퍼히어로 영화와 인연이 있는데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임머신 실험 실패로 어린이가 된 스캇 랭 역할로 출연했다.[5] 케이틀린의 손을 완력으로 부러뜨리고, 성인 남성인 카일을 힘으로 제압하였다. 이것도 사실 별 힘도 쓰지 않은 것으로 소형트럭을 손쉽게 들어올리고 결말부에는 비행기를 추락시키기도 한다. 뉴스보도에 "비행기가 어떻게 추락했는지 불명입니다"란 대사가 나오는 걸 보면 엔진을 고장내서 추락시킨게 아니라 그냥 힘으로 쳐박은 걸 수도 있다. 실제로 쿠키영상에선 사무실 건물 하나를 손쉽게 무너뜨리기도 한다.[6] 우주선에 베이기 전까지 태어나서 한번도 아프거나 멍든 적이 없다고 하며, 머리에 총을 맞고도 멀쩡하다.[7] 인류와 싸우게 될때 엄청난 능력이다. 현대 군이 사용하는 대량살상무기나 레이더같은 감지장치를 무력화시키면 재래식 무기 위주로 싸울 수 밖에 없는데, 브랜든은 총 정도엔 타격을 입지 않고 빠르게 날아다닐 수 있기 때문. 그가 전자장비를 망가뜨릴 수 있다면 그를 상대론 전투기도 못 쓰기 되는 셈이다.[8] 마지막에 집을 부술 때도 바로 옆에서 토리가 침대 밑에 숨어있었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즉 슈퍼맨처럼 투시안이 없다.[9] 위에 언급된 것처럼 재래식 무기는 무의미하고 전투기도 출격시킬 수 없으며 레이더가 무력화된다면 핵미사일을 쓰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나마 감지능력이 떨어지므로 우주선파편으로 총알을 만들어 뛰어난 저격수가 저격하는 정도는 가능할 것이다.[10] 아이를 가지려고 했으나 영화 시작 시점까지 잘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책장에 빼곡히 꽂혀있는 관련 서적들을 통해 암시된다.[11] B자 두개를 맞대 그린 형상인데, 자기 이름인 브랜든 브라이어(Brandon Breyer)의 이니셜인 동시에 동네 이름인 브라이트번(BrightBurn)의 이니셜이기도 하다.[12] 2018년 7월 경에 제임스 건 감독이 페이스북에서 이 심볼을 미리 보여주며 신작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 게시물을 처음 본 사람들은 블러드본 혹은 베르세르크의 실사영화가 나올 것이라 예측하기도 하였다.#[13]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로이스 레인이 사망한 윌리스 키프의 집을 조사할 때 슈퍼맨 모양으로 오린 종이에 비슷한 문양을 그려넣은 것이 보인다. 윌리스가 슈퍼맨에게 증오심을 갖고있다는걸 생각하면 꽤나 재미있는 부분.[14] 꿀벌은 수정을 통해서 식물의 번식을 돕고 말벌은 포식자이며, 꿀벌을 잡아먹기 위해 꿀벌들 사이에 기생하는 종류도 있다는 것. 사실 이 꿀벌과 말벌의 차이점을 이야기 하는 내용이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복선이나 마찬가지다.[15] 정확히는 이 행성은 똑똑한 사람이 지배하게 되어있다.이다. 이것 또한 훗날에 일어날 일의 복선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16] 아마도 브랜든의 고향인 외계의 언어인듯 하다.[17] 여태까지 온순한 성격으로 나오던 브랜든이 갑자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는 걸로 보아 이때부터 점점 성격이 이상해지는 것으로 보인다.[18] 참고로 이들이 생일파티를 한 장소가 케이틀린의 어머니인 에리카가 일하는 식당이다.[19] 이때 주먹으로 테이블을 내리치자 브랜든의 능력에 의해 주변의 물건들이 흔들리고, EMP가 발생해서 주변의 전자기기들이 잠시 먹통이 된다.[20] 사실 토리와 카일이 포르노 잡지들을 봤을 때까진 "이제 얘도 여자들한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나보다." 하는 정도로 생각했는데, 해부 사진을 보고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게 된다.[21] 작중에서 확실히 언급된 것은 아니지만 브랜든에게 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준 직후 방에 침입하는 장면이 나온 것으로 보아 케이틀린을 성폭행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22] 정확히는 반에서 브랜든을 업신여기는 학생이 브랜든을 세게 밀쳤다.[23] 케이틀린의 집에 숨어있었다는 말에는 케이틀린의 집에서 캠핑장까지는 50km나 떨어져 있었으니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일이라 생각해서 그런 것이라 쳐도 케이틀린의 손을 으깨버린 것에 대해서는 목격자가 수십명이나 있는데 그저 애들이 장난치다가 생긴 일이라고 항변한다. 토리의 비뚤어진 모성애를 볼 수 있는 장면.[24] 다만 이때 에리카 역시 지나치게 막말을 하긴 했다. 브랜든더러 근친상간으로 낳은 애냐는 둥, 어린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이 듣기에도 거북한 소리를 대놓고 내뱉는다.[25] 그런데 브랜든이 케이틀린의 손을 부러뜨린 일 때문에 주목을 받지 못해서 그렇지 12살 아이가 악력으로 사람의 손을 부러뜨렸다는 사실은 납득하기 쉽지 않은 일이다.[26] 이는 슈퍼맨 시리즈에서 켄트 부부가 클락에게 해주는 말이기도 하다.[27] 이때 메릴리가 노아에게 문자를 보내는 장면에서, 옥에티가 있는데 아이폰6로 추정되는 폰을 들고 있다가, 폰 화면만 클로즈업 되는 장면에서 아이폰 x가 나온다.[28] 당연히 들어줄 수 없는 일이다. 학교에서 동급생의 손을 으깨서 박살내버린 조카가 오밤 밤중에 이상한 가면을 쓰고 옷장에 숨어있다 들키고 전혀 말도 되지 않는 변명을 늘어놓는데 상식적으로 이런 일을 부모에게, 그것도 조카의 일을 알리지 않을 어른은 없을 것이다.[29] 영상으로 보면 알겠지만 얼굴 밑의 턱 부분이 완전히 파괴돼 말도 하지 못한채 죽어간다.[30] 이때 브랜든을 제지하는 카일을 브랜든이 뿌리치는데 상당히 건장한 체구를 가진 거구의 카일이 뒤로 거의 날아가듯 크게 밀려나 뒤에 있던 찬장이 부서진다.[31] 악몽 속에서 토리는 온 몸의 구멍에서 피를 흘리며 브랜든을 껴안고 자신들에게 온 선물이라고 기뻐하는 모습으로, 브랜든은 눈이 새빨갛게 빛나는 갓난아이의 모습으로 카일에게 달려드는 등, 우주에서 온 외계인이라기보단 악마가 떠오르는 기괴한 모습으로 나타난다.[32] 브랜든이 각성하기 이전인 순수했던 어린시절에 쓴 편지들이다.[33] 트럭에 짐을 싣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트렁크에 총을 집어넣는데 노아와 메릴리가 브랜든에게 생일선물로 줬던 그 총이다.[34] 작중 브랜든의 히트 비전의 위력을 볼 때 일부러 출력을 낮게 한 듯하다.[35] 보안관은 예고편과는 달리 브랜든의 몸통박치기에 그 자리에서 온 몸이 산산조각이 나서 사망한다. 아이레스는 그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고도 도망치지 않고 일단 토리를 피신시키고, 무전기로 지원을 요청하며 브랜든을 포착한 순간에도 용의자를 발견했다고 보고할 정도로 놀라운 용기를 보여주지만 브랜든의 전자기기 교란 능력에 신호가 혼선되어 실패하고 브랜든에게 붙잡힌 채로 끌려다녀 말 그대로 걸레짝이 된 채로 토리가 숨어있는 브랜든의 방에 패대기쳐져 사망한다. 뒤늦게 무전이 다시 연결되고 죽어가는 아이레스의 응답을 요청하는 경찰의 무전내용이 들리지만 아이레스는 이미 말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중상을 입어서 죽어가고 있었다.[36] 아이레스가 대단한게 작은 시골마을이라 큰 사건도 없을텐데 눈앞에서 사람이 날라다니고 같이 온 파트너가 흔적도 없이 피떡이 되어 죽었는데도 패닉에 빠지지않고 침착하게 토리를 피신시키고 지원요청부터 했다. 토리가 도망쳐야한다고 했지만 사실 거기서 차를 타고 도망쳤어도 바로 브랜든이 바로 날아와서 끔살은 확정이었을 것이다.[37] 아이러니한게 작중에서 토리는 브랜든을 제어해야했을 때는 과도한 모성애로 계속해서 그를 감싸기만 했다. 그러나 브랜든의 내면에 있던 선함이 나오면서 그를 감싸줘야했던 유일한 순간에 오히려 그를 죽이려고 한 것이다. 실제로 브랜든이 한말은 "저도 착해지고 싶어요 엄마...(I want to be good, mom...)"이었다. 물론 토리가 갑자기 배신한 것은 아니고 악마 그 자체로 보이는 그의 실체를 보고 마음이 찣어지는 심정으로 포기한 것이지만, 어쨌거나 이로 인해 브랜든을 억제하던 마지막 요소가 없어진다.[38] 브랜든에게 끔살당한 타인들과 비교해 보면 브랜든 입장에선 끝까지 자신을 믿어주던 어머니를 고통 없이 살해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다만 천장을 박살내며 하늘로 솟구치면서 일개 인간인 토리는 머리와 얼굴이 피범벅이 된 걸 보면 배신감에 그런 생각 따위 안 하고 그냥 죽일 작정이었을 수도 있다.[39] 뉴스 보도 내용을 보면 "Briars is survived by their son Brendon"이라고 유가족이라고 나온다. 즉 비행기가 집에 처박혔는데 천운으로 혼자 참사를 피한 가여운 어린이이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것.[40] 배경음악으로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가 흘러나오는데, 노래의 "Bad Guy" 파트만 루프시켜 편곡한 버전이다.[41] 슈퍼맨의 유명한 프레이즈인 “저길 봐! 새인가? 비행기인가? 아니 사람이다!”를 패러디한 듯한 “저게 뭐지? 사람이다!”라는 구경꾼들의 외침이 들려온다. 대형사고 현장마다 나타난다는 모스맨을 떠올리게도 하는 광경.[42] 제임스 건과 친분이 있는 배우 마이클 루커가 맡았다.[43] 제임스 건이 감독을 맡았던 영화 슈퍼(2010)의 주인공이다.#